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알루어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예상하는 새해혁신적인 변화를 공유했다. 마스크를 쓰면서 입술이더이상 보이지 않게 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자주 쓰던 립스틱 등도 사용하지 않게 됐다. 반면, 아이 메이크업의 중요성은 더욱더 높아졌고 생기가 돌며 아른하게 빛나는 색상이 특징인아이 메이크업이 대세가 됐다. 기존에는 입술 선을뚜렷하게 그리고 강한윤곽 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이러한아이 메이크업은 관심 밖이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로미 나호르는 "코로나 팬데믹은 많은 사람에게 아이 메이크업을 좀 더 창의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뷰티 제품 브랜드는 2021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예정인 모든 제품이 아이메이크업 관련 제품이며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역시아이메이크업 위주로 유행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1 이슬 머금은 표현 위한 '스킨 틴트(Skin Tints)' 마스크 착용, 재택 근무 등으로 풀커버 대신 반짝 빛나는 피부 표현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나오미 오사카(테니스 선수), 져니 스몰(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배우)와 함께 일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빈센트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변화로 가득했던 2020년 올 한 해 뷰티 트렌드도 예외없이 변화를 피해갈 수 없었다. 미국 뉴스 매체 인사이더는 메이크업 전문가와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2020년 최고의 뷰티 트렌드와 최악의 뷰티 트렌드'를 물었다. ■ 2020년 최고의 뷰티 트렌드 Top 7 #1 얼굴 마스크 착용에도 완벽한 '굵직한 아이섀도' 뉴욕에 있는 메이크업 뮤지엄 도린 블로흐 전무이사는 밝은 색상에 굵직하게 표현한 아이섀도가 그가 꼽은 올해의 메이크업 트렌드였다고 꼽았다. 블로흐 전무이사는 "2020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눈 화장에 이목이 쏠렸다"라며 "모든 연령대와 스타일을 모두 아우를 정도로 뷰티를 사랑하는 사람은 눈 화장을 좀 더 굵직하게 표현했고 이에 대해 아주 만족했다"라고 말했다. 밝은 색상의 아이섀도가 조금 꺼려진다면 버건디나 에메랄드 계열의 녹색, 네이비 블루와 같은 색상을 좀 더 강렬하게 표현하는 것도 좋다. #2 '바쿠치올(Bakuchiol)', 올해 안티에이징계 라이징 스타 레티놀은 수년 동안 안티에이징 분야를 지배해 왔으나 식물 기반의 레티놀 대안인 바쿠치올은 최근들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유니레버, 존슨앤즌슨, 헨켈 캐나다, 콜게이트 파몰리브, 로블로, 세이브온푸드등과같은 뷰티 기업들은 국제소비재포럼(CGF)의 플라스틱폐기물행동연합, 소비재제조업(CPGs)과 소매업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계획을 지지한다는 입장이 밝혔다. 코스메틱 디자인(Cosmetic design)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골든 디자인 룰'(Golden Design Rules)은 캐나다의 국제소비재포럼(CGF)의 플라스틱폐기물행동연합(Plastic Waste Coalition of Action)의 계획안이다. 유니레버, J&J, 헨켈 캐나다, 콜게이트 파몰리브와 같은 기업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토지나 해양 등의 자연에 남지 않도록 하는 이 계획안을 지지하고 나섰다. 게리 웨이드 유니레버 캐나다 회장은 이번 골든 디자인 룰에 대한 금주의 언론 보도에서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단독으로 실현하기에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다. 게리 웨이드 유니레버 캐나다 회장은"우리는 국제소비재포럼(Consumer Goods Forum :CGF)의 업적에 박수를 보내며 각 부문과 기업 내에서 어떻게 행동을 취할 수 있는지 명확한 방향을 제공하는 골든 룰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올 한 해 미국 화장품시장이 코로나19로 셧다운(오프라인 매장 영업금지)되면서주춤할 것으로 우려했으나 온라인 수요 덕분에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피리미엄 뷰티 뉴스(Premium Beauty News)에 따르면, 온라인 구매자 수가 증가하며 미국 내 일용소비재(FMCGs, Fast-moving consumer goods)의 판매도 함께 증가했다. 시장 조사 업체인 P&S인텔리전스(이하 P&S)는 화장품과 퍼스널 케어 제품 시장도 이같은 추세를 그대로 따를 것으로 전망하며 오는 2030년까지 시장 규모가 1,287억 달러(한화 140조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 봤다. P&S의 조사 결과, 2019년 미국 내 인터넷 이용자 수는 3억 1,230만 명이며 전국 모든 소매영업 부문 총매출액의 16%가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온라인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있었다. P&S는 "일용소비재(FMCGs)가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는 것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자상거래 산업의 성장은 미국 화장품과 펄스널 제품 시장에는 좋은 기회가 될…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미국 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수은, 폼알데하이드와 기타 발암성, 독성 화학물질을뷰티 제품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US NEWS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와 관련 운동가들은 "이 법에서 정하고 있는 독성 화학물질은 전국의 소비자가 이용하는 화장품, 샴푸, 헤어스트레이너, 기타 퍼스널케어 제품의 주요 성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말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까지 마친 법안에서는 총 24개 화학물질로 수은, 폼알데하이드를 비롯해 PFAS로 알려진 여러 종류의 과불화화합물 등을 금지한다. 