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실리콘투(257720)의 신주가 오늘(25일) 추가 상장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실리콘투는 지난 20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484,000주가 상장된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실리콘투의 상장주식 총수는 6,087만 3,234주이며 실리콘투 주식매수선택권 행사가액은 729원이다. 주식매수선택권은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주주총회의 특별결의에 의해 해당 법인의 설립, 경영, 해외영업, 기술혁신 등에 기여하거나 기여할 수 있는 해당 법인 또는 해당 법인의 관계회사의 임직원에게 미리 정한 가격으로 해당 법인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도록 부여한 권리이다. 부여 방식은 신주발행 교부, 자기주식 교부, 차액(시가-행사가격)의 현금 또는 자기주식 교부 등 4가지가 있으며 부여한도는 상장법인의 경우 발행주식총수의 15%(주주총회 특별결의로 부결할 경우) 이내이다. 주식매수선택권은 향후 기업가치가 상승할 경우 이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기업가치의 증가분을 분배하기 위한 보상수단이지만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될 수 있어 기존 주주들에게는 악재로 꼽히기도 한다. 실리콘투신주 추가 상장 (2024년 6월 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6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극대화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오늘(2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으며 NH투자증권을 신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공시된 계약에 따라 NH투자증권은 2024년 12월 23일까지 에이피알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되며 이번 신탁계약으로 취득된 주식은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회사 차원에서는 올해 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처음이다. 지난 5월 김병훈 대표이사가 개인 명의로 총 금액 약 3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것을 비롯해총 3명의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 바 있다. 통상 기업의 자사주 매입은 대표적 주주 친화 정책으로 여겨진다. 유통 가능 주식 숫자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주들이 보유한 기존 주식의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에 다수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수시로 거액의 자사주 매입을 실행하며 회사의 이윤을 주주에게 환원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OTC화장품 생산 전용 공장을 건설해 매출 규모 확대에 적극 나선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13일 공시를 통해 자외선 차단제 등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있는 OTC 전용 화장품 ODM(제조업자설계생산), OEM(주문자위탁생산) 공장 건설을 위해 1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미 수주 확정된 ODMOEM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추가 주문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신규 공장 건설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공장은 장항공장 부지 내 약 4,760㎡(약 1,440평)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생산능력(CAPA)은 연간 약 600억 원 규모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신규 공장 또한 기존 공장과 마찬가지로 FDA의 생산 기준에 따라 설계해 건설하고내년 3월 준공 후 4월 내 FDA 등록을 마친 뒤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자외선 차단 소재가 포함된 화장품은 선크림과 선스틱 등 자외선 차단 전용 제품이 대표적이나미국을 중심으로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 등 자외선 차단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2억 원, 영업이익 9억원 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 향상은 기존 거래처와의 거래 확대와 신규 거래처 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수주 확보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특히P&K는 타사와 차별화된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실적 증대로 연결했다. P&K는 학술적으로 잘 준비된 시험법과 데이터 측정에 특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보고서를 제공하며고객사가 원하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풍부한 연구개발 노하우와 우수 인력을 바탕으로 최근 출시되는 새로운 화장품이나 효능을 평가하고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시험법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P&K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 확대와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국내 뷰티 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김병훈 대표이사 등 경영진 3명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오늘(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김병훈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원 3명이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김병훈 대표이사는 개인 명의로 총 금액 약 32억 원 규모(총 11,000주)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또 신재하 부사장은 자사주 1,000주(약 3억 원)를, 정재훈 상무이사는 100주(약 3천만 원)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에 경영진이 매수한 수량은 총 12,10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16%다. 에이피알이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원이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 것은 올해 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처음이다. 통상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지분율 확대를 통한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으로 여겨진다. 자사의 경영 현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으로 회사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의 반증으로도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피알 역시 경영진의 주주친화정책 추진과 책임경영 실천 의지 공표와현재의 실적, 미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천연,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주)제이투케이바이오(대표 이재섭)가 교보11호스팩과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코스닥 시장 입성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3월 6일 합병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하고7일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공시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와 교보11호스팩은 2월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의안을 각각 승인한 바 있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25일이다. 2017년 설립된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천연물과 미생물 발효로부터 유래한 활성성분을 기반으로 천연 소재와 바이오 소재, 자외선 차단제 소재, 용매제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총 2,019종의 소재를 개발해 화장품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거래처 확대와 신규 소재 개발을 통해 실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제이투케이바이오의 매출액은 2020년 138억 원에서 2021년 142억 원, 2022년 156억 원으로 불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 원에서 18억 원, 25억 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01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3%, 128.5…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3월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되면서 화장품 업계도 주총 일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화장품 기업들의 주주총회는 3월 14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3월 28일과 29일이 화장품 기업의 주총이 몰리는 ‘슈퍼주총’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화장품 공개기업 78곳 중 32곳 주주총회 일정 확정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화장품 공개기업 78곳의 공시를 취합한 결과, 3월 5일까지 32곳이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냈다. 