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에센스와 얼굴 시트 마스크, 세럼, 달팽이 성분 화장품 등으로 대표되는 K-뷰티 이을 최신 뷰티 트렌드는 무엇일까. 영국 보그는 이에 대한 답으로 일본, 호주, 핀란드 등 세 국가의 뷰티를 꼽았다. # 일본 - 시세이도, SK-II 브랜드 J-Beauty 주도 가장 큰 특징 '단순함' 이미 시세이도(Shiseido)나 SK-II와 같은 브랜드로 일본 뷰티, 일명 J-Beauty는 잘 알려져 있다. 브랜드 파워도 제이 뷰티의 성공 요인이지만 영국 보그는 청결을 중시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 문화와 일본의 강화된 경제와 문화가 일본 뷰티의 지평을 더욱 넓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 마트(BeautyMart)의 공동 설립자 밀리 켄달은 “일본 뷰티는 유럽과 한국의 피부와 바디케어의 중간 단계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함’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시세이도의 1020을 위한 와소(WASO) 스킨케어 컬렉션, 메이크업 브랜드 스쿠(Suqqu), 디에이치씨(DHC)의 클렌징 오일을 비롯한 자극 없는 스킨케어 등이다. # 호주 - 건강한 성분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에서 안티에이징을 위한 제품으로 ‘카하이 오일(Kahai-Öl)’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확고하게 주름 없는 피부를 약속하는 다양한 안티에이징 제품이 있지만 화학 성분이 없는 자연 성분 제품으로 노화를 방지하는 일은 여전히 어렵다”며, “이와 관련해 최근 카하이 오일의 자연적인 안티에이징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카하이 오일’이 인기를 끌게 된 것은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의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코라 오가닉스(Kora Organics)’의 제품을 통해서다. 미란다 커는 지난 2009년 장미, 녹차 추출물과 카하이 오일 성분을 함유한 천연 화장품 제품 라인을 출시했으며 이중 최근 카하이 오일 성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퍼스 바자 독일 보도에 따르면 ‘카하이 오일’은 남아메리카의 카카이(Cacay) 나무에서 얻은 성분으로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리놀산과 비타민 E와 F가 풍부하며이 세 가지 성분은 염증과 색소 침착을 줄이면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카하이 오일’ 제품은 특히 여름철피부관리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영국 뷰티 업계가물티슈 판매 중단에 이어플라스틱 면봉을 금지하는 등 적극적으로 친환경적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영국 보그에 따르면, 최근 영국 뷰티 업계는 ‘플라스틱 면봉’ 사용이 점차 금지되고 있다. 면봉은 뷰티 업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다기능 도구 중 하나지만 중요한 환경 관련 척도이기 때문에영국 정부는 2020년 4월부터 '플라스틱 면봉'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보그는 “아이라이너 선을 얇게 만들거나 입술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등 여러 기능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사랑받는 면봉은 뷰티 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다”라며 “그러나 영국에서만 매년 18억 개의 플라스틱 면봉이 버려지고 있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금지조치 시행에대한 배경을 밝혔다. 영국 환경부는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0년 4월부터 '플라스틱 면봉' 사용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플라스틱 면봉 외에도 커피나 차를 마실 때 사용되고 있는 빨대나 휘저을 때 사용하는 스틱 사용도 금지된다. 현재 영국 해양에서 발견되는 엄청난 플라스틱 쓰레기가 약 10만 마리의 바다 포유류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에서 할랄(Halal) 화장품의 잠재력이 크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수백만 명의 무슬림 인구가 독일에 살기 때문에 이들로 인한 할랄 제품, 특히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할랄 화장품은 돼지와 관련된 동물 성분을 함유할 수 없으며 일반적으로 알콜 성분도 함유하고 있지 않다. 만약 다른 형태의 동물성 성분이 사용된다면이슬람법인 샤리아(Sharia)를 따라 사용할 수 있다.