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 수출은 역대 최대를 기록 중이지만 반도체주의 수급 쏠림 현상이 이어지면서 주가 회복이 지연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26%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 상승 폭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CSA 코스믹(40.23%)이었다. 한 주 사이 주가가 40% 넘게 치솟으며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것. CSA 코스믹은 조성아 전 대표이사의 퇴임 및 주식 보고 의무 해제 소식에 주가가 뛰고 있다. 오영철, 조성아 공동대표 체제였던 CSA 코스믹은 9월 29일 조성아 대표이사의 자진 사임에 따라 오영철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전환했다. 조 전 대표는 퇴임과 함께 주식 보고 의무가 해제됐다. 이 같은 내용이 공시된 지난 13일 CSA 코스믹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3% 상승했으며 14일(+9.35%)과 15일(+1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올해 4분기 유통업황도 ‘싸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소매유통업경기전망지수(RBSI)는 102(3분기) → 4분기(87)로 급감했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이번 결과는 6대 광역시 유통업체 500개 업체 패널 대상 모바일 및 전화 조사에서 도출됐다. 대한상의는“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 지속, 업태 간 경쟁 심화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4분기 전망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고 풀이했다. 업태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백화점(103)만 유일하게 기준치를 웃돌았다. 반면 온라인쇼핑(87), 슈퍼마켓(83), 편의점(83), 대형마트(81)는 모두 기준치를 하회했다. 백화점(103)은 연말특수와 더불어 최근 주식시장 반등에 따른 자산효과 등으로 인해서 고급 상품군 소비를 자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온라인쇼핑(87)은 불과 한 분기 전(105)과 비교해 급락했다. 연말 특수에도 불구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AI, 빅데이터 시대다. 모두가 활용법을 고민하는 가운데 산더미 같은 데이터가 발신하는 신호(signal) 속 소음(noise)도 폭증하고 있다. 과연 내게 쓸만한 정보와 메시지는 어떤 것일까? 기업이라면 ▲ 마케팅이 결과에 어떤 영향을? ▲ 경쟁사 동향은? ▲ 시장 환경의 근본 전환은? ▲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는? 등에 관한 끊임없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 해답을 찾는 여정에서 화장품 뷰티 전문미디어 코스인이 준비한 ‘글로벌 핫이슈, 2026 화장품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가 실마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형안을 강조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11월 28일(금) 10:00~17:00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매년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컨퍼런스를 통해 한 해 동안 트렌드와 이슈를 분석하고 미래를 위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는 점에서 ‘2026 컨퍼런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컨퍼런스는 ➊ 트렌드 ➋ AI ➌ 생태계 소통 등 9명의 현장 전문가가 ‘2026년 전망’에서 성공 시사점을 제안할 예정이다. 제1세션(The Signal and The N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반등 포인트를 찾았던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긴 연휴를 보낸 후 하락했다. 연휴 직후 코스피가 3,6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에 수급이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화장품주는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진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추석 연휴 후 첫 거래일인 10월 10일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56%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이날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오른 곳은 파워풀엑스(14.12%), 디와이디(8.93%), 원익(8.71%), 진코스텍(3.64%), 더라미(1.95%), 에이피알(0.78%), 본느(0.46%), 현대바이오(0.19%), 에코글로우(0.16%) 등 일부에 그쳤다. 이 중 파워풀엑스(14.12%)의 주가가 15% 가까이 오르고 디와이디(8.93%), 원익(8.71%)의 주가 상승폭이 두드러졌을 뿐 대부분 기업은 주가 상승이 크지 않았다. LG생활건강(0.00%)과 셀바이오휴먼텍(0.00%)의 주가는 제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EU가 화학물질 관련 일정을 연기했으나 오직 PFAS에 대해선 규제를 강화 중이라는 소식이다. 코트라 브뤼셀 무역관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 내부 규제검토위원회(RSB)가 EU 화학물질 등록, 평가 및 제한(REACH) 개정안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놓으면서 화학산업 행동계획에 따라 ‘25. 4분기에 예정했던 개정안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 (9.26)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nd Authorization of CHemicals Regulations) 규정은 EU의 화학물질 관련 제도를 통합하여 역내에서 연간 1톤 이상 제조 및 수입되는 화학물질과 완제품이 포함된 모든 화학물질에 대한 등록, 평가, 허가 절차를 규정한 화학물질 통합 관리 규정으로 ‘’2008년 6월부터 적용되고 있다. 또한 EU 이사회는 CLP 규정 개정안의 일부 적용 시기를 ’28년 1월 1일로 연기하는 입장을 채택했다.(9.24) CLP(Classification, Labelling and Packaging of chemical substances and mixture) 규정은 EU 역내 제조 및 수입되는 모든 화학물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최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향후 5년간 K-뷰티의 미국 시장 내 안정적 성장세를 전망해 화제가 됐다. 현재 미국 진출 적기로 평가되며 특별한 성분, 차별화된 장점, 스토리나 브랜드 콘셉트를 바탕으로 온라인 채널 진입 전략을 구성한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진단이다. 따라서 ‘누구에게 팔 것인가’ 보다 ‘무엇을 팔 것인가’를 먼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이러한 근거는 미국인 1040 여성 1천명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해외 뷰티 시장 트렌드 온라인 조사’에서 기인한다. (동부: 뉴욕 5: 5 서부: LA.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패널조사에 따라 ▲ 피부상태 ▲ Face ▲ Hair & Body ▲ 화장품 소비 인식 및 구매행동 ▲ 뷰티 시장 트렌드 조사 등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원이 직접 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이터여서 K-화장품 기업에게 시사점이 많다는 반응이다. 올해 3분기까지 화장품 수출은 85억달러. 1위 수출국 미국은 16.7억달러로 점유율은 20%에 달한다. 