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헤어케어용 실리콘 'HydroxySHIELDTM Polymer' 현재 세계 시장에서 헤어케어 신제품의 대부분은 그 기능으로‘모발에 윤기를 준다’, ‘보습, 수분보충’, ‘손상으로부터 보호,복구’ 등을 강조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손상의 감소와 윤기 개선을 원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HydroxySHIELDTM Polymer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켜 주는 차세대 헤어케어 제제를 조제 가능한 하이드록시 관능성 아미노실리콘폴리머로 열, 퇴색, 마찰 등 다양한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할 수 있는 다기능적인 제품이다. HydroxySHIELDTM Polymer는 샴푸, 컨디셔너, 씻어내지 않는 헤어트리트먼트, 스타일링제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설페이트 프리 샴푸(그림1)나 씻어내는 트리트먼트(그림2)에 응용한 경우에서는 기존의 아모다이메티콘(Amodimethicone)이나 아미노,글라이콜 변성 실리콘과 비교해 대폭적인 마찰 저감 효과가 확인됐다. 그림1 설페이트 프리 샴푸 처방에서의 마찰계수 또컨디셔너로 사용했을 경우 그림3에 나타낸 것처럼 컨트롤(실리콘 비첨가)이나 아모다이메티콘 함유 컨디셔너와 비교해 건조 시간이 약 35% 빨라졌다.이렇게…
#유니크한 센서리 특성부여하는 비이온계면활성제 'Brij™ S200' 크로다재팬은 퍼스널 케어 분야에서 폭넓게 원료를 제공하고 있다. BrijTM은 폴리 옥시에틸렌과 지방산의 에터(ether) 타입 비이온계면활성제로산화에틸렌의 부가 몰수에 의해 HLB(친수성-친유성의 밸런스)가 다른 여러 가지의 타입이 존재한다. 이번에 개발한 BrijTM S200는 산화에틸렌 200몰이 부가된 폴리옥시에틸렌알킬에터형 비이온계면활성제이다. 일반적으로 크림 타입의 산화염모제 처방으로는 낮은 HLB와 높은 HLB의 2종의 비이온계면활성제를 병용해 유화하는데 처방 중 높은 염 농도의 영향으로 적당한 점도의 조정이나 안정성의 확보가 어렵다. 또마무리된 모발의 정돈이 어렵다는 등의 과제가 있다. 그림1 점증 효과의 비교 BrijTM S200은 산화에틸렌 200몰이 부가된 비이온계면활성제로 에몰리언트 특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헤어 케어에서는 건조한 후 모발을 쉽게 진정시키는 관능을 처방에 가져온다. 헤어 컨디셔너와 산화염모제의처방, 씻어내는 세팅제 등의 용도에 적합하며 염 농도가 높은 처방의 유화제 겸용 점증제이다. 본고에서는 BrijTM S200를 헤어케어에 사용했을 때의…
식물유래 항균, 항바이러스 활성지닌 화장품 원료 'WFEC 2.0' 1. 서론 고추냉이는 우리나라 자생종인 Wasabia koreana Nakai와 일본이 원산지인 Wasabia japonica Matsum, 그리고 서양고추냉이인 Horseradish(Armoracia rusticana) 로 분류되어 있다. 여러 가지 ITCs 화합물들이 미생물의 생장 억제 효과를 갖고 있는데 ITCs의 주성분은 Allylisothiocyanate(AIT)이며 고추냉이에서 추출된 정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1). 서양고추냉이(Armoracia rusticana) 뿌리 추출물에 비해 고추냉이(Wasabia japonica Matsum) 뿌리 추출물이 항균 효과의 주성분인 Allylisothiocyanate를 많이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2). AIT는 맛과 향으로 인한 식욕, 소화촉진 작용 외에도 Saccharomyces cerevisiae, Aspergillus oryzae, Escherichia coli, Staphylococcus aureus, Pseudomonas, Vibrio 및 Salmonella 등에 대한 항균효과도 연구됐다3~6). 또Streptococcus m
#가수분해 콜라겐 유도체이용한 혈관 신생 억제와 주름개선 효과 검증 인간의 피부는 햇빛에 노출됨으로써 색소침착이나 깊은 주름 형성, 처짐 등의 광노화에 의한 변화를 피부에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광노화에 따른 피부변화 중 주름의 발생은 외형적인 인상을 보다 나이 들어 보이게 하기 때문에 주름의 예방과 개선은 화장품 시장에서 안티에이징의 주요 타깃 중 하나이다. 주름의 형성에 있어서 잔주름은 피부의 건조 등 비교적 단순한 요인에 의해서 일어난다. 한편, 깊은 주름은 ROS의 시그널 전달을 통한 진피 구조체의 기능 이상 등의 복잡한 요인에 의해 발생 한다. 표피에서는 햇빛에 노출되면 과잉의 ROS가 발생하고 인터류킨(IL : Interleukin), 종양괴사인자-α (TNF-α : Tumor Necrosis Factor-α), 혈관내피 증식인자(VEGF :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등 다양한 염증성 물질의 생성이 유발된다1)2). 그림1 가수분해 콜라겐 펩타이드를 이용한 UVB로부터의 ROS 생성 억제 효과 (n=4, ** p<0.01) IL-1α은 ERK(Extracellular Signal-
