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외품 제조, 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오는21일 서울 LW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년 의약외품 주요 정책 방향 ▲의약외품 관련 '약사법'등 개정사항 ▲2023년 의약외품 제조, 유통관리 방안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 추진 ▲의약외품 허가 절차를 안내한다. 정책설명회 참석을 원할 경우 2월 14일까지 사전등록을 신청(선착순 총 140명)하면 되며정책설명회 자료는 추후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3년 의약외품 분야 주요 정책 방향 설명회 프로그램 식약처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업계에서 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업체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대한화장품협회가 기능성화장품 심사, 보고 제도 폐지를 적극 주장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6일 브리핑을 통해 혁신·창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규제 체계로의 전환의 일환으로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체계 폐지의 목소리를 냈다. 앞선 1월 30일 대한화장품협회는 K-뷰티 혁신, 창조 생태계와 안전 강화로 세계 화장품 수출 1위 국가 달성을 위한 화장품 규제혁신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을 밝힌 바 있다. 대한화장풉협회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규제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의도를 짚어내는 한편, 기능성화장품이 차별성과 경쟁력을 상실했다며 ‘기능성화장품 폐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기능성화장품 폐지의 구체적인 이유는 출시되는 대부분의 기능성화장품이 고시된 동일 효능성분을 사용한 제품으로국내 시장에서 기능성화장품 자체로의 차별성과 갱쟁력이 이미 상실됐기 때문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현재는 사전 심사제도는 정부와 업체 모두에게 규제 준수 비용만 증가시키고 있다. 해외 주요국 효능, 관리 규제 현황 또 기능성화장품 제도는 제품 유효성에 대한 검증의 책임이 정부에 있으므로 새로운 효능 성분을 사용한 혁신 제품의 경우 검증 과정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해 ‘뒷광고’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SNS 부당광고 사례 적발 건수가 약 2만(20,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행정 당국의 지시에 따라 자진 시정이 이뤄진 '뒷광고'가 약 3만(30,000) 건에 달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SNS 부당광고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월~12월(2022년 기준) 후기 게시물 형태의 SNS 기만광고 21,037건이 적발됐다. ‘시정 통보’가 이뤄진 건수는 31,064건에 달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2019년 말 '뒷광고 논란' 이후 나온 조치로서 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경제적 이해관계를 미표시해 이른 바 ‘속임수’를 노린 광고 사례가 다량으로 신고되면서 부터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시정명령과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공정위는 “SNS 후기는 소비자의 상품 구매 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뒷광고로 인해 소비자 혼란이 커질 우려가 크다. 이런 점에서 공정위는 SNS 뒷광고 게시물을 빠르게 제거하려고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SNS 광고 지침 위반 게시물의 상품서비스군 세부 SNS별 적발사례 수를 살펴 보면, 인스타그램이 16,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식약처가 지난해 제시한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현재까지 57% 이행하거나제도화에진입했다고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식의약 분야 관련 업체, 협회, 학계, 환자, 소비자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함께하는 ‘안전한 미래를 여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추진성과 보고회’를개최했다. 식약처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 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2022년 8월 11일 발표)를 추진 중이며완료시행 24개, 법률안 국회 제출 9개 등 57% 과제가 이행되거나 본격 제도화 진입했다고 밝혔다. 오유경 처장은 성과보고회에서 “작년 8월 국민께 약속드린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는 현재 57%의 추진율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규제혁신 성과를 국민과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시범사업 등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또“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같이 협력해준 업계와 국민의 흔들림 없는 응원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1일부터 3일까지 염곡동 본사에서 ‘2023년 온라인 비상수출확대전략회의’를 개최한다. KOTRA는 글로벌 복합위기 돌파를 위해 전 세계 83개국 128개 해외무역관과 순차적으로 비상 대응회의를 열어 엄중한 현재 상황을 전달하고책임감 있는 수출현장 지원을 독려한다. 첫날에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서남아 KOTRA 지역본부와 온라인으로 회의를 진행했고이어 둘째 날에는 북미,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유럽과 CIS 지역본부와 수출확대방안을 논의한다. 구체적으로는 각 지역의 시장상황과 수요변화를 면밀히 파악하고 우리 기업들이 한 푼이라도 더 수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국제 전시회와 상담회 참가 지원 등 기존에 계획한 사업 뿐아니라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물류지원, 디지털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이 증가세를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우리 정부는 전 부처와 유관기관이 ''수출 역군'이 돼서 대통령 주재의 '수출전략회의'와 범부처, 기관이 참여하는 '수출지원협의회'등을 중심으로 올해 수출 플러스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OTRA는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비R&D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2일 개최했다. KTR은 이날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한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비R&D 지원사업'의 26개 선정기업들과 함께 지원기업의 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수행기관인 KTR과 (주)이산컨설팅그룹은 고용과매출 증가, 인증과특허획득 등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중견기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분야별 다양한 정부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등 전국의 중견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 초대형 OLED TV 패널 관련업체인 T사는 패널 검사 유닛에 대한 해외 특허 취득을 위해 지원사업에 참여, PCT(특허협력조약) 국제특허와대만 국제특허 출원 등 성과를 발표했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영유아용 안심과자 제조사인 I사는 해외전시회 출품 지원을 받아 베트남 전시회에 참가, 3일간 960여개 바이어의 방문과상담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보고회에서 사업 참여 기업들은 인증 획득,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인 200조원을 돌파했다. 