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공룡 롯데의 드럭스토어(H&B숍 포함)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롯데는 3월 중순경 ‘롯데H&B’란 타이틀로 국내 드럭스토어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롯데H&B는 6월까지 20개 이상, 올해 안으로 5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주력 분야는 오가닉 내추럴과 메디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에코플래닛(유기농), 브루조아(색조), 눅스(내추럴) 등 브랜드가 입점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의 연간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된다. 세화피앤씨는 오는 5월 오픈 예정인 진천공장 증축을 통해 올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OEM ODM 비중 강화를 위한 마지막 정비작업의 마침표를 찍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진천공장은 기존 연면적 6,669㎡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연면적 15,000㎡으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5일 오전 7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충청권 명사들의 모임인 백소회(총무 임덕규, 영문월간 디플로머시 회장) 회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충북의 현안사업과 오송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공조하기로 했다.이날 모임에는 곽정현 충청향우회 총재를 비롯해 충청권의 명망있는 40여명의 인사가 모여 충청권의 향후 역할과 공조에 대해 환담과 담소를 나눴다.
유씨엘(대표 이지원)은 오는 2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파크 하야트 서울 3층에서 제주도 신공장을 홍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씨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을 고객사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글로벌 프레스티지 브랜드 SK-II에서는 오늘부터 3월 31일까지 약 7주 동안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SK-II 팝업 스토어인 ‘SK-II 피테라 하우스’를 오픈한다. 가로수길에 위치한 커피스미스 까페에서 SK-II 팝업 스토어인 SK-II 피테라 하우스는 소비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장으로서 SK-II 피테라 에센스에 대한 가치를 보여주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글로벌 에코 브랜드 더샘(대표 이용준)은 신제품과 브랜드 행사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더샘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더샘 서포터즈’는 더샘의 제품을 가장 먼저 테스트하고 리뷰하는 주인공들로 오프라인 정기 모임, 제품 테스트 및 리뷰작성과 매장 취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더샘의 신제품을 포함한 주요 제품이 제공되며, 미션 완료 시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지원된다
화장품 기업들은 향후 모바일 광고 시장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모바일 플랫폼이 ‘돈이 돈을 만든다’는 자본주의 광고 개념을 뒤바꿔놓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뛰어난 제품력을 보유하고도 홍보 부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화장품 기업들은 모바일 플랫폼에 홍보 포커스를 맞출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로커의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 흑색 장발을 유지해온 김태원이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를 아이돌처럼 빨간색으로 물들였다. 동성제약의 거품염색 버블비 모델인 김태원이 광고촬영을 위해 파격적인 헤어 컬러에 도전한 것.광고촬영 현장에서 김태원은 풍성하고 매끄러운 머리결의 빨간색 모발을 바람에 흩날리는 씬을 무리 없이 소화해 촬영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 이 씬은 모발이 풍성하고 머릿결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샴푸 광고를 찍는 웬만한 여성 모델도 잘 소화하기 힘든 씬
제닉(대표 유현오)의 중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제닉은 올 2분기 상해 OEM ODM 공장 가동을 필두로 중국에서 또 한 번의 ‘하유미팩’ 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지난해 11월 200만달러를 투자해 설비를 완료한 제닉의 상해공장은 올해 1월 위생허가를 획득하고 현재 판매허가를 신청 중이다. 허가가 나는 대로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 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일명 ‘하유미팩’을 앞세워 초고속 성장 신화를 기록하며 2011년 매출 천억원을 돌파한 제닉의 2012년 실적이 예상보다도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닉은 당초 기대했던 900억원대 매출에 못 미치는 855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1년 매출액 1,053억원 대비 –18.8% 하락한 결과다. 영업이익도 2011년 136억원에 50억원 이상 떨어진 8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12년 실적 발표 이후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어닝 쇼크’로 불릴 만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업계의 예상을 크게 밑돌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한 달간 9.5%나 빠진 주가는 실적 발표 다음날인 8일 998,000원까지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다. 2012년 2월 15일 이후 거의 1년 만에 황제주의 상징적 저지선인 1백만원대가 무너진 것이다.
해조류의 천연 자외선 차단 능력을 이용한 화장품이 개발돼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인천대학교 해양RIS사업단(단장 한태준)은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스스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물질을 생성해내는 해조류에서 Bio Mass 201F 성분을 추출하고 해당 성분 및 추출 방법에 대한 특허(특허 제 10-0969325)를 출원했다.
인천대학교 해양RIS사업단(단장 한태준)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천연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출시하고 런칭 행사를 개최한다. 해양사업단은 오는 2월 22일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난 프리미엄 마린 브랜드 ‘M-Rose(엠로즈)’ 리뉴얼 오픈과 젊은 세대의 피부 고민 해결에 중점을 둔 ‘Fikia(피키아)’ 런칭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국내 화장품 및 미용 산업의 해외 이미지 제고를 통한 관련 상품의 수출을 위해 2013년 정부 지원 전시회 신청 결과, 총 7개 전시회에 3억9,056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코이코는 이번에 정부 지원금을 확보한 7개 전시회에 한국 공동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48년 전통의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가 올해 헤어 OEM ODM 시장 석권을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세화피앤씨는 2010년부터 OEM ODM 비중을 급격히 늘려나가며 기존 유통망과 OEM ODM 분야를 두 축으로 기업의 매출 비중을 재편해가고 있다.지난해 홈쇼핑 채널의 부진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에는 OEM ODM 분야를 강화하고 미용 신규 유통 진출을 통해 이를 만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