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복합적인 규제 리스크와 분쟁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의 사전대응 역량 재고를 위한 전략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오늘(22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인권실에서 K-뷰티 산업 관계자와 통상, 법률전문가, 정부 실무자, 법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통상규제 리스크 대응 전략'을 주제로 '통상 법무 카라반'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부와 대한화장품협회, 한국기업준법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최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규제 환경 속에서 복합적 규제 리스크와 분쟁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의 사전 대응 역량 재고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중국 화장품 인증·성분규제 변화와 실무 대응 전략(Covington JohnC. Balzano 변호사) ▲화장품 글로벌 규제 환경의 변화(Covington Jessica O'Connell 변호사) ▲K-뷰티 동남아(아세안, 베트남) 규제환경(법무법인 율촌 이명재 변호사) ▲K-뷰티 유럽 진출 확대와 수입규제 대응 전략(법무법인 광장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홈앤쇼핑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며 K-푸드와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있으며올해 4월까지 누적 수출액 200만 달러(약 28억 원)를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방송을 넘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진 결과로 미주, 동남아시아, 중화권 등 글로벌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 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한 결과다. 수출 성과를 이끈 대표 K-뷰티에서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제이멜라, 라비오뜨 기초 화장품 등이 있다. 제이멜라와 라비오뜨는 가격 대비 성분이 우수한 K-뷰티 제품을 찾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잘 맞는 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다. 동남아시아 현지 SNS와 뷰티 커뮤니티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K-푸드 상품으로는 청해담의 젓갈류와 한울의 코인 육수가 있다. 전통 발효 식품인 젓갈류는 현지 한인 소비자뿐아니라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코인 육수는 HMR 트렌드에 부합해 미국 K푸드 시장 내에서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영철)은 남원에서 재배되는 유기농 케모마일을 소재로 하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개발해제품 생산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2017년부터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을 고부가가치 화장품원료로 개발해 왔다. 특히 남원에서 재배되고 생산되는 유기농 캐모마일은 미백과 보습, 항염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화장품 원료로 가능성을 보였다. 산업연구원은 남원에 소재한 유기농 화장품원료 전문업체 (주)루바마바이오랩(대표 장기종)과 협력해 남원 유기농 캐모마일을 화장품원료로 가공, 생산해화장품기업에 공급하고 제품생산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루바마바이오랩은 남원 유기농 캐모마일을 이용해‘유기농 마트리카리아꽃수’, ‘유기농 마트리카리아꽃추출물’, ‘유기농 콤플렉스 카밍’, ‘유기농 마이크로멜트 콤플렉스 카밍’ 등의 다양한 화장품원료를 제조하고 있다. 특히최근 출시된 ‘유기농 마이크로멜트 콤플렉스 카밍’ 화장품원료는 산업연구원의 피부장벽 강화, 항염진정, 보습 효능 평가를 거쳐 여드름피부적합성 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체적용시험을 마쳤다. 산업연구원과 (주)루바마바이오랩은 2024년(사)대한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올해하반기국내 화장품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수출 시장이 기존미국, 일본에서 유럽, 중동 등으로 확대되면서 업종 전반의 성장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분기 K뷰티 브랜드들은미국과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유럽,중동 등으로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됐다. 특히이커머스 플랫폼에서의 성공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오프라인 채널 진출이 본격화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북미, 일본 등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더 많은 K뷰티 브랜드가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며, "유럽 현지 수요 증가와 맞물려 브랜드 입지가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K뷰티의 차세대 핵심 성장 거점으로서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고 제시했다. 지역별로 보면역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유럽과 중동 수출급증이다. 유럽 수출은 4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하며 북미와 유사한 비중을 기록했고 중동 지역도 수출 비중이 4%까지 확대됐다. 실리콘투 등 유통 전문 기업들은 유럽 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주)화해글로벌(대표 이웅, 김경일)이 ‘2025 상반기 화해 어워드’를 개최하고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등을 포함한 5개 어워드의 수상 제품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어워드에는 루키 브랜드를 조명하는 넥스트 뷰티, 라이징 트렌드 어워드가 신설됐다. ‘화해 어워드’는 38만 개 이상의 제품과 약 930만 건의 리뷰,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기별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K뷰티 대표 시상식이다. 이번 상반기 화해 어워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집계된 리뷰를 바탕으로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비건 ▲넥스트 뷰티 ▲라이징 트렌드 5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으며총 616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에서는 최근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중시하는 글로우 스킨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수분 공급에 적합한 아누아의 ‘PDRN 히알루론산 100 수분 크림’, 메디힐의 ‘하이퍼 마스크(콜라겐)’ 등 46개 제품이 1위를 기록했다. ‘효능·효과 어워드’에는 피부결 개선, 트러블, 안티에이징 등 계절이 바뀌며 늘어난 다양한 피부 고민에 효과적인 128개 제품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2025년 세계일류상품 신규 모집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우수상품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2001년부터 시작된 국내 우수 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증사업이다. 현재까지 974개의 상품과 1,094개의 생산기업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신규모집은산업별 전문 간사기관을 통해 진행되며 업종별 추천위원회와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발전심의위원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화장품은 (사)대한화장품협회가 간사기관이다. 세계시장점유율 5% 이상과5위 이내로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불 이상인 상품과 생산기업을 ‘현재 세계일류’로 선정하고향후 7년 이내 ‘현재 세계일류’로 전환할 수 있는 상품과 생산기업을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서와 인증로고를 부여하고 해외 마케팅, 금융, 전문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제도와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올해부터 수출 신용보증 확대, 환위험 관리 솔루션 제공 등 무역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와 CJ올리브영이 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동반성장 인프라를 마련했다. 