올해 화장품 상장사의 주주총회 일정은 3월 14일 현대바이오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이어진다. 이 가운데 화장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정기주주총회는 3월 15일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첫 정기주총이 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날 본사 3층 아모레홀과 대회의실에서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주총에 ‘제6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의안으로 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제1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가 올해 총 7억 1,467만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는 오늘(2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히고 3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오는 4월 19일지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현금배당 규모는 총 7억 1,467만원으로 시가배당률은 1.2%이다. 또 전년도와 같은 차등배당으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등(17,828,900주)은 20원을 지급하고일반주주(11,936,717주)에게는 30원을지급한다. P&K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자회사 설립 등으로 일시적인 비용이 다소 증가했지만올해는 자회사를 통한 신사업과 글로벌 고객과의 비즈니스 확대와비 화장품 시장의 인체적용시험의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준비를 바탕으로 올해는 어느 때보다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꾸준한 성장과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주주와 성과를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P&K는 차별화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지난해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과 이익을 경신하고코스메카차이나는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 특히 영업이익 492억 원전년 전대4.7배가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오늘(23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707억 원, 영업이익 492억 원, 당기순이익 33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3,994억 원 대비 17.9% 증가하고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4억 원에서 374.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4%로 전년 2.6% 대비 7.8%p(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2023년에는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인디 브랜드사를 포함 고객사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자사 처방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특히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가 연간 턴어라운드를 달성하면서 10.4%의 연결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메카코리아 2023년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1,227억 원,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가 지난해 국내와 해외의 전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7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수치로 6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2% 증가하며 8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61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17억 원이다. 특히 국내 온-오프라인과해외까지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이 눈에 띈다. 에이블씨엔씨의 지난해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3%,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에서는 발빠른 시장 다각화로 K-뷰티 불모지인 유럽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매출이 48%나 성장했다. 미국과 일본 법인은 각각 현지 통화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2%, 8%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주력 브랜드인 미샤를 중심으로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타깃 고객층별로 다변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지난해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0% 증가한9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오늘(13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2.9%가 증가한726억 원을 달성했고영업이익은 약 70% 증가한 90억 원을 기록해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약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지난해당기순이익이 63억 5,000만원으로 집계돼 2022년도 공장매각이익 172억 원을 제외한 당기순이익 약 28억 5,000만원에 비해 122%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엔데믹 이후 전반적인 글로벌 화장품 시장 업황이 꾸준히 개선됨에 따라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상품인 마이크로비드, 자외선 차단소재, 스킨케어 소재 등 화장품 소재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4.4% 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 시장을 포함한 주요 시장 실적이 견조한 한편, 그 외 지역 매출액도 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홀딩스가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22일 공시했다.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다. 한국콜마홀딩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득규모는 시가총액의 약 8%에 해당하는 200억 원 상당이며계약기간은 12월 7일부터 6개월간이다. 계약체결기관은 신한투자증권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 7월 수립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3개년(2023~2025년)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주주가치를 증대하는 방안으로 3년간 ▲무상증자 ▲현금배당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등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 진행했다. 또 올해 1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537억 원에 달하는 자사주와 발행주의 1%에 달하는 191,132주 소각을 완료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을 이뤄 나가겠다는 중장기적 계획의 일부이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일시적인 정책이 아닌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