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화장품이 신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힐리브(HEALIVE)’의 전문경영인 운영체제를 발표하고 전재웅 전 쿠팡 상무를 초대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재웅 신임 CEO는 지난 1년 4개월간 있었던 쿠팡에서는 브랜드 매니지먼트와 뷰티 디렉터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쿠팡 이전에는 LF, CJ프레시웨이 등에서 직무를 역임한 바 있다. 한국화장품은 이번 인사에 대해 “신임 CEO와 함께 힐리브의 매출회복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기존 화장품에서 라이프 스타일까지 사업 확장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화장품은 인사교체와 더불어 힐리브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수정도 발표했다. 한국화장품은 ‘더샘’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부문을 힐리브에 양도해 힐리브 웹 쇼핑몰의 규모를 더욱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한국화장품 측은 “오는 5월부터 더샘 브랜드의 전 제품들은 힐리브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현재 더샘의 자체 온라인몰은 4월 말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사업 외에 기존에 이뤄지던 오프라인 사업은 더샘인터내셔날이 맡아 진행한다. 향후 힐리브는 뷰티 코스메틱 외에도 리빙과 헬스 제품을 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LG생활건강이 올해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예년보다 더 상승함에 따라 올해 매출 실적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KB증권은 3월 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0만원’ 유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KB증권 측은 “최근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올해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일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에 대해 2조 947억 원, 영업이익은 3,70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1%씩 상승한 수치다. KB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이에 대해 “ 화장품 부문과 면세점 매출액 등의 성장이 예측되는 가운데 중국법인 매출도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47%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전했다. 실제 LG생활건강의 지난해 1분기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6% 역성장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사적인 이익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다만, 이익 견인세가 올라갈 전망에도 불구하고 LG생활건강 측이 주가조정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소비자 부문 내 주가 수익률이 부진했던 종목들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됨에 따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피부 전문가 엄마들이 직접 만든 유기농 브랜드 밀리맘이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과 함께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돕기에 나섰다. 밀리맘은 해당 소외 계층이 필요로 하는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애정을 약속하며 밀리맘 에스테틱 베이비 워시&로션 100세트를 도담도담에 기부하는 협약식을 진행했음을 3월 2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등촌로에 위치한 엠케이 사옥에서 진행된 밀리맘과 도담도담의 업무 협약식은 (주)엠케이유니버셜의 이미경 총괄 대표, 시스랩코퍼레이션의 김정하 대표, 도담도담의 김미경 대표와 도담도담 지원 부서 팀장이 함께 참석해 더욱 뜻깊은 협약식을 만들었다. 도담도담 김미경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맡길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 같은 장소가 도담도담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같은 가치관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밀리맘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밀리맘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냉혹한 현실에 부딪힌 싱글맘들의 삶을 응원한다”며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도담도담과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밀리맘 공식 인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에이블씨엔씨(ABLE C&C)가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4일 공시에서 에이블씨엔씨의 2020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6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억 3,411만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4,222억 원 대비 27.