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카일리 스킨(Kylie Skin)의 모기업인 코티(Coty)는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에서 D2C(direct-to-consumer) 플래그십 웹사이트를 오픈해 ‘카일리 스킨’의 판매를 유럽 시장 전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웹사이트에서 고객들은 현지 통화와 언어로 쇼핑하면서 추가 수수료와 관세를 피할 수 있으며 배송 기간도 줄어드는 혜택을 볼 수 있다. ‘카일리 스킨’ 제품군에서 엄선된 제품이 웹사이트의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며 판매 제품유형은 더 넓어질 수 있다. 카일리 제너(Kylie Jenner)는 “’KylieSkin.com’을 통해 ‘카일리 스킨’을 세계적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이는 좀 더 간편한 쇼핑과 더욱 빠른 배송이 가능하게 할 것이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의 고객과 소통하며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피부 관리에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카일리 제너는지난해 11월 코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카일리 코스메틱스(Kylie Cosmetics)와 카일리 스킨 브랜드의 기하급수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전세계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화장품을선택할 때포함된성분에 대한 관심과 인도주의적 성향이 높아지면서 비건 화장품이 더욱 확산되고있다. 베트남에서도최근 비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높아지면서비건 화장품,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은 화장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대표 제품으로'코쿤(Cocoon)' 브랜드가 큰 주목을 받고있다. 코쿤은 이 분야에서 선구적인 베트남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안전하며 건강한 비건 화장품 라인을 위해 베트남 식물을 사용하며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과도한 피지 제거를위해 닥락의 커피를 사용하고 각질 제거용 제품에는티엔장의 코코아 버터를 사용한다. 또 까오방의 장미는 피부 보습에 가장 좋은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베트남 자연의 원료들을 사용한 코쿤의 뷰티 제품들은 제품명을 포함한 제품의 모든 표기들이베트남어로 표기되어 다른 해외에서 만들어진 제품과 차별화를 만들고 있다. 글로벌 비건과 동물실험 프리 인증기관인 페타(PETA)를 통해 베트남 화장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코쿤이 페타 인증을 받았다. 코쿤의 대표에 따르면,이 인증을 받는 작업은 코쿤에게는 큰 도전적인 과제였다고 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영국의 소매업 매출은 10월 코로나19 제한이 전국적으로 더 엄격하게 시행됨에 따라 가장 급격한 비율로감소했다. 영국산업연맹(CBI)이 조사한 116개 기업 중 54개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매업 전반에 걸쳐 비식품 소매업계, 백화점, 의류, 기타 일반 상품 카테고리에서 매출이 감소했으며 오락용품에서도 급격한 매출 감소가 있었다. 영국산업연맹(CBI)의 유통거래 조사는 또 평균적으로 온라인 쇼핑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판매가 많은 시점인 11월 판매량이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산업연맹(CBI)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벤 존스(Ben Jones)는 "10월 소매업계의 판매 감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국가의 여러 지역에서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경제 모멘텀의 추가 손실을 경고하는 신호이다. 영국에서 소매업에 대한 새로운 직접적인 제한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이처럼 감소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연초에 확인된 바와 같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인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 신중해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코로나19…
[코스인코리아닥컴 김민석 기자] 영국이 EU를 공식 탈퇴해 내년 1월부터 브렉시트(BREXIT)가 시행되면서영국 화장품 시장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지난 3월 영국의회를 통과한 The UK Cosmetics Regulation Statutory Instrument(SI)에 따라 영국은 자체적인 규정에 따른 등록 시스템을 시행하게 됐다. 오는12월 31일까지는 EU 화장품 CPNP 규정(1223/2009)이 적용되지만 그 이후에는 영국 자체적인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이는 영국에서도 화장품 등록(CPNP)과 EU RP를 통한 등록이 여전히 유효하며 영국 RP가 EU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여전히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전환기간 종료되는 12월 31일 이후 영국에는 이미 발표된 자체 화장품 규정을 따라야 한다. 