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미용의료 관광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해외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성형수술을 받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보톡스·필러 등 비수술 시술과 피부관리, 에스테틱, 웰니스 서비스로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미용의료 관광이 의료서비스를 넘어 화장품과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시장조사기관 포춘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미용의료 관광시장 규모는 2025년 72억 3,000만 달러에서 2026년 88억 9,000만 달러로 확대되고, 2034년에는 487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6~2034년 연평균성장률(CAGR)은 23.71%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글로벌 미용의료 관광 시장 규모 '미용의료 관광'은미용 목적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다른 지역이나 국가로 이동하여, 진료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형태를 말한다. 과거에는 자국보다 저렴한 비용이 주요 이동 요인으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가격뿐 아니라 의료진의 전문성, 의료시설과 첨단장비 수준, 시술의 다양성, 사후관리 등 서비스 전반을 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8월 첫째 주 화장품업종의 23개 기업이 상승 마감했다.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제닉(+26.2%) 코스메카코리아(+20.8%) LG생활건강(+17.6%)을 비롯 14개 기업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 나머지 9개 기업도 주간 증가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5.10% 하락했다. 반도체 및 대형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및 가격 조정 장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10.98% 상승했다. 중소형 성장주 중심의 반발 매수세 유입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화장품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업종의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매출 1조 2,543억원, +14.6% 영업익 1,228억원 +53.3%로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미주 매출이 중국 매출을 뛰어넘으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으며, 유럽·미주의 실적 상승이 크게 기여했다. 3분기도 북미 오프라인 채널 확대 본격화와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에 견조한 마진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에이피알도 2분기 매출 7,675억원, 영업익 1,906억원으로 134% 135% 각각 증가했다. 화장품-뷰티 부문의 글로벌 성장세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자평이다. 화장품의 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K-뷰티가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에서 오프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그동안 아마존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국내 브랜드들이 타깃(Target), 코스트코(Costco), 세포라(Sephora) 등 미국 대형 리테일 채널에 잇따라 입점하면서 K-뷰티의 글로벌 확장 전략도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수출 지표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7월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13억 5,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채널 확대와 함께 주문자위탁생산(ODM) 수주 증가가 맞물리면서 업계 전반의 ‘상저하고’ 흐름이 수출 실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K-뷰티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오프라인 유통 채널 진출을 확대하며 소비층의 구조적 다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기존 국내 기업의 핵심 판매 채널이었던 아마존이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면, 코스트코,타깃 등 대형 리테일 채널은 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화장품 수출이 9개월 연속 증가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13.5억달러, +37.8%로 역대 7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통부는 “화장품은 우수한 제품력과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힘입어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 외에도 중동·중남미 등 신흥시장 수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 미국 2.4억달러(+34.9%) △ EU 1.3억달러(+58.3%) △ CIS 0.8억달러(+27.5%) △ 중남미 0.3억달러(+120.3%) 등이다. 5대주에 걸쳐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K-뷰티 인기를 반영했다. 최근 한-브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남미 시장 진출에 정부 지원과 기업들이 집중하고 있다. 관세청 및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대 브라질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2022년 881만 달러에서 2025년 5,430만 달러로 3년 새 6배 이상 증가했다. 2026년 상반기에도 브라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3% 급증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미국, 중국 등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의 뷰티 소비 시장으로, 미국 화장품 시장 규모의 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증시가 급락과 폭등을 번갈아 하며 1천 포인트 이상을 오가는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주초(7.27) 6,755.75에서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10.8% 하락했다 주 막판 역대 사상 최대 상승폭인 17.91% 증가, 1천 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코스닥도 7.7% 6.1% 이틀 연속 급락하다 마지막에 11.63% 올라 719.76으로 마감했다. 이렇다 보니 화장품업종도 대세에 휩쓸려 주가 급락과 반등을 거듭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발표는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지만 상승 폭은 적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매출 17%, 영업익 59% 증가라는 호재에도 지수 급변으로 5.3% 상승에 그쳤다. LG생활건강은 여전히 미미한 매출과 후발주자로 리테일 온라인 입점 등을 알렸으나, 반등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여파로 코스인 선정 27개 기업의 주가는 상승 7개, 하락 20개로 나타났다. 달바글로벌 실리콘투가 두 자릿수 하락했다. 또 하나 한-브 정상회담을 계기로 새로운 수출 신흥시장으로 세계3위 규모의 브라질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지난 6월 식약처는 한-브 규제조화 협력을 발표했고, 7월 28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2026.7.26~7.29.)을 계기로 국내 K-뷰티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공략이 본격화할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세계 3위 화장품 시장으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향후 중남미 시장의 새로운 거점으로 K-뷰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사장,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천주혁 구다이글로벌 대표,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 등 주요 K-뷰티 기업 경영진은 이날(현지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경제협력 프로그램으로, 국내 뷰티 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1차관(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한 중기부 관계자들브라질 화장품협회(ABIHPEC)와 남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를 잇달아 방문해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ABIHPEC와의 면담에서는 원료 산업을 포함한 화장품 밸류체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7월 4주 국내 증시는 국채 금리 상승, 달러 강세, 국제유가 급등 등 글로벌 변동성에 따라 반도체 대형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나스닥 –2.13% S&P 500 –0.6% 다우존스 –0.38% 등은 동반 하락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는 전주 대비 1.91% 하락하며 6,600선으로 후퇴했고, 코스닥은 전주 대비 5.51% 하락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반기 화장품 중소기업 8,135개사가 50.7억달러를 수출하며 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 소식을 전했다. 