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96억 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 같은 적자에 대해서는 최근 1년 넘게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여파와 회사 내 매장 구조조정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기준 1,718억 원으로 기록했던 미샤의 오프라인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900억 원으로 집계되며 무려 50%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맞춰 자사에서 비효율 매장 164곳을 폐점하면서 관련 매출은 줄고 폐점 처리비용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면세점 매출에서도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에이블씨엔씨가 2018년~2019년 2년에 걸쳐 인수한 미팩토리, 제아H&B, 지엠홀딩스 등 3개사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아H&B의 경우 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클리오에 대한 주가가 전일 대비 감소한 1,8500원으로 마감됐다. DB금융투자는 5일 클리오의 주가가 전일대비 -1,07%(-200원) 하락한 1,85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 목표가는 2,4000원으로 유지하면서 향후 중장기적으로 실적개선 기조가 명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DB금융투자 박현진 연구원은 “현재 클리오의 직영 오프라인 채널과 관련한 고정비 부담을 축소해 나가는 작업이 막바지다. 이에 온라인이나 수출 등에서의 채널 의존도가 높아지는 양상으로 가고 있어 2021년 영업이익률 7%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고 이 같이 분석했다. 클리오의 오프라인 채널 매출 회복세가 더디지만 최근 H&B채널이나 수출에서의 온라인 채널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기존 일본 위주의 수출에서 중국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아마존에서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면서 관련 수출 실적도 분기별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는 것이 금융가의 설명이다. 한편, 클리오는 전날 3월 4일 전일 대비 0.54% 상승한 주가 1,8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클리오의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코웰패션이 화장품과 골프웨어 등 뷰티 브랜드 신설을 통한 사업 확장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증권은 3월 4일 코웰패션의 기업동향 분석과 관련해 “신규 카테고리와 채널확대에 따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키움증권 박재일 연구원은 코웰에 대해 “기존 언더웨어에 뿐 아니라 골프웨어와 롱 패딩 등 의류, 그리고 핸드백과 슈즈 등 잡화, 침구류를 필두로 한 생활용품, 화장품 등로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 '코웰패션' 분기, 연간실적 전망 발표 특히 회사측은 이중에서도 “골프웨어와 더불어 스킨케어와 립스틱 등 화장품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코웰의 브랜드 신설에 따른 매출 확대는 ‘긍정적이다’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코웰패션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4,797억 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926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패션사업부의 주요 성장 동인은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매출과 기존 화장품 브랜드 판매 호조 지속이고, 전자사업부는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자동차 시장 호황에 따라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다”고 판단했다. 한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 연구기업 MNTE(주)가 항바이러스성 면역강화물질인 네오맥스(NEOMAX)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4일 MNTE(주)연구진은 네오맥스 개발과정과성과 발표를 통해 성분의 특징과 향후 관련 사업자원 도모 계획을 밝혔다. 네오맥스는 수백만년 전에 매몰된 해저 동물, 식물 플랭크톤 유해나 조류, 다시마 등이 퇴적되어 부식한 해양성 규조토(해양성 완숙토) 추출물이다. 네오맥스는 유기산, 당류, 미네랄, 아미모산, 풀빅산,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고 이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옅은 갈색의 투명한 액체(PH2.8 산성액)로 만드는 것이 관건이었다. 회사 연구진은 “네오맥스는 생체에너지 생성 또는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하는 항바이러스성 면역강화물질이다"고 설명하며,”농업, 축산, 수산, 의약, 생활환경, 환경정화 등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개선 물질로 인간 생존의 순환구조인 생태계 전반인 회복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어류양식, 토양개량, 식물 엽면 살수, 미네랄워터 청량음료, 화장품, 모래밭 정화, 사막녹화, 화학오염 제거, 환경위생처리, 해양 정화, 청량음료, 토양개량자재, 엽면살수자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주)보노톡스가 일본 TV홈쇼핑 화장품시장에서 연일 완판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노톡스는 일본 TV홈쇼핑 1위 기업인 QVC의 1차 벤더 자격을 획득한 후 자사의 주력 기술인 첨단 안면 인공막제조기술을 주축으로 한 ‘인공막 크림’ 제품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겁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보노톡스의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의 성공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국내외 일본 시장 전문가들의 과감하고 치밀한 현지화 전략이 주효하면서 가능했다. 