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인도네시아 뷰티 브랜드들이 자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시작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화장품들은 해외 화장품의 품질과 경쟁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국(BPS)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화장품이 포함된 화학, 제약, 전통의약품 분야 업계는 5.5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인도네시아 산업부 자료에 의하면, 화장품 분야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 9.39% 성장해 2021년에도 화장품 업계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산업부의 중소기업협회 가티 위바와닝시 회장은"화장품 업계가 국내 총생산(GDP)에 1.92%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정부는 국가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는 화장품 분야의 중소기업들에게 생산성 향상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아피 아세가프는 화장품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외국 제품에 못지 않게 품질이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데 경쟁력이 있다는 의견을 어필했다. 또아피 아세가프는 “해외의 잘 알려진 브랜드를 국내 브랜드보다 선호하는 트렌드였지만 최근에는 해외 트렌드를 반영한 국내 화장품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천연 글리세린의 일본 선두업체인 사카모토(阪本)약품공업(https://www.sy-kogyo.co.jp/)이 코코넛 오일과 팜 오일로부터 제조한 인체와 환경에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원료를 다수 출시하고 있다. 일본 주간장업 보도에 따르면,사카모토약품공업은 식품이나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안전한 글리세린을 출발원료로 유화, 가용화, 분산의 각 기능에 특화된 성분으로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세정제 등 폭 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폴리글리세린지방산에스터’를 비롯해 화장품 보습제인 ‘디글리세린’, ‘폴리글리세린’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제안하고 있다. 최근 환경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선 케어 제품의 개발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그 기본제제로 축합리시놀산에스터인 ‘SY 그리스타 CRS-75’(표시명칭= Polyglyceryl-2 Isostearate)와 유화제인 ‘S 페이스 IS-201P’(표시명칭 = Polyglyceryl-6 Polyricinoleate)를 조합한 W/O형 유화제가 호평을 얻고 있다. 폴리글리세린지방산에스터인 S 페이스 IS-201P와 SY 그리스타 CRS-75를 조합해 고리상 실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말레이시아 리푸탄6는 화장품 유해성분 4가지를 집중 보도했다. 다양한 화장품 출시로 자신에게 적합하며 안전한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성분보다는 다양한 마케팅 기법과 유명 연예인들의 추천이 점차 더 많은 고객들의 구매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제품에 함유된 성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4가지 화장품 유해성분은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Sodium Lauryl Sulfate, SLS),프탈레이트(Phthalates),트리크로산(Triclosan),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등이다. 또 합성향료와 파라벤, TEA 역시 주의해야 할 성분이다. #1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Sodium Lauryl Sulfate, SLS), 석유유래 성분 거품 만드는 기능 이 이성분은 퍼스널 케어 제품중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성분으로 석유 유래 성분이며 주로 거품을 만드는 기능을 한다. 이 성분은 샴푸, 바디워시, 치약 등 다양한 화장품 제품에 사용될 뿐 아니라 오일제거제로 자동차 산업 등에서도 사용된다. 이 성분은 몸에 흡수시 여성의 경우 유방암의 확률을 높이고 남성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주)일본메나도화장품은 모발의 기원이 되는 ‘모낭줄기세포’를 게놈 편집하고 시험관 수준에서 박모(薄毛) 모델을 제작해 발모를 평가하는 기술을 확립했다. 또 인공피부 기술을 응용해 사람의 모낭을 이식한 인공두피모델을 이용해 육모를 평가하는 기술도 확립했다. 