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피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3,400선 턱밑까지 치솟은 가운데 화장품 업종지수도 상승 전환했다. 다만 상승 폭은 제한되면서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55%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긴 했으나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간 국내 증시 상황과 비교하면 상승 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최근 연일 상승하며 고점을 높인 데 이어 지난 11일부터 3거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3,400선에 바짝 다가선 상황이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34포인트(1.54%) 오른 3,395.54로 장을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 같은 증시 분위기와 달리 화장품 기업 중에서는 제이준코스메틱(13.91%)과 코스메카코리아(1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화장품 수출국가를 분석한 결과 ➊ 수출 규모·성장률이 모두 평균치 상회하는 호조 국가에 미국·대만·UAE·인도네시아 4개국 ➋ 수출액은 낮으나 성장률이 평균치 상회하는 성장 국가에 호주·카자흐스탄·인도·캄보디아·사우디아라비아 5개국이 꼽혔다. (2024 기준) KOTRA 무역투자센터가 분석한 ‘소비재 수출동향과 유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 호조 ▲ 성장 시장에 따라 품목별 진출 전략을 달리할 것을 조언했다. 즉 호조 시장은 이미 수출하고 있더라도 뜨는 품목을 잡아 수출 품목 다변화 및 현지 점유율 확대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 또 신시장 발굴을 계획하고 있다면 성장시장부터 공략할 것을 주문했다. ‘24년 기준 ▲ 호조 시장은 수출액이 1.1억달러 이상, 전년 대비 증감률 〉 30.3% ▲ 성장시장은 수출액 1.1억달러 이하이나 전년 대비 증감률이 30.3%를 상회하는 시장을 말한다. 미국은 필러 및 기능성(주름, 미백) 제품 수출이 전년 대비 83.5%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그 외 크림·에센스 등 기초 화장품(57%), 립틴트(14%), 마스크팩(116%) 및 쿠션팩트(59%) 등 베이스 색조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반등했던 화장품 기업 주가가 다시 하락 전환했다. 8월 화장품 수출이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화장품 업종의 주가 조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5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53%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반등 후 곧바로 이어진 화장품 업종의 투자심리 위축은 8월 화장품 수출 데이터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반영한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8월 한국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2025년 8월 잠정치 기준)했다. 올해 1월(-8.4% YoY)을 제외 시 가장 저조한 증가율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8/29~9/4) 시장이 보합을 기록했음에도 화장품의 주가는 크게 조정을 받았다”면서 8월 한국 화장품 수출 실적을 주가 조정 요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8월 한국 화장품 수출이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했다”면서 “최근 화장품 섹터의 주가 조정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8월 화장품 수출이 8억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며 역대 8월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1~8월 누적 화장품 수출은 70억 달러를 돌파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8억 6,600만 달러를 기록, 지난 역대 8월 중 가장 높은 수출 규모를 나타냈다. 올해 1~8월 누적 화장품 수출액은 73억 5,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 화장품 수출은 올해 1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7억 5,400만 달러로 출발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월(8억 8,600만 달러, +23.6%), 3월(9억 4,000만 달러, +21.0%), 4월(10억 3,000만 달러, +20.7%) 등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회복세를 이어왔다. 5월(9억 5,200만 달러, 8.3%)에는 증가폭이 둔화됐지만, 6월(9억 4,200만 달러, 21.1%)과 7월(9억 8,200만 달러, 18.1%)에는 다시 두 자릿…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8월 화장품 수출이 8.7억달러(+5.1%)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다만 전분기에 비해 증가율이 둔화하며 나머지 4개월 실적에 영향이 우려된다. 