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전세계적으로 ESG경영에 대한 이슈들이 화제이다. 법으로 규정돼 있는 사항들도 있고 소비자들의 마음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례들도 있다. 중국은 작년까지는 ESG에 대한 움직임이 크지 않았으나 올해 상반기부터 강조되는 분위기가 시작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ESG 전략에 대비를 하는 것이 좋고 지금같은 시작시기에는 시장에서 인식되는 각인효과가 훨씬 크다. 이번 호에서는 눈에 띄는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상근]'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물류는 우리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영향일 주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물류는 세상을 움직임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최첨단 기술이 물류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지만 물류이 영향력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한 평생 물류 밖에 해본것이 없는 물류분야에만한우물을 파고 있는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를 통해 물류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한다.이상근 대표는 현재 전문물류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분야는3PL은 ‘전기, 전자, 설치’, 'CVS’. ‘Food Service(Cold Chain)의 전문물류와 공동물류(플랫폼물류)는 ‘온라인커머스 풀필먼트’, ‘화장품’, ‘전기전자’의 전문물류 등이다.<편집자> 글로벌 경제가 소유경제에서 공유경제로 전환되면서 ‘긱(Gig)경제’가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공유경제(共有經濟 : sharing economy)는 유휴자산(제품, 서비스 등)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소비를 기본으로 한경제 방식을 말한다. 공유경제가 확대되면 스마트폰, 웨어어블 디바이스, 일용 잡화, 속옷 등 극히 일부 상품만 소유하고 대부분 물품은 물론, 생산설비나 서비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신윤창]국내 LG전자와피어리스,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세라젬H&B,종근당건강등에서 영업과마케팅분야를 두루 경험한 바탕으로화장품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과 방향성을 찾아 나간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국내외적인 많은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겪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어려운 결단을 몇번이고 내려야 하는 시점에서 필자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치가 화장품 마케팅 실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편집자> 1. 브랜드 가치(Value) 브랜드 가치를 단순적으로 보면 무슨 브랜드가 얼마나 된다는 등의 회계적인 자산가치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필자가 지금 말하고자 하는 브랜드 가치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통해 제공하는 가치적인 측면이다. 이런 브랜드 가치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로 쌓여야 회계적인 브랜드의 자산가치도 높게 형성될 것이다. 필자는 이미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와 브랜드 이미지(Image)를 통해 특정 브랜드만이 가지고 있는 자기다움을 이야기했다. 그것이 곧 브랜드의 핵심 가치(Core Value)를 형성하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피부과 치료 후 피부 재생이나 보호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비비크림이 최근 자외선 차단, 보습, 개선,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갖추고 소비자의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비비크림은 과거 여성들만 쓰는 화장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점차 남성들의 사용량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현대인들에게 스킨과 로션만큼이나 화장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2022년 소비자는 비비크림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까? 인사이트코리아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비크림에 대한 인식을 확인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트렌드 보고서의 일환으로 ‘비비크림’ 트렌드를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는 급변하는 시장을 선도하는 최적의 마케팅 인사이트 창출을 위해 Netnography 기법을 적용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인사이트코리아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Deep MininG 자체 기획분석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와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비비크림 연관어 (단위 : 건, %) 인사이트코리아는 비비크림에 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주변의 생각은 이솝우화에 나오는 여우의 신포도 같다. 먹고 싶은데 먹을 수는 없고 하니 ‘저 포도는 신맛이 나서 맛이 없을 거야’라는 위안으로 마음을 달래는 것처럼 중국이 ‘혐한령’으로 한국의 화장품을 힘들게 한다는 얘기를 많이들 한다. 하지만 중국은 한국을 힘들게 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하는 것은 아니다. 과거 조금 느슨한 제도를 바로잡는 중이라고 본다. 과도기적인 부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부정보다 긍정이 많고 정리가 되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상근]'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물류는 우리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영향일 주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물류는 세상을 움직임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최첨단 기술이 물류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지만 물류이 영향력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한 평생 물류 밖에 해본것이 없는 물류분야에만한우물을 파고 있는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를 통해 물류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한다.이상근 대표는 현재 전문물류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분야는3PL은 ‘전기, 전자, 설치’, 'CVS’. ‘Food Service(Cold Chain)의 전문물류와 공동물류(플랫폼물류)는 ‘온라인커머스 풀필먼트’, ‘화장품’, ‘전기전자’의 전문물류 등이다.<편집자> 2000년대 전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본격화된 이후 시장은 플랫폼 기업들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과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와 같은 기업들은 이제는 모든 사람이 아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들 플랫폼 기업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끝없이 플랫폼의 영역을 확장해 커머스, 물류, 서비스, 핀테크 같이 우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신윤창]국내 LG전자와피어리스,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세라젬H&B,종근당건강등에서 영업과마케팅분야를 두루 경험한 바탕으로화장품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과 방향성을 찾아 나간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국내외적인 많은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겪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어려운 결단을 몇번이고 내려야 하는 시점에서 필자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치가 화장품 마케팅 실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편집자>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은 어떤 제품과 서비스에 이름을 붙이는 일, 즉 브랜드 네이밍(Brand Naming)이다. 