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는 오는24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공중위생영업소(미용실) 28개소를대상으로 불공정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충북 공중위생을 구현하기 위해단속,계도 활동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미용업소 인터넷 광고 등을 토대로 미용업소 시설 기준과불법 유사의료행위 여부 등을 단속(수사)해공중위생업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중점단속 사항으로는 ▲영업신고, 변경신고, 영업자지위승계 신고 여부 ▲점빼기, 귀볼뚫기, 쌍꺼풀수술, 문신 등 유사의료행위 여부 ▲미용기구 소독 및 위생적 관리 여부 ▲영업소 내부에 최종지급요금표 게시 및 신고증 게시 여부 등이다. 충북도는 단속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계도 할 계획이나 중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해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토록 의뢰할 계획이다. 최경환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은 “미용업소의 위생관리 점검과불법의료행위 단속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여 도민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지키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며, “사업장 내 코로나19 방역실태도 꼼꼼히 챙겨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주)LG생활건강과 4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물류허브기지 신설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공병달 (주)LG생활건강 상무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LG생활건강은 음성군 금왕산업단지 내 73,422.2㎡ 부지에 물류허브기지를 신설할 계획이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LG생활건강은 페리오, 샤프란 등의 생활용품부터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의 음료 제조까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대표 화장품,생필품 제조업체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물류허브기지 신설 투자로 전국 교통 사통팔달의 중심지인 충북에 투자를 결정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충북도와 음성군은 (주)LG생활건강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공병달 (주)LG생활건강 상무는 “LG생활건강은 청주공장부터 충북 지역에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데 다시 한번 충북 도내에 투자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이번 신설 투자로 충북 도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안동의 헴프 재배단지와 헴프를 활용한 CBD추출, 정제 시설,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고 특구 참여 기업,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 사항을 청취와향후 특구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특구 참여 기업들은 CBD와CBD를 활용한 제품의 해외수출 원활화, 특구 사업자간 헴프 거래, 향후 특구 사업자 중심의 규제 완화, 안전관리 실증의 어려움 등을 전달하고 관련부처와의 협의와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중복 교촌 F&B 연구원장은 “특구에서 헴프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천연물 추출, 정제 기술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헴프를 활용한 의료목적 제품, 화장품, 식품의 품질 경쟁력은 자신 있다”며, “조속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 그간의 성과를 활용해 기업의 성장을 이루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경북도와 함께 식약처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그간의 실증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특구 사업 원활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며, “향후 법령…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처음으로 구성된 ‘경북해양치유산업육성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경상북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조례'에 따라 학계, 연구기관, 유관 기관∙단체 등 해양치유산업 분야에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울진에서 건립중인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과 조성 이후 활성화 방안 등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 자문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이들 자문위원의 임기는 3년(2022년 9월 27일~2025년 9월 26일)이며 연임 가능하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설명,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추진현황 발표, 자문위원 정책간담회와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사계절 해양치유 콘텐츠 발굴 ▲해양치유서비스 인프라 조성 ▲해양치유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한 여러 위원들의 심도 있는 자문과 의견교환이 있었다. 경북도는 해수욕, 온천욕, 산림욕 등 전국 유일의 삼욕이 가능한 울진의 해양치유센터 조성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와 함께 충북지역 내에 화장품과 식품을 판매와홍보하는 ‘아이러브(I ♡ OSONG) 충북 초대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연다. 이번 행사는 AK플라자분당점 1층 광장에서 열리며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18일부터 개최되는 2022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사전홍보와 함께 K-코스메틱의 중심 충북 오송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프로모션에는 충북공동브랜드 샤비, (주)이투바이오, 바이오인터체인지(주), (주)해피바이오, (주)코씨드바이오팜, (주)피프틴디그리즈, (주)한국생명공학연구소, (주)메디오젠, 몸엔용바이오농업회사법인(주) 등 총 9개 회사가 참여했다. 매장 판매와 함께 현장에서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온라인 판매를 동시에 한다.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수도권의 대형쇼핑몰에 입점, 홍보하고 싶어도 높은 수수료 등의 장벽과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엄두도 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 홍보는 물론 마케팅 기법을 체험해향후 에도 기업 마케팅하는데 큰 도움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16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우동기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노화 산업 활성화와역노화 연구원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역노화 바이오 메디컬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립 노화연구원 유치 추진 ▲공동연구와기술개발 ▲전문 인력 양성 ▲기업지원 ▲기술자문과정보공유 등이다. 