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중소, 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 중소, 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과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는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이다.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이다. 중소, 중견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받고바우처 한도 내에서 해외 마케팅,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홍보·광고 등 2,411개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8,000여 개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은 올해부터 기업의 해외 진출역량에 맞춰 전주기 수출지원이 가능하도록 진입, 성장, 확장의 3단계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기업은 해당하는 업종과 수출과매출 규모에 따라 역량단계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은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 중견기업에 최대 2,000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기업들이 바라보는 새해 한국 경제의 전망이 한파 만큼이나 싸늘한 가운데 새해 가장 잘 나갈 업종은 제약과 화장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최근 전국 2,25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본 2023 경제·경영전망’ 을 조사했다. 그 중에서 새해 매출 전망치를 상대 비교해 새해 업종별 기상도를 분석해본 결과, 가장 ‘맑은 업종’은 제약 > 화장품 > 전기장비 순이었으며‘한파가 몰아질 업종’은 비금속광물 > 섬유 > 정유·화학 > IT·가전 순이었다. 제약은 코로나 특수가 이어지고 있고화장품은 중국 소비회복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반면, 원자재 비중이 높고글로벌 수요에 민감한 업종은 부진한 전망을 보였다. 식품, 자동차, 조선, 의료, 정밀은 소폭이지만 매출 증가 전망이 나와 ‘약간 맑음’ 으로 분류됐고철강, 기계, 목재·가구는 소폭의 매출 감소 전망이 나와 ‘흐림’ 으로 분류됐다. 매출 전망치를 통한 새해 업종별 기상도 # 기업들이 본 202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1.16%기관전망치(1.5∼2.0%) 보다 ‘싸늘’ 기업들이 전망하는 2023년 우리나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피부과학응용소재선도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 이하 ‘사업단’) 조사 결과 2022년 현재 국내 화장품 기술수준은 최고기술 보유국 대비 86.1%로 2018년 86.7% 대비 0.7% 하락, 기술 격차는 2.4년에서 2.1년으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단은 조사 결과에 대해 기술수준과 기술격차에 약간의 변화는 있었으나선진국에 뒤지지 않고 꾸준히 추격을 계속하며 기술수준과 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2014년 화장품R&D사업단이 화장품 기술수준 모형을 개발하고 기술 수준 조사를 시작한 이후 4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국내 화장품 기술수준의 변화 파악과 더불어 화장품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8년 이후의 기술수준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실시한 것으로 친환경, 디지털 융합 등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모형을 적용해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사업단 조사 결과 선진국 대비 국내 화장품 기술수준은 2007년 67.4% → 2014년 80.1% → 2018년 86.8% → 2022년 86.1%로 변화했다. 한편, 기술격차는 2007년 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년 중소기업기술혁신 개발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 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Scale-Up할 수 있도록 혁신역량 단계별 R&D를 지원하는 사업으로2023년 1,456억 원의 예산으로 775개 신규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개요 2023년에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중점 지원하고민간의 도전적 R&D를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서비스 R&D를 본격 추진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민간투자연계형’ 과제의 확대와‘보증연계형’ 지원방식을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 R&D 지원방식을 다각화한다. # 글로벌 선도기업 집중지원(506억)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R&D 지원을 위한 ‘수출지향형’ 과제에서는 매출액 및 수출액의 지원요건을 세분화하고진출 희망국의 삼극특허 등록, 국제표준·인증 획득 등 글로벌 진출역량을 보유한 기업 중심으로 지원한다. # 도전적, 혁신적 R&D 촉진위한 후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와 함께 최근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기미, 반점, 쥐젖의 제거 효과를 강조해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허위, 과대 광고 여부 등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발족한 식의약 소비자 감시단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 활동의 일환이며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 모니터링, 소비자 신고 상담사례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예상되는 제품을 선정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식의약 소비자감시단은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온라인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유통감시 강화를 위해 11개 소비자단체 소속 회원을 위촉해식약처-소비자단체 협력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자율규제 역량을 제고하고 있다.주요 활동은▲소비자 상담사례에 기반한 식품, 의약품, 화장품 온라인 모니터링 ▲모니터링 위반정보 공유와행정조치 요청 ▲소비자 식품, 의약품, 화장품 안전교육 자료개발과내용 전파 등이다. 컨슈머아이즈 온라인 모니터링 주요 결과 (화장품법…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뷰티산업의 명문학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지도교수 윤천성)와명품 화장품 바이아우어(대표 최호진)가 제52사단(화살부대)에 국군 장병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1월 18일에 진행된 기부 행사에서는 사기 진작과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헤어삼푸와 트리트먼트를 국군 장병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김호복 사단장(제52보병사단)은 “귀한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부대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행사기획으로 부대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는 인사말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윤천성 교수는 “대학원에서 연구하고 있는 뷰티산업 기업인들이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뜻이 있는 기업과 군부대 위문 행사를 지속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 바이아우어 최호진 대표는 “다양한 곳에 기부를 하고 있었는데 군 장병들에게 고생하는 마음을 위로하고자 뷰티제품을 전달하게 돼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내 범정부 수출현장지원단이 28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소비재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지원책을 밝혔다. 범정부 수출현장지원단은 지난 12월 13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 기업들의 수출 애로 소관부처가 직접 참여, 현장에서 신속하게 수출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출범했다. 