양사는 오는23일까지 ‘2025 뷰티혁신허브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제조(ODM)와 유통의 강자가 손잡고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뷰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주 공간은 한국콜마 자회사 HK이노엔이 운영하는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마련됐다. HK이노엔 스퀘어는 2025년 2월 오픈한 최첨단 R&D 허브 공간이다. 입주 기업에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증금은 전액 면제되며임대료 역시 입주 첫 달 이후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며이후 심의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비용 부담 없이 핵심 입지에서 창업과 성장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다. 한국콜마와 올리브영은 입주가 확정된 기업에게 K뷰티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업계 동향 세미나 ▲품목 제안 PT ▲제조 기술 멘토링 등을 통해 제품 기획에서 개발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6월12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9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양씨즈'는 2017년부터 시작된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와 작은 씨앗이 큰 나무로 성장하듯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 휴학 중인 대학생으로 삼양그룹의 주요 사업을 이해하고 참신한 콘텐츠로 삼영그룹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삼양그룹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는 6월 20일에 발표하고 합격자에 한해 같은 달 24일 온라인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 32명은 6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삼양씨즈 9기에 선발된 학생들은 임직원과의 멘토링, 사업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개월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양그룹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학생들에게는 매월 개인과팀 활동비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삼양씨즈는 대중들이 삼양그룹을 사명이 비슷한 다른 기업들과 혼동하는 오인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이 공식 모바일 앱(App)의뷰티, 헬스 커뮤니티인 ‘셔터(Shutter)’에서활동할 크리에이터 '셔터브리티 5기'를 6월7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셔터'는 최신 뷰티 트렌드 소개부터 코덕(화장품 마니아)들의 일상, 메이크업 노하우까지 뷰티와 헬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이미지와 함께 공유하고 멤버들 간 소통하는 올리브영의 앱인앱(App-in-app) 서비스다.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셔터브리티'는 '셔터 내 셀러브리티'라는 의미다.올리브영은 2023년 10월 ‘셔터’ 론칭 이후 매년 두 차례 ‘셔터브리티’를 선발해 활동 기간 중 콘텐츠 뷰티, 헬스 콘텐츠 제작 등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5기 활동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올리브영은 셔터브리티 5기 모집과 함께 1분 미만의 영상 콘텐츠 ‘숏폼(Short-form)’ 서비스도 셔터에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셔터브리티들이 이미지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까지 활동의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5기 셔터브리티들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가 강의와크리에이터 간 네트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은 오는 16일까지 인디브랜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인 'K-슈퍼루키 위드 영'에 참가할 25개 기업을모집한다고 오늘(7일)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리브영과 함께 수출 잠재력을 갖춘 화장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한 시범 사업이 이달 종료됨에 따라 이번 사업으로 전환해참여 기업 규모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선정 기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사업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받는다. 시범 사업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변화는 입점 매장 수다. 기존 수도권 12개 매장에서만 운영했던 ‘K-슈퍼루키 위드 영’ 전용 매대를 부산, 제주 등 25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시범 사업 당시 매장의 고객 반응에 대한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반영했다. 또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콘텐츠 마케팅도 지원한다. 올리브영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2025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뷰티 중소기업 20개 사를 오는 5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2025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 뷰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매출, 수출 증진을 목적으로 뷰티제품 용기, 부자재, 브랜딩, 패키지 디자인 등과 관계된 디자인 개발 직접비와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화장품법 제2조 2항에 따른 식약처 화장품제조업, 화장품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 시 뷰티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비용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디자인 개발 과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컨설팅과 글로벌 누리소통망(SNS) 마케팅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뷰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전문가 컨설팅은 경영, 마케팅, 지식재산권, 수출인증 분야를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지원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SNS 마케팅 분야를 일부 추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오늘(18일)부터 5월30일까지 ‘제16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뉴 뷰티(New Beauty)’ 비즈니스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이다. 2000년대 초반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15회에 이르도록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올해부터는 국내를 넘어 미국과 일본의 대학생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해 새롭게 출범한다. 올해 브랜드 챌린지는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인 라네즈, 에스트라, 일리윤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브랜드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는 아모레퍼시픽의 핵심 가치인 ‘뉴 뷰티’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브랜드의 성장 전략을 고민하며 뷰티 산업 관련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3인이 팀을 이뤄 지원서와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6~7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되며결선은 8월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대상 1개 팀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500만 원, 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