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8월 한 달간 지역 내 유통 중인 다소비 두발용 화장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샴푸, 린스, 헤어컨디셔너 등으로 제조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인 디옥산과 원료물질에서 혼입될 수 있는 중금속 6종(납,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이다. 지난해에는 샴푸 23건, 린스 1건, 트리트먼트 11건, 헤어컨디셔너 11건을 검사했으며검사 결과 4개 품목 모두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유통 다소비 화장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태국(방콕)에서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총 118건, 1,925만달러(한화 약 250억 원) 수출상담과 97건, 682만 달러(한화 약 88억 원)의 가시적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말레이시아와태국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화장품, 스낵류 등 소비재 품목의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10개 사를 선정했다. 이후 사전시장조사, 구매자(바이어) 섭외, 제품 샘플과 외국어 홍보물을 제공하고 기업과 현지 구매자 연결, 화상상담 주선, 거래제의서 제공, 현장방문 추가 상담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천연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용인시 소재 (주)아이엔지알은수출상담에서 42만 달러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수출 국가 다변화를 위한 신흥시장 사전 조사를 강화하고 시장성이 높은 지역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다양한 도내 수출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경기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2023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Lasvegas)’에 참가해 총 306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1,185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세계 3대 미용 전문전시회로 화장품 소재와완성품 제조업체 뿐아니라 오프라인 유통사와온라인 플랫폼에 이르는 제품 공급망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 대부분이 참여하는 중요 행사다. 올해는 총 40개국 1,415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4만 명의 참관객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경상북도 공동관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마스크팩, 기초화장품, 핸드크림 등 전통적 미용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함께 입술 보호기능 립스틱, 피부두피 검사기, 샤워필터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기업 등 총 10개사로 구성됐다. 경산에 소재한 허니스트는 글로벌 호텔 순위 3위 규모(2022년 기준)인 현지 호텔에서 약 250만 달러 규모의 욕실용 편의용품 개발과 납품을 요청받았다. 높아진 한국 미용제품의 위상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도 높은 상품성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에게 앞다투어 입점을 제안하기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북도 봉화군(군수 박현국)과 (주)아비오(대표이사 이태영)는 12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협업과 친환경 원재료를 이용한 탄소화장품 생산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이날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 (주)아비오 이태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업무 관련 부서장과아비오 직원 등 12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곡농공단지 내 미분양된 용지 10,140평에 원스탑 생산공정 시스템을 구축한 글로벌 브랜드 화장품 생산단지 건립 계획을 공유했다. (주)아비오는 친환경 재료인 인삼, 소나무 등을 이용하는건식증류추출 방식으로 탄소화장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이번 투자로 100여 명 이상 신규고용 창출과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주)아비오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생산단지 구축과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관내 우수인력 양성과공급을 위한 취업 연계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행정지원 등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튼튼한 조력자로(주)아비오의 투자계획에 의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와 현대백화점 부산점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오는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부산점에서 '범일상회-부산화장품박람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등을 위해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이하 ‘협회’)와 현대백화점 부산점(이하 ‘현대백화점’)이 공동으로 운영하며부산시가 홍보를 지원한다. 범일상회는 현대백화점의 지역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으로부산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선주조, 에어부산 등 부산 대표기업부터 부산낮술&밤술, 부산맥주, 동래아들 등 신생 기업까지 참여해다양한 지역 제품을 홍보하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화장품기업인아이프로덕트(스킨케어, 남성용), 상떼(스킨케어), 아이피아코스메틱(스킨케어, 베이스메이크업), 베이센스(향수), 제이에이치인터내셔널(스킨케어) 5개 사가 참여하며스킨케어, 메이크업,바디케어, 남성용,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홈페이지, 사회관계망 등 공식 홍보 매체를 통해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서울시가 K-뷰티를 이끌 차세대 유망기업을 선발해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성수’에서 ‘서울 뷰티 아케이드’라는 콘셉트로 오는14일부터 3일간 뷰티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서울시 유망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주최, 주관하고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우피치가 기획, 운영하는 이번 뷰티 팝업스토어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재의 유망 뷰티기업들을 스타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K-뷰티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핵심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유통 채널의 변화에 발맞춰 유망 뷰티 브랜드와 기업, 소비자의 접점을 만들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트렌디한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이번 지원사업은 지자체인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사업임에도 틀에 박힌 박물관식 전시가 아닌K-뷰티의 위상과 인기 등을 고려해 현재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마케팅 방법으로 유망 뷰티 브랜드와 시민들에게 팝업스토어를 제시하고 브랜드들이 장기적으로 마케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총 375만 달러(약 49억 원)의 수출계약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을 비롯한 생활소비재, 비료 등 도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해CIS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은 뷰니크(화장품), (주)바이오플랜, (주)에이치비글로벌(세제), 