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모기계적 특성개선할 수 있는 폴리페놀에 의한 퀴논 가교 반응 최근 많은 여성들이 자택과 미용실에서 다양한 종류의 헤어 컬러를 이용해 모발을 염색하고 있다. 염모의 목적은 주로 미적 기호와 백발을 눈에 띄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1)2). 그러나 헤어 컬러 시술 직후부터 신생모 발이 성장하고 일상의 세발 등의 미용 습관에 의해 염료가 흘러내리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염색 직후의 미적 효과는 떨어진다. 따라서 정기적인 재염색이 필요하지만 염색의 반복은 모발의 강도, 형상, 윤기와 질감의 저하를 초래한다. 염모는 산화 염모제와 탈색제가 사용되는데 이러한 제제에 함유된 알칼리 성분과 과산화물은 모발 변화를 일으킨다3). 염모에서 알칼리 성분은 모발의 팽윤과 과산화물의 분해를 촉진하고 과산화물에서 생기는 하이드록시 라디칼은 산화 염료의 중합을 촉진시켜 발색과 함께 모발 중에 함유된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그림1 치커리산의 구조식 한편, 이러한 일련의 화학반응은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에도 영향을 준다. 케라틴 단백질은 알칼리 성분과 과산화물에 의한 가수분해나 산화의 영향을 받아 친수성으로 변화하고 저분자화를 일으킨다. 따라서 세발…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일본메나도화장품(주)는 후지타(藤田)의과대학 의학부의 응용세포재생의학강좌, 피부과학강좌와 공동으로 장기간 안정된 배양이 가능한 3종류의 피부 줄기세포 모델을 확립했다고 발표했다. 확립된 피부 줄기세포 모델 일본@Pres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세포배양기술은 피부과학연구, 의약품개발, 화장품개발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필수적인 기술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신체에서 추출된 세포는 배양을 반복하면 기능이 저하되고또한 세포 기증자(도너)마다 세포의 상태가 다른 등 세포의 취급과 유지에는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했다. 특히 최근 주목되고 있는 ‘줄기세포’는 신체에 조금 밖에 존재하지 않는 귀중한 세포이며그 배양기술도 특별한 것이 많아 안정적으로 배양하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공동연구그룹은 지금까지 피부의 줄기세포 연구 성과를 응용해 피부과학분야나 재생의료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장기 배양이 가능한 불멸화 줄기세포 모델(표피 줄기세포 모델, 진피 줄기세포 모델, 지방 줄기세포 모델)을 확립했다. 이러한 모델은 향후 피부의 재생 메커니즘 규명이나 피부재생을 촉진시키는 의약품 개발 등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이번연구결
#모발에 먼지, 꽃가루 등 미립자 오염의 부착 용이성과제어 기술연구 두피는 피지샘1), 땀샘2)이 많이 존재하고 분비량도 많으며 모발이 존재하기 때문에 땀이 잘 차며 균이 증식 하기 쉽다. 피지나 땀은 균에 의한 분해나 산화 등에 의해 변성하고 냄새 원인 물질이나 자극 물질로 변하기 때문에 장시간 방치하면 두피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또피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모발로 옮겨져 끈적임을 느끼게 한다. 장시간의 방치는 유분(oily)감이 강한 번들 거림과 모발의 뭉침을 발생시켜 시각적으로도 위화감을 낳는다. 이러한 대책으로서 행해지는 것이 세발(洗髪, 머리감기)이다. 세발도 각 시대의 니즈에 따라 긴 시간에 걸쳐 진화해 왔다. 점토나 화산재를 사용했던 메이지(明治) 시대 이전, 세발용 분말이 등장한 다이쇼(大正)~쇼와(昭和)시대 초기를 거쳐서 1930년대에 안정된 품질의 고형 비누가 등장하고1955년에 분말 샴푸, 1960년에 이르러 액체 샴푸가 발매, 보급됐다3). 그림1 낮의 모발 감촉 악화 원인(2016년 7월 실시, 소비자 정량 조사, N=150) 오랜 세월에 걸친 소비자 실태 연구와 세정기술 개발로부터 소비자의 다양한 세정 방법으로도 청결감을 얻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한약재로 주로 쓰이는 마를 식품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조직감이 개선된 마 젤리 및 제조방법’을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마는 주로 생으로 갈아 음료처럼 섭취하거나 말려 한약재(생약명 : 산약)로 사용하고 있다.생으로 이용할 때는 먹을 때마다 두꺼운 껍질을 깎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맛이 밋밋해젊은 층의 기호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한약재로 쓰이는 마는 수요가 한정돼 있어 소비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마는 마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과재배가 되고 있고 국외에서는 구근과 식량 작물로 사용되며 식품의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경북도 마 재배는 안동과 영주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전국 1위인 작물이다.마에는 전분,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C, 비타민B1이 함유돼 있고 특히 뮤신(mucin)이 있어 끈적이는 점성이 높아 기능성이 우수하다. 항산화, 자양, 소화촉진, 지사, 진해, 거담 등의 효과를 지니고 있어 한약재 뿐아니라 영양적, 기능적 특성을 지닌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주로 장년층 이상의 연령에서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마의…