안덕근 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주요 경제권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비해 무역환경에 비교적 덜 민감한 소비재 수출을 늘려간다면 보다 안정적인 무역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비재 기업들은 수출과정에서 겪고 있는 ▲자금부족 ▲해외인증획득 어려움 ▲위조품 유통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 복지부, 고용부, 관세청 등은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제공과 해소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해소가 어려운 과제는 추가 검토를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안 본부장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넘어 연말까지 수출은 6,830억불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무역적자 확대와 10월부터 시작된 수출감소 상황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산업부 업무보고에서 수출 지원이 가장 강조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관세청이 지난 9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주간 국민 건강, 안전 위해 및해외직구 악용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범칙금액 총 810억 원 규모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으로 97개 업체, 범칙금액 810억 원 규모의 불법행위가 확인됐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건수는 70%(57→97건), 금액은 182%(287억→810억 원) 증가한 것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중국 광군제(11월 11일)와미국 블랙 프라이데이(11월 25일) 등 해외직구 세일 집중 시기에 맞춰 실시됐다. 중점 단속대상은 유해성분 식품, 의약품,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완구류 등 국민 건강, 안전 위해물품의 밀반입과 ‘해외직구 간이 통관제도’의 이점을 악용한 수입요건 회피, 탈세행위, 타인 명의도용이다. 주요 적발유형은 ▲안전위해물품 불법수입 57개 업체(금액 총 511억 원) ▲타인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24개 업체(금액 총 185억 원) ▲구매대행업자가 소비자로부터 받은 관세, 부가세를 착복한 행위 6개 업체(금액 총140억 원) 등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415억 원), ▲가방, 신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23년 식·의약 안전기술 연구개발사업'(이하 연구사업)의 주관연구기관을 12월 26일부터 2023년 1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식·의약 안전기술 연구개발사업은식·의약 제품 생산, 판매, 유통, 소비까지 전 단계를 대상으로 과학적 안전관리 기준과 평가기술 등 안전관리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하는 연구를 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연구사업은 식약처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7개 과제는 ▲실사용데이터(RWD) 활용 면역항암제 치료의 유효성, 안전성 평가 ▲실사용증거(RWE) 생성을 위한 레지스트리 활용 기반 마련 ▲기능성 원료 등 중복, 병용섭취 안전성 예측기술 개발, 적용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적정 섭취 평가기술 개발, 적용 플랫폼 구축 ▲독성평가용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을 위한 검증 ▲mRNA 구조체 및 전달체를 이용한 난치성 감염병 치료용 백신의 개발을 위한 평가기술 개발 ▲컴퓨터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의료기기 디지털 개발, 평가도구 개발 등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R&D사업 부처합동설명회’가 2023년 1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상에서 유통, 판매되는 식품, 의료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이하 온라인상 식·의약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상 식·의약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12월 22일 개최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안전관리 유공자와 시민감시단 우수활동자에게 포상하면서 “식품, 의료제품 등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식품, 의료제품의 온라인 유통 안전을 위해 애써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 처장은 “식약처는 촘촘한 안전관리를 위해 온라인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업계의 자율 관리 역량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업계와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상 식·의약 안전관리 유공자와 온라인 시민감시단 우수활동자 포상 ▲온라인상 식·의약 안전관리 강화 방안 논의 등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협력사 컨설팅 등을 통해 14년간 홈쇼핑 식품 허위, 과대광고 예방에 기여한 서교영 과장((주)티알엔), 금칙어 설정 등 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2년도 시험 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최상위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22일 “본 기관이 올해 숙련도 평가 전 항목에서 ‘양호’ 판정을 받아 시험검사 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특히 식품, 의약품 분야는 도민의 건강과보건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그 중요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숙련도 평가를 통한 검사업무 정확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 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는 시험 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과신뢰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 223개 시험검사기관이 참가하고 있으며검사 결과의 정확도에 따라 만족(양호), 의심(주의), 불만족(미흡) 3단계로 판정된다. 올해는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4개 분야 12개 항목의 평가가 수행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식품 분야 보존료(소브산), 잔류농약(린단, β-엔도설판), 무기물(마그네슘, 구리), 벤조피렌, 재조합 유전자, 세균수 ▲의약품 분야 보존제(안식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21일 한국소비자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은 식품, 의약품 등의 시험‧검사, 조사‧연구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식품,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식품 등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업무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기존 협약을 갱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확대 내용은 ▲국민의 관심이 높은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공동 조사 실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상시적 간담회 개최 등이다. 양 기관은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소비자 대상 교육, 캠페인 활동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고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 사항을 지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양 기관이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협력체계가 강화되어 식품,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면서, “이번 협약 갱신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국민이 안심하고 식의약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