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최근 K-코스메틱스 선두에서 화장품을 개발하는 젊은 제형연구원들 사이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원료사업자들이 소개해 주는 소재들을 받아서 사용하던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좋은 소재를 적극적으로 직접 검색하며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이는 날로 경쟁이 심해지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K-코스메틱스를 성공시키려는 젊은 제형연구원들의 적극적 노력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가운데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4)에서 초임계ESG연구소(주)(대표 변상요)에서 첫 선을 보인 'CI몰' 부스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초임계ESG연구소(주)의 CI몰(https://cimall.shop)은 다양한 생리활성 기능성, 친환경 화장품 소재를한 곳에 모아 논 쇼핑몰이다. 모두 천연,친환경 소재를판매하고 있다. CI몰은 실력 있는 제형연구원들이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각 소재마다 많은 과학적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생리활성 기능성, 친환경 소재는 세부적으로 ▲식물펩타이드▲식물엑소좀 ▲식물줄기세포 ▲천연색소, 향 ▲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빅토리아선 인터내셔날(대표 이계훈)이 태국 현지 의료기기, 화장품 유통전문 기업 SW BIO HEALTH(대표 Suchada Sukchuay)와 글리세올린 주성분 최초 스킨부스터 ‘Glyju La Beaute’, 세계 최초 상업용 구슬제형 히알루론산 ‘Megabead’에 대한 태국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Glyju La Beaute의 주성분 글리세올린은 콩이 곰팡이나 세균 등에 감염되는 경우 생성시키는 방어물질 중 하나로 인체 내에서 다양한 기능성을 발휘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성분이다.특히 티로시나제 활성을 저해시켜 멜라닌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등 미백 효과가 특징이다. Megabead의 주성분인 구슬 제형 히알루론산의 경우 (주)빅토리아선 인터내셔날의 세계 최초 독점 기술을 통해 생산된 원료로일반 히알루론산 필러 대비 효과 유지기간이 2배 길다. 독자적인 기술로 세계 최초 온도감응형 제형으로 상온에서는 낮은 점탄성, 체내 삽입 시 체온에 의해 높은 점탄성으로 성질이 변환되는 제형을 주성분으로 하는 필러 제품이다. SW BIO HEALTH의 Suchada Sukchuay 대표는 “(주)빅토리아선 인터내셔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신제품 ‘블랙슈가 퍼펙트 퍼스트 세럼 패드’를 무신사에서 단독 론칭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킨푸드의 스테디셀러 아이템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더 에센셜’을 패드로 기획해 출시했다. 청주에 미네랄이 풍부한 흑설탕과 누룩 효모 ‘갈락토미세스’를 넣은 뒤피톤치드가 풍부한 삼나무통에 담아 해풍으로 발효, 숙성한 독자성분이 담겨 있다. 기존 제품인 에센스를 화장솜에 덜어 사용했던 것과 달리패드에 에센스가 듬뿍 담겨 있어 보다 간편하게 피부 결 케어에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함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끈적이지 않고 시원한 사용감의 워터 텍스처가 담긴 패드가 피부 각질, 피지, 모공 개선을 돕는다. 여기에 즉각적 피부 진정과열자극 진정 효과 임상까지 마쳤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꾸준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블랙슈가 첫 세럼’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을 반영해 패드로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철 피부 고민에 산뜻하고 시원한 ‘블랙슈가 퍼펙트 퍼스트 세럼 패드’를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에코마케팅(23036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믹순 지분 투자, 핑거수트 인수 등을 통해 뷰티 브랜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올해대표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지만 아직은 외형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만, 주가가 하락한 상황에서시장의 눈높이가 낮아진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에 따라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나증권에 따르면,에코마케팅의 올해 2분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98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158억 원으로컨센서스 186억 원을 하회했다.연간실적 추이와 전망치를 보면 별도(광고 대행, 마케팅) 매출이 500억 원 내외에서 수년간 정체되고 있다. 이에 반해 자회사인안다르는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어 광고마케팅보다 의류 사업의 성장성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 이기훈 연구원은 "안다르가 다른 부문의 손실분을 상쇄하며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만, 매출 구조가 안다르를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기업 가치 관점에서는 의류 산업의 밸류에이션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8월호는 지난해 11월 SOFW JOURNAL과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 친환경 헤어케어를 위한 글라이코리피드와 에스터 쿼트의 선택 ▲열 보호 효과가 있는 자연 유래 스타일링 폴리머 ▲모발 관리를 위한 다기능 폴리머, 타라(Caesalpinia spinosa)검 ▲계면활성제 제형의 점증력과 기포력 ▲다기능으로 화장품 창의력 발휘하기 : 모든 포뮬러와 고객의 꿈인 ‘모든 것을 다 하는’ 성분 또는 포뮬러 ▲나를 아름답게 하는 컬러 등으로 구성됐다. [컬럼] 실용적인 창의성 : 직접 구현을 위한 세 가지 기법 [퍼스널 케어] 1.