#모발의 표면구조모방한 식물성 헤어컨디셔닝 원료에 의한 모발재소수화 피부나 모발은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서 마스크로 얼굴이 가려지기 쉬운 현재 상황에서는 ‘모발의 아름다움’이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큰 포인트가 된다. 모발을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헤어케어 화장품을 이용해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그런 헤어케어 화장품에는 모발의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성분으로서 실리콘이 널리 이용되어 왔다. 실리콘은 감촉을 개선하고 윤기를 줌으로써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지만 반복해서 사용하게 되면 모발 표면에 과잉 축적되어 그 효과가 저하되는 것이 과제가 되고 있다1).또서스테이너블이라는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헤어케어 제품에 관해서도 ISO16128과 자연 관련 인증이 보급되어 소비자들도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실리콘은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기능과 환경에 대한 배려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실리콘 프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그림1 모발 표면 구조와 손상에 의한 변화 그래서 본고에서는 당사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모발로의 재생’을 콘셉트로 개발한 식물유래 헤어컨디셔닝 원료 ‘Vegetamide®’, ‘PhytoCuticle’에 대해서
#모발의 메둘라(medulla) 구조의 규명과 새로운 케어 기술 모발은 바깥쪽부터 큐티클(cuticle, 모표피), 코텍스(cortex, 모피질), 그리고 메둘라(medulla, 모수질)의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그림1). 각각의 부분은 그들 나름의 역할이 있지만 모발의 성질을 감안하면 모든 부분의 영향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모발의 외관에 대해 이전에는 큐티클이 주목을 받아 관련된 제품이 많이 나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모발 내부로 들어온 빛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내부 구조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멜라닌이 많은 어두운 모발색은 내부로 들어온 대부분의 빛을 흡수하지만 특히 최근에는 헤어컬러나 자연스러운 흰색 모발을 즐기는 등 밝은 색의 모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모발의 외관에 대한 내부 구조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 그림1 모발의 3가지 영역 큐티클이나 코텍스에 관해서는 자세한 구조, 기능과상태의 변화까지 많은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으며1)2) 이 연구결과는 화장품에 응용되고 있다. 그러나 메둘라의 구조와 기능에 관한 연구결과는 별로 없으며 밝은 색모발의 광택, 투명감과 관련되어 있다는 연구보고3)가 있지만 메둘라에 극적인 변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1년 11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11월호는 특집 ‘모발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 새로운 연구결과를 탐구하다'를 주제로 ▲모발의 메둘라(medulla) 구조의 규명과 새로운 케어 기술 ▲모발의 표면 구조를 모방한 식물성 헤어컨디셔닝 원료에 의한 모발의 재소수화해 ▲모발에 먼지, 꽃가루 등 미립자 오염의 부착 용이성과 그 제어 기술의 연구 ▲탈색모의 기계적 특성을 개선할 수 있는 폴리페놀에 의한 퀴논 가교 반응 ▲이중 타원통 모델을 이용한 모발의 부분적 탄성률 해석 ▲아이소펜틸다이올의 헤어케어 제품으로의 활용 - 감촉향상, 손상 억제, 피지세정 등을 구성했다. 테마기획은 최근 화장품 업계에 불고 있는 기업공개(IPO) 현황을 살펴봤다. 마케팅 섹션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마케팅 전략인 STP 전략에 대해…
