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가 젤리 제형 강화에 나선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이달부터 제천공장에 신규 젤리 생산 라인 '젤릭스(JelEx)' 구축하고 국내 최대 규모인연간 1억포 이상의 고품질 젤리 건기식을 생산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젤릭스는 'Jelly'(젤리)와 'Expert'(전문가)의 합성어다. 코스맥스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젤리 건기식을 개발한 만큼 젤리 전문가로서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젤릭스는 원료 칭량부터 포장까지 젤리 생산에 특화된 원라인 생산 시스템이다. 가장 큰 특징은 5분만에 젤리 냉각이 가능한 특허 설비다. 단시간에 젤리를 굳혀 원료 안정성을 높이고 고유의 식감을 살리는 공법이다. 아울러 젤릭스는 다양한 식감의 젤리를 생산할 수 있다. 숙취해소 젤리 등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스틱 젤리' 뿐아니라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의 '파우치 젤리', 스틱 젤리 대비 쫄깃함이 더해진 '포켓 젤리' 등 사이즈와 식감을 다양화 했다. 이 중 포켓 젤리는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 관능평가 결과 ‘탱글함’이 약 95점에 이를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치아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연구개발은 물론 생산 자동화와 맞춤형 화장품 등 사업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는 AI 기반 뷰티테크 스타트업 아트랩(ART Lab)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아트랩은 지난 2019년 설립해 시각적(Vision) AI 기반 피부 진단과맞춤형 화장품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병원 피부과와 협력해 피부 평가와 30종 이상의 피부 질환을 감별할 수 있는 AI를 개발했다. 또 지난 2023년에는AI와 LLM(거대 언어 모델)을 이용해 뷰티상담 AI 챗봇 '스킨챗'을 개발했다. 모바일 환경에서 피부를 분석하고 제품을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고객 상담까지 가능한 솔루션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0년 아트랩에 5억 원을 투자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아트랩은 코스맥스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3WAAU(쓰리와우)' 개발에도 참여했다. 코스맥스는 연구개발과생산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AI와 로봇 기술을 이용한 혁신을 꾀하고자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27일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음성향애원을 방문해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이번 김장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코스메카코리아의 ‘따뜻한 마음 나누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지역 내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사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김장 봉사활동에는 코스메카코리아의 임원과임직원이 참석해 김장 김치를 버무리고김치 상자를 포장하는 등 각자의 자리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스메카코리아 직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장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되어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매년 김장 봉사 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4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45억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라네즈, 미쟝센,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해 소비자가 기준 45억 원 상당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3,000여 곳에 전달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전국의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3,000여 곳에 매년 4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2005년 이후 올해까지 누계 988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 43만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특히 올해는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목표(2030 A MORE Beautiful Promise) 5대 약속 중 하나인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고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500여 개의 이주배경 주민, 자립준비 청년, 장애인 돌봄 기관도 포함해기부를 진행했다. 한편, 아리따운 물품나눔 관련 상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와 법제처가K-뷰티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장벽을극복하기위해 협업해 글로벌 규제 정보의 접근성을높이고 K-화장품 산업 수출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26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와 법제처는 올해 5월 ‘화장품 산업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세계 각국의 화장품 법령과 규제정보를 법제처의 세계법제정보센터(world.moleg.go.kr)*와 식약처의 글로벌 화장품 규제조화센터(helpcosmetic.or.kr)**를 통해 공동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법제처는 영세, 중소기업 등의 해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2,000여 건의 해외법령 원문과 번역본, 맞춤형 법령정보, 기사형식의 법제 동향 등을 제공했다. 또 식약처는 화장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화장품 인허가 규정, 각 국가의 화장품 원료 사용 기준 정보, 각종 교육자료 등을 제공했다. 