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바야흐로 '디지털 플랫폼 전성시대'다. 전자상거래는 물론 음식배달, 모빌리티, 숙박, 교육, 영화, 금융 등 다양한 플랫폼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화장품 산업도 '디지털 플랫폼' 관련해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연말 론칭을 앞두고 있는 넥스트팬지아(주)의 '글로벌 화장품 개발 플랫폼'이 주목할 만하다.넥스트팬지아(주)임동훈 대표를 만나 사업전략을 들었다. #10년간 화장품 B2B 영업, 마케팅걸어온 임동훈 대표 "국내 중소기업 적합한솔루션 필요" 임동훈 대표는 지난 10여 년 동안 화장품 B2B 해외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며글로벌 화장품 대기업부터 30여 개 국가가넘는 지역의 브랜드사, 유통사와 협업을 해왔다. 글로벌 대기업들의 선진화된 시스템들을 경험하며우리나라 중소기업들에게도 접목하면 좋을 시스템들 도입하는 데 앞장서 왔다.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영업, 마케팅 관리 기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영업, 마케팅 파이프라인 관리' 기법을 중소기업 실정에 맞게 수정 도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년 가까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는 우리에게 기존에 경험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올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한국의 7월분 해외 수출액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성장세의 주요 견인요소에 국내 화장품 등 뷰티 산업이 신(新) 수출성장 동력으로 나타난 것이 주목을 받았다. 2021년7월 수출액은 전년인 2020년7월보다 29.6% 늘어난 554억 4,000만 달러(한화 63조 9,167억 원)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7월 수출액의 결과에 화장품과 바이오헬스 등이 유망 신산업들이 전월 대비 실적을 경신하고 성장세를 이루었는데, 그중에서도 화장품 부문은 주요 20대 수출품목에서 19위로 올라 수출 견인 핵심요소로서 입지를 구축했다.화장품은 당해 7월분 수출액에서 약 6억 655만 달러(한화 6,993억 5,215만원)을 기록했다. 이렇듯 국가 수출증대의 받침이 되는 품목으로 자리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뷰티’ 분야의 존재감은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역대 수출 최고치를 기록하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는 지난 20여 년간 ‘한류(韓流)’ 등 문화현상의 흐름을 타고 국내 뷰티 아이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그 몸집이 더욱 커졌다. 아울러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 또한 세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최근들어 국내외 코스메틱 업계의 최대 키워드는 바로 ‘환경’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극심해지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의 원인에 ‘인재(人災)’가 근거하고 있고이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과 지구에게 생명의 숨을 다시 불어넣자는 움직임이 일면서이는 곧 산업계 전반에 ‘환경친화’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2년 넘게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사태에 ‘건강’의 중요성도 함께 제기되면서뷰티 업계는 점차 ‘자연주의’와 ‘건강과 면역 증진’을 위한 ‘기능성’ 면모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행보 속에서 유해성분이 없는 깨끗한 화장품을 지향하는 ‘클린뷰티(Clean Beauty)'와 동물성 원료를 줄이고 환경보호와 자연과 공존을 모토로 한 ’비건뷰티(Vegan Beauty)' 등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이 코스메틱 시장에 등장했다. 효능은 물론이요, 사실상 이 모든 트렌드가 자라나는 뿌리인 원료가 지닌 ‘성분’ 자체에 소비자의 이목이 집중되면서‘화장품 원료’도 그 흐름에 적극 답하며 변화하는 모습이다. 그 중심에 선 (주)비에스티(BST)는 소비자들의 니즈(needs)와 뷰티 업계가 담아내야할 사회적 가치에 응답해 자체 연구개발한 ‘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순수 비타민C는 미백 효과가 뛰어나지만 열이나 빛, 공기 등에 닿으면 쉽게 산화되는 특성이 있어 화장품으로 만들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이 성분을 안정화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오랜 시간 효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오픈한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판매로 창업 1년 만에 연 매출 197억원을 달성한 화장품업체가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베리홉'을 운영하는 라이트하우스코스메틱이 그 주인공이다. 라이트하우스코스메틱는 2016년 5월설립한 회사로 '베리홉'을 런칭하기 전까지는 눈썹도장과 홈쇼핑 LED마스크로 유명한 '데생'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했다. 재작년 이맘때쯤 데생을 매각하고그동안 기획하고 있던 베리홉을 런칭하게 됐다. 베리홉의 주력 제품은 순수 비타민C를 담은 '미백 앰플'이다. 지난해 1월 출시 첫 달에 매출 3억 원을 기록한 뒤 현재는 월 40억 원 규모가 판매되고 있다. 신성민 라이트하우스코스메틱의 대표는 "화장품을 통해 보이는 이미지 자체보다는 얼마나 기능으로 인해 얼마나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들의 ‘경영 리스크’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고객들의 수요에 따라 매출실적이 움직이는 소비재 기업군은 더욱 부침을 겪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타격이 컸던 화장품 산업은 전반적으로 다소 더딘 회복세에 2년 연속 먹구름 낀 실적표에 한숨을 쉬고 있다. 