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한독화장품은 지난 1일인천시 남동구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시에 박효석 회장은 우수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인천시 남동구청에서 실시된 시상식에서 한독화장품의 창업주이자 약학박사인 박효석 회장은 확고한 연구개발 의지를 토대로 생산성 향상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헌신적인 사회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독화장품은 지난해초 인천 남동공단에 최신 자동화 설비와 국제 규격으로 공장을 신축했다. 건강기능식품 GMP와 화장품 CGMP 인증을 획득하면서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생명공학연구소의 연구개발 기기를 최신 첨단 장비로 대체하고 연구인력도 확충하면서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안정적인 성장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박효석 회장은 “이번 수상을 밑거름 삼아 한독화장품은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선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공헌하는 뷰티, 헬스 분야의 종합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기존에 폐기되던 녹차 부산물에서 기능성 생리 활성 물질을 효율적으로 제조하는 신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녹차는 체지방 감소, 항산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로 활용된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에 주로 사용되는 카테킨 등의 유효 성분을 추출한 이후 남은 녹차 부산물은 대부분 매립하거나 소각해 폐기하는 상황이었다. 이전에도 녹차 부산물을 재활용하려는 시도는 있었다. 주로 퇴비나 사료 등을 만드는 정도였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기존에 폐기되던 녹차 부산물에서 새로운 효능 성분을 추출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리고 2016년부터 이어온 연구를 통해 카테킨을 추출하고 폐기되는 녹차 부산물에서 생리 활성 기능 성분인 녹차 다당을 추출했다. 1차 추출을 마친 부산물로부터 다시 녹차 식이섬유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녹차 추출 잔사로부터 생리활성을 지닌 기능성 녹차 소재 제조 기술을 통해 기존 녹차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9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었다. 효율적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리더스코스메틱이 재한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성에 위치한 ‘아쿠아 공장’ 투어를 실시했다. 재한 중국 유학생 중 ‘왕홍(網紅)’으로 활동하며 K-뷰티와 한국 화장품 산업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아쿠아 공장으로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아쿠아 공장을 방문한 왕홍들은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이 생산되는 공정을 확인하는 한편 주요 제품이 전시된 쇼룸을 둘러봤다. 특히 리더스코스메틱 피부연구원들의 전문화된 피부 타입 진단과 개개인에게 맞는 성분 분석 등을 통해 ‘DIY’ 마스크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체험하기도 했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재한 중국 유학생 왕홍(網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쿠아 공장 팸투어를 시작으로 점차 더 많은 소비자들을 위한 공장 투어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며 “리더스코스메틱 제품을 사랑해 주는 고객들에게 보다 투명한 제조 공정과 브랜드 철학, 역사를 공유해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리더스피부과 전문의들의 전문성과 자체 피부과학연구소의 기술력으로 개발됐으며 아쿠아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One-Way 시스템을 통해 코품질의 제품들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신아비티(대표 신상환)는 지난 8일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에 심장병과 기타 환자의 수술비를 돕기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화장품원료 제조, 천연 소재 개발 전문 기업인 신아비티는 2011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신상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나눔의 손길로 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잘 받고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는 신아비티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큰 금액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수술비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세화피앤씨의 극손상모 헤어케어 솔루션 '모레모 리커버리밤B'가 론칭 1년만에 10만개이상 판매됐다. 지난해 6월 H&B스토어 론칭과 동시에 2030 여성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1년만에 누적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드라이기나 매직기 등 고온 열기구와 잦은 염색-탈색으로 손상된 머리카락을 위한 극손상모 케어 솔루션이다. 고농축 밤 타입 에센스, 열 손상 케어, 트리트먼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주는 이 제품은젖은 머리에 바르고 말려주면 찰랑거리는 머릿결로 만들어 준다. 모레모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모레모만의 특별한 헤어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다”며, “전 세계 머릿결로 고민중인 여성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시아의 미' 시리즈로 '화장의 일본사'를 출간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인문교양 시리즈로 다양한 주제와 시대적인 생활상을 통해 아시아인(人)의 아름다움과 미적 체험을 대중들과 공유하는 '아시아의 미' 총서 아홉번째 편으로 '화장의 일본사'(야마무라 히로미 저, 강태웅 역, 도서출판 서해문집)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화장의 일본사'의 원작자인 야마무라는 화장을 역사와 생활을 관통하는 중요한 가치로 설명한다. 패션을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면 얼굴이라는 작은 캔버스에 그리는 화장 역시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과거의 화장을 더듬어 보는 것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의 의식이나 생활의 일부를 아는 일이기도 하다. '얼굴이라는 작은 우주'에 전개되는 화장을 통해서도 각 시대의 특징을 찾아 볼 수 있다. '화장의 일본사'는 특히 메이크업 화장의 변모를 살펴봄으로써 일본의 미의식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탐구한다. 독자들에게 화장으로부터 유추하는 아시아인들의 생활상을 세세하게 보여준다. 모두 256페이지와 5개의 장으로 나뉜 이 책은 '사람은 왜 화장을 하는가'라는 프롤로그에서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를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새롭게 탄생시킬 테마공간이 만들어졌다. 세계적인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생산하고 있는 엘앤피코스메틱은 서울 합정동에 뷰티와 과학을 테마로 한 복합 공간 '메디힐 뷰티사이언스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뷰티와 과학 테마를 도입한 독자적 복합 공간으로 문을 여는 메디힐 뷰티사이언스센터는 메디힐 브랜드 역사와 연구개발 과정, 마스크팩 공정 등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엘앤피코스메틱은 메디힐 브랜드를 통해 한국 마스크팩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테마 공간을 기획, 설립했다. 