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지난해 9월 열린 중국 광저우 추계 화장품 미용 박람회 현장. 수많은 참관객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다. 사람들이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줄을 서서 제품을 상담하고, 참관객들 중 많은 이들이 얼굴 턱 부분에 핑크색 밴드를 하고 다닌 것. 이 장면은 국내외 미디어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턱선을 당겨주는 귀걸이형 마스크팩으로 당시만 해도 중국 기업의 제품으로 인식됐지만 사실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개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지난해 사드 사태를 거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비싼 수업료를 치른 화장품 업계가 2018년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 뷰티산업의 수출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도 새해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윤주택 이사장을 만나 숨가팠던 2017년을 돌아보고, 올해 3월 본사 이전을 비롯해 협회의 주력 사업인 해외 전시와 할랄 인증같은 2018년 국제뷰티산업교역협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당시 국내 기업 총수들도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해 사드 정국 이후 냉랭해진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힘을 보탰다. 화장품 기업에서도 대형 화장품 기업 오너들이 함께 해 최근 한국 수출 분야 중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K-뷰티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경제사절단 중 대형 화장품 기업 오너가 아님에도 포함돼 눈길을 끈 사람이 있다. 바로 메디컬코스메틱 기업 ‘메디안스’의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유럽화장품등록포탈(CPNP)에 등록하는 과정이 빠르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화장품 안전성보고서(CPSR) 작성과 유럽화장품등록포탈(CPNP)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하우스부띠끄(house bouique)에서 CPNP 안전성 평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조안나 쿠키엘라(Joanna Blanka Kukiela)를 만나
[얼굴연구소 조용진 박사] 2008년 4월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엄밀히 말하면 우주과학자 이지만 편의상 그냥 우주인이라고 부른다)박사가 우주에서 여러 가지 실험을 했다. 그 중 한 가지는 우주에서 얼굴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관한 실험이었다. 이 실험은 필자가 만든 1kg 짜리 소형 등고선 촬영장치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재하는 동안 시간 간격을 두고 얼굴을 촬영하여 얼굴의 표면 형상변화를 계량적으로 밝히는 실험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독일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AUDI) 본사가 있는 잉골슈타트(Ingolstadt). LH Brands GmbH는 2009년 독일 잉골슈타트에 설립된 한국 화장품 브랜드 수입, 유통 전문 기업이다. 미샤, 잇츠스킨 등 많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독일에 성공적으로 유통시켰으며 현재 240㎡ 규모의 한국 화장품 브랜드 멀티샵과 쇼룸을 독일 현지에 준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과거 KBS 사장 시절부터 꾸준히 한류 특강을 진행했다. 그 한류 특강을 진행하면서 K-뷰티의 성장을 주목했다. 2012년 기점으로 화장품 수출이 수입을 역전했고 일본보다 화장품을 더 많이 수출하는 국가로 성장했다.” K-뷰티를 넘어 K-컬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온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 2017년 6월 경기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취임한 그는 침체된 경기대를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그는 “경기대학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까지 중국으로의 진출이 활발했다면 사드 사태 이후 유럽, 미국, 아세안 등으로 수출 시장이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아세안 지역은 화장품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포스트 차이나’로 국내 화장품 업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러나 후진국에서 선진국까지 다양한 국가로 구성돼 있어 각국에 맞는 진출 전략이 필수적인 데다 시장 진출 장벽도 높아 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질경이’ 시리즈로 국내 여성청결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 ‘누구나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여성청결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한 우물만 판 대표적인 인물이다. 12월 6일 하우동천 사무실에서 만난 최원석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장을 발판으로 작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을 배려함과 동시에 ‘출산장려운동’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김주덕 교수] 21세기를 대표하는 문화산업이자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장품 산업은 세계적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발전되고 있으며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 산업의 비전을 인식한 우리 정부 역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의 대학들도 학부와 석박사 과정으로 화장품학과의 신설을 서두르는 등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초이스엔텍 최홍규 대표] 최근들어 오존층 파괴에 의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의 조사량이 남반구를 중심으로 지구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외선을 차단하려는 생각들이 확산되어 자외선 케어 화장품에 대한 니즈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 자외선 케어 화장품은 선스크린(sunscreen)제 라고 불려 여름철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생활필수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 제일 먼저 챙겨할 부분은 바로 위생허가를 득하는 문제이다. 많은 화장품 기업들이 이를 해결하지 못해 중국으로 수출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위생허가 대행을 전문적으로 하는 베이징 알란 그룹은 한국을 비롯해 세계 다양한 화장품 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주요 한국 거래사는 아모레퍼시픽, 올리브영, 유니레버코리아, 셀트리온, 애경, 닥터자르트, 리더스코스메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