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로레알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생태발자국(Ecological footprint)을 감소하기 위해 벨기에 통신 그룹 프록시무스(Proximus)와 함께 전기 자전거를 이용한 배송을 위해 소프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테스트하기로 협력했다. 이번 계획으로 로레알의 프로페셔널 프로덕트사업부는 130개의 브뤼셀 헤어살롱에 연간 15,000개 제품을 전기 자전거로 배송해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로레알과 프록시무스는 기업 중심의 대형 품목 배달 기업인 GO2(Dioxyde de Gambettes)의 파트너 카고 벨로(Cargo Velo)를 이용하고 있으며 6개월 후 브뤼쉘 자유대학(VUB)연구소 MOBI가 시범 계획을 평가해 도시의 CO2 배출량과 교통 체증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시범 프로젝트의 목표는 도시 배송을 위한2개 거대 기업의 파트너십, 잠재력과 운영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현재 다뤄지고 있는 기후 위기 문제에 앞장서고 있는 로레알은 회사 혁신의 일환으로 2013년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생태적, 사회적 영향을 다루기 위해 발표된 올 위드 쉐어링(All with Sharing) 프로그…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헨켈은 글로벌 대체 자산 관리자 아레스 매니지먼트(Ares Management Corporation)으로부터 데바컬(DevaCurl) 브랜드를 소유한 데바지주회사(Deva Parent Holdings)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곱슬머리와 스타일링 선도주자인 데바컬은 비건 제품과순도 높은 제품을 포함한 광범위한 제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얼타(Ulta)와 세포라(Sephora)와 같은 뷰티 멀티숍과 헤어살롱을 통해 미국에 유통되고 있다. 올해 매출은 1억 달러(한화 약 1,288억 9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헨켈의 한스 반 바일렌(Hans Van Bylen) CEO는 “이번 인수는 매력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과 카테고리에서 우리의 입지를 넓히려는 전략의 일부이다. 데바컬브랜드 인수를 통해 헨켈은 헤어 프로페셔널 사업을 보완하고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헨켈의 뷰티케어사업담당 옌스-마르틴 슈베르츨러(Jens-Martin Schwäler) 부회장은 “데바컬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중 하나이다. 데바컬은 뷰티케어 비니지스에 가장 적합한 브랜드로 세계 최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알리바바 그룹은 올해의 광군제(11월 11일)가 2018년 대비 26% 증가한 2,684억 위안(한화 약 44조 6,859억 1,600만 원)의 총 매출액(GMV)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0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광군제를기념하기 위해 100만 개의 신제품이 출시됐다. 에스티로더 브랜드인 맥(MAC)은 쇼핑 페스티벌을 위해 제작된 한정판 립스틱 60,000개를 판매했다. 로레알과 에스티로더는 알리바바 광군제의 판매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중국 광군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상위 5개 국가는 일본, 미국, 한국, 호주, 독일 등이다. 타오바오와 티몰의 판 지앙(Fan Jiang) 사장은 “오늘 우리는 브랜드와 소비자의 미래 소비가 어떤 모습인지 세상에 보여 줬다. 중국 소비자의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용자에게는 중국과 전세계의 디지털 경제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더 많은 농촌지역, 신제품 개발, 라이브 스트리밍과 친환경 물류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는 강력한 소비자 분석과 공급망 기능을 활용해 하위 계층…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혁신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로레알은 기술과 지속 가능성 신생 기업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 펀드 캐세이 이노베이션(Cathay Innovation)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2018년 12월 시작된 로레알 디벨럽먼트(L'Oréal Development)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중국 로레알 파브리스 메가르반(Fabrice Megarbane) 사장은 "이번 투자는 첨단 기술과 혁신의 원동력인 중국에서 첨단 뷰티 기술 신생 기업들과의 역동적인 생태계와 연결될 것이다"고 말했다. 캐세이 캐피탈의 창립자 밍포 카이(Mingpo Cai)는 "로레알과 중국 비전가들과 함께 새로운 신흥 트렌드를 파악하고 가장 유망한 신 기업들과 협력해 중국과 전 세계의 소비자들을 위한 새로운 혁신을 개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로레알은 혁신에 대한 약속을 강화해 왔다.지난해 로레알은 갓 창업한 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파리 인큐베이터 스테이션 에프(Station F)와의 제휴를 통해 화장품 전문 디지털 스타트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 로레알은 2018년 전년 대비 7.1% 증가한 269억 3,740만 유로(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오스트리아 남성 화장품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스트리아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인 정보 플랫폼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Kosmetik transparent)’에 따르면, 2018년 남성 뷰티 케어 시장 규모가 약 1억 5,300만 유로(한화 약 1,984억 9,914만 원)에 달했다. 