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브랜드와제품 홍보,판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았다.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3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과 함께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충북 화장품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권 대형 쇼핑몰을 연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행사는 그간 소재와제형기술이 뛰어남에도 제품 홍보와 판로 확보 등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도내 중소 화장품기업을 보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1년 2월 서울 여의도에 오픈해 개점 1년 만에 매출 8,000억 원을 기록한 ‘더현대서울’은 국내 백화점 개점 첫해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고 ‘쇼핑을 통한 힐링’개념을 내세워 MZ세대를 백화점으로 돌아오게 했다는 호평을 받은 대규모 쇼핑몰이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충북공동브랜드 ‘샤비’와 코씨드바이오팜, 피프틴디그리즈, 프롬더네이처, 미스플러스, 파이온텍, 탑월드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매장과 라이브커머스 동시 판매를 통해 천연소재 화장품의 선두주자인 충북 화장품 기업들의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수도권 대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가 지난 3월 3일 정도영 경제기획관 주재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경기도-유관기관-경제단체-수출기업 정책간담회’를 열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미국, EU 등의 대(對)러시아 제재로 인한 경기도내 기업피해 상황 파악과 애로사항 청취를 진행, 이를 바탕으로 도 차원의 지원대책을 강구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기업·수출 담당 부서,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FTA지원센터, 코트라 경기지원단,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수출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단기적, 직접적 피해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우크라이나, 러시아로의 수출이 많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화장품, 합성수지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에너지나 반도체 분야 희귀품목의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여파가 도내 제조업이나 반도체 관련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3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2022년 우수바이오제품 품질인증제 운영에 따른 우수바이오제품 인증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오프라인 신청방법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충청북도지사 인증 우수바이오제품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충북도내 소재 기업에서 생산된 한국산업표준 바이오산업 분류코드(KSJ1009)의 바이오제품 중 국가공인검사기관으로부터 안전성, 유효성 등과 관련된 검사 또는 기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이다. 충북도는 접수가 끝나면 학계, 연구기관 등 바이오분야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제품의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바이오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제품의 포장재 또는 용기에 우수바이오제품임을 인증하는 바이오마크를 인쇄해 사용할 수 있다. 올해 2월 현재 20개 기업, 85개 제품이 바이오마크를 사용중이며 선정된 제품은 우수바이오제품 홈페이지에 소개와 판매사이트(기업 홈페이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백하주)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마트 와 생활용품점에서 판매되는 물휴지의 유해물질 함량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포항, 경주, 경산, 영천 등 8개 시군에서 판매되는 물휴지 100여건을 대상으로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5종(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과 미허용 살균보존제인 메칠클로르이소치아졸리논(CMIT),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2종을 검사할 예정이다. 그간 2015년 7월부터 화장품법 개정으로 물휴지를 공산품에서 화장품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논란이 됐던 가습기 살균제(CMIT, MIT)가 물휴지에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물휴지에 대한 유해성 조사에 나서게 됐다. 메칠클로르이소치아졸리논(C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혼합물은 가습기 살균제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자극성과 부식성이 커 일정 농도 이상 노출 시 피부, 호흡기, 눈에 강한 독성을 보여 2012년 환경부에서 유독 물질로 지정됐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화장품으로 사용되는 물휴지의 사용빈도가 하루에 2장 이상이며물휴지 시장 규모가 여전히 가파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북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이 아마존, 이베이, 큐텐, 쇼피 등 글로벌 유명 인터넷몰을 통해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경북도(지사 이철우)가 전세계 감염병 확산과 한류 열풍 등으로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산 제품을 인터넷으로 직접 구매하는 경향이 확대되면서 아마존 등 글로벌 유명 온라인몰과 중국 웨이디엔 등 신흥 온라인 몰에 도내 우수기업을 200개사 이상 입점시킴으로써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올해도 오미크론 등의 여파로 해외에서도 인터넷 쇼핑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미국과 일본의 아마존, 미국ㆍ영국ㆍ호주의 이베이,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운영 중인 큐텐, 인도네시아ㆍ말레이시아ㆍ싱가포르ㆍ필리핀ㆍ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타겟으로 한 쇼피, 인도네시아의 아이스타일, 중국 위챗에서 운영 중인 쇼핑몰 웨이디엔 등 총 11개국 6개 인터넷몰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와 수출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2016년처음 시작한 인터넷몰 진출사업은 80개사가 입점해 38,000 달러(한화 약 4,600만원)를판매했고지난해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151개사가 451,000달러(한화 약 5억 4,000만원)의 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이 삼육유기농자연식품(사장 전광진)과 함께 보령의 머드제품의 전략적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는 것에 골자를 둔 공동협약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이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령지역의 대표 자원인 머드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기획해 ‘보령머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머드제품의 유통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보령축제관광재단과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은 친환경 머드제품 기획을 위해 향후 2년 동안 경영정보, 기술과 노하우의 상호 교환, 자원의 교류와 교육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국내외 자료조사와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제품 홍보를 위한 공동 행사 개최와 더불어 각종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대해 김동일 이사장은 “머드산업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지역특산품의 한계를 탈피할 수 있을 것이다”며, “머드의 우수한 효능이 화장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과 함께 공동연구 개발 등에 참여하는 삼육유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충북도(지사 이시종)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약 5일간 청주 오송역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충북의 지역전략산업인 화장품·뷰티 분야를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열려오고 있다. 