#긍정적감정으로 피부건강함유지하는 웰빙 원료에 대해 스트레스는 건조와 주름으로 시작해 건선이나 아토 피성 피부염 등의 심각한 증상에 이르기까지 피부와 외모에 큰 영향을 미친다. 터메리아 젠(TURMERIA ZEN)은 울금의 줄기세포에서 추출한 멀티 액티브 성분으로서 스트레스로 인해 형성된 주름에 작용해 감정이나 뇌와 피부의 상호작용을 조절해 피부의 건강함을 유지한다. 본고에서는 이 성분의 효능을 입증한 in vitro, ex vivo, in vivo 시험결과를 소개한다. 지금까지 화장품의 스킨케어는 외부 요인, 생리적 요인, 분자 간 상호작용, 생물의학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됐다. 하지만 최근에 인간은 감정의 영향을 받으며특히 부정적인 감정은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에서 새로운 관점에서의 포괄적인접근법이 시도되고 있다. 이와 함께 뇌와 피부의 상호 작용에 있어서 모든 측면을 고려한 정신피부과학1)이라는 분야가 탄생하고 있다2). 그림1 터메리아 젠의 상처치유촉진 효과(in vitro) 스트레스와 피로, 수면부족은 우리의 피부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구체적으로 면역기능의 혼란, 피부손 상의 발생, 염증이나 건조 등이 있다. 이
#쌍꺼풀이 가져오는 시각효과심리학적 검토 - 아이라이너와의 비교와 남녀 차이 검토 미(美)의 관점에서 눈은 매우 중요한 부위이다.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마스카라와 같은 아이 메이크업을 이용함으로써 눈가를 보다 아름답고 인상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 메이크업의 효과는 과학적 관점에서도 검토되고 있으며 위의 제품 모두 확실히 눈을 크게 보이게 하는 착시효과가 있다.1)2) 파운데이션이나 립스틱 등 다른 부위에 적용하는 메이 크업에 비해 얼굴 전체의 매력에 특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3). 또아이섀도에 의한 피부색 유도4)5), 아이라이너에 의한 시선방향 착각6), 마스카라에 의한 인상 컨트롤이나 눈동자의 반짝임 효과 등7)8) 각 아이템 특유의 효과에 대한 보고도 있다. 한편, 매력적인 눈가의 특징의 하나로서 쌍꺼풀이 있다. 특히 아시아계 여성은 홑꺼풀이 많아 서양계의 얼굴 생김새인 쌍꺼풀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9)10)아시아 여성은 쌍꺼풀이 있는 편이 구미(歐美),아시아의 모든 평가자에게도 매력적이라고 평가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11). 그림1 상하법 아이 메이크업이나 쌍꺼풀에서 매력이 높아지는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소재 개발연구전문기업 (주)엔에프씨(대표 유우영)가 왕겨(쌀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 바이오 실리카 개발에 성공했다. 6월 22일 발표된 엔에프씨가 개발한 바이오 실리카는 왕겨 부산물에 자체 정제공정 기술을 적용해 인체에 유해한 금속성분을 현저히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래, 암석 등에서 발견되는 광물 실리카 대비 탄소발자국을 70% 가량 감소시킨 친환경 소재로 광물 실리카의 단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했다는 평가다. 실리카는 화장품 분야에 사용되는 범용성 소재로 피지 분비조절과 모공 관리에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며 활용도가 높은 성분이다. 특히 엔에프씨의 바이오 실리카는 식물 자원을 활용해 인체친화적 특성이 가미되어향후 시장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왕겨를 활용한 바이오 실리카는 기능적 우수성은 물론, 버려지는 부산물을 원료로 이용한 고부가가치 소재이다”며, “CBD(칸나비디올) 등 천연 소재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차세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한편, 화장품 소재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의약부외품, 유효성분 레티놀개선 효과 눈 주위 피부는 안면 중에서도 가장 얇고 섬세해 표정이 표현되는 중요한 부위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꼬리 주름의 관여는 크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주름은 지금까지 그 어느 때보다 피부고민의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언제까지나 젊고 싶다고 바라는 마음에 다가가 유효성을 나타내는 약용 화장품이 공헌 해야 할 역할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50~70대 여성에게 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자신이 느끼는 주름이 나타나는 곳으로는 ‘입가의 주름’이 가장 많고 그 다음에 ‘눈가의 주름’이었다(그림1). 눈가의 주름을 느끼기 시작한 연령을 물었는데 가장 비율이 높았던 것은 50~54세(23.4%)였고, 그 다음에 45~49세(21.0%)였다. 따라서 50세 전후가 눈가의 주름을 느끼기 시작하는 전환점으로 추측됐다. 인생 100세 시대의 절반 지점에서 주름으로부터 해방되려는 의의는 크다. 그림1 자신의 신경 쓰이는 주름 부위에 대한 설문조사 우리는 일본향장품학회가 책정한 ‘신규 효능 취득을 위한 항 주름 제품평가 가이드라인1) ’(이하 항 주름 평가 가이드라인으로 줄임)에 따라 레티놀의 유효성을 평가했다.…