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 친환경 헤어케어를 위한 글라이코리피드와 에스터 쿼트의 선택 From Roots to Ends: Embracing Glycolipids and Esterquats for Eco-Conscious Hair Care J. Shieh, P. Schwab, S. Liebig 2. 열 보호 효과가 있는 자연 유래 스타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8일 셀러들을 대상으로 한 뷰티 세미나를 개최하고 뷰티 카테고리 강화 방안을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약 160개의 뷰티 업체가 참석했으며 알리익스프레스의 셀러 입점 지원부터 다양한 뷰티 카테고리 판매 전략을 담은 브랜드별 맞춤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오늘(9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세미나에서는 오픈마켓 특성에 맞춘 스토어 편집 기능, 썸네일 가이드, 배너 설정 등 스토어 꾸미기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정확한 상품 검색을 위한 키워드 매칭과 상품 노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카테고리 매칭 등 알리익스프레스 스토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화 방안이 소개됐다. 또 10초 만에 매진되는 타임딜 전략, 인기 브랜드 존 구성, 72시간 동안 플랫폼의 리소스를 집중적으로 활용하는 트래픽 집중 브랜드 데이 등 다양한 마케팅 패키지를 소개했다. 특히 세미나 마지막에 제시된 성공 사례 공유와 1대1 컨설팅 세션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레이장 대표는 "한국 화장품의 세계적인 인기를 반영해K-뷰티의 세계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앞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 이하 산업연구원)은 오는16일까지 와디즈(Wadiz) 플랫폼에서 다양한 남원, 지리산권 자원식물을 소개하는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남원화장품원료 스토리북’ 펀딩을 진행한다고 오늘(9일)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2017년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남원 화장품원료 스토리북 Vol.1’을 출간한 이후 매년 스토리북 발간하며 화장품 원료로 만들어지는 24종의 자원식물을 소개해 왔다. 이번 펀딩에서는 2023년발간한 ‘남원화장품원료 스토리북 Vol.7’을 선보이며새로운 자원식물 4종을 추가로 소개한다.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남원 화장품원료 스토리북’은 남원, 지리산권 자원식물에 관한 상세한 식물 정보와 생장일지, 논문과특허, 로컬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브랜드매니저와 화장품연구원 등 화장품 관련 종사자들에게 신제품 개발에 영감을 주는 자료가 된다. 또화장품 소비자들에게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자원식물의 모습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선보여 자연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스토리북은 매년 4종의 자원식물을 소개한다.▲스토리북 Vol.1은 캐모마일, 자소엽, 연꽃,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8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마케팅,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8월호는 독일의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 친환경 헤어케어를 위한 글라이코리피드와 에스터 쿼트의 선택 ▲열 보호 효과가 있는 자연 유래 스타일링 폴리머 ▲모발 관리를 위한 다기능 폴리머, 타라(Caesalpinia spinosa)검 ▲계면활성제 제형의 점증력과 기포력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씨크릿우먼이 중동 기업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동 시장으로 본격 진출을 앞두고 있다. (주)씨크릿우먼(대표김영휴)은 최근 중동 시장 수출 전시회 업체인 IBITA(회장 윤주택)와 협업해 중동 국영기업 INDEX-TRADING과 GCC 국가(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의 독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과 연계해 올해 하반기에는 ‘2024 FALL IN BEAUTY’에 참여해 본격적인 중동 시장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씨크릿우먼은 헤어웨어,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로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60여 건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헤어웨어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업계에서 높은 매출을 확보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헤어웨어는 조선시대 가채에서 시작돼 현재 국내에서는 새로운 패션 장르 중 하나가 됐다. (주)씨크릿우먼은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스타일의 헤어웨어를 통해 여성들에게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선사하고 있다. 24년 전통의 헤어 전문 브랜드로헤어전문가들의 진진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검증된 제품을 출시해헤어케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예고하고 있다. 