이는 미국 상호관세 부과, 소액해외직구품 면세제도(de minimis) 폐지 등 불확실성 확대 때문이다. 실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원료사의 발주량이 감소했으며, 제조사 가동율도 주춤하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9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역대 8월 중 최고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써 7개월째 개별 월간 1위 기록 행진 중이다. 이로써 8월 누계 화장품 수출액은 73.7억달러로 14% 증가했다. 산통부는 “K-콘텐츠 확산으로 한국 화장품·식품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화장품 수출이 8월 중 역대 1위를 기록했다”라고 분석했다. 국가별 순위에서 7월 누계 화장품 수출 1위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중국을 추월한 것은 사상 최초다. 대 미국 수출액은 12.4억달러(+19.8%)로 중국(12.1억달러, -10.9%)을 3천만달러 차이로 넘어섰다. 증가율 차이가 30%나 되면서 남은 기간 더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총 수출 중 점유
[코스메틱저널코리아 권태흥 기자]화장품 브랜드사들의 최대 고민은 ‘차별화’다. 책임판매업자 3만여 업체가 경쟁하는 심화 단계에서 이미 N개의 상품이 있는 시장에 N+1식의 전략은 생존이 어렵다. 게다가 현실은 OEM/ODM에 전적으로 의존하다보니 ▲ 제조사의 기술로 영업하고 ▲ 미투(me too) 제품 양산으로 브랜드 차별성 약화에다 ▲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끼리’ 경쟁하는 양상으로 변질되고 있다. 이는 K-브랜드의 한계이자 공멸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KOBITA 김승중 부회장은 “브랜드만의 오리지널 독자 소재를 가져야 한다. ODM에서 만들어주는 것은 카피본밖에 나오지 않는가?”라며 “이제라도 ‘독자 원료 갖기’ 캠페인을 전개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8월 28일 열린 ‘천연물유기농 화장품 지식연구회’에서 강원대 이구연 교수의 AI를 활용한 ‘천연물 기반 바이오 활성소재 개발’은 브랜드사의 0 to 1(zero to one)의 창의적 차별성을 제안한다. 이구연 교수는2008년부터 ㈜케이메디켐을 설립해 바이오 활성소재(화장품·의약외품·동물의약품) 후보 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레지몰(D/B RegMol)에 천연물(추출물, 물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오랜만에 반등했다. 화장품주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눈높이로 인해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조정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른 주가 하락폭이 축소된 가운데 현대바이오와 에이블씨엔씨 등 일부 화장품 기업들이 화장품 업종지수의 흐름을 바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98%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화장품주의 상승 흐름을 이끈 기업은 현대바이오(28.54%)와 에이블씨엔씨(21.20%)이다. 현대바이오의 주가는 한 주 만에 30% 가까이 치솟았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일본 바이오테크노 파마(JBP)와 천연두·원숭이두창 치료제 TEPOXX(성분명 테코비리마트)의 한국 내 권리 확보 및 공급망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분이다.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JBP와의 회담이 이뤄진 28일 현대바이오는 하루 만에 1,340원(+25.19%) 오른 6,660원에 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비올(335890)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이사회를 전면 개편했다. 최대주주인 VIG파트너스가 9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자진 상장폐지의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이번임원진 선임으로 기업 거버넌스와 경영 전략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비올은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은천 전 한독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의료기기와 체외진단 등 라이프사이언스 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심혈관사업부와 삼성전자 헬스케어사업부, 한독 의료기기 사업부(MDLS)에서 국내외 영업과 유통을 총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이사 변경 공시 (2025.8.28.자) 같은 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임원진 구성에 큰 변화가 있었다. 비올 이사회는 정관 개정을 통해 기존 4명이던 이사회를 8명으로 확대하고, 최대주주인 VIG파트너스의 인력을 대거 합류시켰다. 