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손 소독제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을 악용해 의약외품인 손 소독제를 무허가·신고로 제조·판매한 6개 업체 대표 등 관계자 7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현재 무허가·신고 의약외품 제조·판매(약사법 제31조 제4항, 제61조 제1항)의 경우징역 5년 이하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도록 규정되어 있다. 수사 결과, 무허가·신고 의약외품을 제조한 6개 업체는 공동 모의해 지난 2월 5일경부터 4월 16일경까지 손 소독제 6,125,200개, 시가 91억 원 상당을 제조해 4,042,175개를 유통·판매했다. 이들 업체는 무허가·신고로 제조한 것을 숨기기 위해 손 소독제 품목신고가 있는 업체와 공모해 의약외품 제조업체로부터 반제품 형태의 내용물을 공급받아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손 소독제를 충전·포장하거나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직접 손 소독제를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되어 수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손 소독제 내용물을 제조하고 사법당국의 감시망을 피해 충전·포장 장소를 변경하는 등 최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7월 8일 서울 양천구에 소재한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유통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판매가 7월 11일로 종료됨에 따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마스크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업계의 마스크 판매 현황을 파악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7월 12일부터 마스크 공급체계가 시장 공급체계로 전환되므로 국민이 부담 없는 가격에 충분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하면서 “식약처도 가격과 품절률 등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유통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유통과정에 발생하는 문제점들은 조속히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의경 처장은 유통업계 간담회에 이어 약사회와 공적 마스크 유통업체와 만난 자리에서 “그간 국민들에게 공적 마스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전국의 약사들과 유통업체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현행 공적 마스크 공급 체계를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제정해 7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12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긴급수급조정조치’의 유효기간이 7월 11일로 만료됨에 따라생산 확대, 수요 안정 등 그동안 변화된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반영하는 한편, 다변화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소비자 후생 증대, 사각지대 방지, 산업 자생력 확보, 비상 상황 대비 철저의 기본 원칙 하에 시장형 마스크 수급관리로 전환하고 취약지역과 의료기관 민관협의체 운영, 수출과 국내 판로확보 지원, 상시적 시장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게 된다. # 현재 마스크 생산, 수요, 가격등 수급 상황 신속한 인허가와 생산 인센티브 지급 등 증산 조치를 통해 생산업체, 설비, 허가품목 수 등 생산 역량이 증가해 주간 1억 개 이상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안정되고 있다. 그간 두 차례에 걸친 구매 수량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급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라 화장품 업자 대상으로 운영하던 집합교육 중 일부를 한시적으로 비대면 형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간 집합교육이 7회 폐강됐고 지역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강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것이다. 비대면 집합교육은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시행시점인 7월 5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8회 운영된다. 다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시행하고 있던 기존 집합교육은 예정대로 운영된다. 집합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은 기존 집합교육 또는 비대면 집합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비대면 집합교육의 경우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교육과 달리 집합교육을 수강한 것으로 인정되며 집합교육과 마찬가지로 회차별로 운영되므로 회차별 개설 시기에 신청해 수강해야 한다. 회차당 10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제1회 비대면 집합교육은 7월 7일부터 9일까지 수강신청을 받고 있으며 13일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화장품 업자 대상 2020년 비대면 집합교육 교육 횟수와 실시 기간 비대면 집합교육의 수료를 위해서는 대한화장품협회의 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의 디자인을 도용해 불법 유통을 시도한 가짜 마스크 10만 개를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한 가짜 마스크는 업체가 지방자치단체에 총 45만 개를 납품하기로 계약한 후 25만 개는 정상적으로 생산한 제품을 공급하고 이후 수급이 어려워지자 마스크 제조업체가 아닌 유통 브로커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제보 당일 신속하게 대처해 지방자치단체 납품 하루 전에 적발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식약처는 "이번 사건을 수사로 전환해 가짜 마스크의 유통 경위 등을 철저히 추적, 조사해 관련 법령에 따라서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며'코로나19' 상황을 악용해 법령을 위반하는 불법 제조, 유통 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짜 마스크 등 유통, 판매 질서를 지키지 않는 행위가 의심될 경우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매점매석 등 신고센터’(02-2640-5067, 5080, 5087)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기능성화장품이나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허위, 과대광고를 실시한 업체와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하지 않는등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광고업무 정지와 판매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그레이멜린, 나이스데이365, 더블유에이인터내셔널, 데이랩스, 디오넬, 땡큐파머, 라치나타코리아, 리노아, 리쎄코리아, 마인드마이너, 바사라, 바이알케미, 봄봄쇼핑, 부건코스메틱, 브리드비인터내셔널, 블랙홀릭, 비바코리아, 빌리코, 세림바이오테크, 순수코리아, 쓰리액트랩(3ACTLAB), 아이린앤코, 알렌바이오, 에스디생명공학, 에이바자르, 오케이(유), 엠앤디, 오울루코리아, 유한회사일성, 케이유니버스, 코코넛트리, 티랩스, 포컴퍼니, 플로라무역, 핀인터내셔날, 해브앤비 등 36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6월 29일 밝혔다. # 4월~6월 36개 업체 허위, 과대광고, 사용기한 변조, 품질관리기준 미준수 등 적발 행정처분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허위, 과대 광고와 품질관리기준 미준수, 사용기한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상피세포성장인자(EGF)를 함유하고 있다고 광고하는 화장품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2,557건을 기획 점검하고 허위, 과대광고 549건을 적발해 광고 시정과 접속차단 조치했다. 