[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경기도 중앙아시아 통상촉진단(이하, 통상촉진단)’을 지난 10월 23일부터 6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파견해 수출 종합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212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담을 통한 수출 예상 추진계약은 848만 달러(한화 112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중앙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경기도내 화장품 등 유망 중소기업 16개 사가 참여했으며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FTA센터에서 운영하고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무료컨설팅을 지원했다.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장품, 농업용 드론, 교량, 밸브, 센서류 등 다양한 제품으로 통상촉진단을 구성해중앙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공략했다. 유럽 수출 전초기지로 불리는 카자흐스탄과 내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예상되는 우즈베키스탄이 속한 중앙아시아는 러-우 전쟁의 장기화로 러시아 제재가 진행됨에 따라 공급망 리스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위탁 품질검사 대상을 기존 의약외품에서 도내 화장품 제조업체와수입업체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오늘(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품질검사를 의뢰할 화장품 제조업체 등을 공개 모집한다. 의약외품과화장품 제조자는 ‘약사법’과‘화장품법’에 따라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야 하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은 자체 검사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수수료 부담을 안고 민간 검사기관에 위탁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의약외품 제조업체 976개소(전국 48%)와 화장품 제조업체 1,651개소(전국 37%)가 있다. 수입업체의 상당수도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으며 연구원과의 품질관리 위탁계약을 통해 철저한 검사와 품질관리로 유통 전 안전성 확보와 경제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은 올해 의약외품 제조업체 21개소, 의약외품 수입업체 5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품질검사를 대행하고 있으며 계약 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위수탁계약 공모는 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소규모 업체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와 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2023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에 도내 화장품 관련 수출유망 중소기업 5개 기업이 참가해 74건 1,590만 달러(216억 원)의 바이어 상담과 28건 739만 달러(100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26회째 개최된 '2023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는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미용 박람회로 300개의 프로페셔널 쇼, 네일아트대회, 80여 개의 교육세미나 등이 진행되며 북미 경제권의 핵심 국가로 떠오르는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점에서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중남미는 색조화장품, 네일, 헤어제품 등의 수요가 매우높은 지역으로K팝, K드라마 등의 한류 열풍으로 스킨케어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충북도 공동관에는 레보아미(천연보톡스 앰플), (주)데쥬벤트(에스테틱 필러), (주)젠스인터내셔널(안티에이징 솔루션), (주)케이피티(클렌저, 크림), 이노스킨(주)(선크림) 5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이번 참가업체 중 2개 기업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관내 화장품 전문기업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 기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선 업체는 원스킨화장품, 하이솔, 가인화장품, 새롭, 오프그리드 5개로 이들은 핸드크림, 바디제품, 마스크팩 등 자체 생산 제품(시중가 2천만원 이상)을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화장품업체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로 화장품 구입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에게 화장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더 많이 나누고 돕는 지역기업이 되겠다”며후원 취지를 설명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지리산의 천연물 소재를 활용하는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해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을 설립해화장품기업 유치와성장 유도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실시해 왔다. 남원시 관계자는 “화장품산업을 넘어 식품과 의약품을 아우르는 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해 정책 방향을 확장하는 한편, 기존 업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R&D와 비R&D 사업지원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또"관내 기업들과 지역 상생을 위한 방안 또한 같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이온몰에서 우수한 제주식품과 화장품 등을 소개하는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열어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27일 개최한 제주상품 판촉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서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관계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희상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베트남 하나국제수출입회사 팜티와잉 사장 등 대형유통협력사와 하노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품의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베트남은 제주의 세 번째 수출국으로 최근 베트남 시장에서 수산물과 화장품 등 제주 상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제주상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베트남 국민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팜티와잉 사장은 축사에서 “제주 상품들이 품질과 풍미가 좋아 베트남 소비자 취향에 잘 맞는다”면서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더 많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제주 상품을 경험하고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 FTA활용 동유럽 미용뷰티 통상촉진단(이하, FTA통촉단)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불가리아와 슬로바키아에서 수출종합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82건, 248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벌였다. 상담을 통한 수출 예상 추진계약은 101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FTA통촉단은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동유럽 미용뷰티 통상촉진단에는 미용뷰티 관련 유망 중소기업 9개 사가 참여했다. 경기도는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해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현지 단체이동 버스 등을 지원했다. 