대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2024년 '문화와 예술' 연구 공모를 시작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우수 연구를 발굴, 확산하고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1973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연구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아름다움의 문화를 선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이를 공고히 하기 위해2023년에는 새롭게 '문화와 예술' 연구 공모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연구 공모 사업은 6가지 지정주제 중에서 선택 지원할 수 있으며주제는 ▲경계를 넘나든 한국인과 한국 문화 ▲인구의 이동과 문화의 혼종성 ▲환경의 변화와 인류의 문명▲감각의 시공간▲생애주기의 변화와 문화▲젠더, 종교 그리고 예술등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오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박사학위 소지자이면서 최근 5년간 논문 3편 이상 게재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고선정 시 논문 편당 1천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기간은 1년이다. 접수와안내에 대한 세부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1973년 설립된 아모레퍼시픽재단은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학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클리오(237880)가 올해 상반기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모두 두자리수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856억 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181억 원을 기록했다고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반기 매출인 2023년 하반기 1,745억 원의 기록을 경신한 역대 최대 반기 매출 실적이다. 특히 2024년 2분기 매출은 9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47% 대폭 성장했다. 클리오는 국내와해외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매출은 1,0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났고해외 매출은 840억 원으로 22% 증가했다. 국내 주력 유통채널인 H&B 매출은 건실한 색조 브랜드에 기초 브랜드 매출 확대가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났다. 디지털 채널 매출도 주력 채널별 특화 상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상반기 홈쇼핑 매출은 주력 채널에서 클리오 마그넷 팩트와 루즈힐 립스틱이 각각 베이스, 립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3%의 고성장률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헤드스파K(의장 구태규)는 최근 대전 본사에서 '7월 가맹점 세미나'를 개최하고 가맹점의 매출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홍보, 마케팅 전략과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핫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는 K-뷰티, K-헤드스파 시장에서 헤드스파K의 방향성과 성공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헤드스파K(Head Spa K)는 두피, 탈모, 모발, 헤드 마사지를 1:1로 고객 맞춤관리하고 있는 전문 브랜드다. 2019년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대전, 세종, 대구, 울산, 전주 등 국내 주요 상권과 롯데백화점으로 가맹점을 오픈하면서 입지를 넗히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진출도 확대해 프랑스, 일본, 홍콩,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세르비아, 중국 등에 진출해 있다. 또 7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Orange County, California, USA)와 뉴욕(Hamptons, Newyor, USA)에도 신규진출해 가맹점을 오픈했다. 최근 미국에 방문한 구태규 의장은 미주 조선일보 L.A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머리털이 나게 하는 것보다 빠지지 않게 하는 게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18일까지 무역센터점 1, 2층에서 ‘8월 코스메틱 페어(The Beauty of August)’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입생로랑, 시슬리, 아베다 등 총 46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코스메틱 팝업 행사, 포토존 운영, 샘플 5,000개를 증정하는 메가 샘플링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시슬리 수프리미아 스킨케어 로션세트, 라메르 리쥬브네이팅 나이트크림(60ml), 랑콤 UV 엑스퍼트 세트(50ml) 등이 있다. 특히 오는 15일까지는 브랜드별 화장품을 전시한 코스메틱 페어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펼쳐지며 참여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화장품 미니어처 럭키박스가 증정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문성에 기반한 규제과학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과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마약류,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협력사업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마약류, 화장품 등 연구 분야 협력사업 발굴, 기획 및 기술 자문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 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WHO, OECD, UNODC 등 해외 기구와 글로벌 협력을 통한 국제 기준 마련 ▲국내외 최신 연구 정보 및 동향 공유 ▲연구시설, 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특히 식약처와 KIST는 식약처가 2023년 마련한 ‘마약류 의존성 시험 안내서’를 UN 가이드라인으로 만들 수 있도록 이달부터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마약류 의존성 평가 기술과 결과 지표에 대한 국제표준을 최초로 확립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협약이 식약처와 KIST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이어져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식약처는 