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제조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22억 9,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8% 상승했다. 16일 공시를 통해 발표된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은 322억 9,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8%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32억 9,100만 원으로 32.1%가 증가했으며당기순이익은 30억 6,600만 원으로29.4% 증가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5% 증가한 160억 1,000만 원으로 기록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6% 감소한 13억 3,200만 원, 당기순이익은 약 17.5% 증가한 13억 9,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6월 물류 파업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 여파로 2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으나제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상반기 화장품 소재 분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수출 비중이 약 80%로 높은 회사 매출 구조상 환율이 상승한 점도 실적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장품소재와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봉엘에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누적 매출액은 17% 증가한 477억 원, 영업이익은 9% 증가한 56억 원으로 역대 사상 최고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각 분야의 사업들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부분이 증가하면서 모두 성장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서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소재, 원료의약품, 친환경 배합사료 각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전방산업인 제약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원료의약품 사업 부문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인했다”며, “‘엔데믹’ 전환의 효과를 보고 있어 전년보다 높은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장품소재 부문에서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인 그린 바이오와 클린 뷰티를 선도하기 위해 이를 화장품 소재 개발에 접목하는 친환경 소재 연구와 고효능 기술 플랫폼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안정성이 높고 효능과 효과까지 뛰어난 고부가가치 특허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202…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천연물 소재 전문 기업 옵트바이오(대표 정광호)가 ‘EFfCI-GMP(European Federation for Cosmetic Ingredients GMP : 유럽 우수화장품 원료 제조품질 관리 기준)’ 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EFfCI는 ISO 9001와 IPEC(International Pharmaceutical Excipients Council) GMP 가이드의 구조를 기반으로 화장품 원료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품질관리, 제조환경과 공정기준의 적합성, 화장품 원료 GMP 운영기록부터 안전 준수, 관리 모니터링 등 현장심사까지 충족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EFfCI GMP 인증은 화장품 성분 생산에 있어서 우수 제조 관행을 준수함을 보장함으로써 EFfCI-GMP를 획득한 화장품 제조업체는 ISO 22716:2007(화장품 우수 제조 관행 지침)과 화장품에 대한 EU 규정(EC) No 1223, 2009를 준수함을 입증할 수 있다. 현재 EFfCI-GMP 인증은 전 세계 약 220여개사, 국내 약 20여개사만 획득하고 있다. 옵트바이오의 EFfCI-GMP 인증 획득은 최근 소비자는 물론 국내외 화장품 제조사가 원료 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선진뷰티사이언스가 무상증자 시행에 이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약 10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165,000주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주가 안정과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취득예상기간은 7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신한금융투자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올해 2월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한 데에 이어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는 등 주주 친화 정책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금리상승 등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속에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기주식을 취득하게 됐다“며, “주주들께 향후 꾸준한 실적 성장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보여드리기 위한 책임경영 실천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국내 타 업체 매출 구조 대비 수출 비중이 높은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이 달 초 시장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객사가 밀집해 있는 이탈리아에 현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 이성호)가 유럽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이탈리아 현지 법인 ‘SUNJIN BEAUTY SCIENCE Italy’를 통해 유럽 내 영업망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해 40개 국에 제품을 수출했으며 총 수출액 규모는 전체 매출액의 약 80%인 약 362억 원으로 기록됐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현지 시장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법인 설립을 추진해 왔다. 특히 유럽시장은 2022년 1분기 선진뷰티사이언스 전체 매출액의 약 38%를 차지하는 주력 시장 중 하나다. 회사의 1분기 유럽 시장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한 약 58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매출 가운데 유럽 시장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약 8% 늘었다. 유럽 시장은 미국, 중국 시장과 함께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주요 제품인 화장품 소재 분야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이번 이탈리아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가 다수 자리잡고 있는 유럽 지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허수영)이 자체 개발한 PCR 소재가 일본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용기원료로 첫 적용된다. 관련 완제품은 오는 8월 초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협업을 통해 완제품 출시를 앞둔 주요 고객사는 일본시세이도(Shiseido), 가네보(Kanebo)와 같은 3대 화장품 브랜드로 알려진 고세 코스메포트(KOSÉ COSMEPORT_KOSÉ) 100% 출자 계열사다. 롯데케미칼은 “약 1여년에 걸친 품질 인증과샘플링 작업으로 특히나 까다롭게 소재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일본 고객사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기존 중국과 유럽에 일본까지 판매지역을 넓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 적용되는 롯데케미칼의 자사 소재는 미국 FDA(미국 식품의약국) 인증 재생소재인 PCR 소재가 50% 적용된 PP 소재(Post-Consumer Recycled Polypropylene, 재생 폴리프로필렌)다. PCR-PP는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를 30%에서 최대50% 함유한 등급으로 개발돼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공급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화장품 업계에서는 2025년까지 화장품 포장재를 최대 100%까지 재활용 또는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크로다재팬(주)가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시장을 겨냥한 전매특허 정유기술 UltimoPure™를 새롭게 재공개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해당 기술은 크로다 전매특허 기술은 스마트한 과학을 통해 삶을 개선하겠다는 조직의 목표를 담고 있다. 