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화학 - 차세대 위한 지속가능성 목표로 우리의 지구를 보호하고 차세대에 더 좋은 환경을 남기기 위해 우리는 생활양식을 지속가능한 것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지금 클린뷰티와 윤리적 소비(ethical consumption) 등 다양한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서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얻은 자연파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제조업자에게는 원료 농장으로부터 조달해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윤리적인 측면에서 제조와 유통을 실시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Ashland는 지속가능한 조달, 지속가능한 운영,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중점을둔 대처를 실시하고 있다(그림1). 그림1 Ashland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에서 3가지 중점 영역 Ashland는 목재와 면에서 천연유래 성분이 최고 85%의 셀룰로오스 에터(cellulose ether) (Natrosol™ HEC, Benecel™ HPMC, Aqualon™/Blanose™ CMC, Klucel™ HPC, Aqualon™ EC)를 개발했다. 이 에터에서 많은 점도증가제, 레올로지 조정제, 필름 형성용 재료가 생성된다. Ashland에 펄프를 납입하고 있는 공급업자는 삼림관
#화장품 용기의 환경 대응 최근 지속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비롯한 대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예를 들면, 해양 등 자연계에 플라스틱이 장기간 변화하지 않은 채 부유, 퇴적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이 다방면에서 지적받고 있다. 이전부터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관해서도 플라스틱 제조나 폐기 시에 CO2를 배출하는 것이 환경 부하를 증대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어 왔다. 플라스틱은 식품, 음료를 비롯해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세제 등의 화장실 제품 뿐 아니라 화장품에서도 용기, 포장, 패키지에 많이 사용하는 재료이다. 그림1 시세이도 선오일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이유는 대량생산에 적합한 성형성이나 각종 강도, 배리어성, 유연성, 장식성 등이 다른 재료보다 우수하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환경부하를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재료의 선정, 구조, 사용법의 연구를 설계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판매하는 본체 용기와는 별도로 바꿔 붓거나 일부를 바꿔 넣는 리필 제품을 판매하는 등 플라스틱을 가능한 반복해 사용하도록 설계하는 것은 폐기하는 플라스틱 양을 저감
#가오, SDGs 고려한 포장용기의 설계와 개발 지구환경이나 사회에 대한 기업의 활동자세에 대해서 묻고 있는 요즘, 가오는 비(非)재무적 활동인 ESG 활동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나타낸 Kirei Lifestyle Plan을 2019년 수립했다. 그중에서 SDGs에 공헌할 책임 개입과 액션을 공표했다1). 그중에서도 용기 포장에 대해서는 4R(Reduce, Reuse, Recycle, Replace)을 근거로 개발을 실시하고 플라스틱 사용량 삭감, 재질 전환, 회수와 재활용 시스템의 구축 등을 추진해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원으로서 환경에서 사회로 투입되는 플라스틱 양을 최소화 하면서 쓰레기로 사회에서 환경으로 배출되는 플라스틱 양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림1 가오의 필름 용기, 여러 가지 리필파우치 전자에서 유효한 것이 ‘필름 용기’의 활용이 있다. 당사에서는 1991년 식기용 세제 리필 파우치를 발매한 이래 다양한 개량을 거듭하면서 필름 용기를 개발해 왔다(그림1). 필름 용기의 활용을 비롯한 제품의자원 절약화를 추진하면서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용기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74
#로레알그룹, 지속적 발전 위한 활동과 SDGs 대처방안 지구상의 ‘그 누구도 남겨 두지 않는다(leave no one behind)’. 2015년 국제연합의 모든 참가국은 2030년까지 빈곤을 없애고 지구를 지키며 모든 사람들이 평화와 번영 속에 살아가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채택했다1). 로레알은 2013년 이래 제품 개발에서 원료 조달, 제조 프로세스, 배송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전체에 걸쳐 지속적 발전에 관한 구체적인 목적을 정해 사회적 책임의 수행, 지속적인 비즈니스 전개, 윤리 행동의 실천, 다양성의 존중, 사회 지원 활동 등을 통해 17개의 SDGs 중 14항목에 대해 주력하고 있다2)(그림). 본고에서는 로레알 그룹의 SDGs에 대한 대처방안을 소개한다. 그림 로레알그룹의 지속적 발전 위한 활동과 SDGs 대처방안 로레알그룹은 2013년 지속적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SHARING BEAUTY WITH ALL(SBWA :아름다움의 모든 것을, 함께 차세대에게)’을 출시해 그룹 활동 각각에 대해서 2020년을 향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노베이션’, ‘생산’, ‘생활’, ‘이해 관
