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에이전시 ‘제리와콩나무’가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는 K-뷰티 브랜드의 시딩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김충수 제리와콩나무대표는13일‘노출 성과를 9배 높이는 글로벌 AI 숏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시딩 마케팅 전략에 대한 웨비나를 진행했다. 시딩 마케팅이란 브랜드의 제품을 인플루언서에게 무상 혹은 소정의 보상과 함께 제공해 콘텐츠 제작을 요청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콘텐츠의 주체가 브랜드가 아닌 인플루언서와 잠재 고객이라는 점에서 다른 마케팅과 차이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릴스, 숏폼 등의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사람들이 콘텐츠에 얼마나 많이 참여했는지에 따라 콘텐츠 노출도가 결정된다. 이에 더 높은 마케팅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소수의 대형 인플루언서보다는다수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에게 콘텐츠를 맡겨 최대한 많은 잠재 고객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날 김 대표는 시딩 마케팅에 필요한 ‘히어로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매출을 만들어 내는 히어로 콘텐츠는 콘텐츠적 요소를 가지면서 사람들의 구매 욕망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11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11월호는 독일의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이모텔 오일 - 튼살과 피부 완성을 위한 고급스러운 엘릭서 ▲피부에서 영감을 받은 제형화가 용이한 세라마이드 혁신 제품 ▲피부 관리의 새로운 전략 : 다양한 피부 질환을 위한 포스트바이오틱스 ▲헤어케어에서 실리콘 오일의 고성능, 지속가능한 대안으로서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K-뷰티 브랜드 가운데 기초 화장품인 '토너' 부문에서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데이터앤리서치는 오늘(14일)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뷰티업계에 대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온라인 정보량은▲아누아 ▲메디큐브 ▲라네즈 ▲코스알엑스 ▲바이오던스 ▲스킨1004 ▲조선미녀 등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번 조사는 분석 키워드는 '브랜드명' + '토너'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아누아가 이번 분석에서 975건의 토너 부문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 '속*'의 한 유저는 "피부 안좋으면 다 들어와"라는 제목으로"스킨케어 정착한 것 같아서 추천해 주려고"라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기업 코스맥스가 개발한 친환경 화장품 제조 기술이 국가산업 기술경쟁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스맥스는 미생물 유화 시스템(발효나노유화제 조성물 및 제조 방법)으로 지난 6일 특허청주관으로 개최된 ‘2024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홍대용상을 수상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특허기술상은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발명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1992년 제정됐다. 특허청 등이 주최하는 특허기술상 시상식은 최근 10년간 등록 건 중 국가산업 기술경쟁력 증진에 기여한 특허를 선정한다. 올해는 ▲세종대왕상 ▲충무공상 ▲지석영상 ▲홍대용(1731~1783, 조선 영조 때의 실학자)상 총 4개 부문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특허기술상은 코스맥스와 코스맥스AB(Active Biome, 대표 김광년)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코스맥스AB(코스맥스에이비)는 코스맥스그룹과 생물 전환 분야 연구 기업 조에바이오가 함께 설립한 조인트 벤처다. 코스맥스AB는 향후 코스맥스그룹이 확보한 미생물 균주를 이용한 응용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미생물 유화 시스템은 통상의 화장품 제조…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삐아(451250)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402억 원을 달성하고영업이익은 34억 원으로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41억 원이며영업이익은 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다. 순이익은 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주)삐아 관계자는“3분기와 누적 매출은 모두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신규 브랜드인 에딧비, 이글립스와 신제품 육성, 판매 촉진을 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확대, 콜라보 제품 출시 등으로 광고선전비가 증가하면서 이익규모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다만, 순이익은 2분기에 스팩 합병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적자 전환했으나 이번 3분기에는 흑자전환하며 안정적인 이익 실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형성장으로 인한 영업 래버리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2025년부터는 이익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요인은▲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어바웃톤’의 인지도 확대와 매출호조 ▲일본 법인의 매출 성장을 꼽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는 올해 3분기 매출 62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한 39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2022년 1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11분기 연속흑자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653억 원 대비 3.7% 소폭 감소했지만영업이익은 13억 원에서 187% 증가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는 질적 성장을 보였다. 고환율과 관광 트렌드 변화로 면세 채널 의존도를 줄여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국내외 신규 채널 진출을 통해 이익은 크게 늘어났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41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4%를 초과 달성했다. 3분기 실적에는 글로벌 시장 확대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에이블씨엔씨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 분기보다 3.6%p 늘어 58.5%에 달한다. 특히 유럽, 중동, 일본 시장에서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과 중동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3%, 171%의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유럽 국가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더 젠가(The Jenga)' 전시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레이어스튜디오 27에서 오는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아트코리아랩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아모레퍼시픽재단이 선도기업으로 참여해 예술기업 나인앤드와 협업한다. 