양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경제침체 우려 속에서도 수출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현지 구매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불가리아에서 37건 1,174,000달러 수출 상담 실적과 18건 505,000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슬로바키아에서 45건 1,307,000달러 수출 상담과 39건 505,000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이외에도 참가 기업들은 대외 통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역 상생을 위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함께 도초도 수국과 흑산도 동백을 활용해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 연구단과 협력해화장품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색깔 있는 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이색적인 색감을 부여한 섬들은 신안군을 대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신안군은 신안의 섬을 대표하는 색깔 있는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신안군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도초도와 흑산에서 채취한 수국과 동백을 활용해생리활성을 분석했다. 특히 피부 질환의 주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Streptococcus aureus) 등의 생장을 동백잎 추출물이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대체동물모델(Caenorhabditis elegans)을 활용한 연구에서 동백잎 추출물이 대조구에 비해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안의 대표하는 퍼플섬은 보라색의 액세서리(Accessory)를 갖춘 사람만 무료입장을 허용하는데,액세서리(Accessory) 외에도 관광객이 부담 없이 구매해얼굴에 붙여 무료입장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에 착안해포인트팩을 제작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직지홀에서 '2023 내수기업 수출친구맺기 무역상담회'를 개최해 총 545만달러 수출협약 체결했다. 이날 하루 진행되는 무역상담회는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10월 24일~27일)와 연계해 개최됐다. 이번 무역상담회에는 영국, 캐나다, 베트남, 중국, 뉴질랜드 등 20개국 38개사의 월드옥타 해외 바이어와 충북도내 중소, 중견기업 24개사가 상담기업으로 참가해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무역상담회에는 충북도내 기업의 현지 시장성,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수요 등을 고려해매칭됐으며 도내에서 참가한 중소, 중견기업 당 5~8건의 수출상담을 추진할 계획으로 뷰티, 식품, 생활건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제품군의 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상담회를 둘러본 김영환 충북지사는 “앞으로도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충북과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활용해충북의 글로벌 수출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10월 19일부터21일까지 중국 쓰촨성청두시 세계성신국제박람회센터에서 개최된 '제48회 CCBE 청두뷰티박람회'에 인천시 10개 뷰티기업이 참가해 41건의 바이어 상담과 5억 6천여만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매년중국 서부 내륙지방에서 개최되는 뷰티전문 박람회로65,000㎡의 전시 면적에 약 900여 기업, 4,50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인천시는 중국 서부 내륙지방 공략을 위해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를 통해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주)어울(Oull)을 비롯한 관내 뷰티기업 10개 사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대표처는 참가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개 기업의 한국과 중국 간 국제물류비를 지원하는 한편, 현지 주요 산업현장 방문과 중국 지방정부와수입협회 관계자 등과의 교류 등 인천 제품의 중국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현지 행정을 적극 지원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10개 기업은 박람회 전시 기간 '인천관'부스에서 마스크팩, 스킨,로션 등 기초화장품과 염색약과 샴푸,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상설 전시하며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지난 17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KITA-광주시 해외바이어 단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광주의 K-뷰티 관련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광주 뷰티산업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미용제품, 식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5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10개국에서 초청된 25개사 30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165건의 활발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회에서 가장 높은 반응과 관심을 모은 업종은 ‘K-뷰티’였다. 지역 내 화장품과에센스 제조기업 ‘부티뷰티’(대표 황찬형)는 튀르키예 유통바이어 리모니안(Limonian)과 40만 달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피부관리 에스테틱 전문 수출기업인 ‘노아코스메틱’(대표 이한수)은 카자흐스탄 바이어 만요(Manyo)와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지난 10월 8일부터 13일(현지 시간) '2023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대전, 세종 주최, 중기중앙회 주관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충청권의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충남 21개사, 대전 10개사, 세종 4개사 등 충청권 중소기업 35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충청권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약 1억 2,600만 달러 규모(419건) 상담을 진행했으며업무협약(MOU) 64건 등 2,400만 달러(한화 325억원)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행사에서 하노이와 호치민 합산 10건, 4,000만 달러 수준의 MOU를 체결한 멕클린코스메틱의 이승준 대표는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자사의 미션을 상담회에서 적극적으로 소개했고덕분에 이번 행사에서 온라인 인플루언서, 유통 전문 바이어 등 다양한 업체들과 14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후속 미팅도 가지게 됐다”며, “다른 참여기업들도 끝까지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노이에서 500만 달러(한화 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호치민), 태국(방콕)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총 792만 달러(한화 약 107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주)팜스킨, (주)미미식품, (주)엔푸드, (주)명전바이오, (주)세종인터내셔널 등 5개 기업은 현장에서 195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을 비롯한 생활소비재, 비료 등 다양한 도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했으며그동안 코로나19로 제약을 받았던 온라인 방식의 상담에서 벗어나현지 대면상담으로 제품의 특성이나 가격, 수출물량, 상품포장 등 구체적이고 면밀한 1:1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주)팜스킨 ▲(주)미미식품 ▲태영 ▲(주)제트바이오텍 ▲(주)엔푸드 ▲(주)명전바이오 ▲(주)씨엔에이바이오텍 ▲(주)세종인터내셔널 ▲천지바이오 ▲데이빗아쿠아시스템 등 10개사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코로나와국제적인 고금리,원자재 가격 상승과 같은 어려운 수출 환경에도 불구하고 충북 소비재 제품의 우수성을 인지한 현지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향후 정부의 정책방향에 부응해 아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