경북도는 지역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지난해 21.5%에서 2045년 43.9%로 2배 가량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어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역노화 산업을 통해 새로운 경제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020년도에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바이오메디컬학과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 역노화 연구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역노화 연구원을 설립하고노화 기반 연구, 역노화 기술 개발, 특정 노화 질환 치료 등 다각도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 이후 상…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지난 8월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 ‘2022 K-뷰티 엑스포’를 개최한 결과 72억 9,300만 원의 수출 상담과 17억 2,300만 원의 계약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K-뷰티 엑스포’를 열었다. 대만 엑스포에는 40개사(44부스), 인도네시아 엑스포에는 47개사(49부스) 등 화장품, 헤어, 바디케어 등 다양한 품목의 국내 업체가 참가했다. 작년 대비 전체 참관객은 67,608명에서 180,296명으로 2.66배 늘었으며총 상담 금액은 37억 원에서 72억 9,300만 원으로 1.97배, 총 계약금액은 9억 2,500만 원에서 17억 2,300만 원으로 1.86배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는 코트라(KOTRA) 현지 무역관에서 직접 선별, 초청한 해외 유력구매자(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와 마케팅 컨퍼런스 등 판로 개척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코로나19로 현지 입국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서는 부스를 대신 운영할 통역원 채용을 지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오는 9월 8일까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과대포장과 재포장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26일 천안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품목인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소매제품, 선물세트 등의 포장횟수와 포장공간비율, 재포장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는 포장 횟수와 포장공간비율 등의 초과가 예상되면 제조자 등에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 기준을 위반했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윤석기 천안시 청소행정과장은 "포장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과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해소해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제조,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노력과 시민들도 과대 포장된 제품구매를 지양하는 성숙한 소비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내 화장품, 뷰티 품목을 포함한 중소기업 8개사가 북미 최대 생활 소비재 전시회에서 249건,793만 5,100달러(한화 약 105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ASD Market Week)’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75개국 1,500여 개사가 참여, 4,200개 부스를 구성하며 선물용품, 판촉홍보용품, 팬시, 캐릭터, 화장품, 미용, 홈패션, 인테리어, 식품 등 다양한 생활소비재를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식기와주방용품, 네일케어, 헤어제품, 스포츠용품, 포장용기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들 기업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최신 세계 트렌드와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북미 최대 생활 소비재 전시회에 참여해 미국과 중남미 지역의 수입,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자체 사업으로 전략을 수정한 `K-뷰티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하면서 기업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센터 구축을 위해 국비 확보에 나섰다. 지난 8월 21일 도에 따르면, 오송 화장품산업단지 내 투자선도지구에 `K-뷰티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첫 사업으로 화장품종합지원센터 구축에 들어간다. 센터는 화장품, 뷰티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바이오 상담 공간, 제품 전시장 등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 내년(2023년 기준) 설계비 4억 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한 상태다. K-뷰티 클러스터가 조성될 화장품산업단지가 준공되는 2025년센터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클러스터의 핵심인 화장품 관련 업체를 유치하는 데 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관련 건립 설계비를 확보하면 K-클러스터 관련 예산 반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국비 지원만 이뤄지면 클러스터 조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먼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청주 K-뷰티 클러스터 구축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마쳤다. 타당성이 높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조성 방안 등 구체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가 우수특구에 지정됐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1~4차 규제자유특구 24개를 대상으로 2021년 운영성과를 심의해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외 3곳을 우수특구로 선정했다. 헴프산업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마 취급 규제완화 추세와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미국, 캐나다 등 해외 많은 국가들이 의료용 헴프 사업을 합법화해 나가고 있으며 화장품과 식품 분야에서도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돼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가 우수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동시가 한국형 헴프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루며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8월 지정 이후 3차 특구 중 가장 먼저 실증에 착수했고 이번 우수특구 지정은 타 지역에 소재하는 역외기업의 특구 내 이전(18개사), 고용창출(72명…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지난 7월 19일∼22일 약 사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와 제품 홍보 판촉 행사를 열고 1,0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3건 총 612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 판로 개척과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가기업은 화장품, 수산식품, 조미김 등 도내 해양수산 기업 8곳이다. 수출 상담회는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현지에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했고 제품 홍보 판촉 행사는 동남아시아 제1의 대형마트인 빅 시(Big C) 마트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지 수출 상담회 진행에 앞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기업 8곳의 제품과 현지어로 번역한 설명자료를 미리 보내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높였으며사전 홍보를 펼쳐 베트남 현지 소비자의 관심도 유도했다. 아울러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약 3,000명의 베트남 현지 소비자가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