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병원전용 화장품 공급업체인 메디안스가 우크라이나 시장 개척의 발판을 놨다. 메디안스는 지난 16일 본사에서 우크라이나 피부과 전문의와 딜러 등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히스토랩 제품을 활용한 메디컬 스킨케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디안스의 히스토랩 제품은 현재 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세우는 등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해외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시아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벨라시스텍과 총판 재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가 신규 합류하면서 러시아 주변국 저변 확대를 위해 우크라이나 현지 의사와 딜러를 초청한 교육 프로그램이 성사됐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 관계자들이 현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히스토랩 기기와 제품에 대한 이론 교육을 포함해 레이저 시술 후 케어 방법에 대한 시연으로 이뤄졌다. 메디안스 관계자는 "앞으로 다수 국가들과 교류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한국의 뷰티 산업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오는 10월말에는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에 참가해 중남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토니모리가 약 250억원에 천안물류센터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지난 16일이사회를 열고 충남 천안시 서북면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이화자산운용에 25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승인했다. 토니모리는 2016년 부지를 매입한 이후 작년 공사에 들어가 올해 1월 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총 공사비는 토지대금 포함 170억원이다. 토니모리는 이번 매각이 성사되고 80억원의 자산매각이익을 얻었다. 해당 물류센터의 총 면적은 대지 23350원, 연면적으로 북천안IC에 인접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당 550만원에 매각했다. 토니모리는 매각 후 세일즈앤리스백 방식으로 향후 10년간 물류센터를 재임차해 사용하기로 했다. 매각 대금은 계획하고 있는 서브 브랜드를 통한 온라인, 쇼핑, 헬스앤뷰티 등 새로운 채널로의 사업 확장과 해외 시장 개척, 기존 매장 환경 개선을 위해 일부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토니모리는 컨시크, 닥터오킴스, 아베뜨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메디안스가 더마코스메틱 전문 브랜드 프라우드메리의 러시아 공식 에이전트인 코라스무역의 현지 판매업자를 제품 OEM 공장인 위노바 평택공장에 초청, 견학을 진행했다. 메디안스는 지난 17일 프라우드메리 제품 OEM 공장인 위노바 평택공장에 러시아 현지 판매업자 60여명을 초청, 우수한 생산환경을 공개했다. 이번 공장방문은 러시아 현지 우수 판매업자들이 방한 일정 중 프라우드메리 제품의 생산공장 견학을 희망해 성사됐다. 러시아 판매업자들은 위노바가 제조하는 메디안스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라우드메리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들을 체험했고 위노바 평택공장의 우수한 생산환경을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위노바 평택공장 방문을 공동 진행한 코라스 무역 관계자는 "러시아 내에서 판매확장중인 프라우드메리 제품에 대한 판매자의 이해와 효율적인 생산공정을 직접 경험해 향후 영업전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석재연 프라우드메리 브랜드 총괄이사는 "러시아 판매자들의 생산공장 방문을 계기로 메디안스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프라우드메리 제품을 러시아 현지 소비자에게 널리 소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아로마티카(AROMATICA)는 17일 러시아 인플루언서와 바이어 방문단을 대상으로 ‘클린 앤 뷰티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산 자사 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공장 투어와 제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러시아 현지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와 바이어 등 총 6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아로마티카의 제품이 만들어지는 제조 공정을 직접 살펴 봤다. 대표 제품을 체험하는 등 클린 앤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아로마티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단은 이번 7월 스마트 팩토리로 새롭게 이전 오픈한 아로마티카 오산 공장의 첨단화된 친환경 설비를 둘러봤다. 에센셜 오일을 직접 추출하고 동물성 원료와 합성향료와 유해 성분 등을 배제하는 공정 등 아로마티카만의 엄격한 제품 제조 과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 고객들에게 아로마티카의 꼼꼼한 제조 공정을 공개한다. 브랜드의 비건 뷰티 철학과 가치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아로마티카는 지난 3월부터 한국 화장품 전문 공급망을 통해 러시아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고객 문의도 점점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법원이 임블리를 비판하는 안티계정을 만든 '임블리쏘리' 운영자에게제기한 부건에프엔씨의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7월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반정우)는 화장품, 의류 브랜드 임블리를 보유한 부건에프엔씨가 인스타그램 안티계정 운영자를 상대로 제기한 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각하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계정을 생성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신청도 기각했다. 