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안무역기관인 페어 스퀘어드(Fair Squared)의 올리버 이사는 “페어 스퀘어드는 2015년 설립 이래 매출액이2배로 증가했다”며 “독일에서 할랄 화장품에 대한 인식은 이제 시작일 뿐이며, 할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은 독일의 젊은 무슬림 세대 사이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영국 시장조사 기관인 Tech Navio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250억 유로(한화 약 32조 9,627억 5,000만 원) 규모인 뷰티 시장 규모가 할랄 화장품으로 인해 2022년에는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뷰티 시장의 향후 3년간 연간 평균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과 스위스의 대표 천연 화장품 브랜드 ‘벨레다(Weleda)’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벨레다수익의 75%는 천연 화장품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경제일간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는 “천연 화장품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독일과 스위스에서 제조되고 있는 천연 화장품 브랜드 '벨레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벨레다의 성장세에 대해 보도했다. 벨레다는 2018년 천연 화장품 사업을 다시 한 번 확장했다. 벨레다의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매출은 2.8% 증가한 4억 1,230만 유로(한화 약 5,424억 951만 원)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벨레다의 천연 화장품 매출이 약 75%를 차지했으며,구체적으로 벨레다의 천연 화장품 매출은5.2% 증가한 3억 760만 유로(한화 약 4,046억 6,933만 원)였다.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사업에서도 벨레다는 남아메리카의 강력한 성장 덕분에 2018년에 3.6% 증가한 1억 4,700만 유로(한화 약 1,933억 8,879만 원)를 달성했다. 반면 벨레다의약품 판매의 45%를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뷰티,화장품 트렌드와 관련해 오스트리아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개성’ ‘자연스러움’ ‘소셜미디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인 정보 플랫폼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Kosmetik transparent)’는 최근 16세 이상 오스트리아인 1,030명을 대상으로 뷰티,화장품 트렌드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오스트리아에서는 60세 이상 세대에서 화장품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보다 자신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화장품이나 뷰티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의 슈테판 쿠카카대변인은 “이번 연구 결과오스트리아인은 뷰티 제품이나 화장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할 때 ‘개인 취향’과 ‘개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남성 소비자가뷰티와 관련해 자기 결정과 개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75%가 ‘남성에게 좋은 외모와 뷰티 관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응답자의 46%가 ‘남성이 자주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을 좋게 생각한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매거진 글래머(Glamour) 영국판은 최근 영국에서 ‘브리티시 뷰티(British beauty)’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래머 영국판은 “한국의 'K-뷰티'와 일본의 'J-뷰티'와 함께 ‘영국 뷰티’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적인 헤어 전문가 조시 우드나 메이크업계의 샬롯 틸버리 등이 영국 뷰티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영국 뷰티 산업 규모는 약 1,800만 파운드(한화 약 269억 7,894만 원) 정도이며 뷰티 업계에 약 26만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영국뷰티협회(British Beauty Council)는최근 영국 뷰티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밀리 켄달 영국뷰티협회 회장은 “올해 협회 활동의 목표는 영화, 소프트웨어, 음악과 동일하게 ‘뷰티’를 정부 차원에서 창의적인 산업으로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영국 뷰티’의 특징은 무엇일까. 글래머 영국판은 첫 번째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를 꼽았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더바디숍(The Body Shop)과 닐스 야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지난 1년간 독일의 뷰티 케어 제품 시장이 1.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바디케어세제산업협회(IKW)에서 발행한 ‘연례보고서 2018~2019’에 따르면, 독일 뷰티 케어 제품 판매량이 지난 1년간 다시 증가했으며 판매액이 총 138억 유로(한화 약 18조 4,555억 6,800만 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억 4천만 유로(한화 약3,209억 6,640만 원)증가한 것이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은 뷰티 시장이 성장한 요인으로 새로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한 다양한 고품질의 신제품을 꼽았다. 