상피세포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 EGF)는 상피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물질로 화장품에 0.001% 이하로 사용이 제한되는 원료를 말한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집중 점검계획’의 일환이며 적발내용은 ▲피부‧세포재생, 홍조개선, 흉터완화 등 의약품 오인 광고(515건) ▲일반 화장품임에도 미백, 주름개선 등 기능성화장품 광고(12건) ▲진피 속까지 도움 등 소비자 오인우려 광고(22건)이다. 식약처는 식·의약 제품 중 새로운 유행, 의학적 효능 표방, 잘못된 정보 활용한 허위, 과대광고에 대해 연중 기획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 상피세포성장인자(EGF) 함유 허위, 과대 광고 위반 사례 식약처는 "온라인을 통한 식품, 화장품 등 유통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온라인 허위, 과대광고에 적극 대응하는 등 감시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6월 25일 음식점 위생등급제 우선 지정구역인 인천시 연수구 ‘스퀘어원’을 찾아 음식점의 생활방역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위생등급제 지정 현황을 살피고 ▲발열체크 ▲종업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사항이 식사문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이행 사항은 입구 발열체크, 종업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계산 대 아크릴 판 설치(일부 업소 시범실시) 등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연수구 고남석 구청장, 스퀘어원 위생관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인천시 연수구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스퀘어원 등 7곳을 위생등급 우선구역으로 지정하고 구역 내 모든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구체적으로 7개 구역의 총 198개 업소(지정 43개, 신청 70개, 85개 연내 지정 추진)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실천하는 음식점에는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생활방역의 조기 정착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가 6조 1,503억 원으로 2018년 5조 4,698억 원과 비교해 12.4% 증가하며 처음 흑자를 낸 2012년부터 계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65억 2,479만 달러(한화 약 7조 6,086억 원)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26.0%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또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6조 2,633억 원으로 2018년 15조 5,028억 원 보다 4.9%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화장품 수출입 실적과 무역수지 현황 지난해 화장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무역수지 8년 연속 흑자 ▲러시아연방 등 북방국가 수출 증가 ▲수출 규모 세계 4위의 견고한 입지 확보 ▲생산실적의 꾸준한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 6조 달성, 8년 연속 흑자 달성 화장품 무역수지는 최근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지난 2015년 1조 원, 2018년 5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9년에는 6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65억 2,479만 달러(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분야별 국내외 식약처 지정 254개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도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숙련도 평가는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에 평가용 시료를 제공하고 시험·검사 결과를 제출받아 그 결과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는 잔류농약, 미생물 등 22개 시험항목을 평가할 예정으로 식품 중 ‘벤조피렌’, 의약품 시럽제 중 ‘보존료’ 시험을 평가항목에 추가하고 위생용품 시험·검사기관을 처음으로 평가대상에 추가했다. 숙련도 평가를 위한 시료는 두 차례에 걸쳐 제공하고 6월에는 보존료, 잔류농약, 영양성분 등 9개 항목을, 9월에는 미생물, 벤조피렌, 항균제, 중금속등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3개 등급(양호/주의/미흡)으로 나뉘는데 ‘주의’와 ‘미흡’은 원인분석과 조치결과를 결과 통보 1개월 이내에 식약처에 보고해야 하고 특히 ‘미흡’은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숙련도 평가를 매년 실시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분야 시험·검사기관의 검사 신뢰성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공산품인 '저주파 마사지기' 온라인 판매 사이트의 광고 2,723건을 점검한 결과, 의학적인 효능, 효과를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43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저주파 마사지기' 온라인 판매 사이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온라인쇼핑몰 등에 사이트 차단 또는 해당 게시물 삭제 등의 조치를 요청했다. 저주파 마사지기는 '전기생활용품안전법'에 따른 공산품으로 분류되며 통증완화 등을 목적으로 전극패드를 인체에 부착해 전류를 가하는 개인용저주파자극기는 의료기기로 관리되고 있다. 주요 위반사례는 공산품인 저주파 마사지기에 ▲근육통 완화 등 의학적 효능을 표방(326건)하거나 ▲의료기기 명칭(저주파자극기 등)을 사용(108건)하는 등 의료기기 오인 광고가 434건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근육통과 통증 완화가 262건, 혈액순환 41건, 요실금 치료 23건 등이었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인 저주파자극기에 허가받지 않은 ‘저주파치료기’, ‘물리치료기’ 등을 표방하는 거짓‧과대광고 4건도 적발됐다. 식약처, 공산품 '저주파 마사지기' 허위, 과대광고위반 적발 사례 (총 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K-뷰티‘ 산업 성장을 위해 올해 3월 시작된 ’맞춤형화장품 제도‘에 대한 온라인 정책설명회를 영업자 대상으로 6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맞춤형화장품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규 사업 진출을 원하는 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맞춤형화장품 제도 개요 ▲혼합과 소분 시 주의사항과 위생관리 기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실시간 질의, 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인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되며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이 종료된 후녹화 영상을 6월 29일부터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사전등록은6월 16일 오후 2시까지이며참가인원은 원활한 접속환경 유지를 위해 선착순 70명으로 제한해 접속 아이디 부여한다. 식약처 맞춤형화장품 제도 온라인 정책설명회 프로그램 이의경 처장은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활성화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