#엘라스틴 섬유와 눈둘레근에 주목한 눈가의 항노화 메커니즘 외관의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눈가의 주름이나 처짐은 노화 등으로 인해 피부의 구조와 수축성을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생기는 피부 고민이다(그림1). 특히 눈가의 피부는 얼굴의 다른 부위에 비해 얇고 주름이나 처짐이 더욱 드러나기 쉬운 부위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피부의 구조와 신축성 유지에는 진피의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이 크게 관여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구조를 지탱하는 콜라겐 섬유와 신축성이 있는 엘라스틴 섬유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ECM과 섬유아세포가 만드는 장력, 수축력도 피부의 구조와 신축성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눈둘레근 또한 눈가의 얇은 피부를 지탱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눈둘레근은 피부와 함께 눈밑지방을 지탱하고 있지만 노화에 따라 근력이 감소되어 처지게 된다. 그 결과, 눈밑지방의 전방 돌출, 예를 들면 아래 눈꺼풀의 처짐이 발생한다(그림1)1). 따라서 눈둘레근의 근력 유지도 눈가의 처짐을 억제하는데 중요하다. 그림1 눈가의 노화변화, 주름, 처짐의 출현 저자들은 ECM의 신축성과 근아(筋芽)세포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비에스티는 ‘유산균과 일반세균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미생물 제어 천연원료’ 개발에 성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국책과제인 ‘맞춤형 혁신 식품 및 천연 안심 소재 개발 기술 사업’에 2년 동안 참여해얻은 연구 결과다. 이 원료는 천연 추출물과 미생물 배양액 60여 종 중 녹차와 마늘 추출물, 효모배양액을 최적의 배합비로 구성되었으며특히 효모는 '김치(배추)에서 분리한 효모'를 사용했다. 천연 복합조성물의 선택 항균활성 비에스티의 연구팀은 “배추김치의 품질 향상과유통기한 연장 효과를 확인했고김치에 대한 안전성 제고와 우리 김치의 고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우리 몸에 유익한 균과 유해한 균을 선택적으로 제어하는 똑똑한 천연소재를 개발함으로써 피부 상재균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영역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일 비에스티 연구소장은 “과거에는 항균 소재개발 방향이 광범위한 종류의 균 억제를 목표로 했다. 하지만 이번에 ‘유익균과 유해균을 선택적으로 제어 가능한 원료’를 개발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들의 건강한 균형을 회복하
#신규 탄성 폴리우레탄눈 주위특성대응한 제제 개발 최근 맹위를 떨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스크 상시 착용이 상식이 된 상황에서 눈 주위의 인상에 대한 기여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눈이 입만큼 역할을 한다고 흔히들 말하지만 지금처럼 그 말이 실감되는 시대는 없었다. 눈 주위가 사람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과거에 적극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졌지만1) 한편으로 눈 주위의 피부 생리는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기 쉬우며 나이와 함께 칙칙함, 처짐, 주름 등의 트러블도 발생하기 쉬운 고민이 많은 부위로서 메이크업 제품, 스킨케어 제품 양쪽에서 접근해야 하는 점에서 소비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 메이크업 제품에서는 눈 주위의 인상 향상을 위해 아이섀도나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색채와 윤곽을 주는 방법이 사용된다. 그중에서 눈 주위의 주름과 칙칙함의 고민에 대해서는 펄제와 유성성분으로 윤기를 주거나 표면을 평평하게 정돈함으로써 아름답게 보이는 방법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림1 폴리우레탄의 분자구조 그러나 눈꺼풀은 입체적인 형상으로 주름과 쌍꺼풀의 홈이 깊고 또한 눈 깜박임에 의해 심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얼굴 중에서도 다른 부위와 다른 특징이 있다. 따라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과 연세원주의대 피부과(최응호 교수)는 스트레스와 피부상태 변화의 인과 관계를 밝히고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장벽기능 저하를 개선할 수 있는 효능 물질에 대한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국제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화장품업계 최초로 구두발표한 바 있었던 내용의 후속 연구 결과로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6월호에 게재됐다. (논문명 : A novel mineralocorticoid receptor antagonist, 7,3',4'-trihydroxyisoflavone improves skin barrier function impaired by endogenous or exogenous glucocorticoids) 아모레퍼시픽-연세원주의대 피부과 공동연구팀은 스트레스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장기간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로 스트레스가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의 기전을 밝혀서 국제 저명학술지에 게재할 수 있었다. 특히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cortisol)’의 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