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류의 세계적인 인기로 음악, 영화, 뷰티, 미식 등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서울에서의 체험을 통해 ‘뷰티’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6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지난5일 폐막했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서울이 제안하는 아름다움의 진정한 이야기를 찾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쉼, 맛, 멋 총 3가지 종류의 체험이 가능한 종로구 일대 45개 업장이 참여했으며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세계 3대 아트전문출판사 파이돈이 선정한 ‘세계 100대 공간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양태오 디자이너를 총괄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이미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서울시 지정 문화재 가회동 한씨 가옥 ‘휘겸재’를 메인 행사장으로 선정, ‘서울뷰티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축제 안내와 함께 차(茶)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티 테라피 클래스’, 서울의 향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향수 만들기 클래스’, 양태오 총괄감독과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 그리고 이번 행사 기간 휘겸재에서 ‘Random Boundaries’라는 주제로 개인 사진전을…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등 관련 부처에 현재 유통 중인 염색샴푸의 유형별 위해평가 실시와 소비자 사용 가이드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래소비자행동은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염색샴푸에 대한 성분과 표시 현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 유통 중인 염색샴푸는 원리와 성분에 따라 총 4개 유형으로 나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문제는 4개 유형으로 나뉜 염색샴푸 모두 주요 염모 성분이 여러 유형으로 혼재돼 있고 염모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은 채 탈모 기능성으로 인정받는 등 절차에 대한 부족함이 많다는 것이다. 염색 기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면서 이에 대한 소비자 주의사항이나 제품별 차이점 등에 대한 안내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소비자행동은 식약처에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위해 행동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미래소비자행동이 분류한 염색 샴푸 유형은 ▲1,2,4-트라이하이드록시벤젠(이하 1,2,4_THB)이 들어 있는 샴푸 ▲타르색소가 들어 있는 샴푸 ▲기능성 염모제 고시 성분이 들어 있는 샴푸 ▲1,2,4_THB, 타르색소, 기능성 고시 염모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5일 기준으로 국내외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고비즈코리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공단 측은 기존 SNS 채널이 기업 제품 홍보와 지원사업 안내에 국한돼 있었다면개편 이후엔 글로벌 이커머스 트렌드, 무역실무 교육 등 콘텐츠를 추가해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SNS 채널은 ‘GobizKorea GETS(고비즈코리아 겟스)’라는 이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GETS’는‘Global E-commerce Total Solution’의 약자로고비즈코리아에서 온라인수출 콘텐츠를‘겟’해준다는 의미와 GET의 복수형으로 다양한 유형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중의적인 뜻을 지닌다. GETS에서 제공하는 온라인수출 솔루션은 ▲최신 이커머스 동향 관련 웹진과카드뉴스 배포, 포럼 개최(GET1Trend) ▲유튜브 채널을 통한 이커머스 꿀팁, 통관·물류 노하우 등 콘텐츠 제공(GET2TV) ▲맞춤형 교육, 멘토링 및 수출 애로해소 지원(GET3Tutorial) 등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또해외바이어용 영문 채널은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KOTRA(대표이사 유정열)가 최근 활발히 진행 중인 중소기업 수출 지원 프로그램 '수출더하기'를 미국에서도 단행한다. 이번에는 화장품 등 소비재 기업을 지원사격한다. 9월 30일 코트라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한국 소비재 기업의 미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K-Lifestyle USA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날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행사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샘플 전시 ▲온라인 수출상담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 미국 상표 및 라벨법 웨비나 ▲한류 마케팅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O2O 샘플 전시는 미국 북동부 최대 쇼핑몰인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에서 열린다. 뷰티, 식품, 패션 등 소비재 기업 87곳의 제품을 전시하며 샘플 옆에 QR코드를 배치해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바이어는 현장에서 직접 샘플을 체험하며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다. 해외 출장이 어려운 국내기업을 위해 현지에서 대리상담을 한다. 행사 전후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진행해 현장을 찾지 못한 바이어와 국내 기업 상담까지 지원한다. 한류 이벤트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대표 김기문)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베트남 호치민의 니코 사이공 호텔과 하노이의 노보텔 호텔에서 뷰티미용, 식품, 생활용품 등 홈앤쇼핑 히트제품 중소기업 18개사가 참여하는 '2022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유망소비재 상담회 전략수출컨소시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사인 홈앤쇼핑에서 판매된 지엘리코퍼레이션(쿠션), 라온재이(비타민로션), 탑코스메틱(헤어미용), 제이온케어(레이저제모기) 등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이 입증된 히트상품들이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의 현지 바이어들에게 소개됐다. 아울러 현장에서 중기중앙회는 성공적인 수출상담이 이뤄지도록 업체별 1:1 사전 바이어 매칭, B2B 상담장, 개별제품 전시홍보부스, 샘플 체험관, 통역원 등을 지원했고홈앤쇼핑은 참여기업들의 샘플을 베트남까지 운송 지원했다. 특히베트남 현지 대형 소매 유통사 Wincommerce사와 BRG group사, 식품 유통 전문기업 PHUC THINH Food사, 유명 화장품 전문 취급업체 Sammishop사등 빅바이어들을 초청해 참여기업들과 1:1 수출상담 자리를 마련하는 등 약 200여건의 개별 상담…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2022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이 2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돼 성료한 가운데 탈중국이 아닌 중국시장 탈환에 대한 주장이 언급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가 주관했으며 올해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규제 동향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50개 중소 화장품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 현황과 코로나 종료 이후 효과적인 진출 전략에 대한 강의와 정보 교류가 이어져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화장품 규제 동향을 다루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 경제 동향 ▲중국 화장품 안전관리 ▲중국 화장품 수출입 절차를 소개했다. 이어 중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관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성공사례▲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전략▲중국 화장품 시장 마케팅에 대해 설명했다. 