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제3회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임팩트 창출과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연결과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스타트업 육성과임팩트 투자회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레스 플라스틱’과 ‘넷제로’를 주제로 우수 소셜벤처 ▲나누 ▲서스테이너블랩 ▲리베이션 ▲브이피피랩 ▲탄소중립연구원 등 5개를선발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개월간 아모레퍼시픽 유관 부서와 밋업데이,사내 상시 전시를 진행하고현업 부서와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 발굴과투자 연계 등을 지원했다. 레스 플라스틱 분야에서 선발된 ▲나누는 버려지는 천연소재(감귤 껍질, 맥주 부산물, 녹차박, 왕겨 등)와 친환경 코팅기술을 활용해 일회용 플라스틱 대체 펄프 용기와패키징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나누가 제안한 플라스틱 용기 대체재에 대한 개발과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R&I(Research&Innovation)센터에 좌승관 특허청 화학생명심사국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특허청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특허청은 올해들어 다양한 업종별 특허 출원 수 1위 기업들을 방문하며 산업계와 교감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맥스 역시 화장품 ODM 업계 내 특허 출원 수 1위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출원 특허 수는 1,600건을 돌파했다. 등록 특허 수 역시 650여 건으로 업계 최다 건수다. 특허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 세계 K-뷰티 확산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특허 심사 기준 개정작업에 필요한 의견을 청취했다. 코스맥스와 특허청은 이번 만남에서 화장품 소재분야 공동 세미나도 진행했다. 특허청은 화장품의 주요 소재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과 다양한 탈모 화장품 원료의 특허 출원에 대한 국제 동향을 전달했다. 코스맥스는 자사의 소재 특허 동향과적용 기술 등에 대해 발표했다. 코스맥스는 전 세계 연구원 1,000명에 달하는 R&I센터를 중심으로 특허 기술 확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와 온라인상 식품, 의약품 불법유통, 부당광고를 근절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31일 오유경 식약처장과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만나 양 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추진하게 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 의약품 등 온라인 불법유통과허위, 부당, 과대광고 신고 건에 대한 신속 차단 ▲식품, 의약품 등 온라인 불법유통, 광고 정보화 시스템 구축 ▲안전한 온라인 식품, 의약품 등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온라인 식품, 의약품 등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 협력 등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유통 환경 변화와 함께 최근 온라인에서 마약류나 전문의약품 등을 불법 판매, 알선하는 게시글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며, “국민께 피해가 없도록 이를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양 기관이 시스템을 연계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온라인 불법 식품, 의약품과마약류 매매 정보에 대한 보다 신속한 대응 필요성이 대두된 작금의 상황에서식의약품 안전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사회 전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정부-산업계 간 협력체계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 25일 정부와 산업계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을 비롯해 플라스틱 생산과제품 제조, 소비, 재활용 등 관련한 14개 기업과 4개 협회와 단체 대표, 3개 해외 산업계 협의체가 함께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는 발족식에 참석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촉진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담은 이행선언문 채택에 함께하고선도적인 역할을 도모할 것을 다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제품 용기에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용기를 다시 쓸 수 있도록 리필제품 개발과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소비자로부터 다 쓴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에 소비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개발한 손상 피부 회복 성분인 ‘알지닌 글루타메이트‘가 화상 환자의 피부 건조함과 가려움을 의학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번 연구는 약학, 과학계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파마슈틱스(Pharmaceutics)’ 10월호에 게재됐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은 국내 최고 화상치료 전문종합병원인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과 공동으로 화상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들에게 알지닌 글루타메이트를 함유한 제형을 사용한 후 화상 부위의 수분량과 피부 장벽, 피부 가려움 등에 대한 효능 효과를 평가했다. 알지닌 글루타메이트는 LG생활건강이 개발한 피부 표피층의 재생을 촉진하는 효능 성분으로아미노산인 ‘알지닌’과 ‘글루타믹애씨드’를 이온 결합해 피부 흡수력을 강화시킨 공융 혼합 소재이다. LG생활건강과 한강성심병원은 공동 연구에서 알지닌 글루타메이트가 환자들의 피부 건조함과 가려움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고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알지닌 글루타메이트가 화상 환자의 피부 회복을 향상하는데 효능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를 주도한 곽인숙 한강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가 ‘K뷰티 동반성장 지원 세미나’를 내달 12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객사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콜마홀딩스는‘정부 지원사업 설명회’와 ‘2025 S/S 뷰티 트렌드와 한국콜마의 혁신 기술 소개’를 주제로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도 정부 지원사업 동향을 이해하고K뷰티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적 발전을 엿볼 수 있어 화장품 업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행사 전날인 12월 11일 자정까지 한국콜마 공식 SNS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게시된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모든 뷰티 브랜드 종사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업계 종사자들이 내년도 정부 지원사업 동향을 이해하고2025년 뷰티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을 고를 때 더 이상 단순히 예쁜 색감과 향만 보지 않는다. 