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뷰티 이커머스플랫폼 전문기업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6월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는 회사가 신주를 발행해 기존 주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무상증자를 위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 중 주식발행초과금 250억 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실리콘투의 유보율은 1,598%이며 부채비율은 15.58%로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다. 무상증자를 통한 실리콘투의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7월 15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약 3주 뒤인 8월 2일이다. 한편, 실리콘투는 1분기 매출액 352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 당기순이익 1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03% 증가했으나판매관리비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1.5%, 당기순이익은 -29.63% 감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중국 화장품용 펄 전문 제조생산기업 컬러레이홀딩스(대표 줘중비아오)의 주가가 하루 사이에 급등세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컬러레이는 국내에 상장된 중국 기업으로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의 연구개발, 제조판매를 하는 기업이다. 6월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컬러레이는 당일 오전 9시 29분 기준으로 전거래일 대비 약 29.57%더 오른 1,17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러레이의 주가 급등세에는 기업의 12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컬러레이는 전날 23일 운영자금 조달과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정 대상자는 자이언트 넥서스(GIANT NEXUS)와 DE인베스트먼트홀딩스(DE InvestmentHoldings) 등 2곳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총 1,004만 1675주이며 발행가액은 1,200원이다. 납입예정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컬러레이는 "이번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중국 온라인 플랫폼 공급망 확대와 당사의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지분투자, 글로벌 무역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에프앤리퍼블릭(대표 오창근)이 자회사 화장품기업 '제이준코스메틱'이 최대주주 (주)이도헬스케어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앰버캐피탈코리아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 주식수는 10,766,176주, 양수도 대금은 약 270억 원 규모다. 변경예정일자는 임시주주총회 개최일 전일까지이며예정 소유비율은 약 14.47%이다. 앰버캐피탈코리아 관계자는 “제이준코스메틱은 화장품 제조유통 전문기업으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주요 고객인 중국의 이번 상하이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는 제이준의 매출을 빠르게 회복시킬 것이다”며, “정부의 실외 마스크 해제 조치에 따라 내수 시장에 대한 매출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앰버캐피탈코리아가 작년 12월 인수한 엘아이에스의 주요 거래처는 중국의 BOE, CSOT, TIANMA 등이다. 이번 제이준코스메틱의 인수로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이준코스메틱은 1972년 6월설립돼 화장품 제조판매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1995년 7월 유가증권시장 상장해 글로벌 화장품유통 업체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미샤,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김유진)가 9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64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을 기록했다고 5월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8% 감소했으나 2020년 1분기 연결매출이 전년 대비 20% 감소한 것에 비하면 5.2%p 개선된 실적이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60억 원 손실 대비 66억 원 개선, 영업이익율이 10%p 큰 폭으로 개선되며 2019년 4분기 이후 9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이블씨엔씨 본사의 영업이익도전년 동기 59억 원 손실 대비 77억 원 개선된 17억 원 달성, 영업이익율 16.3%p 성장하며 모두 흑자 전환했다. 실적 턴어라운드의 가장 큰 요인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과 경영 시스템,온-오프라인 운영 효율화로 분석됐다. 에이블씨엔씨는 2017년 IMM PE에 인수된 이후 해외 시장의 문을 지속 두드리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는 동시에 고정비 절감과원가 개선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을 펼쳐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 모상현, 정대현)가 올해 1분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6일 바이오에프디엔씨가 발표한 2022년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94.8% 늘어난 43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000만원, 당기순이익은 7,000만원을 기록했다. 공개된 1분기 매출액 기록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 119억 원 중 36%에 해당하는 수치다. 매출이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이룬 요인으로는 국내 뿐아니라 해외의 대형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식품세포소재 분야와 성장인자 사업 분야가 모두 확대된 것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해당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확대된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매출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전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 관계자는 “식물세포 플랫폼 기반의 화장품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당사의 소재와 완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적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며,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남 화순에 제2공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314억 원, 영업이익 9억 원, 당기순이익은 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5.5%, 62.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고객사 오프라인 유통매출 감소에 따른 결과다. 