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화장품과 소비재 유통체인 회사인 에이비 뷰티 월드 코스메틱은 지난 1월 16일 베트남 호치민시 고밥구(509 꽝쭝)에 9번째 지점을 오픈했다. 이 지역은 호치민시의 핵심 상권중 하나다. 오픈 당일 에이비 뷰티 월드는 50%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등많은 판촉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오픈 첫날에는 9,000동(한화 약 450원) 이상 처음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300명까지 30만동(한화 약 15,000원)에 해당하는 선물을 지급했다. 또 처음 100만동(한화 약 5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00만동 상당의 선물을 제공했다. 실키컬과 같은 유명 브랜드 제품 일부는 5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생활필수품인 치약, 샴푸, 컨디셔너, 핸드 크림, 향수 등도 50%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에이비 뷰티 월드는 2020년 10월 호치민시 3군 파스퇴르 117번지에 처음으로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단지 3개월만에 호치민시 9개구에 9개 지점을 오픈했다. 코로나19로 많은 변화와 위험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이례적인 비즈니스로 평가를 받고 있다. 9개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매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이커머스 채널(웹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가 17종 늘어난다. 해당 원료는 화장품 금지 원료 목록에 오르는 만큼 중국으로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거나 중국 내 화장품 생산을 하는 OEM ODM 업체의 주의가 요구된다. 중국 식품약품감정연구원(NIFDC)은 1월 22일 17종의 추가된 화장품 금지 원료 목록(의견수렴안)을 발표했다. 중국은 이번 원료 관리 목록 제정 작업을 통해 기존 명칭 수정, 번호 보완 등 일련의 정리 작업을 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약전’(2020년판), ‘임상용 약술지’(2015년판), ‘마틴데 일즈 대약전(Martindale 's Pharmacopoeia)’을 참고해 ‘화장품 안전기술규범’(2015년판)의 사용금지 그룹 리스트에 수록된 일부 종류의 약물 성분을 항감염류, 항히스타민, 호르몬류로 통합해 관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화장품 금지 원료 목록 새롭게 추가된 화장품 사용 금지 원료는 3-벤질리덴캠퍼, 보릭애씨드, 보레이트, 테트라보레이트, 보릭애씨드, 클로로펜, 사이클로헥실아민, 다이클로로메탄, 포름알데하이드, 니트로메탄, 파라포름알데하이드, 소듐퍼보레이트, 천수국꽃추출물, 천수국꽃오일 등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미용 마케팅의 실천에는 ‘라이프 코스(인생행로) 관점에 의한 클러스터 분석’, ‘소비자 조사에 기초한 통찰력 발견’ 등 다양한 검증과 분석 후에 전략을 기획할 필요가 있다. 일본 드림게이트에서 발표한 2021년 미용 마케팅 5대 트렌드를 소개한다. #1 개인맞춤형(personalize) 필수 요건 미용영역에서 개개인의 모발타입에 맞춘 개인맞춤형 샴푸,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페이스 마스크 등 ‘개인맞춤형(personalize)’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여성 소비자들의 가치관과 취향이 다양화되면서 여성들의 구매기준의 하나로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에 초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과 광고 분야에서의 개인맞춤형과는 달리 상품과 서비스 자체를 개인맞춤형으로 하는 것은 비용과 노력이 소요되므로 수익측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AI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AI가 ‘상품과 서비스 영역에서의 개인맞춤화’를 빠르게 진행시키고 있다. 앞으로 2~3년 후에는 지금보다 훨씬 ‘개인맞춤형이 당연’한 시대가 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앞으로 창업을 한다면 개인맞춤형을 반드시 고려할 것을 추천한다. #2 SR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켄14은 바노바기의 밀크씨슬 선스크 제품을 보도했다. 밀크씨슬 리페어 선스크린은 바노바기의 밀크씨슬 리페어 라인의 제품으로 2년 전에 런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베트남에서 많은 대형 브랜드들의 유명 제품들과 경쟁함에도 불구하고 밀크씨슬 리페어 선스크린은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동시에 이 제품의 사용자들의 제품 만족 리뷰가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에서 선스크린 제품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점차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점에 바노바기 선스크린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 높은 자외선차단지수 SPF 50+, PA+++ UVB, UVA 동시차단 효과 밀크씨슬 리페어 선스크린의 자외선차단지수는 SPF 50+, PA+++으로 UVB와 UVA를 차단할 수 있다. 자외선이 강한 동남아시아의 경우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을수록 고객들이 선호한다. 이런 효능과 사용감도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을 구현함으로 고객들이 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바노바기는 최고 효율적인 피부 보호 방법으로 정해진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선스크린 제품을 사용해야 함…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로레알 그룹은 동물권리를 위한 국제단체인 PETA US가 로레알 소유의 백스터 오브 캘리포니아(Baxter of California)에 약 80,000명의 서명과 함께 청원한 메이크업 브러쉬에 오소리와 염소 털을 포함한 모든 동물의 털 사용을 금지하는 데 동의했다. 