독일 뷰티 제품 시장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은 피부와 얼굴관리 제품 중 ‘얼굴 마스크’였다. 피부와 얼굴관리 제품은 지난해에 비해 3.3% 성장했는데, 이는 주로 ‘얼굴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헤어케어’도 5.1%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헤어케어 제품은 지속적으로 새롭고 가치 있는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고 개인 브랜드의 유통망 확대도 시장 성장을 뒷받침했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새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더바디샵(The Body Shop)이 제품 공병을 매장으로 가져오면 바우처로 교환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국 글래머(Glamour)는 “패션 업계에서 헌 옷이나 철이 지나 입지 않는 옷을 재활용하는 ‘Shwopping(쇼핑과 스와핑의 합성어)’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는 것처럼 뷰티 업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며, “더바디샵이 1992년부터 재활용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며 많은 돈을 절약해 왔다”고 보도했다. 영국 글래머가 추천한 가장 좋은 친환경 실천 방법은 시대정신에 맞춰모두 사용한 뷰티 제품 공병을 재활용하는 것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재활용 방법이 알려지고 있고 마스카라 튜브나 데오드란트 용기 등 분류 방법이 어려운 포장재의 경우에도 재활용하는 방법이 추천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992년부터 재활용과 리필 정책 등을실시해온 더바디샵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매장 내 새로운 재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6월 5일부터 영국의 더바디샵 매장에 제품 공병을 가지고 오면 다음 구매에 쓸 수 있는 ‘바우처’를 교환해 준다. 병, 튜브 등 다양한 소재로 된 더바디샵 공병을 매장에 5개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영국 비타민 브랜드 ‘홀랜드앤바렛(Holland&Barrett)’이 오는 9월말부터 매장에서 물티슈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건강식품 매장인 홀랜드앤바렛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소비자는 일회용 물티슈가 우리 환경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고 있다”며, “물티슈는 바다와 강을 오염시키고 우리의 하수도 시스템을 파괴시키는 원인이다”라고 물티슈 판매금지 결정을 내린 배경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어쓰와치연구소(EarthWatch Institute)와 플라스틱오션스영국(Plastic Oceans UK)의 자료에 따르면, 매일 930만 가지의 물티슈가영국 내 화장실에서 버려지고 있다.이는 영국 하수도 막힘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국 해변에서는 평균 100m당 12가지 물티슈가 발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홀랜드앤바렛은 오는 9월말부터 영국과 아일랜드의 800개 매장에서 34가지 종류의 물티슈 제품을 모두철수할 계획이다. 홀랜드앤바렛은 최근 물티슈 판매를 중단한 최초의 매장이 되었지만 이에 앞서 비닐봉지와 마이크로 플라스틱의 사용을 금지한 최초 매장이기도 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홀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 최대 화장품 유통채널인 '더글러스(Douglas)'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소매업전문협회인 독일연방향수협회(Bundesverband Parfümerien e.V.)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퍼퓨머리엔나흐리히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2019년 3월까지 6개월 동안더글러스의 매출은 4.8% 증가한 19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조 5,877억원)를 기록했다. 더글러스 매출의 성장 엔진은 ‘전자상거래’ 채널로 이 기간동안 전자상거래 채널에서 36.8%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달성했다. 국가 중에서는 독일 시장이 9.5%의 성장을 보이며 높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경우 특히 2018년 하반기 이후 더높은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티나 뮬러 더글러스 CEO는 “더글러스는최근 6개월 동안모든 시장에서 성장했으며, 특히 유럽 뷰티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성공적인 성장 전략을 유지하고 더 큰 수익을만들어 내는성장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글러스는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크리스마스 전에 첫 번째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스페인글로벌 패션&향수 그룹인 ‘푸이그(Puig)’의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5% 증가했다. 