일본 PRTimes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평가모델을 사용해 발모, 육모 효과가 있는 성분을 탐색한 결과, 버섯의 일종인 ‘송로버섯’과 인삼을 쪄서 얻을 수 있는 ‘숙성홍삼’에서 추출한 추출물에서 발모, 육모 효과를 확인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모발은 ‘벌지(bulge)’라는 특수한 영역에 존재하고 있는 ‘모낭줄기세포’가 모발을 만드는 세포(모모세포)를 공급함으로써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메나도화장품은 이 ‘모낭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기술을 확립하고 이번에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게놈 편집’이라 불리는 기술을 활용해 모낭줄기세포의 유지에 중요한 유전자를 편집함으로써 노화된 모낭줄기세포를 만들어 잘 발모가 되지 않는 ‘박모 모델’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또 지금까지 일본메나도화장품의 축적된 인공피부모델기술을 응용해 시험관 수준에서 사람의 모낭을 이식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태국 트루아이디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세라마이드 함유 화장품 6가지를 선정해 보도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에 존재하는 지방 성분중 하나로 강력한 피부 보호 역할을 한다. 피부 민감도를 낮춰 주고 수분 보호막 역할을통해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돕는다. 하지만 노화됨에 따라 세라마이드 생성이 줄어들게 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민감해 진다. 따라서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스킨케어의 필요성이 증가하게 된다. 피부보습 기능이 우수한세라마이드 함유 추천 제품은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리퀴드, 세라베 수분 크림, 선데이 라일리 아이스 세라마이드 수분크림, 코스알엑스 밸런시움 컴포트 세라마이드 크림, 폴라 초이스 클리니컬 세라마이드 인리취드 퍼밍 수분 크림, 홀리카 홀리카굳세라 슈퍼 세라마이드 크림 등이다. #1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리퀴드, 피부 보호막 강화 '가벼운 토너' 첫 번째 추천 스킨케어 브랜드는 닥터자르트이다. 세라마이드와 다른 천연 출물을 함유하고 가벼운 토너다. 이 토너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피부 보호막을 강화해 준다. 또 다음 단계에 다른 상품을 더욱 잘 흡수하도록 도와주는 작용이 있다. #2 세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화장품원료 사업을 시작으로OEM, 용기제조사업으로 확장한(주)호시케미컬즈가 미백, 선 케어 원료로 레몬의 약 34배의 비타민C를 함유한 아세롤라(acerola)를 기반으로 한 ‘니치레이 아세롤라 추출물 WB-R’를 개발, 출시했다. 일본 주간장업 보도에 따르면, 니치레이 그룹은 1984년 아세롤라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한 이후 각 제품에 맞는 과일의 품종개량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육종기술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니치레이 바이오사이언스는 화장품, 의약부외품의 제조를 위한 전용원료로 2000년 아세롤라 추출물을, 2004년 아세롤라 씨앗 추출물을 각각 출시하며 화장품 분야에 원료제품을 공급해 왔다. 니치레이 아세롤라 추출물 WB-R은 오키나와 산의 완숙된 아세롤라 과일로부터 증류수로 추출하고 1,3-부틸렌글리콜을 첨가(최종농도 30%)한 것으로 아세롤라 과일 고유의 과일향기가 특징이다. UV 손상의 보호, 회복과 항당화, Ⅳ형 콜라겐 생성촉진, DPPH 라디칼 소거 등의 효능을 증명하는 실험데이터를 갖고 있다. 콜라겐 등 진피를 구성하는 성분을 만들어 내는 섬유아세포는 자외선(UVB)에 노출되면 손상을 받…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마 CBD(Cannabidiol) 관련 성분이 중국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 목록에 포함될 전망이다. 중국식품약품감정연구원(NIFDC)은 3월 26일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 목록에 대한 의견수렴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의견수렴이 요청된 성분은 대마(CANNABIS SATIVA) 열매와 대마유(CANNABIS SATIVA) 등이다. CCIC KOREA는 “중국 정부의 마약류 관리 정책 요구에 따라 대마 열매와 대마유, 대마잎 추출물, 칸나비디놀 등의 원료는 앞으로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구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마의 CBD 성분은 항염, 보습, 민감성 피부 강화 등의 효과가 있으며 최근 몇 년 사이 천연화장품 트렌드와 함께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 가운데 영국의 Revolution은 CBD 오일을 함유한 에센스를 선보였으며 에스티로더의 하위 브랜드 오리진스와 세포라는 협업을 통해 CBD 성분이 함유된 마스크팩 ‘Hello, Calm’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중국에서도 시무위엔을 비롯해 광주 랑치, 윈난 바이야오, 쿤야오 그룹이 잇따라 CBD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나투라가 세계에서 가장 넓고 가장 다양한 생물이 사는 열대우림으로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아마존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나투라는 아마존에서 200만 헥타르를 보존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는 2년 만에 10% 증가한 수치이다. 나투라는 이미 이 지역에서 20년 이상 산림보존 사업을 해왔으며 2019년에는 180만 헥타르의 정립산림보존에 기여했다. 새로운 이정표는 산림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1일 유엔(UN)에서 제정한 국제 산림의 날을 기념해 발표됐다. # 축구장270만개 해당하는 면적 축구장 약 270만 개에 해당하는 이 지역은 나투라와 시민단체 아마조니아 보존(Amazônia Viva)의동기를 통합하는 공간이다. 