남성 케어 영역은 제모, 면도 후 관리, 목욕, 샤워, 데오드란트, 모발과 얼굴 관리 등 다양하며 이중 특히 헤어 케어와 스타일링 분야가높은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남성들은 점점 자신의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제품을 찾고 있다. 또 남성들은 시간 제약 때문에 케어 관리에 있어 많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 남성의 35%는 얼굴 관리를 위해 다목적 크림을 사용하고 있으며 25%는 얼굴과 몸에 바디 로션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 남성이 화장품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부담 없이 흡수가 잘되는 제형(71%)'이었으며 좋은 향기(63%)와 효과(60%)가 뒤를 이었다. '저렴한 가격'과 '본인의 요구에 맞는 제품'이 중요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드럭스토어 ‘데엠(dm)’이 국제독립브랜드평가기관인 ‘그린 브랜드 독일’로부터 올해 ‘그린 브랜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에 따르면, ‘그린 브랜드 독일’의 심사위원단은 ‘데엠(dm)’의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여러 정책과 실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린 브랜드 독일’의 심사위원단 측에 따르면, ‘데엠(dm)’의 환경관리 시스템과 폐기물 처리 전략, 지속가능성에 대한 교육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데엠’은 자체 브랜드 ‘ALANA’, 천연화장품 ‘alverde’, 바이오 브랜드인 ‘dmBio’의 450개 이상의 검증된 제품으로 이미 180개에 이르는 수상경력이 있다. 데엠 측은 “데엠 회사 전체에는 ‘지속가능성’ 관련 부서가 있으며 2,000 개가 넘는 매장에서도 친환경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 워킹 그룹’에서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실무그룹의 성과는 크게 나타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데엠’은 환경 보호를 중심으로 한 여러 활동을 이어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에서 피부 기초케어 단계 중 토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장미수 토너’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과거 유럽에서는 피부 기초케어 단계에서 크림 정도만 사용했지만이제는 토너, 세럼이나 오일, 마사지 등과 같은 단계가 추가되고 있다.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복잡한 피부 기초케어 단계에서 효과가 뛰어난 단계는 ‘토너’”라며 “강력한 활성 성분을 함유한 경우가 특히 효과적인데, 그중 장미수 토너는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뛰어난 제품이다”고 보도했다. ‘장미수’ 토너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것은 효능이 많기 때문이다. 장미는 항염증 효과와 보습 기능이 뛰어나 오래전부터 불가리아와 터키와 같은 국가에서 뷰티 제품에 사용되어 왔다. 그중에서도 ‘장미수’ 토너에는 ‘타닌’ 성분과 비타민, 산화방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유해한 환경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피부 친화적인 성분으로 인해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며만성 충혈성 질환인 ‘주사’와 같은 피부 질환과 민감하고 잘 붉어지는 피부에 사용해도적합한 것으로 알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 최대 화장품 유통채널 중 하나인 독일 ‘더글러스(Douglas)’가 매장수를 줄이고 전자상거래 채널 판매에 집중한다. 더글러스는 전자상거래 판매가 급증하면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는 온라인 비즈니스에 더 투자하고 오프라인 매장수를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더글러스 티나 뮬러 대표는 “더글러스는 2020년 말까지 전체 약 2,400개 매장 중 70개를 폐쇄할 계획이며 문을 닫는 매장 대부분은 유럽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며 “독일에서는 440개 매장 중 약 10곳의 문을 닫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더글러스는 2019년 3분기에 전자상거래 판매가 44.3% 급증하면서 매출액 7억 6,200만 유로(한화 약 9,878억 4,918만 원)를 기록했다. 그동안 더글러스는 새로운 인력을 채용하고 IT 부서를 확장해 온라인 쇼핑의 제품 범위를 크게 확장했다. 또 곧 독일에서 패션과 관련된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화장품소매업전문협회인 독일연방향수협회(Bundesverband Parfümerien e.V.)