다만, 연초부터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포함된 베이스메이크업 등 OTC 화장품 개발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어 연간으로는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기업 잉글우드랩의 매출은 2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해외 부자재 수급 불균형 현상으로 생산 지연과주요 오프라인 고객사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잉글우드랩은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안전 부자재 레벨을 높이고리오프닝을 대비해생산효율성을 제고를 통한 영업이익률을 높이기 위해 5톤 제조믹서(kettle)를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성장한 74억 원을 기록하며지난 4분기에 이어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890억 원, 영업이익 6억 원, 당기순이익 1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전방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법인의 매출 성장으로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법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으나영업손실은 1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했다. 지난 4분기에 이어 중국 온라인 로컬 고객사로부터의 수주 증가로 매출 성장이 지속됐다. 다만,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물류 이동제한 때문에 원부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조업도가 감소했고이로 인해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손실이 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 화장품감독관리조례 강화로 로컬 브랜드사들은 전문 화장품 제조사를 선호하고 있다”며, “코스메카코리아 중국법인은 온라인 로컬 고객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매출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매출은 314억 원, 영업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클리오(대표이사 한현옥)가 주당 150원 배당금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25억 3,384만 6,950원이며오는 3월 31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지급된다. 클리오는 지난해 매출액 2,327억 원, 영업이익 138억 원, 당기순이익 9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 2.8% 감소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클리오는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나가매출액이전년 대비 최대 10%대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략적으로 사업을 축소 중인 도매, 클럽클리오를 제외한 전 채널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며, “브랜디, 에이블리 등 신흥 플랫폼향 매츨 증가와 퀵커머스 입점 제품 확대로 올해 국내 온라인 채널 매출액은 21% 증가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해외 온라인 매출액 역시 중국 15%, 일본 13%, 미국 20% 증가할 것이다"며, “구달 비건 제품을 중심으로 미국 클린뷰티 시장에 진출하며 페리페라, 클리오 등 색조화장품들에 치중돼 있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해나갈 것이다"고 부연 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대표 유우영)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지난해 매출액 404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 당기순이익 62억 원을 기록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2020년 대비 각각 21.3%, 29.3%, 706.3% 증가한 수치로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황 정체 분위기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화장품소재와 완제품(ODM, OEM) 사업 부문 모두 순항하며 균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외형 성장은 물론14.6%의 이익률을 달성하며 업종 상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RCPS(전환상환우선주) 상환으로 재무 변동성이 해소되고이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엔에프씨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소재 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초 체력을 증명했다. 핵심 고객사를 중심으로 보습제, 유화제 등 기초 베이스 소재에 대한 발주가 꾸준히 증가했다. 국내외 대형 화장품 기업들이 신규 고객사로 편입되는 성과을 이뤘으며이에 따른 공급물량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리뉴얼된 세라마이드 소재를 중심으로 해외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마케팅을 새롭게 도입해 대면 영업과 시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이준코스메틱(대표 이진형)이 자사의 지분 전량을 화장품과 화장용품도매업을 전문으로 전개하는 (주)이도헬스케어(대표 이재희)에 매각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련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당일 제이준코스메틱은 전일 대비 29.57%(267원) 상승한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상승세에 원인이 된 지분전량 매각은 전날 22일 에프앤리퍼블릭이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성 자산확보 목적으로 제이준코스메틱(주)지분 전량(665만 7,260주)을 이도헬스케어에 247억 8,300만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하면서다. 회사 측은 "양도대상주식의 1주당 기준주가는 900원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적용한 1주당 주식가액은 최소 483원에서 최고 4,545원의 범위로 산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72년 설립된 제이준코스메틱은 국내외에서 화장품 제조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재 제이준코스메틱 시가총액은 871억 원이며시총순위는 코스피 89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화장품(대표 이용준)이자회사인 더샘인터내셔날에 운영자금 30억 원을 출자할 것을 12월 15일 공시했다. 이번 자회사 운영자금 출자는 사실상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로 해석되고 있다. 유상증자의 주 목적은 회사의 자본금을 늘리는 것으로회사는 증자의 결과로 신주를 발행해주식수가 늘어남을 도모한다. 특히 더샘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유통판매사업을 정비해 손익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장품은 기초와 색조화장품 등을 기조로 영위하고 있는 종합 화장품기업이다. 자회사인 더샘인터내셔날은 브랜드숍 관련 화장품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색조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주)코디(대표 김종원, 구자형)가 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조기 상환했다고 12월 9일 공시했다. 이번 조기상환에 따라 취득한 사채는 모두 소각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조기상환은 오버행 이슈 대한 시장의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고 무이자 전환사채의 액면가 상환으로 부채비율을 낮추는 재무건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는 방향이다"며, "궁극적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오버행은 ‘주식 시장에서 기간에 상관없이 언제든 쏟아질 수 있는 잠재적인 공급과잉물량’을 뜻한다. 자칫 과잉물량으로 인해 불특정 다수에게 주식 분산 또는 차익 도모를 빙자한 처분이 일어날 수 있기에 오히려 주주 입장에서는 자신이 지니고 있는 주식의 가치가 떨어질 수는 우려가 인다. 한편, 코디는 2018년 9월 만기 5년의 제12회~제1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각각 120억 원을 발행했다. 이번 조기상환 금액은 제12회 10억 원, 제13회 40억 원으로 총 50억 원이다. 기전환된 전환사채 60억 원을 제외하면 조기상환 후 잔액은 13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