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인스타그램,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고의, 상습적으로 다이어트, 부기제거 등을 표방하며 허위, 과대 광고해 온 인플루언서 4명과 유통전문판매업체 등 3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2019년 하반기 다이어트 표방 등 허위, 과대광고로 적발된 제품을 집중 분석해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고 고의, 반복적으로 소비자를 속인 인플루언서와 업체 등을 적발한 것이다. 주요 적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를 이용해 질병 예방과 치료 효과 표방 등(1건) ▲체험기를 활용한 부당한 광고(1건) ▲인스타그램에 부당 광고 후 자사 쇼핑몰에서 제품 판매(2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과 혼동 광고 등(2건) ▲건강기능식품 심의 결과 위반 광고(1건) 등이다. 해시태크 이용한 부당한 광고 사례 #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부당 광고 유형 우선 해시태그 이용해 10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키워드 검색을 이용해 홍보 제품으로 연결되도록 광고하다 적발됐다.특정 키워드로 ‘#변비’, ‘#쾌변’, ‘#다이어트’, ‘#항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은 7월 24일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한국국제협력단 본부에서 코로나19와 감염병 관련 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한국국제협력단의 협력대상국 간 치료제·백신 개발 협력을 위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력으로 코로나 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KOICA 협력대상국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 지원과 자문을 추진하고 개도국 대상 의약품과 의약외품 분야 개발 협력을 위한공동 사업 기획과 발굴, 공동 교육, 상호교류와 정보공유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식약처와 한국국제협력단는 “이번 협력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재인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을 촉진하는 동시에 감염병의 예방과 치료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상호 호혜적인 개발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언급하며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제2회 정기 자격시험을 10월 1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기 시험은 연 2회 시행하며 제1회 시험은 지난 2월 22일 전국 11개 지역에서 8,837명이 응시해 2,928명의 조제관리사를 배출했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제조업 시설, 등록 없이 소비자 요구에 따라 화장품을 혼합, 소분해 제공)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와 선호도, 진단결과에 따라 화장품에 색소, 향료 등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누어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자를 말한다. 이번 제2회 정기 시험에 대한 공고문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와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홈페이지(ccmm.k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제2회 정기 자격시험 일정 식약처는 "응시한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시험장소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해 필요한 경우 일정변경 등을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식약처는 "앞으로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더욱 확대되어 K-뷰티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허가받은 소재지에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시설이 없는 업체 7곳이 적발돼 화장품제조업 등록 취소 처분을 받았다. 또 소비자가 기능성 화장품이나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거나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업체들이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식약처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 뉴벨, 다모아, 두잇셀코리아, 렉스, 민영실업, 비엠비코스텍, 세렌디피티, 신세계인터내셔날, 어댑트, 에이치제이로지스틱, 에프앤코, 오가나셀, 제이비엔에스, 코스앤라이프, 태영에이치엔씨, 토모물산, 핑크공주 등 17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6월 26일~7월 15일 17개 업체 의약품 우려 광고, 화장품 제조 시설 등 적발 식약처에 따르면 오가나셀, 태영에이치엔씨,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앤라이프는 6월 26일 잘못된 화장품 광고로 적발됐다. 오가나셀은 화장품 ‘오가나셀 뉴 펩타이드 리커버리 크림’ 등 3품목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촉진을 위해 지난 6월 26일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7월 12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등 6개 정부부처는 공동으로 지난 17일간 진행한‘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추진성과를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발표했다. # '대한민국 동행세일' 추진 성과 발표 '디지털경제'로 대전환 가능성 확인 온라인 기획전,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유통채널에서는 총 10,597개의 상품이 판매돼 총 259억 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행세일 온라인 기획전의 경우, 민간쇼핑몰(16개), 가치삽시다 플랫폼, 청년상인 기획전(11번가), 온라인 전통시장관 등 4종류의 채널을 통해 10,296개 상품을 판매해 총 81억 원의 매출액이 발생했다. 이번 참여한 민간쇼핑몰은 위메프, 티몬, G마켓, 옥션, 11번가, 롯데ON, CJ몰, 하프클럽, 보리보리, 오아시스, G9, SSG닷컴, 인터파크, G프레시, 파머스토리, 쿠팡 등이다. 롯데, 공영, CJ, 현대, GS, NS, 홈앤쇼핑 등 7개 TV홈쇼핑사에서는 98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기구 등 살균소독제를 인체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처럼 허위, 과대광고하며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으로 판매한 업체 130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살균소독제는 식품 제조업체나 음식점 등에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기구, 용기, 포장의 표면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로서 식품과 접촉하기 전에 제거돼야 하며 인체에 직접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번 적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자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실제 제품의 용도와는 다르게 광고하거나 코로나19를 예방한다는 등의 부당한 광고가 급증함에 따라 기획 점검한 결과로 온라인 판매 사이트 635곳을 점검해 부당한 광고를 한 판매업체 130곳과 판매 사이트 248곳을 적발하고 해당 판매 사이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으로 즉시 차단 조치 요청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기구등 살균소독제를 ‘손소독제’, ‘손세정제’, ‘손세척’ 용도라고 판매하면서 “실수로 마셔도 인체에 안전”, “온몸에 사용”해도 된다고 거짓, 광고를 했다.또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소독약’, ‘소독액’, ‘방역용품’ 등으로 허위, 과대광고하며 판매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로 편리하게 민원상담과 설명회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한다. 