코시팜스, (주)이투바이오(기초화장품), (주)삼화기업, (주)티에프씨, (주)메타바이오메드, (주)데쥬벤트(기초화장품),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10개 기업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러-우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수출판로가 막힌 도내 기업들에게 우회수출 통로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제조기반이 부족해소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카자흐스탄과 유라시아 대륙국가간 물류 거점인 우즈베키스탄은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 박유정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CIS 무역사절단은 한국이 주요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IS 시장에 도내 기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운루트가 약화된 중앙아시아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10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석해행사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출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의회의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의영 의원과 임병운 의원도 동행해도내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와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충북도는 충북기업진흥원과 협력해몽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0일 울란바토르 블루스카이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식품을 비롯한 생활소비재와의약품 등 도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해몽골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은 (주)기린화장품, (주)그린제약, 중앙식품(주), 데이빗아쿠아시스템, 지디앤와이(주), (주)백코리아, 다산조명, 경천식품(주), 피넛, (주)유니텍바이오산업 등 10개 기업이다. 이밖에 (사)충북경제포럼에서도 26명이 참여해몽골 현지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기업들이 몽골을 교두보 삼아 중앙아시아로의 수출판로 확대를 꾀하고 몽골과의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몽골은 제조기반이 부족해생활소비재 대부분을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 김영환 지사가 인도네시아 방문길에서 인도네시아 할랄보장청장을 만나 교차인증제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무하다드 아킬 이르함 청장을 만나 2024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의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하다드 아킬 이르함 청장에게 할랄인증 교차인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신속한 교차인정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는 법률로 국가에서 할랄제품을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그간 할랄제품 인증제도가 국민들에게 할랄제품 보장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2014년 할랄보장법을 제정해 10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4년부터 식품과음료제품을 첫 번째로 단계적으로 의무 적용대상으로 지정했다. 할랄인증을 취득하지 못하면 인도네시아 수출길이 사실상 막힌다고 보아야 한다. 비할랄 제품의 경우 비할랄 표시를 부착하고 별도의 분리된 매대에서 판매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은 할랄보장청(BPJPH)에서만 진행하고 있어 국내 기업이 할랄인증을 받기 위해선 6개월의 시간과 2천만원~5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되는 실정이다. 또단발성 거래보다 지속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서울시는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과정 3기 교육생을 오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생 1기 운영에서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2기(상반기) 3기(하반기)에는 250명으로 확대해현장형 인재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2기 5개 교육과정에 참여한 125명의 교육생은 교육 마무리를 향하고 있으며8월 중순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1기 교육생들도 현재까지 운영국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성공적인 취창업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기수 간의 교류를 통해상호네트워크 형성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2기 교육과정은 ▲뷰티 브랜드 매니저 심화(25명) ▲맞춤형 화장품 전문가(25명) ▲뷰티 홍보전문가(25명) ▲뷰티 브랜드 창업(25명) ▲조향 전문가(25명)등 총 5개였으며특히 2기에 새로 신설된 조향 전문가 과정의 인기가 높았다. 그에 힘입어 조향 전문가 과정을 주체로 교육생 전체를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향수학교인 프랑스 ISIPCA의 조향 교육 프로그램을 반영해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2기 교육생과 1기 수료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했고오프라인 강의 참석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최경식 남원시장과 전북도, 바이오 전문가,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 정책의 추진 방향과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바이오소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선도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리산권역의 천연식물이 풍부한 지역적 강점인 남원시 천연물 바이오 소재 자원을 활용해 레드, 그린, 화이트 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미래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 KIST 강릉 천연물연구소, 한국콜마 등 바이오 관련기관과기업 벤치마킹,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 대내외 환경분석, 생태환경 기반조성 전략과조성방안을 검토해맞춤형 성분표준화 생육환경자동제어 시스템을 이용한 바이오 소재 재배와공급시스템의 구축과 실증운용을 통한 산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천연물 바이오소재 융합센터 구축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분석과 향후 국비사업화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화장품제조업체 (주)쵸이스코스메틱(대표 이태성)이 지난 28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지역 투자협약 MOU를 체결했다. 천안에 본사를 둔 화장품 제조업체 (주)쵸이스코스메틱은 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2,688㎡ 부지에 70억 원을 투자해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주)쵸이스코스메틱은 지난 2005년 4월설립한 화장품 전문 제조회사이며현재 스킨푸드와 한국화장품 ‘칼리’의 OEM ODM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주)쵸이스코스메틱 외에 (유)케이엘티에스, (주)미래한국개발, (주)아시아, (주)지엘코팅스 등 국내 기업 5개사가 참여해 총 5,1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투자 협약식에서 “아산시가 현재 주력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업이나 정주 여건 개선 사업 역시, 아산 입주 기업들이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업무에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기업의 아산 투자 결정이 최고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