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의 근거가 될 ‘기사용원료 목록’이 새롭게 정리될 전망이다. 중국 당국은 화장품 원료 7종을 새롭게 추가해 ‘기사용원료목록’을 수정하고 업계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중국 식품약품감정연구원(NIFDC)은 1월 26일 원료 7종이 새롭게 추가된 화장품 기사용원료 목록(의견수렴안)을 발표했다. 식품약품감정연구원은 “2014년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은 이미 출시된 화장품에 사용된 화장품 원료를 정리해 ‘기사용목록’을 작성했고 2015년 수정 작업을 거쳐 총 8,783종의 기사용 원료를 수록했다”면서 “이는 화장품 원료가 신원료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로 화장품 감독관리 업무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료 데이터 베이스는 화장품 위해평가의 기초가 되나 ‘기사용목록’(2015년판)에는 기사용 원료의 명칭만 수록돼 있고 원료의 사용정보 등에 대한 정리를 진행하지 않아 위해평가를 하기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화장품안전기술규범’(2015년판)에 명시한 화장품 배합금지, 배합제한 성분과 준용성분 목록과의 관계가 불분명한 문제가 있어 일부 원료 정보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프랑스뷰티비즈니스협회(FEBEA)는 프랑스가 유럽연합에서 비동물 실험으로 화장품을 중국에 수출하는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중국은 제조업체가 다양한 제조와 제품 안전 표준을 준수했음을 확인하는 제품품질 확인서를 제공할 수 있는 경우 수입 화장품에 동물실험 항목을 제거하는데 동의했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이에 대비해 온 결과 중국이 요구하는 서류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동물실험은 논쟁의 여지가 되어 왔으며 EU 기업의 중국 수출에 장애물이 되어 왔다. FEBEA 패트릭 오캥(Patrick O'Quin) 회장은 “우리는 중국 당국과의 수년간의 노력으로 달성한 결과를 보람있게 생각한다. 화장품 분야는 유럽에서 동물실험을 완전히 금지한 유일한 부문으로 우리는 유럽 밖의 세계 다른 곳에서 이 규제를 진전시키게 됐다. 중국은 현재 프랑스의 두 번째 무역 파트너로 이 계약을 통해 프랑스 화장품 회사는 새로운 조건 하에 중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다양한 화장품 구매 선택이 고객들에게는 장점이 되지만 오히려 좋은 제품을 선택하기 위한 비교 분석은고객들의 선택을 오히려 어렵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고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화장품 구입 고객들을 위한새로운 화장품 리뷰 전문 사이트인 존미팜똣닷컴(Chonmyphamtot.com)이 탄생했다. 이 사이트는 고객들에게 제품의 장단점을 분석해 제공한다. 작은 웹사이트 플랫폼으로 시작해 현재 이 사이트는 화장품 리뷰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유명 사이트가 됐다. 이 사이트는 매우 단순한 인터페이스로 되어 있으며 6가지 카테고리(바디케어, 페이셜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헬스 뷰티, 향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시장에서 판매되는 유명 제품과 인기 있는 뷰티 제품에 대해 실사용자의 리뷰와 함께 과학적이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제품에 대한 리뷰 페이지는 제품에 대한 정보와 이미지들을 활용해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방문자는 디자인, 질감, 향기 패턴, 성분, 가격, 판매 장소, 사용방법 등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구매 결정을 위한 장점과 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에이본이 동참한 후 1년이 지난 지금 나투라는 중국 시장 정복이라는 새로운 큰 꿈을 꾸고 있다. 세계 4위 뷰티기업나투라 그룹은 올해 초 역사상 가장 높은 시장 가치를 달성했으며 707억 헤알(한화 약 15조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합병 이후 평가의 첫 단계에서 나투라는 이제 중국에서 첫 발을 내딛는 것을 포함해 지리적 확장을 가속화할 준비가 됐다. 또 해외 시장에서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나투라의 한 임원은 최근 중국 최초의 오프라인 매장이올해 4분기에 상하이에서 열게 될 이솝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나투라, 중국 시장 진출 1호 '이솝' 브랜드 4분기 상하이 오프라인 매장 오픈 나투라는 사무실을 오픈하고 상하이에 '이솝의 집' 오픈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팀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나투라 그룹의 브랜드 이름을 중국 표의 문자로 등록했으며 현재 제품 등록 단계에 있다. 그것은 중국에진출하는 문제가 아니다. 나투라 그룹은 현지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영진은 생산과 공급망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를 원하고 있다. 나투라의 한 임원은 “그러나…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태국 엠지알온라인는 1,000만 바트(한화 약 3.7억 원)에 해당하는 유명 화장품 브랜드 수 만개의 위조 제품을 적발되었음을 보도했다. 