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전재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썬웨이푸트라(SUNWAY PUTRA) 쇼핑몰에 '해외 프리미엄 전시판매장'(I’M STARTICE)을정식 오픈했다. I’M STARTICE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해외 전시판매장 브랜드로 2017년부터 중국 충칭과 동남아시아 싱가포르에서 운영되고 있다. 동남아시아 2번째 국가로 이번 말레이시아에 개소한 해외 전시판매장은 H&B스토어로 말레이시아에 특화된 카테고리 상품들로 구성되어 잇츠스킨, 미바, 션리, 뷰티비기닝 등 20개사 400여개 제품이 입점됐다. 말레이시아 해외 전시판매장의 입점 브랜드들은 오프라인과 더불어 현지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큐텐(Qoo10)에도 동시에 홍보가된다. 특히 말레이시아 1위 H&B 온라인 쇼핑몰인 허모(HERMO)에도 입점하는 등 온·오프라인(O2O) 동시 홍보지원을 한다. 신기철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직판사업처장은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상품이 동남아시아 소비자에게 적극 다가갈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에서도 I’M STARTICE 해외 전시판매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충청북도 화장품기업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으로 불리는 박람회에 참가, 수출 다변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화장품 뷰티 박람회 ‘2019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에 충북도내 화장품 관련 수출유망 중소기업 7개사가 참가해 3,904천달러(한화 44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52회째를 맞은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는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로 화장품 뿐 아니라 미용기기, 네일, 헤어 등 미용 산업 전반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매년 참가업체와 바이어 방문 수가 늘어나는 추세로 올해는 69개국에서 2,677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한국에서 277개 업체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그 중 충북에서는 미스플러스(디퓨저), 르무엘뷰티(올인원 기초), 팜스킨(마스크팩), 한국생명과학연구소(기초화장품), 뷰티화장품(마스크팩), 바이오폴리텍(콜라겐화장품), 제이월드(리프팅실)등 7개 업체가 충청북도관을 구성해 현지 바이어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는 화장품 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가깝고도 먼 나라’ 중국과 일본의 화장품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로컬 브랜드의 약진으로 한국 화장품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자연주의, 천연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모두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활용해 제품 정보를 얻고 업계도 온라인 마케팅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의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제1호(중국, 일본편)에 따르면 중국에서 가장 주목해야 점은 중국의 2세대 브랜드의 약진이다. 지난해 11월 1일 중국 광군제 기간 동안 주요 온라인몰의 화장품 판매 상위 10위권에 홈페이셜프로(HomeFacialPro)와 퍼펙트 다이어리(Perfect Diary, 完美日记) 등이 오르며 강력한 시장 경쟁자로 부상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 키워드 현황 화장품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기존 바이췌링(Pechoin, 百雀羚)과 쯔란탕(Chando, 自然堂)과 같이 익히 알려진 중국 로컬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과 매출 규모를 계속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로컬 2세대 브랜드의 등장과 이들 브랜드가 젊은 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이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경기도가 한류 열풍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K-뷰티산업’ 세계화를 도로하고자 화장품 GMP 국제규격 인증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유망 뷰티 제조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2019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화장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에 대한 인증을 지원, 경기도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화장품 GMP는 화장품 제조와 품질 관리에 관한 국내외 표준으로 화장품 수출과 제품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필수요소다. 경기도는 화장품 GMP를 취득해야 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에 인증까지 필요한 분야별 외부전문가 컨설팅과 인증비용을 기업당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16년부터 실시한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은 매년 20개사를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57개사가 총 58개의 인증을 취득해 해외 판로개척과 경쟁력 확보에 힘을 얻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20개사로 경기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이제 해외여행을 나갈 때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서 여행 내내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 해외여행을 나갔다가 들어올 때 면세점에서 화장품과 술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오는 5월부터 인천공항 내 입국장에서 화장품이나 술과 같은 면세품을 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담배와 과일, 축산가공품 등 검역 대상 품목은 살 수 없다. 3월 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국내 처음 도입되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에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 등 2개 사업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3월 18일 사업제안서 평가와 3월 19일 입찰 가격 평가를 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 사업권과 제2여객터미널 사업권 모두 (주)에스엠면세점과 (주)엔타스듀티프리가 복수사업자로 선정해 해당 업체의 명단을 관세청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인천공항공사의 입찰 결과를 특허 심사에 반영해 이르면 3월 말이나 4월 초에 최종 낙찰대상자를 선정해 공항공사 측에 통보할 예정이다. 그리고 공항공사와 낙찰 대상자가 협상을 해 최종 낙찰자가 확정되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공항공사는 2개월간의 운영 준비 기간을 거쳐 당초 정부 발표 일정대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한국미용산업협회(김덕성 회장)가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51회 광저우 춘계 미용 전시회에서 48개 한국 업체 부스의 무역촉진 지원업무를 수행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지원사업인 무역촉진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미용산업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의 광저우 미용 전시회 주관단체이다. 