이러한 활동은탄소투입 프로젝트, 혜택 공유에 대한 지불과 사회적, 환경적 영향이 있는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는 지역 개발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이 모델은 이미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이 지역에서 21억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약 28,000명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보존면적은 과학기술혁신부(MCTI)와 연계된 국…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말레이시아 치안판사법원은 3월 17일 보건부에서 등록되지 않은 상품 보유와 판매 행위에 대해 회사 대표에게 벌금 12,000링깃(한화 약 330만원)을 선고했다. 샤리크 유한책임회사 대표인 피고인 아즈룰 에술히샴 비스타맘은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아즈룰 에술히샴 비스타맘 대표의 첫 번째 혐의는 아즈룰이 등록되지 않은 '솔로코'라는 남성 전용 제품의 소지로 기소됐다. 이는 1984년 의약품 및 화장품 관리 규정 제7조 제1항 제a호를 위반과 1952년 약품판매법 제12조 제2항에 의하여 벌금은 최대 5만링깃(한화 약 1,360만원)이 부과되며 연속 위반시 벌금은 최대 10만 링깃(한화 약 2,720만 원)까지 처벌 가능하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혐의는 아즈룰이 1984년 의약품 및 화장품 관리 규정 제18 A조 제1항에 따라 보건부 등록이 되지 않은 '리뉴 27 코스메틱 클렌저'와 '리뉴 27 코스메틱 데이크림'의 소지로 기소됐으며 제18A조 제15항에 따라 벌금 최대 25,000링깃(한화 약 700만원), 그리고 연이은 위반시 벌금 최대 5만링깃(한화 약 1,400만원)까지 처벌이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감시청과 도시공무수사관은 100억 루피아(한화 약 8억 원) 62종 237,210개 규모의 대량 불법 화장품을 북부 자카르타와 남부 자카르타, 자바 지역에서 압수했다.이번 압수는 불법 화장품 유통과 보관에 대한 2개월 동안의 조사와 추적을 통해 이루어졌다. 기자회견에서 식품의약품국의 페니 K. 루키토 국장은 “이 화장품들은 스킨케어 화장품과 화이트닝 화장품으로 중국, 한국에서 불법 수입된 화장품들이다. 용의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온라인 운송 서비스를 통해 불법 수입 화장품을 유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북부 자카르타 현장에서 경찰당국은 44억 루피아(한화 약 3.5억 원)으로 추정되는 화장품 14종 27,299개의 화장품을 적발했다.추가 조사에서 이 시설의 소유주는 5개의 다른 온라인쇼핑몰 계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시설에서 압수된 증거품의 가치는 화장품 26종 188,395개로 58억 루피아(한화 약 4.5억 원)로 추정된다. 자카르타의 동부에 있는 베카시에서도 불법 화장품을적발했다. 식품의약품국과 코와스 경찰은 라왈룸부 베카시에서 8억 루피아(한화 약 6…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일본 (주)드롭스토운(DropStone)은 ‘대마의 힘으로 우리의 내일을 빛낸다’를 컨셉으로 CBD 브랜드인 ‘그린어스'(Greeus)에서세계 최초로 CBD와 마탄(麻炭)을 배합한 일본 국내산 치약분말인 ‘CBD 치약 -헴프 마탄-'(CBD TOOTHPASTE -Hemp charcoal-)을 오는 4월 12일부터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PRTimes 보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스위스 국가가 공인한 대마에서 추출한 성분인 CBD(칸나비디올)와 일본산의 목탄이 배합된 치약분말이다. 일반적인 치약분말과는 달리 석유유래의 계면활성제, 미네랄 오일, 파라벤, 불소, 합성향료를 모두 사용하지 않아서 먹어도 안전한 원료를충실하게 사용했다. 또 친환경의 FSC 인증 패키지를 채택하고 있다. # 대마 성분, 마탄 오랄케어 우수 임상시험 입증 대마유래 성분인 CBD가 가진 우수한 오럴케어는 임상시험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또 마탄의 다공질 특성은 목탄이나 죽탄보다 흡착력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어 오염물을 확실히 제거한다. 민트의 향기로 인해 치아를 닦고 난 뒤에도 상쾌한 기분을 준다. 성별에 상관없는 멋진 패키지는 선물로도 적…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일본의 (주)스기노머신(https://www.sugino.com/)은지난 2월 누에고치에서 얻어진 실크를 나노섬유화한 소재인 ‘실크 나노섬유’의 제조방법을 개량해 색감을 천연의 실크와 비슷한 유백색으로 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MONOist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성공한 제조방법으로 실크에 포함된 성분을 살린 화장품이나 의약품 등으로 용도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크는 피부세포의 활성화와 피부보습, 자외선 차단 등에 유효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화장품과 의료재료 등에 함유되어 있다. 다만, 실크의 결정구조는 견고하며 1μm 이하의 입자로 가공하는 것이 어렵다. 미세가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화장품과 의료재료에 배합하면 균일한 분산과 도포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것을 해결한 것은 스기노머신이 실크를 직경 약 100nm의 나노섬유로 만든 소재인 ‘실크 나노섬유’이다. 제품 이름은 ‘BiNFi-s(빈휘스) 실크’다. 스기노머신이 자체 개발한 초고압수(워터제트) 기술용 장비를 사용해 천연실크를 200MPa로 고압 분출함으로써 실크의 다발을 풀어서 제조한다. 보통의 실크입자와 비교해 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