또 북아일랜드는 영국의 화장품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영국와 EU 내의 기업들에게 혼란을 줄이기 위해 현재는 브렉시트 전환기간이며 전환기간(2020년 12월 31일)이 끝나면 EU CPNP 규정(1223/2009)는 더 이상 영국에서 적용되지 않는다. 전환기간 종료는 2020년 12월 31일로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 강력한 유통사들인홍콩의 와슨스, 홍콩의 데일리 팜 그룹의 가디언, 한국의 뷰티박스,올해 신규 진입한 일본의 마츠모토 키요시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현재 전 세계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과 유통업체들이 진출하고 있다.이들은 풍부한 투자 자금과 고품질 제품력, 우수한 고객 서비스 등으로 무장하고 시장 경쟁에 뛰어 들고 있다. # 일본 마츠모토 키요시, 조인트벤처 기업 설립 진출"5년내 10~15개 추가 매장 오픈" 전국 유통 확대 일본의 가장 큰 드럭스토어인 마츠모토 키요시는 베트남 호치민시 1군의 동코이 빈컴 센터에 273m2의 첫번째 매장을 지난 10월 오픈했다. 매장에는 일본의 유명 브랜드인 고세, 아네사, 가네보와 연령대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유세린, 아제란, 바이오더마 등의 브랜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마츠모토 키요시에는 유명 브랜드들의 독점 제품들도 있다. 베트남은 마츠모토 키요시의 태국과 대만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진출 시장이다. 현재 일본 드럭스토어로는 1700개 매장, 57억 달러(한화 약 6.4조…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시세이도는 ‘SHISEIDO’ 브랜드로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세이도 플래그십 글로벌 스토어(SHISEIDO GLOBAL FLAGSHIP STORE)’를 지난 7월 31일에 오픈했다.첫 플래그십 스토어는창업의 땅인 긴자(東京都中央区銀座三丁目3番13号)에 위치해 있다. 이와 동시에 매장에 있는 듯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가상 스토어도 개설했다. 일본 국제상업은 2020년 10월호에서 시세이도의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세이도 플래그십 글로벌 스토어(SHISEIDO GLOBAL FLAGSHIP STORE)'의특징을 정리해 보도했다. 시세이도 플래그십 글로벌 스토어(SHISEIDO GLOBAL FLAGSHIP STORE)’는 시세이도 브랜드의 세계관을 알리고 최신 기술과 휴먼터치를 융합시킨 아름다움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7월 30일 온라인으로 실시한 발표회에서 시세이도의 오카베 요시아키(岡部義昭) 집행임원은 "최신 디지털 도구를 도입하고 있지만 본질은 환대하는 마음이다"고 설명했다. 리얼과 디지털을 융합한 매장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의 다양화에 적합한 ‘SHISEIDO’ 특유의 가치를 제안해 나갈 생각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클라랑스는 '자연에서 해결책을 얻는다'라는 모토 아래 고객별 피부 진단을 통해 각 피부에 필요한 성분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을 웹 사이트에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먼저 피부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몇 가지 쉽고 직관적인 질문을 통해 판단한다. 또 피부 문제 분석을 통해 피부에 개별화된 피부 진단을 내리고 필요한 성분을 추천한다. 클라랑스는 "피부 문제는 대부분의 다른 프로그램이 제공하듯이피부 문제를 치유하기 위해 제안하는 제품을 통해 직접 해결되지 않는다. 클라랑스의 새로운 프로그램은 피부 문제에 따라 필요한 식물에서 직접 해결책을 얻도록 한다. 그리고 나서 피부가 필요로 하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구촌이 열병을앓고 있다. 현재도 여전히 미국, 유럽, 중남미 지역에서는 확산세를 보이고 있으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막연함이 더욱 큰 불안을 조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은진정세를 넘어 안정세로 가고 있지만 이웃한 일본은 여전히확진자가 수백명대를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는 산업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으며 화장품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이같은 엄중한 상황에서 일본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들은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극한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일본 국제상업이 최근 보도한 일본 화장품 OEM ODM 대표 기업들의코로나19 극복경영전략을 전재한다. <편집자> # 에어워터졸, 핵심사업 '에어로졸' 생산체제 특징 살려 '알코올 제품' 생산 확대 적극 대응 인바운드 소비가 없어지고 마스크 일상화로 인해 사람들은 화장을 하지 않는다. 에어워터졸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화장품 수요급감의 충격을 그대로 받았다. 이 회사는 에어로졸을 핵심사업으로 화장품을 전략사업으로 2016년 화장품의 OEM 수탁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중국 광군제(11월 11일)예약판매가 10월 21일 시작되자마자 새로운 진기록들을 쏟아내며 중국인들을 경악하게 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운영업체인 알리바바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0년 광군제 타오바오 라이브 (淘宝直播) 예약 판매 10분 만에 매출이 작년 광군절(11월 11일)타오바오 라이브 하루 매출을 초과했다. 