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의 표면구조모방한 식물성 헤어컨디셔닝 원료에 의한 모발재소수화 피부나 모발은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서 마스크로 얼굴이 가려지기 쉬운 현재 상황에서는 ‘모발의 아름다움’이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큰 포인트가 된다. 모발을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헤어케어 화장품을 이용해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그런 헤어케어 화장품에는 모발의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성분으로서 실리콘이 널리 이용되어 왔다. 실리콘은 감촉을 개선하고 윤기를 줌으로써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지만 반복해서 사용하게 되면 모발 표면에 과잉 축적되어 그 효과가 저하되는 것이 과제가 되고 있다1).또서스테이너블이라는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헤어케어 제품에 관해서도 ISO16128과 자연 관련 인증이 보급되어 소비자들도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실리콘은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기능과 환경에 대한 배려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실리콘 프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그림1 모발 표면 구조와 손상에 의한 변화 그래서 본고에서는 당사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모발로의 재생’을 콘셉트로 개발한 식물유래 헤어컨디셔닝 원료 ‘Vegetamide®’, ‘PhytoCuticle’에 대해서
#모발의 메둘라(medulla) 구조의 규명과 새로운 케어 기술 모발은 바깥쪽부터 큐티클(cuticle, 모표피), 코텍스(cortex, 모피질), 그리고 메둘라(medulla, 모수질)의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그림1). 각각의 부분은 그들 나름의 역할이 있지만 모발의 성질을 감안하면 모든 부분의 영향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모발의 외관에 대해 이전에는 큐티클이 주목을 받아 관련된 제품이 많이 나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모발 내부로 들어온 빛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내부 구조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멜라닌이 많은 어두운 모발색은 내부로 들어온 대부분의 빛을 흡수하지만 특히 최근에는 헤어컬러나 자연스러운 흰색 모발을 즐기는 등 밝은 색의 모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모발의 외관에 대한 내부 구조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 그림1 모발의 3가지 영역 큐티클이나 코텍스에 관해서는 자세한 구조, 기능과상태의 변화까지 많은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으며1)2) 이 연구결과는 화장품에 응용되고 있다. 그러나 메둘라의 구조와 기능에 관한 연구결과는 별로 없으며 밝은 색모발의 광택, 투명감과 관련되어 있다는 연구보고3)가 있지만 메둘라에 극적인 변
#혈류 차단에 의한 '백발'발생 나이가 들면 많든 적든 백발이 눈에 띄게 된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곤도 사토(近藤サト) 씨와 같이 굳이 염색을 하지 않아도 나이에 걸맞은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검은 머리인 쪽이 흰머리가 섞인 것보다 젊어 보이기 때문에 특히 여성에서는 염모제 등으로 백발을 염색해 눈에 띄지 않게 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모발 염색을 그만두면 갑자기 늙어 보이는 경우도 있어 그만둘 때에 고민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백발을 영어로 gray hair라고 하듯이 백발이라고는 쓰지만 실제로는 회색과 연한 갈색을 띠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탈색제를 사용해 탈색하지 않으면 새하얀 머리를 하는 것은 어렵다. 그림2 피부 자가 이식법으로 유도된 백모 반대로 생각하면 모발 색상을 내는 색소세포가 완전히 없어져 버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남아있는 색소세포를 잘 부활시킨다면 흑발화하는 것도 꿈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백발이 줄었다든가 1개의 모발 끝은 흰색인데 중간부터 검게 변하는 케이스도 간혹 볼 수 있다(그림1). 모발의 신장과 탈락은 모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모모(毛母)세포가 생성되어 분화