앞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코스메디기업들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서 현지 성형외과와 제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광역시 동구에 따르면,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육성한 기업들이 지난달 말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 비엣뷰티&코스모뷰티 베트남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참여한 가운데베트남 현지 성형외과와 제품 납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동구는 전남대학교병원(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 (재)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와 ‘코스메디케어제조기반 서비스 연계 고도화 사업단’을 구성하고 ▲광주 코스메디케어산업 제조 기반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생태계로 전환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동구 공동관’ 부스를 운영해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가 연계, 지원 중인 수혜기업인 ▲아리뷔에 ▲프라임더마 ▲(주)에이에이앤티▲에프아이티(주)등 4개 업체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베트남, 영국, 인도 등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프라임더마는 베트남 호치민 강후성형병원(Gangwhoo Cosmetic Hospital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난해 한국의 뷰티&퍼스널 케어 온라인 구매 비중이 글로벌 국가들 중 가장 높은 59%를 차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 지사장 최승용)이 오늘(8일) 발표한 2023년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 분석에 따르면, 한국 시장 기준 뷰티&퍼스널 케어 이커머스 채널은 코로나19 기점으로 유일하게 성장한 뷰티 유통 채널이다. 시장 안정기에 들어선 이후2023년까지도 꾸준히 성장하며 글로벌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0년 이전에도 한국은 뷰티 이커머스 비중으로 글로벌 1위였지만5년 전에는 40%대에 머물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성장세다. # 신흥 뷰티 브랜드 ‘기회의 시장’ 이커머스 채널, 한국 뷰티 이커머스 규모 세계 3위 유로모니터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주요 뷰티 유통 채널 중 하나로 부상한 H&B스토어와 군소 도시들의 핵심 뷰티 유통 채널인 식료품 전문점이 여전히 주요 채널로 선방하고 있는 한편, 이커머스의 비중과 시장 영향력은 향후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전체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 규모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청주시가 관내 화장품 업체들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기 위해 ‘2024년 우즈벡 K-뷰티 팝업 프로모션’의 참여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도심에서 상설매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상품을 전시하고 SNS 마케팅과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화장품 중소제조업체 등으로 총 7개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신청한 뒤신청 서류 원본 일체를 코트라충북지원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앙아시아 우즈벡 현지에 우수한 품질의 청주시 제품을 소개하고 화장품 수출판로를 확대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LG생활건강이 2년전 인수한 미국화장품 기업 ‘더크렘샵’의 잔여 지분 인수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잔여 지분 35%의 인수 금액을 놓고 기존 대표와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서다. LG생활건강은 해당 지분 인수 금액으로 918억 원을 제시한 반면 기존 대표는 1,785억 원을 원하고 있어 867억 원이나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이에 LG생활건강과 기존 대표 측 모두 국제상업회의소(ICC)로 공을 넘겼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송 등의 제기·신청(일정금액 이상의 청구)’를 공시했다. 문제의 중심에 선 ‘더크렘샵(The Crème Shop)’은 재미교포인 김선나씨가 2012년 설립한 기업으로미국 MZ세대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현지 감성을 적절히 배합해 ‘K뷰티와 현지 감성의 조화’를 이뤄낸 브랜드다. 이 기업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뷰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22년 더크렘샵의 지분 65%를 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485억 원)에 인수했다. 김선나씨와 김인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퍼스널 컬러 진단, 교육 전문 기업 먼지나방 스토그래피의 김지현 대표가 퍼스널 컬러 전문 서적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서적은 ‘먼지나방의 퍼스널 컬러’로 퍼스널 컬러의 정의와 과학적 원리, 스타일링에 대한 설명 등이 담겨 있다. 퍼스널 컬러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은 물론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색채학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색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이다. 13년 경력의 퍼스널 컬러 컨설턴트인 김지현 대표는 오랜 연구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서적을 집필했다. 