특히 뷰티 분야에서 총 12개 브랜드가 라이브 시작 1시간 만에 매출이 1억 위앤 (한화 약 170억 원)을 넘어서는 진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예약판매 10분만에 작년 하루 매출 초과, 12개 화장품 브랜드 1시간만에 매출 170억원 돌파 '진기록' 중국 라이브 방송 판매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리쟈치(李佳琦, 남 28세)와 웨이야(薇娅, 여 35세)의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 판매 대결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소비자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이 두 사람은 줄곧 중국 라이브 방송 판매 분야에서 치열하게 1위 자리를 다투며올해 광군제 라이브 예약 판매에서도 불꽃튀는 경쟁을 벌였다. 리쟈치의 타오바오 라이브 예약 판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의 독특한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요베(YOBE)' 브랜드가 지난 10월 12일 공식 런칭해 주목받고 있다. 이날 런칭 행사에는 베트남의 인기 가수인 미떰이 브랜드 홍보대사로 참석했다. 요베의생태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되어 있다. 요베는 단지 화장품 브랜드 뿐 아니라 공유경제의 원칙을 적용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추구하고 있다. 전국 단위의 쇼룸 체인과 스마트 앱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러한 결합으로 요베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발생가능한 다양한 문제를 최적화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의 이익극대화를 추구한다. 요베 앱 사용시에는 요베 브랜드 제품 뿐 아니라 LG생활건강, DHC, 사쿠라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요베는 자체 제품 개발을 위해 한국을 포함해일본,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의 연구소와 제조기업과 협력을 실시했다. 모든 제품은 국제 표준기준에 적합한 공정을 통해 제조됐다. 포장재의 재료와 디자인의 모든 요소들은 요베 브랜드 철학에 맞게 개발됐다. 게다가 모든 제품은 피부과 테스트와 보건부 테스트를 진행했다. 요베의 모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중국 블랙 프라이데이인 광군절(11월 11일, 쓰왕스이, 雙11日) 예약 판매가 예년과 비교해 앞당겨10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전에 광군절 할인 쇼핑 행사의 축제 분위기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하는 예약 판매는 온라인 쇼핑 고객이 예약 판매기간에 구매를 원하는 제품의 예약금을 지불하면 더 많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 사전 예약판매 앞당겨 10월 21일부터 실시, 추가 할인혜택 제공 매출확대 극대화 기대 광군절의 정식 판매는 11월 11일 0시에 시작되지만 사전 예약 판매는 보통 11월 초순부터 추진하는 것이 지금까지 관례였다. 그러나 올해에는 매출 확대를 위해 좀 더 시간을 앞당겨 10월 21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실 많은 중국 소비자들은 자신이 사고 싶었던 물건을 많은 할인 혜택을 받으며 최고로 싸게 살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을 품고 일년에 한 번 밖에 없는 광군절 행사를 오랫동안 기다린다. 특히 올해 12년째를 맞이하는 광군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오프라인 쇼핑에 제약과 불편을 겪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대거 광군절…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일본 최대 약국체인점인 마츠모토 키요시는 지난 10월 18일 베트남 호치민시 동코이 빈컴매장에 1호 매장을 273㎡ 규모로 오픈했다. 마츠모토 키요시는 1932년 설립해 현재 일본에서 판매 제품수와 매출에서 가장 큰 약국형 화장품 유통체인이다. 매장은 1,700개 이상이며 2019년 기준 매출은 57억 USD(한화 약 6조 5,000억원)이다. 베트남은 마츠모토 키요시의 3번째 해외 매장이다. 6월말 기준마츠모토 키요시는 태국 32개 매장, 대만 1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히로키 미야오카 베트남 마츠모토 키요시 대표는 “5년 내에 베트남에 10~1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것이다”고 밝혔다. 마츠모토 키요시는 매장 오픈을 위해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베트남 고객의 소비 행태를 분석해 잠재적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판단했다. 실제 베트남화장품과 건강기능성 제품의 성장세는다른 국가와 비교해월등히 높은 편이다. 이러한 사실은 베트남의 많은 소비자, 특히 여성은 뷰티와 헬스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제품 구매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한편, 마츠모토 키요시는 일본 수상인 스가 요시히데가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