로레알은 PETA와 PETA해외지사의 요구에 응해 메이크업 브러쉬에 동물 털 사용을 금지한 100개 이상 브랜드 중 하나가 됐다.로레알 이외에 P&G(Procter & Gamble), 몰피(Morphe), 컬트 뷰티(Cult Beauty), 나스(NARS) 등이 이 청원에 동의했다. 중국에서 실시된 한 조사 결과 오소리가 작은 철조망에 갇힌 채 비윤리적인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다는 사실이 보고됐다. PETA 프로젝트 디렉터 이본 테일러(Yvonne Taylor)는“모든 오소리와 염소 털 브러쉬는 비윤리적인 살육을 상징한다. 우리는 모든 기업이 로레알그룹이 동물을 존중하는 현명한 결정을 받아들여 동물에 고통을 주거나 비도덕적으로 살육할 필요가 없는 비동물성 합성 섬유 브러시를 만들도록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팝슈가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최근들어 최소화한 메이크업과 민낯 사이의 중간점인 '스키니멀리즘'이 2021년 최고의 뷰티 트렌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많은 사람이 지금까지 해온 뷰티 관련 루틴은 잠시 미뤄두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 예상은 정확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트렌드에 따라 실제 피부가 거의 들여다 보일 정도로 커버력이 약한 제품을 찾고 있다. 이 과정에서 '스킨 틴트'라는 개념이 나오기 시작했다. 많은 브랜드에서 완벽한 스킨 틴트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으나 화장품 용기에 라벨을 꼭 붙일 필요는 없다. 스킨 틴트는 비비크림, 틴트 모이스처라이저나 세럼이나 모이스처라이저를 혼합한 각자만의 파운데이션 형태로 출시할 수도 있다. 조제 방법에 상관없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스킨 틴트가 가까운 미래의 베이스 메이크업의 새로운 변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라 로벨로는 "재택근무를 계속하고 있으므로 완전히 커버하는 파운데이션 자체가 필요하지 않다"며 "온라인 줌(Zoom)을 해야 한다면 본인만의 틴트 모이스처라이저를 만들기 위해 프라이머와 가지고 있는 파운데이션을 섞어볼 것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과 해외 제품들이 베트남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장품 유통을 주력으로 하는 후푸홀릭이 베트남 최대 전자상거래인 쇼피의 2020년 고객들이 선정한 건강과 뷰티 분야 카테고리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과 일본 제품들은 수십년 동안 베트남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2016년 부터는 '더우인'으로 알려진 틱톡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와 동시에 중국 화장품도 베트남에 많이 수출되기 시작했다. 전통적으로 중국 제품을 비선호하던 것과 달리베트남에서 틱톡과 같은 중국 소셜네크워크에 친근한 젊은 고객층을대상으로 점차 중국 제품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중국 제품들의 강점은 제품들이 다양하며 젊은 고객들의 소비 수준에 맞는 저렴한 제품들이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타오바오, 티몰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에서 고객들의 우수한 피드백이 있는 수많은 제품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 로컬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언어적 문제 뿐 아니라 베트남으로 직접 배송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고객들은 중간 업체를 통해야 하는데 이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 이러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시세이도의 전문점 정책의 근간은 ‘평생고객 만들기’이다. 그 실현을 위해 화장품 전문점과 시세이도가 ‘협동’에 임하는 차세대 전문점 사업전략을 전면적으로 쇄신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세이도는 화장품 전문점과 새로운 단계로 들어가면서 ‘기분 좋은 거리감’, ‘고객 개개인에 맞춘 개인체험을 통한 아름다움의 제공’, ‘고객과 신뢰로 이어지는 인연’이라는 3가지 가치를 내걸고 그 가치를 전제로 ‘인생 100세 시대의 뷰티 파트너 구축’을 전문점과 함께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세이도 재팬의 하시카 에이지(初鹿英志) 프레스티지 브랜드 사업본부 전문점과 지역영업본부 전문점 부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전문점, 시세이도가 윈윈윈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특히 전문점과의 협력을 통해 서로의 사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평생고객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3가지 구체적인 시책을 펼치고 있다. 하나는 ‘입지별 세그먼트 전략과 협력체제’이다. 전문점과 소비자의 요구를 확실히 파악하면서 전문점과 시세이도가 협동해 펼치는 전략으로 ‘시책’, ‘매장’, ‘세미나’, ‘미용정보’의 4가지를 제공한다. 시책은 입지별 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엠큐그룹의 엠큐스킨은 한국 인삼을 활용한 화장품 라인으로 주목을 받고있다. 