이은천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이철민 VIG파트너스 대표, 배종현 상무, 박용석 디엠에스 회장, 전현재 디엠에스 기획실장, 이상진 디엠에스 상무이사가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정부는 2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새정부 경제성장 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이에 따르면 화장품은 ▲ AI 팩토리 ▲ K-클러스트 조성에 포함된다. 또 ‘26년 상반기 추진과제로 K-뷰티 통합 클러스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중기부가 맡아 진행한다. 이는 화장품이 중기 수출품목 1위라는 배경이 작용했다. 비전은 “경제 대혁신으로 ‘진짜 성장’ 구현”이며 AI 3대 강국, 잠재성장률 3%, 국력 세계 5강을 목표로 한다. 정책 방향은 기술선도 성장→모두의 성장→공정한 성장으로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기술선도 성장은 △ AI대전환 △ 초혁신경제 30대 선도프로젝트의 양대 부문으로 추진한다. AI 팩토리 사례로 화장품이 소개됐다. 점도·배합비 등 공정 최적화, 무인화, 자율화로 오염 차단 등을 위해 특화 AI 솔루션 보급 및 AI 로봇·시설·장비 도입 등 AI 팩토리를 확산한다는 것이다. 제조 거점 중심으로 AI 팩토리 고도화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AI 기반으로 고숙련기술자의 현장 전문지식(암묵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초혁신 경제는 15개 선도 프로젝트로 ‘25년 하반기부터 즉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그중…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다만 주가 하락 폭은 축소되면서 하락세가 진정국면에 들어서는 모습이다. 증권가는 최근 투매에 가까운 화장품 업종 매도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 외에 논리적 근거를 찾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K뷰티 글로벌 모멘텀 경쟁력의 원천이 되어 온 글로벌 1등 ODM 업체에 12MF PER 15배는 인색하다. K뷰티의 글로벌 확장 파이프 라인으로 경쟁이 부재한 업체에게 12MF PER 12배는 지나친 저평가”라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었다. 좋은 기업을 더욱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73%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셀바이오휴먼텍(36.88%)과 아이패밀리에스씨(32.89%)의 주가가 30% 넘게 뛰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K뷰티가 하반기에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 확대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선전하며 지난해 제기된 피크 아웃 우려는 해소됐으나, 업황이 장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기업별로 성장의 강도나 방향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를 내세워 약진한 에이피알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달바글로벌 등이바이럴 마케팅 효과, 오프라인 채널 확대, 중동 등 신흥 시장 진출 등으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ODM·OEM사와 유통사 역시 국내 법인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매출 증가와 10% 이상의 수익성을 달성하며 좋은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 美 아마존서 신흥 강자로 부상한 메디큐브, 中 시장도 점진적 회복세 2분기 국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4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은 물론 중동과 같은 신흥 시장에서도 K뷰티 수요가 확대되며 성장을 견인했다. K뷰티의 인기는 아마존 판매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라임데이 시작 후 뷰티&퍼스널케어 카테고…
[FDA 화장품인증원 정연광 대표] 국제우편을 통한 미국 수입 시 소액 면세 폐지((de-minimis duty free treatment)가 8월 29일부터 시행된다. 즉 800달러 이하 소액 품목에 대해서도 관세 납부를 규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7월 30일 미국 행정명령(EO 14324) 서명에 따라 국제우편 등을 통한 소액 직구품에도 ➊ 15%의 관세율 또는 ➋ 개당 $80~200의 정액 관세가 부과된다. 이후 6개월 후부터 모든 소액 물품에 15% 균일 관세로 전환될 예정이다. 단, 여행자가 휴대 반입하는 개인 물품 $200 이하 또는 해외에서 보내오는 $100 이하 선물은 종전처럼 면세가 유지된다. 우리나라는 상호관세율(IEEPA) 15%를 적용받음에 따라 품목 당 $80를 관세로 납부해야 한다. 'de minimis' 면세 규정 종료로 관세 부과 이번 조치로 그동안 쉬인(Shein)이나 테무(Temu) 같은 해외 쇼핑몰이 소액 면세를 악용해 관세 없이 초저가상품을 미국에 대량 판매해 온 관행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실제 워싱턴포스트는 국제 전자상거래업체들이 이 면세 규정에 기대어 관세를 회피해왔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