이 모든 화학물질은 발암성이나 독성을 지니고 있어서 이 법안의 지지자들은 미용 제품에 해당 물질이 더는 포함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법은 거의 100년 만에 미용 제품에서 각종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첫 조치이다. 화장품 관련 연방 규정에서는 1938년부터 사실상 이렇다할 변화가 없었으며 퍼스널케어 제품에서는 단 11개 성분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규제 대상으로 포함할 뿐이었다. 반면, 유럽연합에서는 화장품에서 무려 총 1,600개 이상의 물질 혹은 성분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빠르게 온라인 언택트 경제로 전환되고 있다. 화장품 유통채널과 마케팅 방법도 예외없이 온라인,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고체험을나누는 오프라인 매장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은이미 온라인, 모바일 등 디지털 시장으로 방향을 잡아가고있다. 본사는 창간 8주년을 맞아 해외 통신원을 통해'글로벌 디지털화'라는 아젠다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대표적인 수출국가에서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모바일쇼핑몰과 온라인 마케팅 채널(MCN)을 입체적으로 취재, 분석하는 '글로벌 화장품 핫 온라인 채널 입체분석'를 실시한다. 해당 국가에서 유력한 화장품 온라인, 모바일쇼핑몰과 온라인 마케팅 채널(MCN)을 선별해 보도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기업들에게'디지털화' 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편집자> # 미국 유통전문조사기관 타운엔 카운티 발표, 미국 TOP 10 온라인 화장품 판매 사이트 좋아하는 화장품 매장에 들어가 립스틱을 발라보고 향수를 바르고 여러 제품을 꼼꼼하게 훑어 보는 것은 어느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즐거움이 있지만 선택할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오랜 시간동안 프랑스와 일본은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리더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한국은 그 대열에 합류해 미용 제품으로 매우 유명해지고 자체 혁신과 품질이 높은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K- 뷰티 제품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한국이 이처럼 빨리 화장품 산업을 최전선에 올릴 수 있었던 요인은무엇일까? # 한국의 뷰티(K-뷰티) 외모와 아름다움은 기업 채용 과정과 지원자의 취업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국 문화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됐다. 따라서 사람들이 아름다운 외모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용 제품과 수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한국의 스킨케어와 화장품 산업은 규모가 크고 세분화되어 있으며 경쟁이 치열하며 브랜드는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신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한다. # 혁신과 창조 한국의 화장품 시장이 너무 크고 복잡하기 때문에 브랜드가 눈에 띄기 위해서는 모든 브랜드는 차별화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K-beauty가 혁신을 많이 하는 이유 중 하나이며 고품질 제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이끌어 내는 요소가 되고 있다. 한국 문화에서 아름다움이 매우 중요해짐에…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색조 뷰티 브랜드 맥(MAC) 화장품이지난달 29일 출시한 립스틱 신제품이 큰 호응을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부츠 매장과 온라인에서 출시한이번 립스틱 신제품은 소매유통을 통해 출시 발표 직후 단 24시간 만에 48,000개사전예약을 받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신제품 출시 축하 이벤트로 부츠는 이번 출시 구매사전예약자 중 500명에게 맥의립스틱을 증정하는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구매 사전예약자는부츠의 신제품 출시 관련사전예약자 기록 중 최고 기록이며 맥은 이번히트 제품을 소매업체 웹 사이트와 100곳의 선택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프레미엄 화장품 유통을 위해 인기 가수 리하나(Rihanna)의 펜티뷰티(Fenty Beauty) 메이크업 라인과의 독점 파트너십을 발표했던 부츠의 프리미엄 화장품 2번째 활동이다. 