#SDGs 미래를 내다보다 - 하나뿐인 지구에 대한 책임 일시적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서 사회의 미래를 향한 키워드로서 각 방면에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나 윤리와 지속이라는 단어에 대한 관심과 인지가 확산되고 있다.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요청도 그에 강하게 맞춰져 있다. SDGs는 2030 어젠다(agenda)1)와 케이크 모델(cake model, 3단계 모델)2)에도 있듯이 단독으로 목표를 만들어 선언하는 것 뿐 아니라 각각 별개로 관계되어 영향을 주고받고 있어 본고에서는 17개 목표로 서로 비추는 것은 언급하지 않았다. 프로덕트(product) 개발 판매에 그치고 않는 화장품 제조업체인 (주)크레코스, 그리고 ‘JCC(일반사단법인 재팬코스메틱센터)’의 활동을 중심으로 해서 아름다움(Beauty)을 키워드로 업계가 담당할 사회적 역할 가능성을 소개한다. 그림1 유휴창고를 리모델링한 FACTO 외관 1994년 일본 나라현(奈良県)에서 시작된 오가닉(유기농) 화장품 제조업체인 크레코스는 자연의 혜택을 곧바로 피부에 전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창업부터 지역 생산자와의 관련성을 중요시 여기며 제
#SDGs 화장품을 벽지에서 연구하는 의의에 관하여 우리 공장은 규슈 최남단의 가고시마현 오스미 반도의 미나미오스미초(南大隅町)에 있다. 2013년 11곳이 었던 초등학교가 두 학교에 합병되어 9개 학교가 폐교됐다. 그 중 비교적 학교 건물의 상태가 좋았던 노보리오 초등학교를 리노베이션해 2016년 사업을 시작했다. 눈 앞에 넓게 펼쳐진 감청색의 금강만(錦江湾), 학교 건물의 배후에는 원시림의 산이 우뚝 선 수려한 초등학교가 화장품 공장으로 다시 태어났다(그림1, 그림2). 그림1 노보리오 초등학교 인근 풍경 이 대자연 속에 있는 폐교된 초등학교를 활용해 화장품 제조를 함에 있어서 우리는 다음 3가지 테마를 사업 활동 지침으로 SDGs 화장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① 미와 건강의 SDGs : 지역 특징을 살려 초등학교의 이미지에 걸맞은 건강하고 밝으며 순수(퓨어)한 상품 만들기, ② 생산 활동의 SDGs : 농업과의 연계로 벽지에 산업을 일으킴, ③ 환경과 고용의 SDGs : 자연으로의 환원.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고용 등이다.이것들을 바탕으로 SDGs 화장품을 목표로 하는 우리의 활동을 소개한다. 가고시마 남부는 예로부터 농업이 번성해 근대 공업에
#여분의 논을 활용한 지역자원순환에서 태어난 지속가능한 원료인 에탄올 (주)퍼멘스테이션(FERMENSTATION Co. Ltd.)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이와테현(岩手県) 오슈시(奥州市)에 제조거점인 랩(Lab)을 두고 발효기술로 순환형 사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벤처기업이다. ‘Fermenting a Renewable Society(발효로 즐거운 사회를!)’를 미션으로 전 세계에 넘치는 이용되지 않는 자원을 발효기술을 활용해 사람들의 손에 잡힐 수 있는 멋진 제품으로 바꾸고 쓸데없는 것이 없는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그림1). 그림1 순환도 당사의 사업은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의 17개 목표(Goal) 가운데 주로 6개의 목표(4, 9, 11, 12, 15, 17)에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그림2). 여기에서는 각각의 목표가 어떻게 사업에 연결되어 있는지를 항목별로 소개한다. 생산거점을 두고 지역자원순환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 일본 이와테현 오슈시에서 임의단체인 ‘마임마임 오슈’ 를 설립해 주로 아이들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도시와 해외의 방문자들에게 지
#브랜드의 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이제 브랜드 생존전략에 필수적이다. 신형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를 비롯해 기후 변동이나 플라스틱의 해양 오염, 인권 문제, 불평등과 분단 등 인류는 20세기와 다른 지구 규모의 환경 · 사회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심각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어 기업이나 단체, 자치단체, 학교 등 여러 활동가가 울타리를 넘어 협동-공동창조(co-creation)로 과제 해결에 임할 필요가 있다. 그림1 지속가능한 브랜드 국제회의 2020 요코하마에 등단한 스카지니아 소비자의 의식도 바뀌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나 Z세대의 젊은층은 경제의 앞날이 불투명한 가운데 전세 계적으로 다양화한 사회에서 자라 풍부함이나 소비의 정의가 그 이전의 세대와는 다르다. 인류가 지금까지 누려왔던 자연의 풍요, 축적해 온 지혜, 문화, 기술, 그리고 생활을 지속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비즈니스와 사회, 생활을 새롭게 정의할 때가 됐다. 그러한 가운데 미래를 여는 원동력으로서 주목받는 것이 브랜드이다. 올해 1월 다보스 포럼을 앞두고 발표된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 2020년판’에서는 세계