지난 1월 25일 송클라 지역의 보안그룹 부지역 솜삭 쿠스리 국장은 고무 공장 내부 조사를 실시했다.공장 내부에서는 유명 브랜드 화장품의 수많은 위조 제품 생산 시설과 보관된 제품들이 발견됐다.관련자들은 고무 공장의 설비를 변경해 위조 제품 생산 설비로 사용하고 있었다. 위조 화장품 생산을 위한 혼합 탱크, 패킹 머신, 제품 라벨을 위한 장비, 수 천가지의 원료 창고까지 갖추고 있었다. 발견된 모든 제품들은 위조 제품들로 스킨케어 제품 중 크림, 미백 크림 등이 있었다. 위조된 제품들의 시장 판매가로 산출시 약 1,000만 바트(한화 약 3.7억 원) 가치의 제품들이었다. 위조 제품 판매자인 48세 피차이 랏 펭주안에 대해 정부 허가 없이 화장품 생산과 판매, 위조 화장품 생산에 대한 죄목으로 체포했다. 태국 보안부는 위조 화장품이 소비자들에게판매되는 것을방지하기 위해 관련된 위조 화장품 생산 조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화장품과 소비재 유통체인 회사인 에이비 뷰티 월드 코스메틱은 지난 1월 16일 베트남 호치민시 고밥구(509 꽝쭝)에 9번째 지점을 오픈했다. 이 지역은 호치민시의 핵심 상권중 하나다. 오픈 당일 에이비 뷰티 월드는 50%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등많은 판촉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오픈 첫날에는 9,000동(한화 약 450원) 이상 처음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300명까지 30만동(한화 약 15,000원)에 해당하는 선물을 지급했다. 또 처음 100만동(한화 약 5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00만동 상당의 선물을 제공했다. 실키컬과 같은 유명 브랜드 제품 일부는 5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생활필수품인 치약, 샴푸, 컨디셔너, 핸드 크림, 향수 등도 50%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에이비 뷰티 월드는 2020년 10월 호치민시 3군 파스퇴르 117번지에 처음으로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단지 3개월만에 호치민시 9개구에 9개 지점을 오픈했다. 코로나19로 많은 변화와 위험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이례적인 비즈니스로 평가를 받고 있다. 9개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매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이커머스 채널(웹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가 17종 늘어난다. 해당 원료는 화장품 금지 원료 목록에 오르는 만큼 중국으로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거나 중국 내 화장품 생산을 하는 OEM ODM 업체의 주의가 요구된다. 중국 식품약품감정연구원(NIFDC)은 1월 22일 17종의 추가된 화장품 금지 원료 목록(의견수렴안)을 발표했다. 중국은 이번 원료 관리 목록 제정 작업을 통해 기존 명칭 수정, 번호 보완 등 일련의 정리 작업을 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약전’(2020년판), ‘임상용 약술지’(2015년판), ‘마틴데 일즈 대약전(Martindale 's Pharmacopoeia)’을 참고해 ‘화장품 안전기술규범’(2015년판)의 사용금지 그룹 리스트에 수록된 일부 종류의 약물 성분을 항감염류, 항히스타민, 호르몬류로 통합해 관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화장품 금지 원료 목록 새롭게 추가된 화장품 사용 금지 원료는 3-벤질리덴캠퍼, 보릭애씨드, 보레이트, 테트라보레이트, 보릭애씨드, 클로로펜, 사이클로헥실아민, 다이클로로메탄, 포름알데하이드, 니트로메탄, 파라포름알데하이드, 소듐퍼보레이트, 천수국꽃추출물, 천수국꽃오일 등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미용 마케팅의 실천에는 ‘라이프 코스(인생행로) 관점에 의한 클러스터 분석’, ‘소비자 조사에 기초한 통찰력 발견’ 등 다양한 검증과 분석 후에 전략을 기획할 필요가 있다. 일본 드림게이트에서 발표한 2021년 미용 마케팅 5대 트렌드를 소개한다. #1 개인맞춤형(personalize) 필수 요건 미용영역에서 개개인의 모발타입에 맞춘 개인맞춤형 샴푸,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페이스 마스크 등 ‘개인맞춤형(personalize)’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여성 소비자들의 가치관과 취향이 다양화되면서 여성들의 구매기준의 하나로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에 초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과 광고 분야에서의 개인맞춤형과는 달리 상품과 서비스 자체를 개인맞춤형으로 하는 것은 비용과 노력이 소요되므로 수익측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AI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AI가 ‘상품과 서비스 영역에서의 개인맞춤화’를 빠르게 진행시키고 있다. 앞으로 2~3년 후에는 지금보다 훨씬 ‘개인맞춤형이 당연’한 시대가 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앞으로 창업을 한다면 개인맞춤형을 반드시 고려할 것을 추천한다. #2 SR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켄14은 바노바기의 밀크씨슬 선스크 제품을 보도했다. 