화장품소매업전문협회인 독일연방향수협회(Bundesverband Parfümerien e.V.)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퍼퓨머리엔나흐리히텐’에 따르면, 푸이그 그룹의 2018년 매출은 19억 3,300만 유로(한화 약 2조 5,691억 원)를 달성했다. 이중 순이익은 2억 4,200만 유로(한화 약 3,21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스페인이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한 국가로 전체 매출의 14%를 차지했다. 스페인을 비롯한 독일 등 기존 시장에서의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41%는 유럽연합 국가와 북미를 제외한 신흥 시장에서 발생했다. 특히 신흥 시장의 매출은 환율 변동을 제외하고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이중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환율 하락은 판매에 영향을 줬으며 이 국가에서는 결과적으로 매출액이 6% 하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푸이그 그룹의 대표적인 브랜드는 파코라반(Paco Rabanne),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 장폴고티에(Jean Paul G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최근 유럽 화장품 업계에서 ‘K-Pop(K-팝)’이 한국 화장품 트렌드를 새롭게 이끌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독일 보그는 “K-팝은 뷰티, 메이크업 등 여러 영역에 다채롭고 다양한 영감을 불어 넣는 음악이며 화려한 외모로 전 세계에 큰 인상을 남기고 있다”며, “특히 K-팝은 한국 화장품, 즉 ‘K-뷰티(K-Beauty)’와 결합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K-팝과 K-뷰티의 결합한 예로 독일 보그가 소개한 곳은 한국의 ‘제니하우스(Jennyhouse)’다. ‘제니하우스’는 한국에 여러 지점을 갖고 있는 뷰티 살롱으로 여러 K-팝 스타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외국 팬들은K-팝 스타들이 선보인 K-뷰티를 체험하기 위해 ‘제니하우스’를 찾고 있다. 독일 보그는 “한국 화장품의 독창성과 참신성이 K-팝 무대에서 발견되고 있다”며, “K-팝 스타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뷰티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K-팝과 K-뷰티의 결합의 두 번째 사례는 한국의 VT코스메틱(VT COSMETICS)이 ‘BT21’의 디자인으로 만든 화장품이다. ‘BT21’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오스트리아 화장품 업계가화장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Aluminium)이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알루미늄’ 성분은 땀을 억제하는 역할이 있어 주로 데오드란트에 함유되어 있으며, 유럽 소비자들은 화장품 의 ‘알루미늄’ 성분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왔다. 이에 최근에는 유럽 화장품의 주요 트렌드로 ‘알루미늄 없는 데오드란트(Deodorant ohne Aluminium)’가 등장하기도 했다. 오래전부터 유럽에서는 화장품에 발암 물질이나 호르몬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이어져 왔다. 대표적으로 미네랄 오일(Mineralöl), 실리콘(Silikone), 파라벤(Parabene), 향료(Duftstoffe), 알루미늄(Aluminium), 나노 입자(Nanopartikel)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오스트리아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인 정보 플랫폼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Kosmetik transparent)’는‘알루미늄’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는 “화장품의 알루미늄 성분이 암을 비롯해 특정 질병을 일으키고 안전하지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아시아에서 베스트셀러로 유명해진남성 탈모샴푸 ‘알페신(Alpecin)’을 만드는 닥터 볼프 그룹(Dr. Wolff Group)이 화장품 강자로 떠올랐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에 따르면, 닥터 볼프 그룹의 연간 매출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3억 유로를 넘어선 3억 9,000만 유로(한화 약 5,204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닥터 볼프 그룹의 대표 제품은 크게 화장품 분야(Dr. Kurt Wolff GmbH & Co. KG)와 의료 분야(Dr. August Wolff GmbH & Coz Arzneimittel)로 나뉘는데,2개 부문 모두 지난해 4.0% 씩 성장했다. 이중 화장품 부문은 2억 2,300만 유로(한화 약 2,976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코스메틱나흐리히텐은 닥터 볼프 그룹의 성공 요인을 국제화와 신제품 개발, 디지털화로 꼽았다. 닥터 볼프 그룹의 외국지사 판매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6,700만 유로(한화 약 894억원)를 기록했으며 최근 알바니아와 조지아, 캄보디아, 코소보, 몽골에 새로운 지사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