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15일국토교통부 주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해 13개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최종 결정했으며경북은 안동(바이오), 경주(SMR), 울진(수소) 3개소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은 경북바이오지방산업단지 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비임상지원), 동물세포 실증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SK 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바이오, 백신 관련 연구기관과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비임상임상시험, 생산, 시장 출시 등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부는 백신 치료제 주권 확립, 글로벌 백신허브 구축을 통해 초고속 백신개발과제조기술 등 국가 R&D 확대, 바이오 거점(안동) 중심의 첨단과학기술산업 육성과백신산업 계열화를 통해 바이오, 백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바이오, 디지털헬스 중심국가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국정과제에 포함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바이오, 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충청북도는 14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공동주관으로 최근 글로벌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강화로 인해 제품의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충청권 화장품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교육’을충청북도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은 ‘국가별 안전성 평가 현황’,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소개’,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 소개’, ‘안전성 검토 시스템 및 조사법 소개’, ‘안전성 검토 시스템 활용 및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12월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이 제정되어 화장품 수출을 위해서는 안전성 입증(Safety Substantiation)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또중국에 화장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은 오는 4월까지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정보를 제출하고 기준에 맞게 신원료 등록도 완료해야 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에 대한 교육을 진행…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최경식)는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공모해‘남원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이하 혁신성장지원사업)으로 최종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화장품지원센터와 전라북도, 남원시 공동으로 남원화장품기업의 피부과학 기반 브랜드와제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화장품 시장 사업화 촉진을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향후 2년간 총 14억 2천만원(국비 920, 도비 120, 시비160, 민간부담금 220)을 투입한다. 혁신성장지원사업은 주관기관인 화장품센터가 ▲브랜드구축 ▲처방설계 및 제형개발교육 ▲소재원료 기술조사교육 ▲화장품용기 활용 및 제조생산교육 ▲제형기술지도 ▲시제품 및 리뉴얼 제작 ▲소비자반응 조사 ▲피부임상평가 ▲기능성분 및 안전성 품질검사 시험분석 ▲화장품 소재 및 제품 인증확보 ▲화장품 지식재산산권 확보 ▲사업화 애로해소 ▲국내시장 개척 ▲해외시장 개척 등 총 14개 지원사업을 구성해남원화장품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화장품지원센터는 혁신성장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 다각적인 기술사업화지원을 실행함으로써 화장품기업의 직접적인 매출과고용 증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는 ‘동백상회’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쇼핑몰 ‘동백상회’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손영식 (주)신세계 대표이사, 입점 중소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지역 중소기업 제품 오프라인 매장인 ‘동백상회’는 지난해 6월까지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운영돼 왔다.유라시아플랫폼이 창업공간을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이전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ESG 경영의 확대 방안을 찾고 있던 (주)신세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지난해 9월 부산시-신세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해올해 3월부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새로 자리 잡게 됐다. 공간은 신세계 측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하철 연결통로를 지나 백화점 출입문에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자리 잡은 동백상회(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서는 김부각, 꿀, 드립커피, 전통주, 화장품, 엽서 등 부산의 특색이 잘 살아있는 160여 개 제품을 판매한다. 부산시는 신세계와 함께 동백상회 매장 총괄 운영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8일메타버스 기반 수출기업 biz 플랫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과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콜럼버스 연계 지사화지원 프로그램'을 21개 기업과 협약했다고 밝혔다. 수출콜럼버스는 무역풍을 타고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와 같이 해외 시장의 동향을 파악해신시장을 개척하고현지에서 활동하는 수출전문가를 의미하는 것으로충북테크노파크는 18개국 25명을 위촉해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충북테크노파크의 수출콜럼버스는 ▲시장과산업동향 조사, 바이어 발굴 등 수출계약단계까지 필요한 제반사항에 관한 수출계약지원 ▲온라인 수출상담 이후 실물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쇼케이스 전시 또는 필요시 바이어에게 직접 전달 등 O2O(Online to Offline) 지원 ▲신규 바이어 조사와기존 거래선 관리 ▲물류, 통관 등 수출무역 실무 지원 등 충북 도내 기업의 해외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현지 주재원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등 총 10개 국가를 대상으로 지사화지원을 신청한 하나에이엠티(대표 김홍물), 순수바람(대표 김민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지난달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을 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함에 따라 권역별 특화 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전략의 주요 내용은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농식품 분야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목표로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 ▲혁신기술개발과인력 양성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의 3대 추진 전략과 10대 주요 과제를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경북도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동해안권역(포항 중심)과 북부권역(안동 중심)을 중심으로 특화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먼저, 동해안권역(포항 중심)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으로 특화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 중에 있다. 