이번 전시 '더 젠가'는 생태계 속 한 개 종의 멸종으로 모든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생물 다양성(Biodiversity)'을 젠가에 비유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그간 진행해 온 생물 다양성에 관한 연구를 예술가들과 공유하고5명의 예술가인 양벼리, 박예나, 김은하, 남다현, 김준혁 등은이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을 설치 조형과회화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전시 개요 ▶ 전시제목 : 더 젠가 The Jenga-The Research Project on Biodiversity ▶ 전시기간 : 2024년 11월 15일(금)~12월 1일(일) * 11월 15일은 오후 5시(오프닝 행사)부터 관람 가능 ▶ 관람시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아이큐어가 글로벌 기업인 암웨이에 기초 화장품 납품을 시작했다. 미국 미시건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암웨이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약 11조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아이큐어의 ODMOBM 사업은 매출 증대를 위해 국내 고객사 영업을 강화하고 해외 영업팀을 신설했고 암웨이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CJ올리브영, 에이피알(메디큐브), 토리든, 지피클럽(JM솔루션), 솔티패밀리(메이쿱), 이즈앤트리, 소피코리아 등 다양한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고객사들은 미국 코스트코, 노드스트롬, 타겟, LOOPS 등에 납품하며 글로벌 시장에도 아이큐어 화장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 기존 주요 고객사인 엘엔피코스메틱(메디힐), 리만코리아(인셀덤), 마녀공장 등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올해 아이큐어 ODMOBM 사업 매출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화장품사업본부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6%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억 6,000만 원으로작년 상반기 23억 2,000만 원에서 대폭 개선됐다. 상반기 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이 2027년 영업이익률 12%와 2024년~2027년 평균 매출 성장률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수익 개선을 통해 배당 규모를 확대하고점진적으로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환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2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를 통해 2024년~2027년 평균 매출성장률을 10%, 2027년 영업이익률 12%를 목표로 세웠다고 제시했다. 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6%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2019년~2023년 평균 영업이익률 5.2%, ROE 3.4%에 비해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해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수익 개선으로 배당 규모를 2023년~2025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0~75%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점진적으로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겠다고 제시했다.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율은 올해 80% 수준으로 달성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에 기반해 2050년까지 '넷제로'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특히 플라스틱 사용 감축과용기 수거를 통해 순환경제를 이행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 선크림 2종이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3개월 만에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한 제로이드의 '데일리 선크림'과 '이지워시 마일드 선크림'은 지난주부터 주요 올리브영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해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들 제품은 2022년 3월 출시된 후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순한 선크림으로 민감성 피부를 지닌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제로이드 관계자는 "병의원을 통해 제로이드 선크림을 접한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올리브영 온라인 몰, 더 나아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데일리 선크림'과 '이지워시 마일드 선크림'은 피부 표면에서 빛을 반사하는 징크옥사이드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고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순하게 보호하는 무기자차 선크림이다. 두 제품 모두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독자 개발한'세라마이드-9S' 성분이 함유됐다. 데일리 선크림(SPF50+, PA++++)은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펴 바를 수 있는 크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전문브랜드 VDL(브이디엘),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프레시안, 코드글로컬러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팝업스토어와 소셜미디어(SNS)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쌓인 데다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은 대표적인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에서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8% 신장했다. 올리브영은 20~30대 고객들의 화장품 주요 구매처로 ‘MZ들의 놀이터’로 불리며최근에는 K-뷰티를 찾는 외국인의 필수 관광코스가 됐다. VDL은 2022년 6월 올리브영에 처음 입점한 이후 가성비 좋은 ‘베이스 맛집’으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았다. 올해는 주력 제품인 ‘톤 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와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 ‘치크 스테인 블러셔’를 각각 기획세트로 출시해 ‘올리브영이 선정한 브랜드(8월 올영픽)’ 행사에서 파운데이션 판매 1위를 달성했다. VDL 마케팅 관계자는 “베스트셀러인 파운데이션과 ‘이지 블렌딩 퍼프’를 조합한 ‘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황금희 에스테틱이 국내 에스테틱 업계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 내 K-뷰티를 전파하는 중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히엘케이 황금희 에스테틱은 사우디아라비아 사파리그룹(Safari Group)과 자사 제품 수출, 에스테티션 노하우 전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국내 최초 에스테틱 브랜드이자 한국 최초로 에스테틱 브랜드의 화장품과 컨설팅을 수출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의가 깊다. 황금희 에스테틱은 1991년 한국의 정서와 유럽의 케어 기술을 결합해 국내 에스테틱 산업에 나섰다. 이후 현재까지 효과적인 에스테틱 프로그램과 홈케어를 위한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30여 년 간 발전시켜 온 에스테틱 뷰티 기술력을 중동을 넘어 전 해외 시장으로 전파하며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황금희 에스테틱은 샵에서 직접 사용 중인 전문 화장품 50여 종을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수출한다. 이 제품들은 황금히 대표가 직접 개발한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높은 인지도와 함게 에스테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