반면,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103,974억 원으로 전년대비 14.6%가 감소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6조 4,9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서비스 거래액이 55조 6,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7%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문화 및 레저서비스 거래액이 97.9%▲여행 및 교통서비스 93.5%▲e쿠폰서비스 19.5% 순으로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2022년 연간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 (단위 : %) 식품 거래액은 4조 7,211억 원 늘며 같은 기간 15% 증가했다. ▲음·식료품은 15.9%, ▲농축수산물은 12.2% 늘었다. 생활용품, 가구 등이 포함된 생활 거래액은 같은 기간 6.2% 증가했다. ▲화장품, 의복 등을 포함한 패션거래액은 3.3% 증가 폭을 보였으며▲도서 거래액은 1.4% 증가했다. 반면 ▲가전 거래액은 0.2% 감소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도 153조 6,776억 원을 기록해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대한화장품협회가 지난 1월 30일 화장품 규제혁신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을 발표한데 이어 광고자율분쟁조정기구(가칭)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화장품협회는 민간 자율 조정·정화 기능을 통한 혁신, 창조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광고자율분쟁조정기구 도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세계 최초, 최고의 혁신 제품이 쏟아져 나올 수 있는 국내 산업 환경 조성과 정부의 국정 목표인 민간주도 관리 체제로의 전환과도 부합한다는 것이 광고자율분쟁조정기구 도입의 이유로 꼽혔다. 그동안 광고 표현의 자율성, 창의성 상실로 인한 기업의 혁신 제품 개발 의욕이 저하되고 결과적으로 이는 K-뷰티의 경쟁력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또 기업 간 화장품 광고 관련 분쟁 심화와 정부주도 관리에 한계를 느꼈기에 공정한 시장 경쟁 환경을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도움을 주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광고자율분쟁조정기구가 도입되면 일차적으로 민간 자율 조정에 의해 광고 관련 분쟁 등의 처리를 해결하게 되고 정부는 사안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에만 개입하게 된다. 또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3월~4월 동안 서울시 중구 명동에 국내 중소화장품 종합 전시공간인 ‘K-뷰티 체험·홍보관(Beauty Play)’(이하 ‘K-뷰티 체험·홍보관’)에 전시 브랜드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K-뷰티 체험·홍보관은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하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관·운영하는 K-뷰티 홍보 플랫폼으로우수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도 비용과 노하우 부족 등 현실적 한계로 인해 홍보와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화장품 기업에게 제품을 전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K-뷰티 체험·홍보관에서는 매 격월(짝수 월) 전시 기업 모집을 통해 30개 이상의 브랜드를 선정해 전체 100여 개 이상 제품을 상시 전시하고 고객들이 직접 사용,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또 한류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케이(K)-메이크업’을 직접 배울 수 있는 ‘뷰티 원데이 클래스’, 전문가가 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 진단’, 피부진단 기기를 통해 내 피부 상태를 알아보고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피부진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올해 K-뷰티 혁신, 창조 생태계와 안전 강화로 세계 화장품 수출 1위 국가 달성을 위한 화장품 규제혁신 추진에 적극 나선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새로운 한류와 함께 K-뷰티의 세계 수출 1위 달성을 위해 세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혁신·창조 생태계 구축과 K-뷰티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지속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규제혁신 계획을30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규제혁신의 핵심은 ▲의약품 관리 체계에서 화장품 특성에 맞는 규제 체계로 전환 ▲세계 최초, 최고의 혁신 제품이 쏟아져 나올 수 있는 민간주도 시장 중심 규제 환경 개선 ▲화장품 안전관리체계 강화로 전 세계 소비자 보호 강화 등이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이같은 규제 혁신의 배경으로 화장품법은 약사법에서 독립, 제정됐으나 현재까지도 의약품적 규제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기능성화장품 심사, 정부 인증 등 사전규제는 새로운 혁신 제품 개발을 제한하고 신속한 제품 출시를 지연시킨다는 점 마지막으로 세계 수출 3위인 K-뷰티를 전 세계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국가별로 강화하고 있는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 EU 등 주요 국가, 지역의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가 크게 강화됨으로 인해 제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교육을 마련했다. 연구원은 오는 2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1,2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에 대한 교육을 각 국가, 사례별 적용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화장품 감독관리 제도 개정을 공시했고 특히 오는 4월까지 처방에 사용한 모든 원료의 안전성 정보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며, “또 미국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강화되는 내용 가운데 ‘안전성 입증’(Safety Substantiation)에 대한 철저한 대비 역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오픈했으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 연구원의 ‘안전성 검토 시스템’을 활용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자체 작성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월 30일‘산학협력인력양성’에 참여할 특성화고, 대학 등 주관기관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인력양성’은 학교와 중소기업과 협력해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고교)중소기업 특성화고’, ‘(전문대)기술사관’, ‘(대학(원))중소기업 계약학과’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5개, ‘기술사관’ 5개, ‘중소기업 계약학과’ 10개 등 총 20개 학교이며 모집 분야는 미래 전략산업과지역 중소기업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규로 선정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1.5억 원, 기술사관 사업단 3억 원, 중소기업 계약학과 1억 원 내외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매년 지원한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기술사관 참여 학생에게는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산업기능요원 우선 추천을 지원하고중소기업 계약학과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일부를(65~100%) 2년의 학위과정 동안 지원한다. 이영 장관은 “정부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TF를 구축하고반도체 인력양성 대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