맥의 입장에서는 소매유통 업체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으로 자사 브랜드가 더 넓은 소비자 그룹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영국과 아일랜드 맥 코스메틱(MAC Cosmetics)의 피오나 세인티(Fiona Sainty) 부사장은 "맥은 우리가 항상…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바이어스도르프가 중국 시장 공략을 목표로 상하이에 새로운 연구개발(R&D)센터를 오픈했다. WWD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어스도르프는 중국과 신흥 시장에서 스킨케어 전문 지식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 새로운 연구개발센터를 온픈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오픈한 8층규모의 연구개발(R&D)센터는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본사 건물 이후로 두 번째로 큰규모다. 퍼스널케어 전문 기업인 바이어스프로프는 이번 연구개발센터 개설을 위해 1,000만 유로(한화 약 139억 9,000만원)을투자했다. 바이어스도르프의 연구개발 담당 SVP이자 집행위원회 샤나(Shana)위원은“상하이에 연구개발센터를 개설한 것은 회사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이다. R&D에 대한 이러한막대한 투자는 이 지역을 통한 우리의 혁신과 성장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나타낸다”고 이번 연구개발센터 개설의 의미를설명했다. R&D 시설과 함께 이 연구개발센터는 다른 팀과 운영을 위한 공동 작업 공간 역할을 하며 소비자와의 접촉을 촉진하기 위한 경험센터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연구개발센터는 중국과 다른 신흥 시장에서 소비자를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은 2020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두자리수가 감소했다. 존슨앤존슨은 2020회계연도 2분기 매출액이지난해 2분기 대비 10.8% 감소한 183억 달러 (한화 약 21조 8,7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존슨앤존슨은 2020회계연도 2분기 매출액이전반적인 하락추세에서 제약부문만 지난해 분기 대비 2.1% 성장했으며 소비자 헬스케어는 7% 감소했고 의료기기 판매는 33.9% 감소해 전체적으로10.8% 감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회사는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1년 동안 영업지침을 -3~+0.5% 범위에서 보다 호전된-0.8~1%로 조정했다. 존슨앤존슨 회장 겸 CEO인 알렉스 고르스키(Alex Gorsky)는 "매출과 EPS 감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으며 "전 세계 동료들의 지칠 줄 모르는 작업과 광범위한 기능 덕분에 우리는 외부 환경을 성공적으로 탐색하고 이 전염병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백신 개발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얼타뷰티(Ulta Beauty)는 코로나19 바이러스영향으로 올해 30~40년 이전 지침과 달리 2020년오픈할 매장 수를 줄이면서 19개 매장을 폐쇄할 계획을 발표했다. 화장품 소매점 전문업체 얼타뷰티는 특히2021년 중반까지 캐나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자세히 발표했다. 코로나19로임시 폐쇄한 이후 단계적으로 재개설 프로세스를 완료한 얼타뷰티는 8월 중순부터새로운 매장 개점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아직 폐쇄하는19개 매장에대해서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얼타뷰티는 가능한 위치로 '영업직원'을 재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장 폐쇄와 관련한 발표 이후 얼타뷰티의 지분은 1%가 하락했다. 얼타뷰티는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에 대해 논의하면서미국에서 1,500~1,700개매장을 운영하려는 본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노력하면서“장기적으로 시장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부동산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리 딜런(Mary Dillon) 얼타뷰티 CEO는 “우리는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최적화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매장 오픈을 줄이고 매장 수를 제한하기 위한 전략적…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에이본,더바디샵, 애솝 브랜드를운영하고 있는 브라질뷰티 대기업인나투라(Natura) 그룹은앞으로 10년간 종합적인 지속가능성 계획을 발표했다. 나투라 그룹의 이번 계획에는 기후위기, 아마존 삼림 벌채, 인권권리와 순환경제 창출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앞으로 ▲10년 동안 4개 브랜드 탄소배출량 0 달성▲2023년까지 인권권리 강화 조치로인종 다양성, 성적 다양성 등 30% 증가, 여성 리더 비중 50% 목표 달성 ▲순환경제 강화, 2030년 포장재 100% 재사용, 재활용, 4개 브랜드 플라스틱 95% 재생가능 성분 목표 달성등 3가지를 강조했다. # 아마존의 기후변화 대응, 4개 브랜드 탄소배출량 제로(0) 달성 앞으로10년 동안이 나투라 그룹은 4개 브랜드에 대한 탄소배출량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해 전체 가치 사슬과 공급 업체의 배출량 즉, 원료 추출에서 포장 처리까지 추적한다는 계획이다. 생물 다양성 손실을 막기 위해 나고야의정서와 ABS 지불(접근과 이익 분배)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나투라앤코(Natura & Co)는 브랜드 특히 나투라의 행동을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