#석회석을 주원료로 한 종이 · 플라스틱의 대체 신소재 당사가 개발한 독자적인 제법에 의해 만들어진 무기(無機) 필러(filler) 고 충전형 신소재인 LIMEX는 주원료인 석회석 유래의 중질탄산칼슘을 포함한 무기물(50wt% 이상)과 폴리에틸렌(PE) 또는 폴리프로필렌(PP) 등의 열가소성 수지로 구성된다.이러한 원료를 녹이고 고르게 섞어 인쇄 미디어로서의 종이 대체와 현존하는 다양한 플라스틱 가공 기계를 이용해 성형하는 것으로 플라스틱 대체로 사용할 수 있는 신소재이다. 주원료인 석회석은 전 세계에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으며 종이의 원료인 펄프와 플라스틱의 원료인 원유보다 저렴하기에 우수한 코스트 경쟁력을 갖고 있다. 물, 삼림자원이 부족한 많은 지역에서 플랜트를 설치해 생산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림1에 LIMEX의 제조공정과 제품군의 개략도를 나타낸다. 그림1 LIMEX의 제조공정과 제품군 LIMEX는 외부의 전문가와 LCA(Life Cycle Assessment) 에 의한 환경 영향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 종이와 달리 나무와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또 플라스틱과 비교해 석유 유래 원료의 사용량을 억제할 수 있기에 온실효과 가스 삭감
■ 개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7월호는 ‘화장품업계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에 대한 대처’를 주제로 ▲석회석을 주원료로 한 종이 · 플라스틱의 대체 신소재 ▲브랜드의 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다 ▲여분의 논을 활용한 지역자원순환에서 태어난 지속가능한 원료인 에탄올 ▲SDGs 화장품을 벽지에서 연구하는 의의에 관하여 ▲SDGs의 미래를 내다보다 - 하나뿐인 지구에 대한 책임을 일시적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서 ▲로레알의 SDGs에 대한 대처 ▲가오의 SDGs를 고려한 포장용기의 설계 · 개발 ▲화장품 용기의 환경 대응 ▲새로운 화학-차세대를 위한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DSM의 서스테이너빌리티에 대한 연구 ▲식물유래 풀러린으로부터 시작되는 SDGs에 대한 노력 등의 특집으로 구성했다. [칼럼] 공기와 향,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서 태동하는 프리미엄 K-센트 기회 [테마기획] 2019년 화장품 원료, 부자재 기업 97개사 경영실적 분석 [특집] 화장품업계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에 대한 대처 1. 석회석을 주원료로 한 종이 · 플라스틱의 대체 신소재, Newl…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국내 유일한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술 전문저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20년 7월호가 발간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연구개발(R&D) 분야 전문 매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7월호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에 대한 대처’를 주제로 ▲석회석을 주원료로 한 종이 · 플라스틱의 대체 신소재 ▲브랜드의 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다 ▲여분의 논을 활용한 지역자원순환에서 태어난 지속가능한 원료인 에탄올 ▲SDGs 화장품을 벽지에서 연구하는 의의에 관하여 ▲SDGs의 미래를 내다보다 - 하나뿐인 지구에 대한 책임을 일시적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서 ▲로레알의 SDGs에 대한 대처 ▲가오의 SDGs를 고려한 포장용기의 설계 · 개발 ▲화장품 용기의 환경 대응 ▲새로운 화학-차세대를 위한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DSM의 서스테이너빌리티에 대한 연구 ▲식물유래 풀러린으로부터 시작되는 SDGs에 대한 노력 등의 특집으로 구성했다. 신소재 신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상호 기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참조할 수있도록 한국과 일본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매월보도한다. 한국과 일본에서가장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목록으로 정리해 화장품 등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번역하고정리한다.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편집자> # 2020년2월 공개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 (KIPRIS) 지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KIPRIS를 통해 공개된 한국특허는 총 145건으로 1월 119건에 비해 26건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에서 출원된 특허가 총 51건으로전체 특허의 35%로해외로부터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많이 출원되는 분야는 마스크팩 관련 특허(16건), 자외선차단(13건), 발모, 육모, 탈모방지, 염모제 관련(17건), 피부미백과 보습(10건), 항노화, 항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