특히 ‘완제품’에 대한 소비량이 쉽게 풀리지 않으니‘화장품’ 하나를 생산 유통하는 데에 연관된 여러 산업구조에 함께 참여한 기업들의 신음은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위기는 기회라 했던가. 고난 속에서도 향후 신산업의 길을 찾고 회사의 내실을 튼튼히 다지는 데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주)이루팩이 바로 그 곳이다. ▲자사의 특허 ‘이중사출 구조’를 토대로 원형보존과 리필이 가능한 용기개발▲조립형 힌지 구조에서 일체형으로의 전환 ▲분리형 글라스 거울 도입, 미세분사 스프레이 등과 더불어 크림, 팩트 등 국내외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 용기를 다루는 ’올라운드 플레이어(All around-Player)'로서 업계에서 입지를 구축한 중견기업 ‘이루팩’의 이중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 어려웠던 지난해 시련 딛고 ‘포스트 코로나’대비미래전략 세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최근 2년간 국내외 코스메틱 업계의 최대 화두는 단연 ‘건강’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유행 속에서 소비자들의 니즈(needs)는 ‘보다 건강하게, 보다 전문적인 효능효과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에 관한 충족을 원했고이에 화장품업계는 아픈 ‘마이너스’ 충격 속에서도 시장의 흐름을 잡기 위해 빠르게 반응했다. 그 중에서도 균(菌)과 바이러스(virus)로부터 방어막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진 의약품, 메디컬 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하며해당 영역에서의 화장품업계와 의료업계의 ‘혼합형 미용생활건강 산업’군인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 등장했다. 영역 확장에 따른 ‘혼합형 산업’에서도 큰 존재감을 띠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을 의미하는 ’코스메틱(Cosmetic)'과 의약제품 혹은 의료산업을 통칭하는 ‘파마슈티컬(pharmaceutical)’의 합성어다. 이를 전면에 내세운 화장품 기업들은 곧 ’피부 건강‘에 ’과학적, 의료적 접근‘을 토대로 연구소와기관과의 협업을 활성화하며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대표적인 브랜드 항목인 ’더마코스메틱(Dermocosmetic)'을 기반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인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가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상한가(30.00%)까지 오른 29,900원에 거래됐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시초가를 공모가(11,500원) 대비 2배인 23,000원으로 확정하고 장 시작 후에도 급등세를 보였다. 앞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달 12~13일 양일 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11,500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당시 1,431.28: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장한 카카오게임즈(1478.53:1)와 포인트모바일(1447.07:1)에 이어 코스닥 시장 역대 3위 기록을 세웠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상장에 앞서 "향후 3년 내 자외선차단제 제조기업 탑7, 5년 안에 탑3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 연도별 매출액(좌측)과 수출액(우측) (단위 : 억원, 만불) 선진뷰티사이언스 화장품원료 회사다.흔히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 화장품 원료를 소재하는 회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코로나19의 겨울철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단기간 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언택트 시대로 산업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화장품 산업의 경우 해외 수출 길이 막힌데 이어 국내 화장품 시장도 홈쇼핑과 온라인 유통 중심의 언택트 환경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로 한껏 예민해진 피부를 위해 화장품의 안전성과 효능, 효과에 대한 검증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점이 이러한 고민을 깊게 한다. 화장품의 안전성과 효능, 효과를 검증하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라 할 수 있다. 화장품의 안전성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맞물려 인체 적용시험기관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전문 인체적용 시험기관은 물론 병원 산하 임상센터와 의약품 관련 임상기관에서도 화장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검사를 병행하는 등 병원, 바이오, 의약품 관련 기관이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에 뛰어들고 있다. 실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0여개가 넘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전문 시험기관이 설립해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환경 변화 속 화장품 인체적용 시험…