계정 운영자가 부건에프엔씨와 관련해 온라인에서 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해 달라는 신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부건에프엔씨는 지난 5월 1일 임블리를 비판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임블리쏘리의 운영자를 상대로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임블리쏘리 운영자가 만든 이 계정은 올해 4월부터 임블리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의 피해사례를 제보받아게시물을 올렸다. 재판부는 “이 계정은 이미 인스타그램 운영자로부터 비활성화 조치이다”라며 “계정의 폐쇄와 사건 게시물의 삭제와 관련해 법률상 이익이 없으므로 부적법하다”고 말했다. 또 재판부는 “영업권과 인격권을 이유로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금지할 수 없다”라며 “가처분 신청을 받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지난해부터 화장품 관련 기업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원료 기업이나 부자재 기업 모두에 해당하는 얘기다. 그러나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한발 앞선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은 어떠한 불황이 불어닥쳐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 SK바이오랜드와 연우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본지가 지난해 화장품원료 기업과 부자재 기업 경영실적을 조사한 결과 SK바이오랜드와 연우가 각각 원료 기업과 부자재 기업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2018년도 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했다. #SK바이오랜드, 전년보다 매출4.3% 역성장942억 달성 1위 마크 SK바이오랜드는 2017년보다 매출이 4.3% 줄어드는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942억 1,500만 원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매출 900억 원을 넘긴 원료기업이 됐다. SK바이오랜드는 영업이익도 2017년보다 0.9% 줄어 들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4.8% 늘어난 135억 5,300만 원을 기록하며 나름 선전했다. SK바이오랜드의 뒤를 이어 가장 눈부신 실적을 올린 기업은 솔레오코스메틱이다. 2017년 매출액이 181억 원 규모였던 솔레오코스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컨트롤유니온코리아가 COSMOS(Cosmetics Organic and natural Standard, 유기농 화장품 기준) 인증 범위를 확대하며 많은 원료 업체들이 COSMOS 원료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 전문기관인 컨트롤유니온코리아는 7월 16일 유기농과천연 화장품과 원료에 대한 인증인 COSMOS 범위를 Scope 1과 Scope 2로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COSMOS는 유럽의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들이 연합해 개발한 유기농과 천연 화장품 통합 인증 기준으로 국제적인 호환성을 갖고 있다. 또 유럽과 미국 등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유기농과 천연 화장품 인증 기준으로 유기농과 천연 화장품 인증인 Scope 1과 비유기 원료 승인을 포함한 Scope 2로 나뉜다. 즉 Scope 1은 유기농과 천연 화장품과 화장품 원료에 대한 인증으로 유기농 성분과 허용된 공정을 거친 성분을 포함한 원료를 인증하는 것이고 Scope 2는 유기농 원료가 포함되진 않으나 유기농과 천연 화장품 제조시 사용가능한 원료를 승인할 수 있는 것이다. Scope 2는 전문적인 인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지구를 구하라." 최근 화장품 업계의 화두는 친환경이다. 이 가운데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 업계도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공병수거 캠페인, 리필 제품 등을 통해 친환경 마케팅을 강화하고있다. 더바디숍은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플라스틱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더바디숍은오는 10월 14일까지 플라스틱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실시해더바디숍 매장으로 플라스틱 공병을 가져오는 소비자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더바디숍은 자사 제품 공병은 개당 1,000포인트, 타사 브랜드는 5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 공병 수거 캠페인에 5회참여한소비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5,000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또 더바디숍은 재활용된 플라스틱을 사용해제품 용기를 만들고 있다. 올해부터는 인도에서 공정무역을 통해 구매한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일부 제품 용기를 제작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모든 제품 용기를 공정무역을 통해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바디샵은 지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글로벌 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가 균주 및 배양물의 유효성분을 포함한 당뇨병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 우수 특허로 인정받았다. 