오랜 기간 국내 화장품 수출이 수입을 넘지 못한 적이 없었으나 올해 국내 화장품 수출시장은크게 꺾이고 말았다. 이유는 중국시장에서의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온라인상에서 불법 광고, 판매된 쥐젖 제거 관련 제품이 대거 적발됨과 동시에 관련 소비, 구매 주의보가 내려졌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피부에 발생하는 쥐젖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온라인상에서 광고, 판매한 누리집 1,269건을 집중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569건에 대해 관련 기관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조치 발표와 함께 식약처는 “현재 국내에서 쥐젖 제거 효과가 인정된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외품은 없으며쥐젖 제거를 표방해 광고,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며의약품의 경우 온라인 유통, 판매 행위 자체가 불법이다”고 강조했다. 쥐젖 제거 관련 제품 위반 사례 이번 점검은 피부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환절기를 맞아 소비자가 직접 쥐젖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부정확한 의학적 정보가 유포되는 것을 차단하고관련 불법 제품을 사용해 쥐젖 치료시기를 놓치는 등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식약처는 의료계, 소비자단체, 학계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에 이번에 적발한 쥐젖 제거 제품이 광고한 효능, 효과 등에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송석두)가 지난26일 청사 4층 소회의실에서 교원의 바이오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 분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교원의 바이오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바이오 분야 활성화를 위한 학생 대상 프로그램 협력 등 바이오 분야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석두 학장은 “우리 대학은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세종시교육청과 지속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나라 바이오 분야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바이오 분야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되고이는 바이오 분야가 전반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과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가 상호 협력해 바이오 분야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세종하이텍고의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2023학년도부터 신설되는 코스메디컬과(의약품,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대전대학교와 KOBITA(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가 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을 통해 K-뷰티 리더 육성에 나섰다. 대전대학교와 KOBITA(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을 개설한다. 국내 화장품 산업이 지난 10여년간 꾸준한 발전과 수출 증가를 보이고 있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속에 위기와 변화를 필요로 하는 시점에서 K-뷰티의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경영자 과정이다. 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은 기업가 정신, 경영과 마케팅, 기업 사례, 화장품 기획 개발, 제도와 법률 등의 학습을 통해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갖춘 화장품 뷰티 관련 산업의 전문가 발돋움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화장품을 비롯한 원자재 기업, 헬스&뷰티 기업의 후계자 또는 임직원이며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경우 본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의 책임교수인 대전대학교 임미혜 교수는 “화장품 산업 전 과정의 밸류체인(Value Chain)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경영과 재무, 인문과 교양, 리더십과 팔로워십…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19일부터 나흘간의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정기국회 일정이 본격화되면서 국정감사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9월 정기국회는 9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대정부질문으로 스타트를 끊은 뒤 이틀간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로 쉴 틈 없는 레이스를 펼친다.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국정감사에서는 다양한 이슈들이 정치권 안팎을 들썩이게 할 전망이다. 새 정부 출범과 새로운 국회 원구성 이후 맞이하는 첫 국정감사라는 점도 관심도를 높이는 부분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9월 27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10월 5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20일 종합감사까지 국정감사를 진행하는 일정을 확정했다. # 국회 복지위, 보건복지부 감사로 국감 ‘스타트’ 보건복지위원회 피감기관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국공공조직은행, 대한결핵협회 등이다. 복지위는 10월 5일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중소기업의 수입 물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특별 사업을 실시한다. 수출용 원자재 수급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수출기업을 위해 현지 안정적 물류 공급망 구축을 지원할 필요가 있어서다. 또선박 운항 지연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어 국민경제에 영향이 큰 수입품목의 공급 안정을 위해서도 수입 물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죽제품, 핸드백, 귀금속 등 HS Code 2단위 기준 36개류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했지만2022년 할당관세 품목이거나 소재부품장비 산업업종 제조사가 수입하는 품목인 경우지원받을 수 있다. 할당관세는 원활한 물자수급과 산업 경쟁력을 위해 특정 물품의 수입을 촉진할 필요가 있을 경우품목에 따라 일정한 할당량까지 기본세율에 최대 40%를 감해서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소재·부품·장비 제조사는 올 1월 시행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규칙’의 기업분류에 포함된 기업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KOTRA가 운영하는 해외공동물류센터 238곳 중 원하는 지역에서 화물 임시 보관과 통관, 해외 내륙운송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올해 11월 30일까지 받…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식품안전의약처가 일부 염모제 성분의 유전독성을 확인하고 사용금지 조치를 예고한 가운데 미래소비자행동(대표 조윤미)이 염색샴푸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미래소비자행동은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염색샴푸 1종에서만 식약처가 이번에 발표한 유전독성 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최근 샴푸를 하면서 간편하게 새치를 염색하거나 케어할 수 있다고 홍보, 판매하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으나 소비자안전에 대한 검토가 충분하게 이루어졌는지 우려 섞인 입장을 냈다. 식약처는 9월 5일 식약처가 o-아미노페놀 등 염모제 5종 성분에 대해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또 9월 22일에는 추가 8종의 유전독성과 기타 유해성을 확인하였음이 알려졌다. 모다모다 샴푸로 논란이 돼 현재 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 위해평가를 준비하고 있는 THB를 포함해 총 14개 염모제 성분이 사용금지 대상에 오른 것이다. 사용금지 대상 염모제 리스트 식약처는 1차로 사용금지를 행정 예고한 5종의 염모제가 들어있는 제품이 3,600개이고 나머지 8종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