[코스인코리아닷컴임정연 기자] 한국 문화 콘텐츠의 열풍을 타고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으로 뻗어나가던 K-뷰티가 이제는 미국, 유럽 시장 진출이 활발해 지고있다. 유럽의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국 가수나 배우, 셀럽들을 향한 관심이 메이크업으로도 이어지면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하는 필수 조건이 있다. 유럽 시장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CPNP 등록이다. CPNP는 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의 약자로 EU 차원의 화장품 등록 포털이다. 유럽 시장에 출시될 제품을 미리 신고하는 것으로 한번 등록하면 EU 시장 전체로 진출이 가능하다. EU는 CPNP 시스템을 통해 유럽에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에 대해 원료와 성분 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유럽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라면 CPNP 사전 등록과 함께 EU 내에서 유통되는 화장품에 대한 법적 책임자라 할 수 있는 RP(Responsible Person)부터 지정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국내 업체들이 정확한 정보와 이해의 부족 등으로 CPNP를 낯설어 하고 등록 과정이나 유럽의 까다로운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정연 기자]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해 주고 있는 국가 브랜드가 된 K뷰티. 누구보다도 앞장서서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주인공이 있다. 척박한 불모지, 다른 학문과 비교해서 크게 인정받지 못하던초창기 시절부터 화장품 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겠다는 일념으로 30여 년을 동안 오직 화장품 산업만 바라보며 달려온 외길 인생.화장품 산업을 국가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학계와 업계, 정부기관 등을 망라하고 뛰어다닌 주인공. 바로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김주덕 교수다. 화장품 업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 화장품학을 개설해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도모해 왔던 김주덕 교수의 오랜 노력이 또 하나의 결실을 앞두고 있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에 일반대학원 최고위 학위인 박사과정이 개설된다. 기존 뷰티융합대학원 석사과정으로 개설됐던 화장품학전공, 메이크업특수분장전공, 피부미용전공은 물론 신설되는 헤어전공까지 갖춘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화장품, 미용 산업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채비를 갖췄다. 코로나19로 학생들도 온라인 수업에 들어가서 학교는 인적이 드문 모습이지만 이곳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정연 기자] 어린 시절 화장품 방문판매원이 집으로 찾아와 엄마와 이웃 아주머니들을 눕혀 놓고 얼굴 마사지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해주며 화장품을 파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다. 세상은 또 변해서, 언젠가부터 천연화장품, 유기농화장품과 같은 이름만 들어도 그 기능을 알 것 같은 화장품들이 속속 등장했다. 환경오염과 미세먼지로부터 내 피부를 지켜 준다는 화장품들이다. 그렇게 유해 성분을 줄이고 피부 보호에 탁월한 기능성 화장품들 사이에서 채식주의 열풍에 힘입어 얼굴에도 먹는 화장품을 바른다고 했을 때는 충격이었다. 그런데 한발 더 나아가 그냥 채식이 아니다. 반려견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에서 동물권까지 생각하는 착한 화장품,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비건니즘’이 등장했다. ‘비건(Vegan) 화장품’은 동물성 원료나 동물 유래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이다. 동물실험을 해서도 안 되고 유전자 변형 생물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야 하며 제조와 생산과정에서도 다른 원료나 제품과도 섞이면 안 된다. 채식주의와 동물복지에 유래가 깊은 유럽에서는 일찌감치 비건(Vegan) 문화가 자리를 잡았다. 비건(Vegan)이라는 단어와 개념을 탄생시킨 영국비건협…
[일본 지바 =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일본 최대 화장품 전시회인 '2020 코스메 도쿄, 코스메 테크'가 지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지바 마쿠리하리멧세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 화장품과 화장품 개발 기술에 특화된 전시회인 2020 코스메 도쿄 & 코스메 테크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880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2020 코스메 도쿄, 코스메 테크' 전시회의 해외총괄업무를 맡고 있는야나이 메구미를 만나이번 박람회 개최와 성과에 대해 들었다. '2020 코스메 도쿄, 코스메 테크'의 규모와 특징을 꼽는다면?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 수는 역대 최대로 880개 업체가참가했다. 또 해외에서 전시회를 찾은 방문객도 늘어났다. 일본과의 비즈니스 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전시회를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부스 현황을 살펴 보면 원료 부문의 참가업체가 크게 증가해지난해와 비교해서 약 2배 정도 많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OEM ODM 부문에 해외 참가업체가 많았다. 이전에도 이탈리아 등에서 참가한 업체들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한 국가의 OEM 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