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비자단체대표와9일 서울로얄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소비자단체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대한어머니회중앙회, 한국소비자교육원,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미래소비자행동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 동행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분야 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식약처 출범 10주년을 맞아 ‘소비자와 동행하는 정부,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문화’를 주제로 추진하는 핵심 브랜드 사업(OF 소비자, BY 소비자, FOR 소비자)을 소개했다. 우선 OF 소비자는식의약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잠재이슈 발굴 등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민․관 소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BY 소비자는소비자가 위해 우려 제품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8일메타버스 기반 수출기업 biz 플랫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과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콜럼버스 연계 지사화지원 프로그램'을 21개 기업과 협약했다고 밝혔다. 수출콜럼버스는 무역풍을 타고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와 같이 해외 시장의 동향을 파악해신시장을 개척하고현지에서 활동하는 수출전문가를 의미하는 것으로충북테크노파크는 18개국 25명을 위촉해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충북테크노파크의 수출콜럼버스는 ▲시장과산업동향 조사, 바이어 발굴 등 수출계약단계까지 필요한 제반사항에 관한 수출계약지원 ▲온라인 수출상담 이후 실물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쇼케이스 전시 또는 필요시 바이어에게 직접 전달 등 O2O(Online to Offline) 지원 ▲신규 바이어 조사와기존 거래선 관리 ▲물류, 통관 등 수출무역 실무 지원 등 충북 도내 기업의 해외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현지 주재원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등 총 10개 국가를 대상으로 지사화지원을 신청한 하나에이엠티(대표 김홍물), 순수바람(대표 김민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8일 안동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서 안동 대마 규제자유특구에서 재배된 대마(헴프) 유용 성분의 정성, 정량 분석을 통해 각 성분들의 건강 관련 기능성분과항암, 항염증, 항균효과 연구로 신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도정 주요 공약사항인 ‘국가 헴프산업 거점화’를 위해 대학과 함께하는 연구 중심 행정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연구사업 공동연구가 원활하게 수행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와정보교환 ▲연구논문 공동 발표와게재 ▲공동 학술회의와세미나 등 연구 역량 향상 협력 등이다. 공동연구 사업은 ‘대마(헴프) 부위별 영양성분, 항산화 활성과기능성 성분 분석’으로 공동연구 성과는 유용 생물자원인 헴프의 기술 개발과 산업화의 기초자료로 제공해 안동 대마 규제자유특구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향후 연구원은 정밀 분석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헴프의 주요 성분인 THC, CBD, CBC, CBG, CBN등의 함량과 항산화 활성 개별 물질을 분석하고안동대는 세포실험으로 항암, 항염증, 항균 등의 기능성 성분을 분석할 계획이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오는27일까지 도내 화장품 기업의 독창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화장품 패키징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 화장품, 뷰티산업 육성 지원의 일환으로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가 주관하며 사업비는 총 1억원으로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년 이상의 창업단계 기업은 포장 디자인 ▲5년 이상의 성장단계 기업은 용기 디자인 ▲10년 이상의 성숙단계 기업은 패키지 디자인을 지원한다. 상세 지원내용으로는 ▲맞춤형 화장품 디자인 개발을 위한 포장 디자인 ▲용기 디자인 ▲패키지(포장+용기) 디자인 총 3개 프로그램과 특허출원이 있다. 평가 우대사항으로 2023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기업(예정)과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일 경우 평가 가점이 주어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견, 대기업 브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화장품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장, 용기 등 최신 트렌드가 접목된 패키징 디자인 개발이 열악하고 브랜드 이미지 구축 또한 미흡한 실정이다”며, “이번사업을 통해 충북 화장품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화장품 수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3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명동 뷰티플레이(서울시 중구 명동길 73, 페이지명동 3층)에서 ‘수출 대면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장품 수출은 2021년 91.