성분의 안전성, 윤리적 생산 과정, 그리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비건과 클린 뷰티는 이제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특히내 피부에 자극 없는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뷰티 제품들의 인기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을 생각하고 윤리적 가치를 실천하는 소비자들, 이른바 ‘웰니슈머(Wellness+Consumer)’의 등장으로 K-비건 뷰티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K-비건뷰티페어'가 내년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특별관으로 개최된다. 이 기간동안'2025 코리아비건페어'도 동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비건 뷰티 제품과 더불어 뷰티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와 신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클린 뷰티▲친환경 포장재▲뷰티 디바이스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뷰티 솔루션이 전시된다. 특히K-뷰티 열풍으로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국 뷰티 브랜드의 위상을 이어가는 동시에비건 뷰티 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는 전시회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홀리스틱 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고객 대상 문화 이벤트 ‘살롱 설화수(SALON Sulwhasoo)’를 진행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되는 '살롱 설화수'는 설화수를 사랑하는 고객들과 함께 홀리스틱 뷰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내면과 외면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소통하며 영감을 나눌 수 있다. 이에 더해 동시대 아티스트의 전시 프로젝트 등 북촌 설화수의 집 내부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인 설화 살롱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첫 번째 살롱 설화수에서는 ‘청록화’의 신선아 플로리스트가 참여해 대담을 진행한다.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플라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대담에서는 한국적인 모든 것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자신만의 플라워 오브제를 선보이는 신선아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야기한다. 북촌 설화수의 집 공간을 채운 플라워 오브제의 연출 스토리도 들려줄 예정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참가자들에게 ‘홀리데이 리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앞으로 3년간 보유 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 내년부터는 주주에게 지급되는 배당성향을 현행 20% 중후반 수준에서 30% 이상으로 올리고중간배당도 실시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오늘(22일) 공시를 통해 ▲주주 환원 강화 ▲실적 개선 ▲지배구조 추가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밝혔다. 우선, 주주 환원 강화 방안으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보통주 958,412주와 우선주 3,438주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 주식 수 대비 각각 6.1%, 0.2%로 전거래일(11월 21일) 종가 기준으로 3,014억 원 규모다. LG생활건강은 2025년 지급분부터 배당성향을 3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5년간 평균 20% 중후반 수준으로 배당성향을 유지해 왔다. 또2025년부터 연 1회 정기배당 외에 중간배당을 실시하고‘선(先) 배당액 확정-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방식을 도입해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으로 주주 권익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가이드라인 기준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현행 80%에서 87%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노들섬에 전시한다. ‘다시 보다, 희망의 빛 1332’라는 이름의 공병 트리는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지난 5월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서울문화재단과 ‘노들 컬처 클러스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에 따라 이번 ‘노들 윈터 페스타’와 연계해 공병 트리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오늘(22일)부터 내년1월 18일까지 상시 야외 전시로 진행된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뜨락에서 전시한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성백신 작가, 김주섭 교수)의 ‘희망의 빛 1332’를 재활용한 것이다. 높이 8.3m의 대형 트리인 이번 작품은 수거된 화장품 공병 1,332개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불을 밝혀 새로운 가치 창출의 희망을 연출했다. 관객들이 손을 맞잡는 동작을 인식해 빛을 점등하는 방식의 참여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설계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노들섬 공병 트리를 관람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의 소망을 더욱 아름답게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