씨엘바이오는 '신규한 세리포리아 락세라타-K1(한국명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 균주 및 이의 배양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한 당뇨병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CL-K1, Ceriporia Lamaritus)는 항당뇨 균주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를 획기적으로 개선, 베타글루칸, 세포외다당체를 다량 함유한 차세대 바이오 신물질로, 당뇨치료, 간질환, 세포조직 재생능력이 탁월하다. 씨엘바이오는 최근 라마리투스의 항당뇨 유효성분을 크게 높인 세리포리아 2단 배양기술특허까지 추가로 획득해 세리포리아 관련 핵심특허를 모두 취득한 상태다. 씨엘바이오는 일본에서 기적의 올인원 비누란 애칭으로 15개월 연속 일본 해외직구 1위를 기록한 올인원 크림바를 비롯해 세리포리아 제품 기술력과 상품성, 고객충성도 등을 높이 인정받았다. 머니투데이 서비스고객만족 대상, 글로벌 브랜드 제조유통부문 대상, 동아일보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럭셔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파머시코리아는 감성 아티스트 '나난'과 협업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파머시(FARMACY)가 국내 최초 윈도 페인터 나난과 협업해 그린 클린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실시한다. 파머시코리아는 패션, 뷰티 등 여러 분야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예술적 스펙트럼과실력을 입증한 감성 아티스트 나난을 두 번째 파머시스트(Farmacist)로 선정했다. 그녀가 직접 사용해 본 파머시의 그린 클린 제품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그린 클린 플라워를 통해 대중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혜연에 이어 아티스트 나난을 2대 ‘파머시스트(Farmacist)’로 선정한 배경에는 파머시 브랜드의 모티브인 ‘자연(Nature)’이 그녀의 대표작 나난 가드닝, 롱롱 타임 플라워, 산소 숲에 기반이 되는 컬쳐 모티브라는 점 때문이다.파머시코리아 관계자는 “나난과의 협업은 자연을 사랑하는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특별한 만남으로 더욱 큰 의미이다"며, "브랜드철학에 집중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브랜드와 아티스트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 말했다.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약초를 알면 예뻐지나요? 젊고 건강한 피부를 오래오래 유지하고 싶은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은 책이 나왔다. 도서출판 파람은 다양한 약초계열과 효능을 통해 약초로 예뻐지는 피부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고 공유하는 '약초, 피부에 물들다(신호정, 김선형 공저)'를 출간했다. ‘약초’하면 쓴 냄새가 나는 ‘한약재’가 먼저 떠오른다. 약초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보기보다 전래의 민간요법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합성신약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제약업계는 천연소재에서 신약 성분을 찾으려 하고 있으며화장품 업계도 천연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바로 그 천연소재로 오랜 역사 속에서 사용되어 왔던 약초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자는 천연 소재라는 약초가 미래 산업의 새로운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약초는 피부를 치료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 약초의 효과를 더듬어 보는 것은 삶을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저자는 옛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피부에 좋은 약초를 소개하고 있다. 서양의 약초인 허브에 비해 외면됐던 우리의 약초를 ‘피부에 좋은 성분’이라는 키워드로 재조명했다. 과거의 기록과 최근의 과학적 연구결과에 근거…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의 제조사로 잘 알려진 화장품 OEM ODM 제조업체 이시스코스메틱이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이시스코스메틱은 IPO를 통해 코스닥 상장까지 도전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일 접수한 이시스코스메틱에 대한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시스코스메틱은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이시스코스메틱은 메디힐 브랜드에 마스크팩을 제공하는가 하면 스킨케어도 생산하고 있다. 이시스코스메틱은 당초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매출액이 1,050억 4,531만 원으로 2017년 770억 9,435만 원에 비해 3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9억 8,326만 원으로 2017년 116억 7,185만 원보다 크게 낮아지는 실적 부진으로 일정을 미뤘다. 화장품 업체에 대한 증권시장의 가치평가가 낮은 것도 코스닥 상장을 미룬 이유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이시스코스메틱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좋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IPO와 코스닥 상장을 다시 추진하게 됐다. 이시스코스메틱은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