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3% 증가했고최근 5개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16.7%에 이르는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떠올랐으나2022년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13.1%가 감소한 79.8억 달러로 수출 위기에 직면했으며금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수출 감소 원인으로는 중국의 신규 법규 시행(2022년 시행), 코로나19 봉쇄 정책, 애국 소비 등의 영향으로 분석되며이러한 영향으로 중국(홍콩 포함)의 수출액이 26.4% 감소했다. 화장품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국의 규제 대응과 수출 국가 다변화를 위한 시장과트렌드 정보, 규제 정보, 인허가와안전성 정보 등의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주요 상담 지원 내용은 ▲화장품 규제 정보 확인 ▲수출 절차와필요 서류 ▲해외 시장 정보 확인 ▲안전성 정보 확보 방법 ▲국내 정부 지원 서비스 등이다. 화장품 수출과 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가 중요한 IT와뷰티 헬스 시장이자 무역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배경에는 중동의 평균 연령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25세 이하로대다수의 인구가 신기술과 스마트기기 사용에 적극적이라는 것과 빠른 정보를 접해뷰티헬스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지난 3월 1일부터 3일까지 Dubai World Trade Centre(DWTC)에서 개최된 제22회 두바이 세계 피부, 레이저 회의, 전시회(Dubai Derma 2023)가 약 22억 AED 이상의 직간접적인 비즈니스 무역 거래의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114개국 24,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했고 26개국 500개 이상의 기업과글로벌 기업 1,440개 이상 국제 브랜드가 전시됐다. 또340명의 국제 전문가들이 360회의 과학 세션의 세미나를 주관하고 80회의 전문 워크샵을 개최했으며성형 수술, 레이저, 미용 피부과, 안티에이징 등과 관련된 다양한 개발 혁신에 초점을 맞춘 국제 전문가들의 90개의 디지털 포스터 발표회를 선보였다. 두바이 더마 박람회 사상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로 이름을 올린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후원방문판매업체 (주)진바이옴에 대해 검찰 고발과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진바이옴에게 내려진 명령조치 사항은 ▲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미등록 판매원을 활동하게 하는 행위▲후원수당 지급기준 미준수 행위 등이다. (주)진바이옴은 제주시에 후원방문판매업으로 등록한 업체로서 화장품(리베르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소속 판매원은 약 2,000명으로 파악됐다. 이 업체는 점장 직급 이상의 판매원들에게 회사 전체 판매원 실적과 연동된 후원수당을 지급하는 등 후원수당 지급단계가 1단계를 넘어서는 경우에도 후원수당을 지급했는데이 경우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해야 한다. (주)진바이옴은 이와 관련해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조치에 대해 공정위는 "후원방문판매업체가 다단계판매 방식의 후원수당을 지급하는 행위를 엄중 제재한 사례로서 관련 업계에 준법의식을 높이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 등 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한편, 소비자 피해예방과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홍보 등 예방활동도 적극적으로 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 제5대 회장으로 (주)유앤아이제주김미진 대표가 선출됐다. 지난 2월 7일 열린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 제13차 정기총회에서 제주의 선도 화장품기업 (주)유앤아이제주의 김미진 대표가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 제5대 회장으로 새롭게 선출됐다. 김미진 신임회장은 “재도약하는 제주 화장품 산업, 상생하는 제주화장품기업협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임 김미량 회장은 (주)파라제주 대표이면서 코로나19의 힘든 경제상황에서도 제주지역 화장품 산업의 연구와발전에 힘써왔다. 2011년 창립한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는 제주 화장품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에 공헌해 온 제주의 대표적인 단체로현직 화장품업계 CEO 50여명이 가입해앞으로 제주 화장품 기업들의 현안과애로사항 수렴,문제해결과상호 교류를 통한정보 교환, 화장품 전문인력 양성 기여, 봉사활동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협회 회장의 이취임식은 오는 3월 7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관계기관장들과 협회 임원진,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리며(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의 자문위원 위촉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사)제주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7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자격시험’을 오는 6월 3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자격시험의 응시자격, 시험장소,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누리집(ccmm.kpc.or.kr)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시작된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 특별시험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일곱 차례 시행됐으며조제관리사 5,627명을 배출했다.