김지현 대표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색을 발견하고더욱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퍼스널 컬러는 단순히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색상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더 나아가 자신감을 얻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판사 영진닷컴관계자는 “이번에 출간되는 책은 실용적일 뿐아니라 색채학에 기반한 김지현 대표의 전문 지식이 담겨 있어 교육적 의미도 큰 것이 특징이다”며, “퍼스널 컬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뿐아니라퍼스널 컬러 분야에 대한 일반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온라인에서 유통, 판매되고 있는 마이크로니들을 내세워 광고한 화장품이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허위, 과대광고로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정책과와사이버조사팀이 합동으로 온라인에서 유통, 판매하고 있는 화장품 중 마이크로니들(니들, 미세침 등)을 내세워 광고한 판매게시물 100건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82건을 적발해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 요청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적발한 허위, 과대 광고 82건 중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확인된 24건의 경우 관할 지방청에 해당 업체를 점검하고 필요시 행정처분하도록 요청했다. 화장품 표시, 광고 위반 유형과광고 문구 이번에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0건, 12%)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41건, 50%) ▲소비자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31건, 38%) 등이 문제가 됐다. 미세한 바늘 모양의 마이크로니들은 피부를 관통해약물이 진피 등에 작용하도록 의약품, 의료기기에서 활용하는 반면,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실리카 등은 침 모양으로 굳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연일 한여름 폭염이지속되는 가운데땀으로 인한 불쾌감이 높아지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각종 냄새를 잡아주는 체취 케어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기온이 높아지면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고 이 피지는 모발을 기름지게 하는 것은 물론 산화하면서 머리 냄새를 유발한다. 지성 두피를 지닌 이들이 여름마다 과한 번들거림과 냄새로 고통받는 이유다. 이 때는 냄새의 원인인 과잉 피지를 케어해 두피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더마비 프레쉬 스칼프 클리어 샴푸’는 과하게 분비되는 피지와 각질, 냄새를 잡는 3단계 솔루션 케어 아이템으로 한 번만 사용해도 두피의 유분과 각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피지를 잡는 핵심 성분인 SEBOCLEAR-MP(꾸지뽕나무잎 추출 성분)와 루이보스잎 추출물이 함유되어 두피를 청정하게 가꿔주고 카테킨과 아미노산 성분의 내추럴 데오 콤플렉스가 불쾌한 정수리 냄새를 64% 개선해 준다. 겨드랑이에는 일반적인 땀샘인 '에크린샘'과 다른 '아포크린샘'이 많이 분포돼 있다.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땀 자체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특유의 지방산이 피부 표면에 있는 세균을 만나 분해되면서 암모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펌텍코리아(251970)가 올해 2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역대 최대 실적을달성했다. 화장품 수출 호조에힘입어 인디 브랜드사와 대형사의 물량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강한 수주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수주 잔고가 여전한 데다 일부 품목에서 병목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하반기넘치는 수주를 감당할 수 있는생산능력을 확보한다면 올해 상저하고의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증권가는 오늘(8일) 펌텍코리아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855억 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127억 원을 달성했다고 제시했다.영업이익률은 1%p 증가한 15%를 기록했다. 일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음에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투자증권 강시온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폭발적인 수주 증가를 반영해 컨센서스가 상향됐음에도 매출은 이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8~9% 상회했다"며, "국내 인디 브랜드 고객사의 수주 증가,부국티엔씨 고객사의 수출 증가,올리브영 판매 증가 등으로 자회사의 매출 기여가 확대됐다"고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펌텍코리아의 2분기 호실적배경으로 ▲수주 증가에 따른 효율성 상승 ▲K뷰티의 글로벌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토탈부자재 기업 (주)휴엠앤씨(263920)가 코스메틱 사업 확장에 나섰다. (주)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최근 유일산업의 퍼프와 스펀지 등 화장품 부자재 사업과 관련 자산 일체를 양수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주)휴엠앤씨는 지난달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유일산업의 화장품 부자재 사업 일체를 43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1일 양수절차를 완료했다. 유일산업은 루비셀 소재 퍼프와 스펀지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인천 소재 기업이다.