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퍼퓨머리엔나흐리히텐’에 따르면, 지난 9개월간 회계연도(2019년 3월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의 뷰티 케어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바디케어세제산업협회(IKW)의 ‘2019년 상반기 매출 성장보고’ 자료에 따르면, 뷰티와 생활용품 분야 시장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 뷰티와 생활용품 판매에서 독일 국내사업은 78억 유로(한화 약 10조 1,839억 9,200만 원) 규모로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량은 큰 폭으로 성장했은데지난해보다 7.3% 증가한 50억 유로(한화 약 6조 5,282억 원)를 기록했다. 독일바디케어세제산업협회(IKW) 토마스 케이저 상무이사는 2019년 상반기 매출 보고와 관련해 “현재 경제 성장이 약한 상황에서 뷰티와 생활용품 분야, 특히 수출 부문의 매출 기록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2019년 상반기에 독일 소비자는 뷰티 케어 제품에 55억 유로(한화 약 7조 1,810억 2,000만 원)를 소비했으며 이는 2018년과 거의 동일한 규모다. 영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피부와 얼굴관리 케어에 12억 4,000만 유로(한화 약 1조 6,189억 9,360만 원), 구강과 치아 관리에 7억 3,800만 유로(한화 약 9,635억 6,232만 원)를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의 온라인 시장 규모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회사인 민텔(Mintel)의 최근 온라인 소매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독일 온라인 소매 시장의 가치는 651억 유로(한화 약 84조 9,971억 6,400만 원)로 2017년에 비해 11.3% 증가했다. 현재 경제 성장 약화로 인해 2019년 독일 온라인 시장 성장률은6.9% 정도로 전망되고 있지만민텔은 2024년까지 독일 온라인 시장이 883억 유로(한화 약 115조 2,880억 원)에 이르는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온라인 시장 거래 중 ‘향수, 화장품,피부 케어’ 제품 영역은 3위를 기록했다. 의류(응답자의 61%가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장 인기 있는 판매 제품 그룹이었으며 이어 서적과 CD,비디오 게임(34%)이 그 뒤를 이었다. 독일에서온라인 거래가 증가한 것은온라인 판매에 중점을 둔 인터넷 지원 모바일 장치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독일인의 86%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으며이는 더 이상 젊은 세대의 소유물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민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5세 이상 인구의 78%가 스마트폰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대형 매장과 드럭스토어, 슈퍼마켓에서 천연 화장품 판매가 점점 대중화되면서천연 화장품 매출이매년 8~10% 성장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세계 최대의 화장품 공급업체이지만 천연 성분, 특히 식물성 오일과 식물성 지방을 개발하기 위한 천연 성분의 주요 수요처다. 유럽연합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센셜 오일의 약 45%가 개발도상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2018년 카리브공동체 (Caricom)는 3,200만 유로(한화 약 420억 7,392만 원) 이상의 에센셜 오일을 유럽연합에 수출했으며 이는 이 지역의 전 수입의 8%를 차지한다.지난해 카리브공동체의 유럽연합 수출은 33% 증가했다. 스페인의 경우 2018 년 카리브해 국가에서 790만 유로(한화 약 103억 8,699만 9,000 원)의 에센셜 오일을 수입해 전년 대비 81%가 증가했다. 자메이카 피마자 오일과 코코넛 오일은 카리브해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이다. 피마자 오일은 건성 피부를 위한 보습 제품 뿐 아니라 눈썹과 속눈썹을 강화하고 탈모를 예방하는데 사용된다. 코코넛 오일은 자외선차단을 돕는 항생 성분으로 주름과 기미를 예방하고 스크럽 뿐 아니라 바디, 입술, 모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최근 영국에서 저가격과 고품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두 가지 화장품이 화제다. 영국 글래머(Glamour)지는 영국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두 가지 화장품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W7’의 3파운드(한화 약 4,400원) 파운데이션이다. 영국 글래머지는 “레브론 컬러스테이재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여성의 11%는 완벽한 파트너를 찾는 것만큼 완벽한 파운데이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며 “파운데이션은 워낙 종류가 많아 고르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이 제품은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베스트셀러다”고 보도했다. ‘W7’의 ‘레전드 라스팅 웨어 파운데이션(W7 Legend Lasting Wear Foundation)’은 소비자로부터 고가의 브랜드 메이크업 제품보다 좋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계속 받고 있다. 브랜드 ‘W7’은 2002년 런던에서 두 남성이만들었으며 모든 제품이 적당한 가격에 고품질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철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W7’은 해마다 성장해왔으며 현재 500개가 넘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동물실험을 전혀 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두 번째 화제가 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