식약처는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비대면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확대해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또 여러 명이 함께 화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현해 각종 회의, 설명회, 공청회 등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 수립 과정에 있어 국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비대변 서비스는 업계와 소비자단체, 학계, 국민과의 온라인 공청회, 정책설명회, 심의와 심사위원회 회의, 전문가 자문, 사전상담 등에 활용해 최대 1,000명까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졌다. 온라인 비대면 민원상담은 식약처 홈페이지 ‘통합상담예약’을 통해 신청한 뒤 미팅 번호 등을 부여받아 PC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는 방법으로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방문상담을 포함해 지난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온나라 PC 영상회의’ 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해 수거·검사한 결과, 35개사 56개 제품 중 2개사 3개 제품이 액체저항성 시험에서 부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최근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물샘 현상에 대한 언론 보도에 따라 시중에 유통 중인 접이형과 평판형 제품을 대상으로 액체저항성 시험을 실시했다. 수거·검사 대상은 접이형 25개사 40개 제품, 평판형 10개사 16개 제품이었다. 이중부적합 제품은 접이형 2개사 3개 제품이었다. 부적합한 품목 모두 허가 시에는 기준에 적합했으나 허가 후 마스크 생산과정에서 마스크 본체와 상·하 날개가 적절하게 접합되지 않아 물이 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필터 등 원자재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시중 판매 비말차단용 마스크 수거검사 결과 식약처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부적합 제품을 생산, 유통한 2개사에 공정 개선을 지시하는 한편, 해당 업체에 대한 제조업무정지 처분과 부적합 제품에 대한 회수, 폐기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구매한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 고객센터를 통해 교환, 환불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내년부터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 시 달라진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영향을 받게 된다. 중국 정부는 6월 29일 ‘화장품감독관리조례(化妆品监督管理条例, CSAR)’를 발표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0년 간 시행돼 온 ‘화장품위생감독조례’는 내년부터 폐지된다. 이번 조례는 총 6장 80조로 구성됐으며 화장품 원료와 제품, 생산경영, 감독관리, 법률책임과 부칙 등으로 나뉜다. 화장품원료 관리, 인증·등록, 광고 등에서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와 관련 책임자에 대한 책임과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화장품 인증과 등록절차는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CCIC KOREA는 “새로운 조례 개정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문자적으로 예전 법규와 뭐가 다른지 해석할 것이 아니라 국가의 전체적인 정책 변경 방향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례 개정안에서 기억해야 할 사항으로 ▲화장품 제품, 원료관리 제도 개선 ▲화장품 품질 안전 보장 ▲화장품 관리 감독의 체계화 ▲위법행위 처벌 강화 ▲짝퉁 제품·불법첨가물 단속 ▲전자상거래 화장품 판매 책임주체 명확 ▲화장품과 원료의 명확한 구분 ▲치약 ▲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7월 10일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1호점인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훌푸드 방이점 오픈식에방문해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시범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범사업은 지난 4월 27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규제특례 대상으로 선정되어7개 업체, 152개 매장에서 2년간 규제샌드박스로 시범 운영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7개 업체는 풀무원건강생활, 아모레퍼시픽, 한국암웨이, 코스맥스엔비티, 한국허벌라이프, 빅썸, 모노랩스 등이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개인의 생활습관, 건강상태, 유전자정보 등을 바탕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되며 소비자는 여러 제품을 조합한 맞춤형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건강기능식품의 효과와 품질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소비자 안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소분 판매는 개봉 시 품질변화가 거의 없는 정제, 캡슐, 환, 편상, 바, 젤리 등 6개 제형으로 제한하고 위생적으로 소분과 포장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춘 경우만 허용된다. 또 건강과 영양 상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손 소독제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을 악용해 의약외품인 손 소독제를 무허가·신고로 제조·판매한 6개 업체 대표 등 관계자 7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현재 무허가·신고 의약외품 제조·판매(약사법 제31조 제4항, 제61조 제1항)의 경우징역 5년 이하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도록 규정되어 있다. 수사 결과, 무허가·신고 의약외품을 제조한 6개 업체는 공동 모의해 지난 2월 5일경부터 4월 16일경까지 손 소독제 6,125,200개, 시가 91억 원 상당을 제조해 4,042,175개를 유통·판매했다. 이들 업체는 무허가·신고로 제조한 것을 숨기기 위해 손 소독제 품목신고가 있는 업체와 공모해 의약외품 제조업체로부터 반제품 형태의 내용물을 공급받아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손 소독제를 충전·포장하거나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직접 손 소독제를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되어 수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손 소독제 내용물을 제조하고 사법당국의 감시망을 피해 충전·포장 장소를 변경하는 등 최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7월 8일 서울 양천구에 소재한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유통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판매가 7월 11일로 종료됨에 따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마스크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업계의 마스크 판매 현황을 파악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7월 12일부터 마스크 공급체계가 시장 공급체계로 전환되므로 국민이 부담 없는 가격에 충분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하면서 “식약처도 가격과 품절률 등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유통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유통과정에 발생하는 문제점들은 조속히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의경 처장은 유통업계 간담회에 이어 약사회와 공적 마스크 유통업체와 만난 자리에서 “그간 국민들에게 공적 마스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전국의 약사들과 유통업체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