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손채린] 미국의 온라인 K-뷰티 브랜드 ‘소코 글램(Soko Glam)’ 샬롯 조(Charlotte Cho) 대표가 뉴욕 소호에서 K-뷰티에 관한 팝업쇼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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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wwww.papermag.com |
소코글램은 바쁜 뉴요커들을 위해 스킨케어, 음식, 그리고 뷰티 튜토리얼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 내용을 이용해 팝업쇼를 진행했다. 이미 세포라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뷰티 팬, 그리고 스킨케어 조차도 익숙치 않은 뷰티 초보자 등을 위해 다양한 맞춤 정보를 준비해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샬롯 조 대표는 소코글램의 철학을 함께 설명하며 “이번 팝업쇼에서의 경험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스킨케어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 이유는 지루한 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K-뷰티는 스킨케어를 재미있고 흥미 있게 만든다. 소코글램에서는 이러한 K-뷰티에 대한 교육과 지도에 중심을 둔다. 예를 들어 '클로그(Klog)'라는 스킨케어 가이드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도 만들었다. 소코클램 만큼 K-뷰티 스킨케어에 대한 교육에 포커스를 두는 회사는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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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새로운 뷰티 제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써 소코글램은 이러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사로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팝업 매장 내에는 화장품 사용방법과 용도를 정리해둔 차트가 전시되어 있다. 대부분의 한국 뷰티 제품, 특히 소코글램의 제품 가격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수입이 낮은 것은 절대 아니다.
Export.gov에 기재된 수출에 대한 정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뷰티 시장에서 8위에 위치해 있고, 세계 시장의 3%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에는 K-뷰티 시장이 71억달러(한화 약 7조 6,765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지 생산량과 전체 수출량 역시 작년에 비해 각 8.2%와 61.6% 상승했다.
2016년 ‘월스트릿 저널’은 ‘LVMH’가 한국 브랜드 ‘클리오’를 매입했음을 발표했고, 세계에서 가장 큰 럭셔리 선두두자가 K-뷰티에 관심을 뒀다는 점을 중요하게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