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거래 업체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 55억 4,000만원, 영업이익 3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사업양수도를 계기로 (주)휴엠앤씨는 코스메틱 사업부문의 영업력과 전문성을 확보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이번 사업 양수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매출 증대와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휴엠앤씨는 앰플, 바이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빅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양사 모두 매출이 줄어든 가운데 해외사업에서의 성과에서 희비가 나뉘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행보가 결정적인 차이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1조 57억 원의 매출과 12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4.2% 증가했다. 코스알엑스 실적 편입 효과로 미주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에서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와 중화권에서의 매출 하락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특히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 감소가 컸다. 올해 2분기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9,0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9.5%나 줄어 42억 원에 그쳤다. 국내 사업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 채널 매출 하락과 럭셔리 브랜드 판매 부진 등에 따라 매출이 5,1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 여기에 마케팅 투자 확대와 데일리뷰티 부문의 적자 전환으로 영업이익은 59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공간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아리따 글꼴 전시’와 ‘북촌 조향사의 집’이 본상을 수상했고패키징 디자인 영역에서 ‘에이피 뷰티(AP BEAUTY)의 프라임 리저브(PRIME RESERVE) 라인’이수상했다. 공간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본상을 수상한 ‘아리따 글꼴 전시’는 아모레퍼시픽의 글꼴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문화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전시다. 글꼴 ‘아리따’ 제작 과정을 담은 디자이너 7인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글꼴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고전시장에서는 외국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냈다고 평가받았다. ‘북촌 조향사의 집’은 아모레퍼시픽이 간직해온 향 헤리티지와 진정성 있는 연구 여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인 전시다. 1960년대에 지어진 양옥집을 개조한 공간으로조향사의 연구 공간을 직접 경험해 보고 아모레퍼시픽이 연구해온 향 원료를 연도별로 소개해 70여 년의 연구 여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물류 전초기지를 세운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늘(8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올리브영 안성물류센터(이하 안성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이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성센터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역직구몰)’과 바이오힐 보, 웨이크메이크 등 ‘자체 브랜드’ 물류 전반을 맡는다. 기존 수도권 3곳에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한데 통합하는 ‘허브(Hub)’ 물류 거점으로 사업 간 시너지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연 면적은 33,000㎡(약 1만 평) 규모로 축구장 5개 면적에 육박한다. 지난 2019년 용인에 구축한 ‘수도권 통합 물류센터’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단일층 구조로 효율적인 재고 운영과관리가 가능하며수도권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를 전담하는 통합 물류센터와 인접해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신규 물류센터는 사업별 특성에 맞춰 이원화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글로벌몰 전용 공간의 경우 국가별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HL, EMS 등 업체별 맞춤형 출고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 평시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바이오 화장품 기업 (주)덕우(대표 김형진)가 몽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주)덕우는 대표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봄빛제품'의 몽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봄빛 앰플'과 '봄빛 마스크' 등 봄빛제품 라인이 몽골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현지 유통은 울란바토르에 본사를 둔 SELANDA가 맡을 예정이다. 봄빛제품은 글로벌 줄기세포 생명공학 기업 EHL BIO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탄생했다. 핵심 원료인 줄기세포배양액을 자체 생산하고 처방해 개발된 이 제품들은 피부 재생과 모발, 두피 개선에 특화된 프리미엄 라인이다. 