브랜드가 단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독특한 아이디어나 콘셉트가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런 반짝이던 아이디어나 콘셉트는 점차 사라지고 ‘이름(Name)’만 남게 되기 때문이다. 세라젬H&B 대표이사 시절에 직원들에게 신제품 콘셉트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때 한 직원이 물었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의 콘셉트가 무엇이냐는 질문이었다. 라네즈는 1994년출시된 브랜드다. 당시만 해도 깨끗하고 깔끔한 콘셉트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대부분 현대인들은 보통 양치질이나 가글만을 사용해 구강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양치질과 가글만을 사용한다면 제거할 수 없는 이물질들이 입안에 남아있게 된다. 이에 최근에는 위생관리 뿐아니라 구취 제거, 미용 효과를 위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구강용품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2022년 소비자는 구강용품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까? 인사이트코리아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강용품에 대한 인식을 확인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트렌드 보고서의 일환으로 ‘구강용품’ 트렌드를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는 급변하는 시장을 선도하는 최적의 마케팅 인사이트 창출을 위해 Netnography 기법을 적용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인사이트코리아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Deep MininG 자체 기획분석으로 2022년 6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와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구강용품 연관어 (단위 : 건, %) 인사이트코리아는 구강용품에 대한 연관어 분석을 통해 부위, 선택 시 고려사항, 사용자, 종류, 사용 이유 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바이오제닉스(대표 손태훈)가 비건, 클린 뷰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전 테크노벨리에 위치한 바이오제닉스는 고기능성 생리활성 소재와 관련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숨은 진주’로 불리는 기업이다. 2006년 설립 이래 자체 R&D 역량 강화에 집중함으로서 현재까지 6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R&D 중심의 화장품 원료 기업으로서 거듭나고 있다. 바이오제닉스의 기능성 Active 원료 아이템들은 Retinol, Vitamin C, caffeine, Salicylic acid 등 듣기만 해도 기능성 원료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성분들이지만 불안정성과 낮은 용해도 그리고 제형 적용 용이성등이 까다로워 화장품 적용이 어려운 성분들이다. 바이오제닉스는 이와 같은 성분들을 자체 인캡슐레이션 기술로 안정화하고 가용화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경쟁력 있는 소재로 재탄생시켰다. 또 캡슐레이션 기술의 접목을 색조와 기초 화장품 소재 분야로 확장 시키면서 화장품 분야 전반에 바이오제닉스의 원료를 접목할 수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상근]'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물류는 우리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영향일 주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물류는 세상을 움직임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최첨단 기술이 물류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지만 물류이 영향력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한 평생 물류 밖에 해본것이 없는 물류분야에만한우물을 파고 있는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를 통해 물류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한다.이상근 대표는 현재 전문물류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분야는3PL은 ‘전기, 전자, 설치’, 'CVS’. ‘Food Service(Cold Chain)의 전문물류와 공동물류(플랫폼물류)는 ‘온라인커머스 풀필먼트’, ‘화장품’, ‘전기전자’의 전문물류 등이다.<편집자> AI 스피커에 뱉는 한마디와 스마트폰 원터치로 각종 오프라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 왔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각종 생활밀착형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가 일상에 파고들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바로 얻을 수있는 ‘온디맨드(On Demand)시대’가 온 것이다. O2O는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 예…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신윤창]국내 LG전자와피어리스,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세라젬H&B,종근당건강등에서 영업과마케팅분야를 두루 경험한 바탕으로화장품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과 방향성을 찾아 나간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국내외적인 많은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겪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어려운 결단을 몇번이고 내려야 하는 시점에서 필자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치가 화장품 마케팅 실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편집자> 마케팅 4P 믹스에서 Product 즉,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지만 제품과 브랜드는 같으면서도 매우 다르다. 그 다른 점은 소비자 관점의 차이라는 점에서 궁극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기업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구입할 때 선택의 기준은 결국 브랜드가 되기 때문이다. 이미 100년이 넘은 장수 브랜드들을 보면 오랜기간 브랜드는 변함이 없었어도 제품은 시대의 트렌드에 따라 디자인이나 내용이 계속 바뀌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기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 브랜드이다. 파워 브랜드는 소비자와 긴밀한 관…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중국 화장품시장의 상반기 핫이슈 ‘618 쇼핑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됐다. 전체적인 매출의 볼륨은 커졌으나 화장품 등 뷰티 카테고리는 22.1%까지 전년 대비 매출이 하락했고 그 속에서 한국의 브랜드는 좀더 위축됐다. 갑자기 한국 브랜드가 외면 받는 것은 아니고 2022년 618 쇼핑축제 기간동안 소극적인 마케팅으로 붐업이 부족했다고 본다.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브랜드는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시장에 침투했다. 특히 소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