이렇듯 대 미국 수출 호조 속 연구원은 GCF 8호에서 4대 변수(15%…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얼어붙은 투자심리 속 하락세를 이어오던 화장품 업종지수가 반등을 시작했다. 9월 한국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성장세가 확인된 데다 그동안 주춤했던 투자심리로 화장품 기업 주가가 충분히 낮아졌다는 판단이 시장에 확산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은 8월 관세 시행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이뤄졌다. 하지만 9월부터 회복세에 접어들어 해당 이슈의 단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기업 가치 저점이라는 판단에 따라 화장품 업종에 대한 선호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까지 이 같은 흐름이 개별 화장품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리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제이준코스메틱이 한 주 만에 70% 넘게 오르면서 화장품업종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81%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중 주가 상승이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국 화장품이 9월 한달간 12억 달러에 가까운 수출 실적을 거두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뿐 아니라 대부분 국가에서 10월 말~11월 연중 최대 소비 성수기를 대비해 화장품 수출 물량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11억 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장품 수출은 올해 1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7억 5,400만 달러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월에는 수출 규모가 8억 달러대(8억 8,600만 달러, +23.6%)로 올라섰으며 3월에는 9억 달러대(9억 4,000만 달러, +21.0%), 4월에는 10억 달러대(10억 3,000만 달러, +20.7%)를 돌파하며 파죽지세의 성장세를 보였다. 5월 들어 화장품 수출은 9억 5,200만 달러로 주춤했고, 전년 대비 증가율도 8.3%에 그쳐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6월(9억 4,200만 달러, 21.1%)과 7월(9억 8,100만 달러, 18.0%…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3분기 실적 마감을 앞두고 하락 폭을 키웠다. 기업별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화장품주를 조용히 지켜보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33%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오른 곳은 디와이디(14.91%), 삐아(7.21%), 세화피앤씨(5.03%), 코스메카코리아(4.20%), 브이티(2.99%), 현대바이오랜드(2.51%), CSA 코스믹(2.15%), 현대퓨처넷(1.85%), 더라미(1.76%), 에이피알(0.67%), 한국화장품(0.09%) 등 일부에 그쳤다. 이 가운데 디와이디의 주가가 한 주 동안 15% 가까이 올랐을 뿐 다른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은 크지 않았다. 파워풀엑스(-9.86%), 아우딘퓨쳐스(-8.14%), 내츄럴엔도텍(-7.83%), 에이에스텍(-7.73%), 네오팜(-6.54%), 선진뷰티사이언스(-6.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2025 국제 화장품 안전성 심포지엄’이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로얄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의 후원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의 주최로 진행되어, 글로벌화장품 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화장품 안전성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화장품 규제 동향, 안전성 평가, 대체시험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SCCS(유럽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과 학계의 저명한 전문가 12명이 참여했으며, 15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신행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규제와 정책 속에서 이번 심포지엄이 안전성 평가 기준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째 날(24일)에는 글로벌 규제와 안전성 평가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정표 실장과 한양대학교 배옥…
[코스인코리아닷컴 CJK 권태흥 기자]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KCII, 원장 조신행)이 개최하는 ‘2025 국제 화장품 안전성 삼포지엄’이 오늘(24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사전등록자 125명을 비롯 140여 명이 참석해 안전성 이슈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첫날(24일) ‘글로벌 화장품 규제 동향’ 둘째 날(25일) 글로벌 화장품 안전성 평가 및 대체시험법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현재 글로벌 화장품 규제에서 ‘안전성’ 이슈는 각국에서 소비자 안전 및 자국산업 보호와 진흥을 목적으로 화장품시장에 커다란 파문을 던지고 있다. 수출 위주의 한국 화장품산업도 도입을 앞두고 있어 내·외부에서 규제 대응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조신행 원장은 인사말에서 “화장품은 이제 단순한 미용 제품을 넘어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화장품에 대한 인식과 시장이 변화하는 가운데 규제와 정책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화장품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은 국가와 산업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식약처는 지난 10일 기업간담회에서 나온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관련 질의에 대한 답변을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식약처는 “점프업 코스메틱 안전성분과 회의 전문가 자문 업계의견을 수렴하여 화장품 안전성 자료 작성 가이드라인(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책임판매업자와 제조업자 간 역할 분담 명확화에 대해서는 “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화장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을 관리하고 유통 판매할 권한과 책임이 있다. 외국의 경우도 우리나라의 책임판매업자에 해당하는 영업자에게 안전성 자료 제출 또는 구비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라며 “다만 안전성 평가 자료 작성에 필요한 자료가 책임판매업자에게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해 소통하고 준비하는 책임판매-제조업-원료·자재 공급 업체 간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겠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모두 8개 항목 질의에 대해 답변 전부를 소개한다. (질의 1) 화장품 안전성 평가 관련 구체적 가이드라인과 세부 기준 마련 필요? 화장품 안전성 자료 작성에 대한 상세 가이드라인 준비 현황은 어떠한지 원료 안전성 평가 범위 명확화를 위한 구체적인 예시 등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