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가 올해 151개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함께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해외진출까지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전주기 종합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과 컨설팅 지원 확대 ▲디지털 전환 견학공장 운영 ▲디지털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 ▲우수공급기술 상용화 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 도내 중소 제조기업 맞춤형 지원 등이다.
올해 사업예산은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보다 50% 증가한 105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원 기업도 지난해 77개에서 151개로 대폭 확대한다.
우선,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시설과 솔루션을 도입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31개사를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며 안전, 에너지·탄소중립, 보안, 제조데이터 분야 기업 5개사에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산업 변화 대응과 제조환경 개선을 위해 제조로봇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15개사에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전문 컨설팅기관의 제조혁신 전문가를 활용해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컨설팅 지원’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공장 성공사례를 선정해 구축예정이나 고도화 추진 중인 기업이 현장견학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견학공장 운영’을 추진한다. 총 5개사를 선정해 견학공장 유지보수와 기능개선 운영비 2,000만 원씩을 지원한다.
또 ‘디지털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 사업으로 중소, 중견기업 임직원 대상 스마트공장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350명의 디지털전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우수 공급기술의 실증과 보급을 지원하는 ‘공급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에 과제당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하며 유망 디지털 제조 기술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컨설팅과 로드쇼를 지원하는 ‘경기 디지털 제조 글로벌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올해는 시군 사업 참여를 통해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로봇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등 새로운 유형도 도입했다”며, “중소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의 보급을 넘어 제조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업과 경기테크노파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공장 구축과 컨설팅, 디지털 전환 견학공장, 공급기술 상용화 지원 등 주요 사업의 신청 접수는 경기테크노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www.gtp.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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