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응시자격과 인원에 제한이 없으며 시험영역은▲화장품법의 이해▲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유통화장품 안전관리▲맞춤형 화장품의 이해 등이다. 합격은전 과목 총점(1,000점)의 60%(600점) 이상을 득점하고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하면 된다. 이번 시험지역은 전국 7개 지역으로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충북 등이다. 제7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자격시험 일정 식약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제8조의 5에 따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연 1회 이상 시행하고 있으며맞춤형화장품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맞춤형화장품 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오는 3월 7일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동향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화장품시장에선 최근 화장품 안전성 평가가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이는 중국의 법규 정비에 따라 EU CPNP, 미국 MoCRA 등도 안전성 평가 규제를 재정비하는 등 자국 산업 보호와 무역장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양성민 선임연구원은 “중국, 유럽, 미국 순으로 주요 수출시장의 안전성 평가 동향을 다룰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 순서로 중국 규제 개정 적용시점별 타임라인을 정리하면서일정에 따른 대응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해1월 1일부터 모든 원료의 안전성 정보 제출 의무화를 시작했으며 올해 4월 30일까지 기허가 제품에 사용한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 1차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방법과위생허가 플랫폼 정보 입력에 대한 안내와 향후 2024년 5월부터 적용될 전체 버전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동향 웨비나교육 일정 신청 대상은 화장품 업계 관계자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 2022년해외리콜 제품 600건이 시정조치가 이뤄졌지만 문제가 된 제품들이 여전히 오픈마켓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많이 리콜이 이뤄진 제품은 음식료품과 화장품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국내 유통확인된 해외리콜 제품 600건 시정조치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2022년 한 해 동안 중국, 미국, 유럽 등 해외 39개국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 여부를 수집해 모니터링한 결과, 총 600건이 확인되어 시정조치(판매차단, 환급, 표시개선 등)를 실시했다. 이는 전년(382건) 대비 157.1% 달성한 결과이다. 유통형태별로는 600건 중 593건이 구매대행 등을 통한 국내 유통으로 해당 판매사이트의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판매를 차단했고7개 제품(아이브로우 펜, 손전등, 에센셜 오일, 화장실 방향제, 수상스키 오디오 시스템)은 국내 수입, 유통업자가 확인되어 환급, 교환 등 사업자의 자발적 조치를 권고했다. 해외리콜 제품 시정조치 품목별 현황 (단위 : 건, %) # 주요 리콜 품목‘음식료품’, ‘화장품’, ‘가전·전자·통신기기’ 600건의 제품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음식료품’이
[코스인코리아닷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책임판매 관리자의 고용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경력요건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화장품법 시행규칙'개정안을 2월 28일 입법예고하고 4월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 책임판매 관리자가 되기 위한 자격기준 중 ➊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업무 경력요건 삭제➋간호학 전공자의 특정 과목 이수 요건 삭제 ▲영업등록, 신고 대장 기재사항 정비 등이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의 업무 경력 요건을 삭제하는 것은 지난해 출범한 '화장품 제도 선진화 민·관 협의체'에서 발굴하고 산업계와 정부가 공감해적극적으로 추진한 규제혁신 성과(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87번 과제)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중일자리 창출 촉진과 관련해책임판매관리자가 되기 위해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에게 ‘제조 또는 품질관리 업무를 1년 이상 수행한 경력’을 추가로 요구하던 것을 삭제해국가 전문 자격증 소지자의 고용 기회를 확대한다. 자격요건의 형평성과 관련해간호학 전공자에게만 화학, 생물학 등 특정 과목을 20학점 이상 이수하도록 요구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