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출액 기준 상위 10대 토종 화장품 브랜드인 쒀푸터(索芙特)가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텅센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중국화장품망이 지난 5월 30일 전했다. 쒀푸터는 5월 18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텅센트와 스포츠 마케팅 전략합작 체결식을 가졌다. 쒀푸터는 1000만위안(한화 약 16억원)을 들여 텅센트를 통한 인터넷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쒀푸터는 6월과 7월 두달동안 텅센트 스포츠 섹션에 집중적으로 광고를 게재한다는 방침이다.
태국산 화장품이 중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태국 드라마와 영화가 중국에서 유행하면서 태국산 화장품의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화장품자오상(化妆品招商)망이 지난 5월 30일 전했다. 중국은 태국의 화장품 수출국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태국 화장품은 태국과 비교적 가깝고 기후가 비슷한 윈난(云南)성과 광시(廣西)장족자치구에서 인기가 높다.…
중국의 로컬 화장품 브랜드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약진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 브랜드들의 백화점 입점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과거 화장품 양판점 매장에서만 취급되던 이들 로컬 브랜드들이 고급 백화점에 입점하고 있는 추세가 예사롭지 않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쯔란탕(自然堂), 완메이(丸美), 포라이아(珀莱雅), 샹이번차오(相宜本草), 카쯔란(卡姿兰), 지아메이러(嘉媚乐)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입점하는 로컬브
명품 화장품 브랜드인 에스티로더가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내 화장품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고 중국화장품망이 5월 26일 전했다. 2010년 이후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이 증가하고 이용자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유명 인터넷몰에 대한 입점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고가의 명품 화장품 브랜드의 공식 플래그숍이 입점하기는 이례적이다. 에스티로더의 공식 플래그숍은 5월 21일 알리바바의 계열사인 톈마오(天猫)에 공식 입점했다. 톈마오로
중국 시장에서 일부 외자 브랜드가 철수하고 있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반도신보(半岛晨报)가 지난 5월 22일 전했다. 반도신보는 “지난주 백화점에서 10년 가까이 판매하고 있던 모 글로벌 화장품이 철수했다”며 “현재 백화점의 수입 글로벌화장품 매장의 변동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브랜드인 레브론(露华浓)은 중국 시장에서 철수할 것임을 선언했고 지난 5월 7일 로레알 산하의
중국 로컬 화장품업체 중 1위인 상하이쟈화(上海家化)가 새로운 경영진을 구축했다고 텅쉰차이징(腾讯财经)이 지난 5월 20일 전했다. 상하이자화는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왕줘(王茁) CEO의 직무를 해제하고 현임 셰원젠(谢文坚) 회장을 새로운 CEO로 선임했다. CFO인 딩이징(丁逸菁)도 해임했다. 이로서 셰원젠이 회장겸 CEO로서 상하이자화 경영의 전면에 나서게 됐다.…
지난 5월 초 개최됐던 상해 화장품 박람회에서 설립된지 2년된 중국 로컬브랜드가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업체는 신즈웨이(新姿葳)라는 브랜드로 중국내에서 신개념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많은 기자들이 신즈웨이를 취재하며 중국에서 생긴 촉망받는 로컬 브랜드의 등장에 주목했다고 후렌왕(互联网)이 지난 5월 19일 전했다. 신즈웨이(新姿葳)는 상하이즈웨이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上海姿葳生物科技发展有限公司) 산하
프랑스 코스메틱 브랜드 로레알파리가 2014년 칸 영화제 공식 후원을 기념해 현장 소식을 동영상과 사진을 온라인을 통해 영화제 기간인 5월 14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기준)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로레알파리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인 칸영화제를 1997년부터 17년 동안 후원하고 있는 공식 파트너이자 공식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로
중국에서는 수십종의 화장품을 한데 모아 두고 판매하는 화장품 양판점이 성업중이다. 중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양판점은 왓슨스(Watsons)다. 홍콩 재벌 리카싱이 설립한 왓슨스는 간단한 식품과 상비약,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제품을 취급한다. 왓슨스안에는 약 30여가지 브랜드의 화장품이 입점돼 있다. 주로 중고가의 브랜드가 입점되지만 대형체인망을 구축해 가격이 저렴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다. 한국의 이니스프리나 페이스샵 제품들도 왓슨스에 입점돼 있다
중국의 거리에서 네일숍을 찾아보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이미 대부분의 젊은 여성들이 직접 혹은 네일숍에서 매니큐어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고 있다. 인건비가 싼 탓에 네일숍에서 손톱치장을 하는 데 드는 비용 역시 한국돈 5000원 가량으로 저렴한 편이다. 화장품업계망이 올 여
지난해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가 2조2990억엔을 기록하며 2012년 대비 100.8%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화장품 총 수입액은 11억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일본 화장품 시장은 △경기 침체와 엔저 정책으로 인한 수입 화장품 시장 축소 △저성장 속 상위업체를 중심으로
지난해 중국내 화장품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10.1%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라고 중화전국상업데이터센터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중국연구망이 5월 9일 전했다. 향수, 색조화장품, 기초화장품 등 거의 모든 화장품의 소매판매액 증가속도가 둔화됐으며 특히 향수제품 판매증가율은 0.7%에 그쳐 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