이번 광저우 춘계 미용 전시회는 박람회장 내부는 물론 출입구 밖까지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한국관은 푸른색과 붉은 색이 조화를 이뤄 한국의 미를 살린 독특한 부스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람회 기간 수많은 중국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관을 찾았으며 한국 참가업체들은 각 부스와 미팅룸을 활용해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참가 기업 중 화이트메디앙스는 의료용 니들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1,200만 달러 이상의 계약, 상담 실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삼웅테크는 인젝터, 니들로 800만 달러의 계약, 상담을 달성하는 등 참가 기업들은 어느 때보다 큰 계약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미용산업협회 이옌 중국총지회장의 도움으로 연찬회를 통한 바이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국내 고유의 기능성 원료 개발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토종 왕초피나무 정유의 우수한 미백효과가 알려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식물 왕초피나무 열매의 정유(essential oil)를 분석한 결과 피부 미백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왕초피나무(Zanthoxylum coreanum Nakai)는 제주도 저지대의 계곡이나 해변에서 자라는 우리나라의 특산 식물로 ‘한국의 라임나무’로 불릴 만큼 잎에 특이한 향이 있어 향신료로 사용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이 가톨릭관동대 피부과학연구소 연구팀과 공동으로 왕초피나무 열매 정유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왕초피나무 열매 정유가 피부색소물질인 멜라닌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실험은 주근깨, 기미 등의 과색소 현상을 유발하고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멜라닌 생성 세포에 왕초피나무 정유를 처리해 48시간 동안 배양한 후 티로시나제 활성 억제능력과 멜라닌 함량을 평가함으로써 왕초피나무 정유의 미백효과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실험 결과 왕초피나무 열매 정유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울진지역 특산품인 해방풍이 기능성 화장품으로 개발됐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해방풍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인 ‘해방풍 미스트’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방풍 미스트 개발 연구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가공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로부터 중풍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방풍은 해독, 진정작용이 있는 약재로 최근 그 기능성이 입증되고 있다. 주요 기능 성분은 쿠마린 배당체로 특히 아데노신, 임페라토린, 베르갑탄 등이 함유돼 중풍 예방과 치료, 기관지 질환 개선, 주름개선, 항염, 항균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티로신 저해활성과 멜라닌 생성 억제율로 본 피부 미백효과는 해방풍 추출물이 기존 아스코르빈산과 비슷하고 주름개선 효과는 아스코르빈산 보다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피부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를 지닌 해방풍 추출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고 미스트 화장품으로 제작해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 전달했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의 ‘지역활력화작목 기반 조성사업’ 예산을 확보해 자동관비시스템을 갖춘 시설…
[코스인코리아 송아민 기자]영국비건협회(The Vegan Society)의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하우스부띠끄가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국제 화장품원료 기술전(CI KOREA 2019)’에 참가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19 국제 화장품원료 기술전(CI KOREA 2019)은 국내 화장품 시장의 지속적인 호황과 더불어 천연 화장품과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확대로 고부가가치 원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원료, 기술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경쟁력 확보,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영국비건협회와 공식 계약을 맺고 한국 에이전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하우스부띠끄는 이번 박람회에서 올해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는 ‘비건(vegan)’을 소개하고 미래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갈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게 ‘비건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시장조사 전문기관 민텔(Mintel)의 글로벌 신제품 데이터 베이스(Global New Products Database, GNPD)에 따르면, 2013년 6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지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공동회장 전혁구, 시종필)가 오는 3월 19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는다. 화가연은 당초 지난 2월 18일 발족을 예정했었지만 세밀한 준비를 위해 3월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번 발족식은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 (사)전국가맹점주협의회,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발족식에서 ▲페점 위기에 처한 5개사 화장품 가맹점주 공동 대응안 ▲면세점화장품의 국내 불법유통 근절 ▲CJ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 등 대기업 직영 화장품 편집숍의 골목상권 침탈행위를 막기 위한 법률개정 촉구 활동 ▲온라인 유통을 가맹점의 영업지역에 포함시키는 ‘배타적 영업지역 설정’을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요구 ▲가맹본부의 불공정한 온라인 판매행위의 시정과 과도한 할인 정책의 지양 ▲할인 정책 시 가맹점주와 공정한 정산분담금 합의제도 정착을 통한 가맹점주 피해 방지책 등을 논의하고 구체적 실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인근(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 앞)에서 ‘면세화장품 불법유통 규탄 집회’를 개최한 뒤 광화문 정부청사 앞까지 도보행진을 펼치면서 면세화장품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세계경기 둔화, 유가하락, 세계교역 축소 등으로 전통 제조업들이 수출 부진을 겪는 반면 K-뷰티에 대한 관심 증대와 수출 주요국과 러시아, 대만, 태국 등의 신흥시장으로의 수출다변화에 따라 국내 화장품 산업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뷰티, 화장품 산업은 국내 제조산업에서 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고용유발계수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미래유망 산업분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은 전국 화장품제조업의 39.5%(829개사, 식품의약품안전처, 2018년)를 차지하는 등 뷰티 제조업 집적지로 뷰티 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뷰티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사업화 정책을 통해 경기도내 뷰티 기업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급변하는 소비패턴에 대응하는 사업화 유망기술과 제품에 대한 개발 지원을 통해 뷰티, 화장품 산업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과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자 뷰티제품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뷰티제품 연구개발 지원 사업’은 기술개발자금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경기도내 뷰티 산업 분야 중소기업 대상 제품개발과 기술연구를 지원해 기술사업화 촉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김태희)는 경기도내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화장품 GMP 인증을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품질관리 능력 제고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장품 GMP는 화장품 제조·품질관리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화장품 수출과 제품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필수 요소로 꼽힌다. 최근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며 2018년 62.8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화장품 GMP 인증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은 도내 20개 화장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화장품 GMP 인증분야별 외부 전문가 컨설팅과 인증심사비를 지원하며 기업 당 평균 1,300만원을 지원한다. 인증 지원 분야는 ▲식약처 CGMP ▲ISO 22716 ▲ISO 15378 ▲화장품원료GMP ▲HALAL(JAKIM, LPPOM MUI, MOIS) 등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이며, 화장품 원료를 포함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