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전 세계 제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5.5%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제모 제품 시장은 2025년까지 32억 달러(한화 약 3조 8,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모 시장은 2019년에서 2025년까지 연평균 5.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제모에 대한 인식 증가와 개인 위생에 대한 지출 증가, 외모 향상에 대한 필요성의 증가는 제모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 기관의 관계자는 “남성의 제모 제품 구매 증가가 이 제모제품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도시 문화의 출현으로 개인 손질에 집중하는 남성의 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고려해 주요 업체들은 남녀 맞춤형 제품을 별도로 제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엠조이(Emjoi)는 남성용으로 설계된 이매진 이필레이터(Emagine Epilator)를 소개했다. 이 제모기에는 트리밍과 면도 기능 외에 72개의 핀셋이 장착되어 있다.
전자 제품은 예측 기간 동안 CAGR 6.0%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였다. 기술적으로 진보된 제품의 도입과 함께 편리한 그루밍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 부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제모기는 빠른 제모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남녀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종 사용자 부문에서 여성은 2018년 가장 큰 제모 제품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개인 여성 위생제품의 증가와 개인 위생 관리 비용 증가는 이 부문의 성장을 보완하고 있다. 그러나 남성 부문은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5.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다양한 피부 타입에 적합한 제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예를 들어 렉키트 벤키서(Reckitt Benckiser) 사에서 제공하는 비잇(Veet)은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이상적인 제모 크림이다.
온라인 세그먼트는 예측 기간 동안 6.1%의 CAGR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증가하고 다 채널 소매가 증가하고 스마트 폰과 태블릿과 같은 장치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이 부문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2018년까지는 슈퍼마켓과 같은 대형 소매점이 판매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북미는 지금까지 시장면에서 가장 큰 지역이었다. 이 지역은 2018년 제모 제품 시장 점유율의 30.8% 이상을 차지했다. 주요 브랜드의 존재와 개인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지출 증가는 지역 성장의 주요 요인이다. 반면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예측 기간 동안 가장 빠른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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