엠큐스킨은2019년 인삼 재생 화장품으로 알려지며 베트남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호치민시 3군에 위치한 엠큐스킨의 베트남법인(대표 도 민 꾸언)은 여드름 피부와 재생이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제 효능이 알려지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인삼 재생 기능이 함유된 엠큐스킨 제품들은 핵심 원료들을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입해 한국 기준을 적용해 최종 완제품을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완제품은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품질과 기능은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과 동일하게 제조하고 있다. 엠큐스킨은 베트남 아세안 CGMP 기준에 따라 공식적으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엠큐스킨의 제품들은 호치민 보건국의 화장품 등록절차에 따라 등록이 된 정확한 합법적인 제품들만을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엠큐스킨의 행보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발전할 든든한 발판을 마련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엠큐스킨의 모든 제품들은 한국산 원료를 사용하거나 한국에서 수입된 제품으로 세럼,…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선 스크린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해짐과 동시에 연구개발자들도 자외선 뿐 아니라 블루라이트와 근적외선 등의 대책에 나서고 있다. 클린뷰티 흐름에 따라 환경을 배려하려는 움직임도 높아지고 있다. 일본 뷰티테크가지난해 12월 선 스크린의 전문가인 화장품개발자로부터 선 스크린의 현황과 향후의 전망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 일본, 선스크린 1920년대 최초 발매, 1990년대 일상용 사용, 현재 스킨케어, 메이크업까지 확대 사용 일본에서 최초로 선 스크린 크림이 발매된 것은 1920년경부터다. 서구화와 함께 해수욕을 즐기는 문화가 침투해 내수성을 중시한 레저용의 선 스크린이 주류였다. 그 후 피부에 대한 자외선의 악영향이 알려지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 선 스크린은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아이템이 됐고, 현재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일부로 사용하게 됐다. 현재는 구미에서 부각되고 있는 클린뷰티 움직임과 함께 선 스크린에 사용되는 화장품 성분에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외선 흡수제로 사용되는 Benzophenone-3이나 ethylhexyl methoxycinnamate 등의 화학물질은 해양생물과 산호초에 악…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새해를 맞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새로운 화장품 감독관리조례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부 제품군과 제품 효능에 대한 평가·라벨 관리에 대한 과도기를 연장한 데 이어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 방법의 정식 시행안을 발표했다. 중국 NMPA는 지난해 7월 21일 발표했던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방법’을 올해 5월 1일부터 정식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CCIC KOREA는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중국 NMPA는 새로운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시행을 준비하기에 여념이 없는 듯하다”며 “일부 제품군과 제품 효능에 대한 평가·라벨 관리에 대한 과도기 연장을 발표를 하는 것과 동시에 이번에는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 방법의 5월 1일 정식 시행안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식 시행에 앞서 또다시 여러 가지 세부 규정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며 “중국 화장품 허가 역사상 워낙 큰 변화이기에 기업들은 나오는 세부 규정들의 변동 사항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사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CCIC KOREA에 따르면 이번 NMPA의 제35호 발표에는 ▲화장품·신원료 관리의 책임 ▲신원료 허가등록 관리 ▲…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보그 비즈니스에 따르면, 뷰티 업계에서 ‘투명성’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업계에서 새롭게 바라봐야 할 시급한 문제는 ‘투명성’이다. 점점 더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지는 가운데뷰티 브랜드는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 블록체인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기록하고 저장하는 안전하고 탈중앙화(decentralised)된 수단이다. 뷰티 브랜드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투명성을 강화하려고 한다. 뷰티 관련 기업가 미셸 판이 설립한 EM코스메틱은 한 걸음 더 나아가고객이 주문할 때 브라우저 확장 기능으로 사토시스(Satoshis)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을 일부 획득할 수 있도록 보상 프로그램 '롤리(Lolli)'와 제휴했다. 뷰티 업계는 그린워싱(Green washing)에 대한 비난에 직면했다. 그린워싱은 실제로 친환경 경영과 상관없지만 녹색경영을 표방하는 듯이 홍보하는 것이다. 글로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뷰티 업계의 소비자 60%가 제품의 성분이 어떻게공급되는지 알고 싶어 한다. 연구 결과에서는 브랜드가 윤리적으로 행동한다면 소비자도 그만큼 더 소비할 것이라고도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