김형진 (주)덕우 대표는 "몽골은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이다"며, "효능 좋은 제품 공급과 함께 올바른 화장품 사용방법 교육을 병행한다면 현지화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주)덕우는 이미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일본, 중동 등 여러 국가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독자적인 바이오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봄빛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봄빛제품은 고품질 인체줄기세포 배양액을 사용한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한 기린화장품 등 8개 기업과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와 인증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기린화장품 ▲동양미디어 ▲디자인포인트 ▲에니아소프트 ▲에스지이엠디 ▲원산엔지니어링 ▲이플랜 ▲인피테크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과 8개 기업 대표와 임원들은 모성보호와 일, 생활 양립이 가능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의견을 모았다. 청주시는 이들 기업들이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임신 근로자 배려 제도, 출산휴가와육아휴직제 등 여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기업들이 직원 채용 시 남녀 동일한 임금을 적용하는 등 차별을 해소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노력하고 있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으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는 선정기업에 인센티브로 ▲기업환경개선금 지원 ▲양성평등교육 강사 파견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가점 부여 ▲우수기업인 표창 추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과 가정생활 양립이 가능한 사회문화를 만드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미술관(관장 유상옥, 유승희)은 우리 일상에 스며든 ‘불안’이라는 감정에 주목한 기획전 '불안 해방 일지 Anxieties, when Shared'를 오늘(7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전시는 국내 작가(9인) 김미루, 김지영(109), 도유진, 백다래, 신정균, 양유연, 이예은, 이원우, 조주현의 작품 34점으로 구성된다. 전시 제목인 ‘불안 해방 일지’에는 불안을 각자만의 방식으로 마주하며 해방 일지를 써 내려가고 있는 예술가들의 태도에 주목하기 위한 기획 의도가 반영됐다. 9인의 참여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사회를 공통으로 경험한 청년 세대로 이번 전시에서 영상, 회화, 퍼포먼스, 사진, 사운드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작품에서 개인 내면의 불안이나 사회적, 경제적 원인에서 발생하는 불안을 다층적으로 탐구하고나아가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일상을 환기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 코리아나미술관, 개인과 사회관통하는 ‘불안’재조명하다 코리아나미술관은 2003년 개관 이래 실험적인 현대미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신체, 여성,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양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인디 뷰티 브랜드 삐아가 미국 총판 계약과 한진 자사몰 ‘슬로우레시피’ 입점 계약 체결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슬로우레시피는 한진이 운영하는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시 유통, 판매,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진은 향후 틱톡, 아마존 등 현지 유명 온라인 플랫폼 판매를 위한 계약도 진행해 삐아의 해외 시장 판로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총판 계약은 미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체결됐다. 삐아는 미국 최대 뷰티 유통숍 얼타 뷰티와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니소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10년 가까이 운영해온 아마존 온라인 유통에서 쌓은 판매 노하우를 활용해 오프라인 채널을 확장하고 미국 현지에서 더 높은 성장을 추진한다는전략이다. 삐아는 플랫폼 내에서 ‘라스트 벨벳 틴트’, ‘로 틴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라스트 벨벳 틴트’는 2016년 출시 후 8년간 누적 판매랑 1,600만개를 기록했으며 ‘로 틴트’ 역시 올해 상반기 일본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다. 박광춘 삐아 대표는 “미국 현지 총판 계약과 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9.5% 하락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당초 이번 분기 코스알엑스실적이 편입되면서 손실분을 어느 정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중국 법인과 면세매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아모레퍼시픽은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으로중국비중을 줄이고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등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어서구권향 성장 모멘텀은 긍정적이나 중국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리스크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하반기에도 중국향실적 부진의 영향권에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증권사들도 일제히 올해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오늘(7일) 하나증권 등 증권가에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29.5% 감소한 42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인 600억 원대를 크게 하회하는'어닝 쇼크'다. 