전체 수출액은 70억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미국(+41%), 유럽(+76%) 등이 급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런 영향으로 2분기 ▲ 화장품기업들의 매출 성적 호조 전망 ▲ ODM 업황 개선 등 실적 반영 장세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미국-이란 전쟁, 금리 상승, 반도체 산업 피크론, 미국 한국에 12.5% 관세 부과등 글로벌 변동성으로 인한 주가지수 급락이라는 대세에 화장품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비해화장품 주가 하락은 PER 지수를 낮추며 '저평가 매력'으로‘투자 매력 상승’ 전망도 나오고 있다. 7월 29일 L…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국내 화장품 수출 시장이 미국 중심 구조에서 유럽, 일본 등으로 다변화하는 가운데 중동과 아프리카가 새로운 성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류 확산과 소비력 증가, 젊은 인구구조, 도시화 및 중산층 확대를 배경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시장 진출 움직임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특히 중동 최대 화장품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SNS를 통한뷰티 소비 증가에 힘입어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할랄(Halal) 화장품과 클린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뷰티수요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우간다, 탄자니아 등 동·중부 아프리카 국가들 역시 경제 성장과 중산층 확대를 기반으로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뷰티 시장의 성장과 함께 각국 정부가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최근 대한화장품협회와 TÜV 라인란드 코리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제품 등록 및 통관 절차를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라크·이집트·쿠웨이트도 국가별 인증과 등록 절차를 정비하고 있다. 아프리카 주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K-뷰티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화장품 수출 기업들이 직면하는 대외 리스크도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제품 경쟁력과 유통망 확보가 해외 진출의 핵심 과제로 꼽혔다면, 이제는 국제 제재와 수출통제, 금융 규제, 거래처 검증, 현지 규제 대응 등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23일 대한화장품협회는 ‘미국 시장 진출 및 글로벌 수출 화장품 기업을 위한 제재·수출통제·거래처 리스크 관리 실무’ 웨비나를 개최하고, 글로벌 수출 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리스크와 대응 전략, 계약 및 규제 관리 실무 등을 공유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태상철 생크션랩(SanctionLab) 선임 컨설턴트(미국 뉴욕주 변호사)는글로벌 로펌과 연구기관 등에서 국제 통상 및 경제안보 분야 실무 경험을 쌓아 온 전문가로, 현재는 현재 기업들의 해외 거래 리스크 관리와 제재·수출통제 대응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 좋은 바이어보다 안전한 거래처를 찾는 것이중요해져 강연을 시작하면서태 변호사는“많은 기업이 ‘전략물자나 군수품이 아닌데 왜 제재와 수출통제를 신경 써야 하나 생각하는데,최근수출 분쟁의 상당수는 제품 품질 문제가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맞춤형화장품 시장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해 온인력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업계는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 액체비누 등 생활밀착형 제품에 대한소분 판매 절차가 간소화되면리필 문화 확산과 함께 체험형 K-뷰티 서비스도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아닌 종업원도 소분·판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화장품을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화장품법의 후속 조치로, 오는 8월 18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친 뒤 내년 7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화장품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2026.7.8. 입법 예고) 중 관련 내용 개정안에 따르면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 액체비누 등 4개 품목을 단순 소분해 판매할 경우 국가전문자격인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대신 일정 위생교육을 이수한 종업원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소비자의 피부 상태와 요구에 맞춰 제품을 혼합하거나 즉석 조제하는 맞춤형화장품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조제관리사가 담당한다. 맞춤형화장품은 소비자의 피부 상태와 선호도 등을 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올해 2분기에도K-뷰티의 수출 강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들이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아마존의 프라임데이 행사가 예년보다 앞당겨진 6월 하순에 진행되면서 단기 매출 성과가 2분기 실적에 조기 반영된 데다, 북미를 넘어 유럽, 중동, 호주 등으로 시장이 확대되며 성장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는 올해 2분기 국내 화장품 업계의 실적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날신한투자증권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주요 화장품·생활용품 커버리지 기업들의 2분기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영업이익은 5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수혜 기업으로는 에이피알과 한국콜마가 꼽힌다.에이피알은 메디큐브를 중심으로 기존 기초화장품에서 퍼스널케어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미국 중심의해외 사업을 유럽으로 확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콜마 역시 신규 인디뷰티 브랜드 수주 증가에 힘입어 한국법인을 중심으로 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부각되고 있다. 업계는 올해 2분기 실적의 핵심 변수로 아마존 프라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주가 지수가 데이터센터 투자 지연 등을 이유로 반도체를 둘러싼 의구심에 크게 휘청이며 급등락을 반복했다. 지난주(13~16일) 코스피는 6448.86~7529.07 사이에서 움직였다. 13일에는 코스피가 8% 넘게 급락하면서 2개월 만에 7000선을 반납했다. 특히 매도 사이드카가 13일과 16일, 매수 사이드카가 15일 발동됐다. 13일의 경우,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거래일 대비 463.81포인트(6.37%) 밀린 6820.60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코스피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은 “중동 정세와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을 확인하며 반등을 모색하는 주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장품업종은 K-뷰티의 글로벌 확장세 및 역직구 수출 성장 호재에도 주가지수 급등락에 힘을 싣지 못하는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 기간 27개 기업 가운데 오른 종목은 12개 내린 종목은 15개였다. 주가 지수가 개별 기업의 호재마저 삼키면서 오름폭이 제한적이 되고, 주가 하락 때는 모두 약세를 보이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에이피알은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메디큐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