한편, 보노톡스는 이번 일본 시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내외적 성장을도모하겠다는 계획을 전하며 국내 벤처투자회사이자 홍릉펀드 운용사인 케이그라운드 벤처스로부터 추가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보노톡스 측은 "이번 특허 기반 투자유치와 관련해서 자사의 기술력과 해외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케이그라운드 외에도 국내 상장회사, 중국 등 글로벌 기업들과 추가 투자와 해당 국가 공동진출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일본 시장에서 확보한 회사의 경쟁력을 더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기업의 또 다른 신화를 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투자를 진행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닥 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헤어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가일본 4대 해외직구몰 '큐텐재팬'이 3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는 연중 최대 행사 '메가세일'에서 하루만에 매출 1.4억원을 돌파하는 등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큐텐재팬'(Qoo10 Japan)은 '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연매출 1조 원 해외직구 오픈마켓 '큐텐'의 일본지사로 라쿠텐, 아마존재팬, 야후쇼핑과 함께 일본 4대 오픈마켓으로 자리잡고 있다. 메가세일은 2019년부터 개최된 연중 최대 행사로 올해는 3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헤어 부문에서만 14만여개 제품이 참여한다. 이번 '메가세일'에 참여한 모레모 제품은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과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 '리커버리밤B'다. '미라클 10'은 '2020 올리브영 어워즈'에 이어일본 'WWD 뷰티 베스트 코스메 2020', '립스 베스트 코스메 2020' 2관왕 등극, '미라클 2X'는 2년 연속 '2020 화해 뷰티어워드' 1위, '리커버리밤B'는 2년 연속 '2020 글로우픽 어워드' 1위를 차지한 인기 제품이다. 이밖에 '딜라이트풀 오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1월암웨이 그룹 산하 ABGIL(ACCESS BUSINESS GROUP INTERNATIONAL LLC)과 ‘새티니크 헤어컬러’ 염모제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동성제약은 한국암웨이를 시작으로 중국, 태국, 대만 등 4개 국가의 암웨이와 계약을 맺어 지난해 총 180만 개의 염모제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동성제약은 올해부터 제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개별 국가의 암웨이와 계약을 통해 수출을 진행했으나암웨이 ABGIL과 계약 체결로 4월홍콩암웨이 추가 런칭과 더불어 보다 많은 국가의 암웨이에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계약 품목인 ‘새티니크 헤어컬러’ 염모제는 새치 커버와 함께 세련된 멋내기 컬러 연출이 가능하고특히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트렌디한 컬러가 장점인 제품이다. 동성제약만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포뮬라가 모발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해 주며 2가지 단백질과 3가지 허브추출물, 5가지 천연유래오일이 잦은 염색에도 매끄럽고 윤기 있는 모발로 지켜준다. 또무향료 제조 기술을 적용해냄새 없이 편안한 셀프 염색이 가능하다. 동성제약…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원료 제조업체 선진뷰티사이언스가 무기 자외선차단제를 핵심 아이템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월 3일 SK증권은 선진뷰티사이언스에 대해 “무기 자외선차단제 시장의 고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SK증권 서충우 연구원은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무기 자외선차단제의 핵심소재 가공에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5년 간 자외선차단제 부문에서 연평균 23% 성장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6% 늘어난 560억 원,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71억 원이다"며 "올해 코로나 진정 효과로 영업이 정상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기능성화장품 시장에서 무기자외선차단제의 성장세는 미국을 필두로 크게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 연구원은 “글로벌 자외선차단제 시장은 약 7,620억 원 규모다. 이중 무기 자외선차단제는 22%를 차지한다"고 현황을 짚었다. 아울러 "올해 2021년부터 미국 하와이주 등에서 유기 자외선차단제에 함유된 물질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효돼 무기 자외선차단제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무기 자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코스닥 상장사인 (주)브이티지엠피(VTGMP)가 지난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1,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2월 26일 자사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75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상승세를 거듭한사업부문은 화장품 브랜드인 브이티코스메틱(VT Cosmetic)이다. 브이티코스메틱의 매출은 전년 대비 2.2% 상승해 총 746억 원을 달성했다. 반면,영업이익은 1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대내외적인 매출 향상의 주요 이유로는 중국과 일본 수출량의 증대가 크게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도 코스메틱의 중국 수출은 35%, 일본 수출은 24%로 증가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최근 계약이 만료된 협업제품의 충당금이 반영되면서 일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라미네이팅 사업 부문에서는 영업손실액이 발생했다. 라미네이팅 사업 부문의 경우 매출액 313억 원, 영업손실 21억 원이 발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돼 주요 수출처였던 미국과 유럽에서의 불확실성을 감안, 올해 차세대 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