연면적 3,049㎡(약 922평),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완공된 메디힐 뷰티사이언스센터는 메디힐의 다양한 스토리 소개와 함께 혁신적인 기술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3층에는 메디힐 브랜드 스토리와 제조공정 홀로그램, 피부에 따라 메디힐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키오스크 등이 위치해있다. 또 1층에서 3층으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에 만들어진 '술(術)터널'에서는 3D 미디어 아트로 메디힐의 혁신적인 기술 등을 경험할 수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LG생활건강이 7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을 체험했다. 또 진로 멘토링을 받아보는 ‘제2회 빌려쓰는지구 대학생캠프’를 개최했다. 빌려쓰는지구 대학생캠프(빌쓰지 캠프)는 비영리단체(NGO), 기업 CSR에 관심이 있고취업 고려하는 대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입문 과정이다. 대학생들은 1박2일 동안 ▲LG생활건강 임직원과의 진로 토크쇼▲CSR 전문가 특강▲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 공모전 ▲LG생활건강 사회공헌활동 체험 등에 참여하며 진로를 설계했다. 결과가 아닌 과정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적으로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학생들은 기후 환경, 건강한 삶과 복지, 양질의 교육, 도시와 공동체, 빈곤 종식 등을 주제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실무적인 진로 교육으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고민들 덜어 줄 것이다"며, "기업 CSR과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학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합성 화학물질 대신 천연물 유래 물질을 사용한 화장품 원료 개발이 트렌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이 자체 연구개발센터를 통해 개발한 천연물 소재 2건에 대해 특허 등록을 받았다. 아미코스메틱은 4일 제주도 한라산과 강원도 양암산과 같은 높은 산지대 바위틈에서 자라는 희귀 고산식물인 눈향나무와 벼룩이자리 추출물로 만든 화장료 조성물이 피부 건강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고 그 가치가 인정되어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미코스메틱은 자연유래 화장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자사R&D센터를 통해 끊임없이 천연물 유래 화장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청정지역으로 잘 알려진 제주도에서 채집한 눈향나무와 벼룩이자리로 진행했다.그 결과로 '눈향나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과 '벼룩이자리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눈향나무는 제주도 한라산, 강원도 양암산과 같은 높은 산지대 바위틈에 자라는 희귀 고산식물로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눈향나무 추출물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이미옥 서울대 교수가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학술진흥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옥 교수는 지난달 28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진행한 '2019 제18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 이미옥 교수는 지난 25여년 동안 내분비생리 및 약리의 핵심 조절인자인 호르몬 핵 수용체의 활성화 기전을 밝히고 관련된 인체 만성 대사성 질환의 병리 기전을 규명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장을 역임하며 지질대사관련 질환의 발병기전과 치료효능지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방간질환 등 대사질환치료 목적의 티오우레아 화합물에 대한 기술이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에는 김필남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및뇌공학과 부교수와 이수현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교수, 정현정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및 나노과학기술대학원 조교수, 진윤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연구교수가 선정됐다. 이날 학술진흥상과펠로십 수상자에게는 상장과상패, 그리고연구지원비 2,000만원과 50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본투글로벌센터의 회원사인 룰루랩이 일본 디지털 마케팅과정보통신기술(ICT) 소싱 그룹인 옵티마이저 그룹과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룰루랩은 4일 본사에서 옵티마이저 그룹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일본과아시아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본 옵티마이저 그룹은 이번 합의각서를 통해 30억 원 상당의 매출을 전제로 일본 시장 독점권을 보장받는다. 또 옵티마이저 그룹은 룰루랩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높은 주식가치를 인정한 일본 합자법인인 '주식회사 룰루랩 재팬(lululab Japan Inc.)'을 오는 3분기 내에 일본 도쿄에 설립할 예정이다.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 후 룰루랩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과 옵티마이저 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화장품과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것이다. 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C-Lab) 출신 스타트업으로 피부 데이터화 기반의 인공지능 피부 비서 '루미니(LUMINI)'를 개발했다. 루미니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를 스캔해 분석하고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최적의 화장품을 추천해 주는 제품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메르스 사태 때문이라고요? 사드 사태 때문이라고요? 다 핑계입니다. 사드 사태 이후에도 점포 매출은 거의 변하지 않았고 더 좋았을 때도 있었어요.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은 조윤호 전 대표를 비롯한 회사에 있습니다. 여기 계신 회사 직원들은 우리 앞에서 고개 숙이고 다녀야 해요." 스킨푸드와 아이피어리스가 지난달 12일 인수합병 본계약 체결로 인수대금 2,000억 원에 파인트리파트너스에 넘어간 가운데 채무자(회사) 관리인 주최로 채권자 및 이해관계인 설명회가 3일 열렸다.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아이피어리스, 3시부터 1시간 동안 스킨푸드 설명회 순서로 진행됐다. 스킨푸드의 김창권 관리인은 "스킨푸드는 화장품 프랜차이즈 업체로 업계에서 60여년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면세 화장품 시장의 가파른 성장을 바탕으로 성장했다"며, "그러나 중저가 화장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다른 로드샵 브랜드들은 30~50% 할인 행사를 실시한 반면 스킨푸드는 '노세일을 고수함으로써 2012년부터 매출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메르스 사태와 사드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회사 유동성에 악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