이전에 Super Refined™라는 이름을 지녔던 해당 기술은 일본 시가현에 위치한 크로다 재팬의 생산 시설의 핵심 기술이다. 퍼스널 케어 산업과 제약 산업에서 40년이 넘는 증명된 성능을 가지고 있다. ‘UltimoPure’는 퍼스널 케어에 쓰이는 오일의 순도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있어서 크로다의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대변한다. 고도의 정제 기술로서 잔여물을 난방용 연료로 쓸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처리에 쓰이는 용매를 줄임으로써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제품의 수율을 높인다. 또 화장품 등 뷰티제품의 색, 향기, 질감과 산화에 대한 저항성을 개선하며 불순물의 함유량을 줄였다. 기술은 식물성 기름 제품, Cropure®시리즈, 에스테르 오일 제품들로 구성돼 이에 UltimoPure™ Crodamol®시리즈, 그리고 라놀린 추출물에 적용된다. 추가적으로 피부에 대한 안전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엑티브온(대표 조윤기)과 UNIST가 ‘글루코스로부터 1,3-부탄디올을 생산하는 재조합 대장균 균주 및 이를 이용한 1,3-부탄디올의 생산방법’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엑티브온 조윤기 대표와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박성훈 교수, 미세플라스틱 대응 화공·바이오 융합 공정 연구센터(ERC) 김용환 단장 그리고 UNIST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지난 6월 9일 UNIST 114동 8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엑티브온으로 기술이전이 된 기술은 ERC 지원으로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박성훈 교수팀이 개발하고 최근 특허출원한 연구성과로 석유 유래가 아닌 포도당으로부터 천연 친환경 1,3-부탄디올을 산업적으로 대량 생산한다는 특징이 있다. 엑티브온 조윤기 대표는 “일차적으로 연간 100톤 규모의 천연 1,3-부탄디올을 상업 생산할 계획이며 화장품과정밀화학 시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의 최종 생산물인 1,3-부탄디올은 향료, 용제, 화장품과 스킨 케어 제품 뿐아니라 당뇨병 환자의 혈당 강하제로도 사용되는 등 여러 산업에 다양한 용도를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원료제조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 이성호)가 화장품 리오프닝 본격화에 따른 수혜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견인요소는 자사의 매출원인 자외선 차단소재 수요가 동반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6월 28일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오프닝을 맞아 글로벌 화장품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로레알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회사의 주요 매출원인 자외선 차단소재 수요도 동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제시했다. 아울러 “자외선 차단소재는 기초와 색조 화장품 전반에 걸쳐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며, “환경 규제 강화 흐름으로 점차 무기 자외선 차단제 수요가 증대할 것이다”고 진단했다.따라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선진뷰티사이언스의 특성상 회사의 중장기 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화장품 소비 업황이 회복되면서 자연히 화장품 원료 소비도 증가할 것이다”며,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모멘텀이 약할 때 수출 비중이 월등히 높은 기업들이 매력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당일 선진뷰티사이언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목표주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탄소저감형석유계원료대체화학공정기술개발 사업 중 '석유계 대체 탄소저감형 프로필렌글리콜 생산 및 제품화 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에 추진된 산업부 사업은 화학소재 생산에 사용 중인 석유계 원료를 탄소중립형 바이오매스와 폐자원 등으로 대체하기 위한 화학 소재 생산 공정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엑티브온이 총괄하는 바이오 프로플렌글리콜 개발 과제에는 2022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76.3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엑티브온은 본 과제에 퓨어스피어(대표 이진구), 한국화학연구원(황동원 박사), 아주대학교 화학공학과(박명준 교수)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다. 엑티브온은 국내 수급 가능한 비석유계 바이오매스 원료인 바이오디젤 부산 글리세롤로부터 바이오 프로필렌글리콜을 고수율로 생산하는 촉매 생산과 반응 공정 기술, 고순도 소재의 분리 정제 기술을 개발해 이를 친환경 화장품과 정밀화학 소재로서 2025년부터 사업화할 계획이다. 엑티브온 조윤기 대표는 “이번 산업부 과제를 통해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해서 현재 석유계 원료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포장용기 제조 전문기업 연우(대표 기중현)가 최근 실적흐름세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증권가의 분석이다. 5월 26일 KB증권은 연우에 대해 “전방 시장의 업황 악화가 예상 대비 장기화되면서 이에 따른 매출과이익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목표가를 기존 33,000원에서 30,000원으로 9% 하향했다. 이날 제기된 연우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2,87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23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전 추정치 대비 각각 9%, 24% 하향조정된 수준이다. 이로 인해 연우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675억 원,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2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32% 하회했다. 매출 감소와 공장 가동률 하락, 성과급 이연 지급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8%p 악화된 4.3%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봉쇄 정책으로 전방 시장 수요가 위축되면서 주요 고객사들의 대중국 매출이 올해 1분기부터 하…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비앤비가 식물유래 팔각향추출물 등의 자연친화적인 보존 시스템을 선보여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초 무색, 무취의 1,2-헥산디올을 생산하고 일찍이 3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비앤비는 시장니즈에 맞춰 다양한 보존제를 개발하고 출시하는 화장품 보존제 전문 제조 기업이다. 비앤비는 보존제 포뮬레이션 8가지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고 그중 BNB-N350과 BNB-G368NEX는 특허출원까지 완료된 상태다. 또 이 중 5가지 제품은 천연유래 물질로만 구성돼 COSMOS 인증까지 획득했다. 비앤비 R&D센터 관계자는 “다년간의 연구 끝에 식물유래 성분으로만 구성된 BNB-N350은 균형잡힌 보존효과와 국내 여러 업체에 검증된 안전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특히 박테리아와 진균 모두 2.5% 처방으로 증식억제가 가능하므로 기존의 합성보존제에서 원가 상승 없이 천연유래로 대체 가능할 것이다”고 말하고 기존 합성보존제 시장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비앤비는 천연추출물 등을 활용한 보존제에 대해 공격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BNB-G368NEX는 팔각향 추출물을 사용한 보존시스템으로, 0.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