#동양의학으로 '아토피성 피부염'파악하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악화와 약한 회복을 반복하는 가려움이 있는 특징적인 좌우대칭성 분포를 나타내는 습진을 주 병변으로 하는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유아기 또는 유년기에서 발병하고 대부분은 소아기에서 완화되지만 일부 환자는 성인형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이행된다고 생각되며 최근에는 성인 환자의 증가나 치료 저항성으로 인한 난치가 문제가 되고 있다. 동양의학적으로 ‘어혈(瘀血)’이라는 개념이 있으며 이는 각종 원인에 의해 야기된 전신성 또는 국부성의 혈액 순환 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구어혈제에는 혈류 개선 효과나 항노폐물 효과에 더해 항염증 작용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일반적으로 월경 곤란증이나 갱년기 장애인 냉증이나 순환장애 등에 이용 된다. 그림1 파에오니플로린에 의한 인체 피부 혈관내피세포의 염증에 대한 억제 효과(ELISA법). (Yoshihisa Y. 2010 인용) 아토피 피부염에서 볼 수 있는 태선화(苔癬化)와 암적색조의 안면 홍반은 동양학적으로는 ‘어혈’의 증상으로 파악한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이용되는 대표적인 한약은 구어혈제와 청열제이며 어혈의 증상에 대해서는 계지복령환(桂枝茯苓丸
#모세혈관불균일한 확장이 '피부얼룩'일으킨다 자외선, 건조, 온도차,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피부의 불균일한 색조의 상태 변화, 즉 ‘피부 얼룩’은 외관을 늙어보이게 하고 얼굴의 아름다움도 저하시킨다. 실제로 피부 얼룩이 적은 얼굴은 비록 주름이 있다고 해도 피부 얼룩이 많은 얼굴보다 젊고 아름답게 보인다(그림1). 이 때문에 많은 여성은 피부 얼룩 부분을 메이크업 화장품으로 감추려고 한다. 그러나 메이크업으로 커버해 봤자 근본적인 피부 얼룩을 지울 수는 없기에 이러한 피부 얼룩을 개선하는 것은 미용의 관점에서 중요하다. 최근에는 계절이나 연령에 의한 피부의 색조 변화의 조사1), 분광 데이터나 이미지 데이터에 근거하는 피부의 색소 분석2), 피부나 얼굴에 특징적인 지각(知覚)에근거한 연구3) 등 다양한 각도에서 피부 얼룩을 해명(解明)하려고 하는 연구가 행해지고 있다4). 그림1 피부 얼룩의 유무에 따른 외관의 비교 피부는 갈색, 적색, 흑색, 황색, 청색, 흰색 등의 많은 색이 영향을 주지만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피부색은 주로 멜라닌의 갈색과 헤모글로빈의 적색에 의해 결정된 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5). 피부의 갈색은 표피의 멜라닌 색소에서
#피부 혈관기능의 평가 기술과응용 ‘A man is as old as his arteries(사람은 혈관과 함께 늙는다)’. 생체에서 혈관의 중요성은 영국의 히포크라테스라고도 불리는 토마스 시데넘(Tomas Sydenham, 1624~1689)의 발언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최근 피부의 노화에서도 혈관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계속해서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 피부는 생체 내부와 외계와의 계면이며 항상 빛이나 건조, 열, 추위 등 가혹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피부의 혈관은 확장, 수축에 의해 혈류 공급을 조절함으로써 생체의 항상성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하나는 혈액의 관류(灌流)에 의한 열의 운반(체온조절)이며 이것에는 진피나 피하조직에 존재하는 세동맥이나 세정맥(φ =20~100μm)이 주로 작용하고 있다1)2). 그림1 혈관,혈류 정보 추출 알고리즘 전체 이미지 다른 하나는 피부조직과의 물질교환, 즉 영양(에너지기질)이나 산소(O2)의 공급과 대사로 생긴 노폐물이나 이산화탄소(CO2)의 회수이다2)3). 이는 세동맥이나 세정맥에서 분기해 진피 유두층을 중심으로 진피 전체에 골고루 분포하는 모세혈관(φ=5~20μm)이 주요한 역할을 하며 혈액과