밀크씨슬 리페어 선스크린은 바노바기의 밀크씨슬 리페어 라인의 제품으로 2년 전에 런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베트남에서 많은 대형 브랜드들의 유명 제품들과 경쟁함에도 불구하고 밀크씨슬 리페어 선스크린은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동시에 이 제품의 사용자들의 제품 만족 리뷰가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에서 선스크린 제품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점차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점에 바노바기 선스크린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 높은 자외선차단지수 SPF 50+, PA+++ UVB, UVA 동시차단 효과 밀크씨슬 리페어 선스크린의 자외선차단지수는 SPF 50+, PA+++으로 UVB와 UVA를 차단할 수 있다. 자외선이 강한 동남아시아의 경우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을수록 고객들이 선호한다. 이런 효능과 사용감도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을 구현함으로 고객들이 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바노바기는 최고 효율적인 피부 보호 방법으로 정해진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선스크린 제품을 사용해야 함…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로레알 그룹은 동물권리를 위한 국제단체인 PETA US가 로레알 소유의 백스터 오브 캘리포니아(Baxter of California)에 약 80,000명의 서명과 함께 청원한 메이크업 브러쉬에 오소리와 염소 털을 포함한 모든 동물의 털 사용을 금지하는 데 동의했다. 로레알은 PETA와 PETA해외지사의 요구에 응해 메이크업 브러쉬에 동물 털 사용을 금지한 100개 이상 브랜드 중 하나가 됐다.로레알 이외에 P&G(Procter & Gamble), 몰피(Morphe), 컬트 뷰티(Cult Beauty), 나스(NARS) 등이 이 청원에 동의했다. 중국에서 실시된 한 조사 결과 오소리가 작은 철조망에 갇힌 채 비윤리적인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다는 사실이 보고됐다. PETA 프로젝트 디렉터 이본 테일러(Yvonne Taylor)는“모든 오소리와 염소 털 브러쉬는 비윤리적인 살육을 상징한다. 우리는 모든 기업이 로레알그룹이 동물을 존중하는 현명한 결정을 받아들여 동물에 고통을 주거나 비도덕적으로 살육할 필요가 없는 비동물성 합성 섬유 브러시를 만들도록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팝슈가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최근들어 최소화한 메이크업과 민낯 사이의 중간점인 '스키니멀리즘'이 2021년 최고의 뷰티 트렌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많은 사람이 지금까지 해온 뷰티 관련 루틴은 잠시 미뤄두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 예상은 정확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트렌드에 따라 실제 피부가 거의 들여다 보일 정도로 커버력이 약한 제품을 찾고 있다. 이 과정에서 '스킨 틴트'라는 개념이 나오기 시작했다. 많은 브랜드에서 완벽한 스킨 틴트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으나 화장품 용기에 라벨을 꼭 붙일 필요는 없다. 스킨 틴트는 비비크림, 틴트 모이스처라이저나 세럼이나 모이스처라이저를 혼합한 각자만의 파운데이션 형태로 출시할 수도 있다. 조제 방법에 상관없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스킨 틴트가 가까운 미래의 베이스 메이크업의 새로운 변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라 로벨로는 "재택근무를 계속하고 있으므로 완전히 커버하는 파운데이션 자체가 필요하지 않다"며 "온라인 줌(Zoom)을 해야 한다면 본인만의 틴트 모이스처라이저를 만들기 위해 프라이머와 가지고 있는 파운데이션을 섞어볼 것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과 해외 제품들이 베트남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장품 유통을 주력으로 하는 후푸홀릭이 베트남 최대 전자상거래인 쇼피의 2020년 고객들이 선정한 건강과 뷰티 분야 카테고리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과 일본 제품들은 수십년 동안 베트남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2016년 부터는 '더우인'으로 알려진 틱톡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와 동시에 중국 화장품도 베트남에 많이 수출되기 시작했다. 전통적으로 중국 제품을 비선호하던 것과 달리베트남에서 틱톡과 같은 중국 소셜네크워크에 친근한 젊은 고객층을대상으로 점차 중국 제품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중국 제품들의 강점은 제품들이 다양하며 젊은 고객들의 소비 수준에 맞는 저렴한 제품들이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타오바오, 티몰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에서 고객들의 우수한 피드백이 있는 수많은 제품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 로컬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언어적 문제 뿐 아니라 베트남으로 직접 배송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고객들은 중간 업체를 통해야 하는데 이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