■ 개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11월호는 특집 ‘모발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 새로운 연구결과를 탐구하다'를 주제로 ▲모발의 메둘라(medulla) 구조의 규명과 새로운 케어 기술 ▲모발의 표면 구조를 모방한 식물성 헤어컨디셔닝 원료에 의한 모발의 재소수화해 ▲모발에 먼지 · 꽃가루 등 미립자 오염의 부착 용이성과 그 제어 기술의 연구 ▲탈색모의 기계적 특성을 개선할 수 있는 폴리페놀에 의한 퀴논 가교 반응 ▲이중 타원통 모델을 이용한 모발의 부분적 탄성률 해석 ▲아이소펜틸다이올의 헤어케어 제품으로의 활용 - 감촉향상 · 손상 억제 · 피지세정 등을 구성했다. [칼럼] 2022년 화장품 트렌드는 무엇일까? [테마기획] 화장품업계, 기업공개(IPO) 줄줄이 ‘도전’ [특집] 모발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 새로운 연구결과를 탐구하다 1. 모발의 메둘라(medulla) 구조의 규명과 새로운 케어 기술, Uncovering a structure of hair medulla and a new hair care technology, TAKARA BELMONT 화장품연구개발부 (タカラベルモ…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고보습 투명 화장품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특허(출원 10-2021-0046063)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계면활성제와 오일을 함유하지 않은 보습 증진 투명 화장품 조성물에 대한 특허다. 이는 투명 화장품으로 끈적이지 않으면서제형의 안정성도 극대화한 고보습 제품으로 구현한다. (주)나우코스는 업력 20년차 화장품 제조 OEM ODM 전문기업으로국내 코스메틱 시장의 성장세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2019년 매출 356억 원에서 2020년에는 477억 원으로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NO. 1 파운데이션, 클렌징 등을 주력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주)나우코스 관계자는“최근 K-Beauty의 열풍으로 거대하게 확대된 코스메틱 시장에서 차별화되는 글로벌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지역 내에 자생식물 '바위수국'이 화장품과 식품의 원료, 소재로활용 가치가 확인됐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소장 정용환)는 11월 3일 제주 지역 내에 자생하는 바위수국에 대한 연구 결과 추출물에서 피부미백 효능을 발견하고 관련 학회에서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바위수국은 한라산 일대에 분포하는 낙엽성 넝쿨나무 식물로줄기 길이가 10m에 달하고 줄기에서 공기뿌리가 뻗어나와 나무나 바위에 붙어 자란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성분 분석과 화장품 제형 연구 등 연구개발을 통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그동안 연구 결과를 특허출원한 데 이어 지난 10월 7일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바위수국 잎 추출물의 피부 미백 효능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코스메틱과 세포치료제 전문 개발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대표 이병건)가 11월 2일 화장품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줄기세포 배양액 포함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한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취득한 특허 명칭은 '인간 혈소판 용해물(hPL :human Platelt Lysate)을 함유한 배지(세포 배양을 위한 영양물)에서 배양된 중간엽 줄기세포 배양액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이다. hPL을 함유한 배지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배양한 배양액은 기존에 활용되던 FBS(Fetal Bovine Serum, 소태아혈청)을 함유하는 배지에 중간엽 줄기세포를 배양한 배양액보다 면역조절 물질인 사이토카인과 성장인자 함량이 높다는 특징을 갖는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이렇게 조성된 줄기세포 배양액 제조방법과 이를 활용한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획득한 것이다. 특히 본 특허 기술은 ▲인간진피섬유아세포 증식 촉진 ▲콜라센 합성 ▲엘라스틴 합성 ▲멜라닌 합성 억제 ▲발모 촉진 등 다양한 미용 분야에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효능이 적용된 피부 재생, 주름 개선, 발모, 피부 미백 등의 효과를 가진 코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인 (주)H&A파마켐(대표 유효경)은 2021년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 칸쿤(CANCUN)에서 진행된 IFSCC Congress 2021 CANCUN에서 포스터 4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스터 발표는 화장품에 사용하기에 불안정한 소재를 안정화하는 최신 기술에 대해발표가 이루어졌으며감마-사이클로덱스트린을 이용해COFs(gamma-Cyclodextrin based MOFs)를 형성해레틴알을 캡슐화해안정화했으며큐브좀을 글리세릴모노올리에이트와 다양한 고분자를 이용해만들어 레틴알을 안정화하고 피부흡수율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했다. 또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해DDS가 가능한 레틴알 캡슐레이션을 연구개발해화장품에 사용 가능한 소재를 개발했으며LDH(layered double hydroxide)를 이용해Palmitoyl-ReGenerated Peptide(pal-RGD)와 레티놀 포집된 리포좀의 흡수와방출을 연구해pH에 선택적으로 방출하는 화장품 소재를 발표했다. (주)H&A파마켐(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