#모낭항상성유지하는 혈관유래미세 환경과 미녹시딜발모 작용 우리들의 몸속에 펼쳐져 있는 맥관계(혈관, 림프관)라는 관상(管状) 조직은 외부에서 산소와 영양분을 가져온 체액을 조직 전체로 공급하는 한편, 세포활동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하기 때문에 생명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 한다. 또혈관이나 림프관은 조직과 장기를 구성하는 다양한 세포유형들과 상호의존적인 작용을 나타냄으로써 다양한 생리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무엇보다 생명과학분야의 연구원으로서 관심이 끌리는 것은 이러한 맥관계가 조직 특유의 세포기능을 획득하기 위해 ‘영역’에 맞추어 교묘하게 그 특성을 변화시키는 신비로움에 있다. 그러나 이 조직 특유의 혈관과 림프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분자 메커니즘은 아직 대부분이 규명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다. 여기에서는 혈관이나 림프관 유래의 미세 환경이 줄기세포를 조절해 어떻게 모낭의 항상성 유지에 기여하는지를 논의하고 혈관에 대한 육모제의 작용을 추가로 설명하고자 한다. 그림1 혈관 니치에 의한 조직줄기세포의 증식, 분화의 조절 메커니즘 생체를 구성하는 다양한 조직에서는 많은 성숙세포가 매일 소실되는 반면, 정해진 영역
#피부 노화에 따른 모세혈관 기능 장애와 그 분자 메커니즘 피부의 진피 중에는 모세혈관,림프관으로 이뤄진 미세 순환계가 발달되어 조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혈관은 체온 유지와 전신의 조직에 대해서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루트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한편, 림프관은 면역 세포의 수송과 과잉 수분, 찌꺼기를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1). 피부 중의 모세혈관,림프관에서도 예외는 아니며 이러한 순환계 시스템은 피부의 항상성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진피에서 모세혈관은 특징적인 구조를 갖는다. 표피 바로 아래에 조밀하게 모세혈관 망이 발달해 있으며 유두돌기를 따라 모세혈관은 세로로 루프 모양을 형성하고 영양과 산소의 수송, 물질 교환을 말단에서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중요한 구조로 돼 있다고 생각된다(그림1). 그림1 인체 피부(뺨 부위) 3차원 혈관 구조와 노화 변화 모세혈관은 혈관내피세포끼리 접착해 관강(vessel)을 형성하고 그 바깥쪽에 벽세포가 접착하는 2층 구조를 가짐으로써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내피 세포 사이와 내피세포-벽세포 사이의 상호 작용에 의한 구조 유지는 혈관 기능과 혈관의 리모델링(재구축)에서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신규 비타민C 유도체에 의한 선 케어 어프로치 인간의 건강에 빛은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태양광은 인간의 건강에 중요하며 태양광을 쬐는 것으로 비타민 D가 활성화되어 칼슘의 흡수를 촉진함으로써 튼튼한 뼈가 유지되고 하루주기 생체 리듬(circadian rhythm)의 조정 등 건강한 생활을 보내는데 있어서 필요로 해왔다. 또갈색인 피부가 건강의 상징으로 여겨져 적극적으로 선탠(suntan)을 하던 시대도 있었을 정도이다. 다만, 빛은 편익(便益)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전자기기에서 방출되는 빛은 하루주기 생체 리듬을 깨뜨려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또태양광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그림1 비타민C의 비 해리 구조와 해리 구조 이들 빛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자외선은 UVA나 UVB, 가시광선은 블루라이트, 적외선은 근적외선이라 불리는 미용에 관계가 깊은 빛을 포함하고 있다. 자외선의 에너지는 강하지만 파장은 짧기 때문에 특히 UVB는 비교적 피부 표면에 선번(sunburn) 등의 영향을 미친다. 한편, 블루라이트나 근적외선의 에너지는 약하지만 파장이 길기 때문에 피부