바로 전년도인 2021년 엑스포에는 기업 201개사와 46개국 704명의 바이어가 참여했으며온라인과 오프라인 관람객은 총 62만명을 기록했다. 2월 20일 충북도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엑스포는 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며, '케이뷰티(K-Beauty) 오송, 세계 속에 스며들다'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온라인 전시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중심의 오프라인 마켓관을 선보인다. 아울러 210여개의 기업과 700여명의 바이어를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기업관, 제품 홍보관, 화상 수출상담회, K-뷰티 홍보관이 운영된다. 오프라인은 마켓관, 세미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이벤트와 체험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이어 마켓관 행사장은 오송…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경북대학교에서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공모 신청을 위한 지역협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홍원화 경북대총장, 최외출 영남대총장과지역협업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지역협업위원회에는 경북도, 대구시,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경북 교육청, 상공회의소, 테크노파크,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화신, 우경정보기술 등 15개 기관들이 참여했다. 특히올해는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지역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위원회는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한 총괄운영센터장의 사업 주요 내용과추진방향 설명과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부 주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대학교육혁신을 통해 지역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2,860억 원에 연간 약 572억 원을 투입해 지자체와 지역대학 등이 함께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취창업과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RIS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8일 안동포 전시관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해 참여기업과 지원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북형 헴프 산업화 추진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초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개최한 비전 선포식에서 제시한 핵심과제인 ‘한국형 대마 기반 전후방 산업 선도’사업의 연장선이며 추진상황을 하 부지사가 하나하나 직접 챙겨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2020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3차 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지정 받았고올해 1월 현재 특구지역은 안동 등 6개 지역 약 39만㎡로 2024년까지 35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헴프 산업화를 위해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국내에서는 헴프는 마약으로 분류, 엄격하게 관리돼 왔으나 규제특구를 통해 바이오 소재로 전환해 국내외 CBD 시장개척을 목표로 잡고 안전성 확보를 통해 ①산업용 헴프 재배 ②원료의약품 제조‧수출 ③산업용 헴프 관리 실증 등 3가지 사업으로 헴프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헴프 산업은 연평균 두 자릿수 증가율이 예상되는 고성장 산업으로 CBD 추출은 농생명자원인 헴프를 이용해 농업과 바이오산업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남원화장품원료기업 (주)수이케이(대표이사 김경희)와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에서 발굴하고 남원 운봉에서 재배, 수이케이가 생산한 화장품원료가 국내 최초 지리적 명칭이 표기된 원료로 중국에 등록됐다. 등록을 주도한 수이케이 정지선 전무는 “국내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는 수출을 위한 현지 등록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국립공원 ‘지리산’이 표기된 ‘지리산어성초추출물-SU-1’ 품목명으로 중국 화장품원료정보 플랫폼에 등록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중국원료등록에서 '국내 최초의 지명표기 원료'라는 데에 그 의의가 있으며향후에도 천연 원료 등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화장품산업의 기반인 지리산 천연물자원에 대한 관심과 연구, 그리고 기업의 사업화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향후 중국 화장품원료 시장에서 남원 화장품원료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이케이는 국내 화장품원료 시장에서 천연물원료 분야의 기술과 제조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 2019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각 자치구별 특정산업 개발진흥을 보다 활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월 13일 시가 발표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제도 정비’ 방침에 따르면, 해당 지구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세부 내용으로는 중구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뷰티산업이 집적되고여의도에는 금융, 양재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활성화가 본격화된다. 특화 산업 육성 지역의 취득세 감면과 예산 지원 혜택도 신설된다. 현재 자치구로는 ▲종로 귀금속 ▲성수 정보기술(IT) ▲마포 디자인·출판 ▲동대문 한방 ▲중구 인쇄 ▲중구 금융 ▲중랑 패션·봉제 ▲영등포 금융 등 여덟 곳이 산업특구로 지정돼 있다. 서울시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 제도 정비안 지구로 지정되면 용적률 등 건축 규제가 완화되고지방세 감면 등 세제 혜택과 함께 각종 자금 지원이 이뤄진다. 자치구가 신청하고 서울시가 지정한다. 이중 특정 지원사업으로 눈에 뜨이는 것이 바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일대를 뷰티융합특정개발진흥지구로 신규 지정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패션과 화장품, 쥬얼리, 문화, 관광 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향후 민선 7기 공약 사업 중 최대 현안이었던 ‘지역특화산업’ 지원 등에 대한 점검과 보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산시의 대표적인 성과로 일컬어지는 지역특화산업 지원거점 구축 중에서 화장품산업 중추 특화 부문에 있어서는 진행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화장품산업의 중추적인 구실을 하는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가 준공된 후 활발히 운영되고 있고162만㎡ 규모의 화장품 특화단지의 조성은 진행형이다. 아울러 첨단신소재산업인 탄소복합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와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기술지원센터의 건립 사업 추진을 비롯해 지역특화산업의 메카 청사진을 그리는 데에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뿐아니라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산업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산업단지 970만㎡ 시대를 열었다. 지식산업지구 내 6개 국책연구기관과 4차산업 혁명 핵심기술 연구기관도 유치해 급변하는 미래 산업환경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창업을 앞둔 청년에게 큰 디딤돌이 될 경산미래융합타운사업(사업비 810억 원)에 공모해 올해 국비지원사업에 확정됐다. 경산미래융합타원은 창업에서 성장까지의 모든 과정을 논스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