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지난 3월 18일로 취임 20주년을 맞았다. 서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1997년은 ‘화장품 70년사’에서 보면 세계화 시대(1995~2005)다. 당시 서경배 대표는 취임 이후 21세기 기업 비전을 ‘미와 건강 분야의 브랜드 컴퍼니’를 정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포트 폴리오를 재구성했다. 미래학자들은 인터넷 때문에 세계가 플랫화됐다면 앞으로는 리퀴드(liquid)화 된 세계가 펼쳐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범석 기자] 지난 2013년 이후 국내 화장품제조·판매업체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화장품에 대해 ‘K-뷰티’라는 새로운 이름이 생겼다. 이후 전 세계 소비자들은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에 놀라며 뷰티 산업에 한 획을 긋기 시작했다. 매월 200~300개의 신생업체들이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한 것도 이 시점부터다. 그 결과 2017년 2월 13일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화장품제조업체는 1,979개, 제조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재수 기자]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가 국제 엑스포로 거듭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북도 민광기 바이오환경국장은 올해 9월 개최되는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를 통해 세계적 화장 뷰티 엑스포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삼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국제 행사인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 개최를 통해 화장품 뷰티 산업을 선점한 충북도는 대한민국 화장품 뷰티 산업의 중심으로 오송이 부상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프로페셔널 뷰티컨설턴트 배유미 대표] ‘제모’가 뷰티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강남에 제모전문병원이 속속 개원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가볍게 조회해도 제모를 하는 곳이 눈에 띄게 많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주의사항이나 부작용 개선 등이 함께 알려져야 서비스의 품질이 향상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제모의 부작용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피부제모는 제모 자체보다도 후관리 프로그램과 전문지식이 있는 서비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윤선영 기자]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위해 혁신(Innovation)과 품질력(Quality)에 중심을 둔 스킨케어 제품 제조업을 운영하는 것은 저의 필연적인 꿈이 되었습니다. 처음 브랜드 사업을 하면서 제조업체들의 품질과 서비스에 만족할 수 없었고 그래서 제가 제대로 된 ODM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잉글우드랩의 시작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에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공급하는 회사로 유명하지만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윤창 편집위원] 최근 설날 명절을 맞아 친지들을 만났을 때 사람들이 하는 인사말 중에 사드 이야기가 꼭 들어갔다. “요즘 사드 때문에 중국 사업이 어렵다는데, 자넨 괜찮은가?”동창회를 나가도 친구들이 한마디씩 한다. “너희 회사는 괜찮니? 사드 때문에 화장품 회사들 난리라던데…”이번엔 모처럼 회사를 방문한 어느 화장품 신문 기자도 묻는다. “신대표님, 중국법인 괜찮습니까? 요즘 다들 어렵다는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피부미용 분야를 대표하는 협회인 (사)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이하 능협)가 2017년 신임 회장과 함께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능협의 신임 회장을 맡게 된 박중서 수정코스메틱 대표를 만나 취임 소감과 협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었다. 지난 2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박중서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취임식 직후 만난 박중서 회장은 “교육 현장에서, 피부미용의 최일선에서, 산업 현장에서 뷰티 산업 발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윤선영 기자]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17년 코스메 도쿄, 코스메 테크에 몰린 화장품 관계자들의 열기로 뜨겁다. 2017 코스메 도쿄, 코스메 테크 이시모토 다쿠야(石本 卓也)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50개국 7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3만명의 참관객과 바이어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스메 도쿄와 코스메 테크는 화장품 B2B 전문 전시회를 지향하며 비즈니스 상담을 원칙으로 다양한 국가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컨트롤유니온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본사가 있는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으로 현재 65개국 100여개의 지사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제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 품질 검사 및 실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수용 컨트롤유니온코리아 대표는 “컨트롤유니온의 모체는 네덜란드 정부기관인 국민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업해 왔고 2012년 해외 지사와 네덜란드 지사가 분리되며 국외 지사를 컨트롤유니온이 흡수했다”며 “지금도 전 세계 유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더샘인터내셔날의 색조 부문 제품이 중국 대표 사이트 타오바오, 알리바바, 티몰글로벌에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2일 기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김중천 더샘 사장은 “한국 브랜드 중에선 1위다”라며 “색조 부문 전체 순위는 입생로랑, 중국 자체 브랜드, 더샘 순이었으며 립스틱 부문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중천 사장은 “올해는 화장품 시장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며 “중국의 한
[프로페셔널 뷰티컨설턴트 배유미 대표] 고대부터 미인의 조건은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 그 바탕위에 예쁜 곡선의 눈썹 크고 깊은 눈매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조건은 우리 뇌가 판단하는 황금비율과 같다고 볼 수 있다. 현대에는 개성을 중요시 하고 부가적인 이미지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우리 머리속에 미인의 조건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얼굴의 이미지 중 가장 주목을 받는 부위라면 단연코 눈일 것이다. 하지만 예쁜 눈을 뒷받침 해주는 눈썹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윤창 편집위원]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올해 핵심적인 중국 외교 방향의 하나로 한반도 사드 배치 반대를 천명했다. 왕이 부장은 공산당 중앙위원회 이론지 기고문을 통해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정전 체제를 위해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 한국 정부는 중국의 보복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실제로 중국 당국이 각종 무역규제 등을 하면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