매출은 4% 하락한 9,0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는 2분기 부진의 원인으로중국 구조조정 역풍, 면세 매출 급감, 기대에 못 미친 코스알엑스 손익, 국내 마케팅 비용 확대가 지적했다. 아모레퍼시픽 2024년 2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인도 시장 K뷰티 커머스 플랫폼 '마카롱' 운영사 (주)블리몽키즈(대표 유승완)가 12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주)블리몽키즈는 오늘(7일) 이번 투자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이끌고 ▲쿼드벤처스▲컴퍼니케이파트너스▲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블리몽키즈는 2019년부터 한국 화장품의 인도 진출을 돕는 리테일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자사몰인 마카롱(maccaron.in)을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의 인도 진출, 유통, 판매부터 마케팅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카롱에서는 380여 개의 한국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다. 유저 간 화장법, 스킨케어 루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한국에서 최신 유행하는 상품을 가장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단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카롱은 현재 누적 가입자 수 75만 명,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7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2022년 10월 첫 월 단위 흑자를 달성하는 등 매년 3배씩 성장하고 있다. (주)블리몽키즈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인도 화장품 인증을 누적 60회 이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9월 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화장품 기업을 위한 알기 쉬운 ESG 경영과 다국적 화장품 기업이 직면한 ESG 과제'를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실시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최근 ESG가 글로벌 경영 아젠다로 대두되면서 환경 관련 규제와 기업의 ESG 관련 공시기준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ESG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비록 ESG 규제의 직접적인 대상은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이지만 그 영향은 공급망 내 협력업체들까지 미치기 때문에 협력업체들도 적정 수준 이상의 ESG 경영을 요구받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과의 거래를 유지하고자 하는 OEM ODM 제조업체와 원료, 포장재 제조업체 등은 ESG 경영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이번 웨비나 내용은 화장품 기업의 ESG 경영과 다국적 화장품 기업이 직면한 ESG 과제 등이다. 강의 종료 후에는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해외 수출 회사와 수출을 계획중인 회사이며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웨비나 강사는 유로핀즈의 임재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피부건강 기능화장품 브랜드 CKD 개런티드의 기미잡티 집중케어 라인인 ‘비타씨테카’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열풍을 주도하면서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매출 증가를 이끌고 있는 핵심품목인 ‘비타씨테카 기미잡티 샷 마스크팩’은 지난 3월 출시하자마자 올리브영에 입점했고‘파우더룸 4월 베스트 신제품 마스크시트 부문 1위’ 선정됐다. 또‘글로우픽 브라이트닝마스크 4주 연속 TOP3’를 달성하고‘글로우픽 2024 상반기 어워드 브라이트닝 마스크 루키 부문’도수상하며 출시 5개월만에 기미잡티 카테고리 3관왕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대세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비타씨테카 기미잡티 샷 마스크팩’은 7월올리브영에서 ‘오늘의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해 목표 매출액을 초과 달성하며 기미와 잡티로 고민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 인해 피부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기미, 잡티 등의 피부 고민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자외선으로 과도하게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피부 고민을 증가시키는 것으로2030 세대에서 기미, 잡티 관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카카오 인기 캐릭터 니니즈(NINIZ) 죠르디와 콜라보를 통해 여름철 스킨케어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오늘(7일) 메디큐브 공식몰을 통해 ‘제로 모공 죠르디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콜라보를 진행한 제품은 메디큐브를 대표하는 제로 라인의 ‘제로 모공 패드’와 ‘제로 블랙헤드 머드팩’이다. 메디큐브는 젊은 세대에서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죠르디’와 해당 제품들의 콜라보를 통해 소장욕구를 유발하는 특별한 여름철 스킨케어 에디션을 선보였다. 콜라보를 진행한 제로 라인 2종은 모공과피지 케어에 특화된 제품이며특유의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제로 모공 패드’는 피지, 각질 등을 정돈해 모공 타이트닝에 도움을 주며‘제로 블랙헤드 머드팩’ 역시 블랙헤드 등 각종 노폐물을 흡착해쿨링과모공 타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제로 모공 패드’는 지난 6월 미국 아마존 ‘토너&화장수’ 부문 베스트셀링 제품 1위에 올랐고일본 메가와리 행사에서도 21,000개가 넘는 판매실적을기록하는 등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