지난해 3월 준공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정부의 육성 전략 중 6대 산업화 거점*의 하나인 동물용의약품 산업 거점으로 지정돼 정부의 종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올해 농식품부의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3일 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 경북도, 울진군, 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산업연구원과 아리바이오(대표 박영찬)가 공동 개발한 동해안 해양암반수(염지하수)의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해양암반수는 2013년부터 동해안(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바닷가 땅속 최고 1,050m 깊이에서 취수해 개발한 음용수로 그동안 국내에서만 유통되어 오다 이번에 처음 해외수출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에 선적하는 초도 수출 물량은 500㎖ 4만병이며 인도네시아 현지 판매가격은 1병당 5천원 내외로 전체적으로 2억 원 정도에 달한다. 해양암반수는 물속에 녹아있는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이 2,000mg/L 이상인 암반대수층안 지하수로서 제조업, 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융합산업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양암반수 수출이 동해안 해양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해양 신산업을 육성해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일 경산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 포고니아와관련 전문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경북도 지역주력산업 개편과육성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2023년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에서 의결된 지역 주력산업 개편과육성방향에 따른 기존 사업과의 연계, 지역특화산업 고도화와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역 주력산업으로 라이프케어소재 산업이 선정됨에 따라 발전 가능성 있는 중소 뷰티기업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판로개척과 수출시장 접근성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관련 전문기관의 역량을 키우고 지자체, 전문기관, 기업체의 탄탄한 연계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출 다변화 등 산업 현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이어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와 뷰티기업,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챙기며 전 방위적 기업지원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을 강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는 웰니스관광 산업과 의료관광 산업을 연계, 통합한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공모 신청 결과 27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접수하고1차 서류 심사와 2차 PPT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충북(충주시, 제천시) 등 6개 광역자치단체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충청북도는 ‘All Ready 충북, Well-Medi Smart Care 충북’을 비전으로 의료관광 자원 발굴, 지역 고유 자원 간 연계성 강화, 웰니스 자원 고도화 등 3개 영역에서 웰니스,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3년간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 30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휴양 관광자원과 치유,양한방 통합진료를 연계한 ‘웰니스, 의료 관광’ 자원과프로그램 발굴,홍보,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한다. 충청북도 장우성 관광과장은 “2023년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 사업에 선정을 계기로 충북을 우리나라 최고의 ‘웰니스, 의료 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27일바이오센터(오창)에서 ‘2022년 충북 화장품, 식품 (신)제품 소비자 실증분석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산업의 일환으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재)충북테크노파크(충북TP)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제품을 소비자 실증분석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검증하고그 분석결과를 제품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비R&D사업이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2년 지원기업 ▲농업회사법인 (주)창주 ▲뷰니크 ▲(주)케이피티 ▲(주)포러스젠 ▲(주)피프틴디그리즈 ▲(주)해피바이오 총 6개사와 수행사인 ▲(주)뷰티링크파트너스 등 화장품,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총 13종(화장품 12종, 식품 1종)의 소비자실증 성과를 공유하고화장품, 식품 산업동향과기술정보 등을 상호 교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뷰니크 이호규 대표는 “소비자 실증분석은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콘셉트에 부합하는 결과를 보여준다”며, “인포그래픽 등 소비자 실증 성과를 자사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15억 원(지방비 15억 원 포함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관광과 선진의료기술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의료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정체돼 있는 국내 관광산업 분야에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2021년, 2022년에 걸쳐 웰니스 관광 기반을 마련했으며그간 약점으로 지적됐던 광역접근성과 외국인 관광수요 문제를 대구시 의료관광 인프라 분야와 연계협력을 통해 보완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3년간 웰니스, 의료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사업총괄,서비스 통합운영을 위한 전담조직 공동운영, 대구-대만노선 전세기 활용, KTX 연계상품 개발, 교통플랫폼 제휴형 셔틀버스 운행을 통한 접근성 개선, 웰니스, 의료관광 통합브랜드 개발과마케팅 활용 등 관광 전중후 모든 과정에 걸친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인천지역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이 민간에 이양된다. 브랜드 론칭 9년여 만으로 관주도 브랜드 운영에서 벗어나 힘찬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3월 10일까지 어울 브랜드 민간이양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갔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세계 화장품 브랜드들의 각축장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글로벌 뷰티 산업의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트렌드 변화에 대한 신속한 의사 결정과 대응 등 경쟁력 확보를 통한 어울 브랜드의 활성화를 이끌 민간업체를 찾는 것이다. 새 민간사업자에는 어울의 개발, 유통, 판매 등 브랜드 소유와운영에 관한 모든 권한이 넘어간다. 한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일본, 중국, 미국 등 8개국에 대한 브랜드 상표권도 포함된다. 인천TP는 공모를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어울 브랜드의 지속성, 효율적 운영, 자생적 성장을 위한 절차와 장치 마련 등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민간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새 사업자는 이양 작업을 거쳐 오는 4월에는 정식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