#식물힘사용한 광 케어 화장품개발 피부 노화 원인의 약 80%는 광노화라고 알려져 있다. 자외선이 미용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본래 햇볕에 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축적되어 일어나는 피부의 변화에 있다. 그것이 광노화이다. UV-B는 피부의 비교적 얕은 곳까지 닿지만 빨갛고 따끔거리는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피부 세포의 DNA에 상처를 입히고 기미나 주름을 만들며 대량 으로 쬐면 피부암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UV-A는 UV-B에 비해 파장이 길며 피부 깊은 부분까지 도달해 피부의 진피에 닿기 때문에 탄력과 팽팽함을 유지하기 위한 교원섬유(콜라겐)나 탄력섬유(엘라스틴)를 변성시키고 피부노화를 가속시킨다. 자외선그 자체로도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을 변성시키지만 빛이 피부에 닿았을 때에 발생하는 ‘일중항산소’라고 하는 활성산소에 의한 영향도 상당히 크다1). 표1 ‘라이스 & 그레이프 래디언스 크림’ 리뉴얼 제품의 SPF 값 검사 데이터 지상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95%가 UV-A이므로 서서히, 장기적으로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UV-B보다 크지만 UV-A보다 파장이 더 긴 것은 ‘가시광선’이다. UV-A가 활성산소의 ‘일중항산소’를 발생시키는
#논 케미컬 자외선차단 처방의 미래를 여는 신규 실리콘계 분산제의 개발 2021년 6월 8일 도쿄 도심은 땀이 날 정도로 더운 날씨와 더불어 오후 2시에 31.4도로 2021년 첫 무더위가 찾아왔다. 해마다 폭염화가 진행되어 외출 시에는 선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되어버렸다. 또자외선 방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적인 화장 행동의 일부로 여겨지게 됐으며 낮에 장시간에 걸쳐 선 제품을 바른 채 지내는 사람이 늘고 있다1)2). 장시간 계속 사용하는 화장품에 대해 보다 자극이 낮으며 안전하다고 소문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일 것이다. 2019년 출시된 자외선차단제품의 약 50%에 미립자 징크옥사이드가 사용됐다3). 잠재적인 피부 자극에 대한 우려 뿐아니라 미국 하와이주에서 Benzophenone과 Ethylhexyl Methoxycinnamate를 포함한 자외선차단제품의 판매와 유통이 금지되는 등 해양생물과 환경 오염에 대한 영향을 우려해 시행된 규제도 자외선흡수제 사용을 제한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엄격한 시선이 쏟아지는 자외선흡수제의 사용량을 억제하면서 자외선차단 효과 향상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자외선
#바이올렛라이트, 블루라이트 대책 소재와 IL-1RA에 착안한 상승 작용 최근 태양광의 가시광선도 광노화에 관여할 수 있음이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는 가시광선 중에서 자외선에 가장 가까운 바이올렛라이트(violet light)와 블루라이트(blue light)에 주목하고 있다. 바이올렛라이트라고 하는 표현은 블루라이트에 비해 침투하지 않은 인상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블루라이트라고 불리고 있는 파장은 380~500nm이며 그중에 바이올렛라이트도 포함되어 있다. 태양광으로부터도 자연스럽게 받는 바이올렛라이트와 블루라이트는 청색 발광 다이오드의 보급으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등의 전자기기를 통해 실내에서도 미약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받게 됐다. 그림1 VL 조사에 의한 표피각화세포의 ROS 생성 (N=6, * p<0.05 v.s. VL 0J/㎝2) 블루라이트는 수면 직전의 만성적인 미약한 노출이 수면 장애로 이어질1) 뿐아니라 색소 침착과 같은 노화 현상이 촉진된다는 보고2)도 있다. 지금까지는 광노화라고 하면 UVA, UVB라고 하는 자외선에 중점을 두고 있었지만 가시광선 특히 바이올 렛라이트와 블루라이트도 광노화의 한 요인이 되어 대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