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손채린] 여태껏 많은 소매업체들이 뷰티 업계에 합류하기 위한 시도를 해왔다. 미국의 대형 할인점 타겟(Target)은 구매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뷰티 박스를 최근에 런칭했고, 아마존(Amazon)은 천연 뷰티 브랜드와 스킨케어 브랜드들에 전념하고 있다. 따라서 오랜 시간 K-뷰티 제품 판매에 강했던 코스트코(Costco)가 그들만의 한국산 뷰티 제품과 스킨케어 키트을 출시한다는 것은 그리 놀랍지 않은 소식이다.
‘더 케이스 풀 오브 서울(The Case Full of Seoul)’은 지난달 코스트코의 웹사이트와 매장에 선을 보였다. 이 키트 속에는 K-뷰티 매니아들이 한국만의 10단계 뷰티 비법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 준다. 키트 박스에는 쌀로 만든 포밍 클렌저, 토너, 장미 에센스, 세럼 스프레이, 마스크 팩, 아이크림, 모이스쳐라이저, 선크림, 프라이머, 그리고 비타민 오일 세럼이 포함되어 있다. 또 여러 단계로 인해 혼란스러울 수 있거나 아침 시간이 그리 여유롭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자세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
판매가격은 150달러(한화 약 16만원)로 K-뷰티를 위한 모든 것이 담긴 키트를 구매한다는 것은 매우 효율적인 구매라고 할 수 있다. 회원가입이나 정기적인 구매가 필요 없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코스트코 키트박스 미국뷰티 K-뷰티 스킨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