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업체들이 잇따라 식약처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자칫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업체가 있는가 하면 제품 수거 검사 결과 기능성 화장품의 주원료 함량이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곳도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디자이너스랩, 비에이치시코리아, 아이나노, 엘앤피코스메틱, 오름바름, 지엘커뮤니케이션즈, 큐리케어, 휴웰 등 8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광고업무정지와 등록취소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엘앤피코스메틱, ‘기능성화장품’ 주원료 함량 10% 이상 부족 적발 식약처에 따르면 2월 23일 비에이치시코리아가 화장품 ‘비어멕독일맥주효모샴푸’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제품의 명칭 및 효능·효과 등에 대한 광고를 한 사실이 적발돼 3개월(3월 9일~6월 8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하루 뒤인 2월 24일에는 디자이너스랩, 휴웰, 엘앤피코스메틱, 오름바름 등 4개 업체가 식약처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엘앤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무더기 적발됐다. 식약처는 이 같은 화장품 업체들의 행동을 ‘화장품법 위반’으로 보고 수개월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제재하는 행정처분을 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대한피앤에이치, 미네랄하우스, 바이림, 바이오리플렉스, 셀템제약, 쏘봉, 아이리스브라이트, 아이피아코스메틱, 에폴리시스템, 엔제이와이생명공학, 오프온, 온누리스토어, 올겟, 올리브그로브, 퓨어담 등 15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대한피앤에이치, 유통 화장품 수거 검사 결과 '부적합' 식약처에 따르면 2월 3일 셀템제약, 올리브그로브, 온누리스토어 등 3개 업체가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업체 모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점을 지적받아 각각 3개월(2월 20일~5월 19일)간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실시할 수 없게 됐다. 2월 13일에는 올겟, 대한피앤에이치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식약처에 적발됐다. 올겟은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재생 진정’ 등의 문구를 사용해 소비자가 화장품을 자칫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화장품 업체들의 이 같은 행동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 행위’로 보고 제재를 가했다. 이들 업체 가운데는 행정처분에도 불구하고 같은 행위를 반복해 2차 위반한 곳도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10일부터 2월 15일까지 고밤비, 네일1번가, 넥스트플레이어, 루씨드(Luccid), 비쥬나인, 와우벤처스, 카라, 코리아유통, 킨더퍼페츠 등 9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 광고업무정지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잘못된 화장품 광고, 수개월간 ‘광고업무정지’ 처분 이번 화장품 행정처분에서는 의약품 오인 광고로 수개월간 문제가 된 제품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1월 10일 비쥬나인, 와우벤처스 2개 업체가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비쥬나인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문제가 돼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2022년 6월 경부터 점검일(2022년 10월 13일)까지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화장품 가운데 실제 제품의 용량이 표기량에 미치지 못한 일이 벌어져 식약처에 적발됐다. 내용량이 표기량의 97% 미만이면 ‘부적합’ 판정을 받지만 적발된 제품 가운데는 실제 용량이 표기량의 71%에 불과한 제품도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9일부터 31일까지 바이트랩, 뷰티화장품, 센트럴인사이트, 아사미헤나, 아워코퍼레이션, 일센치, 해피테일즈 등 7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업무정지와 광고업무정지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하루에만 5개 화장품 업체 ‘화장품법 위반 광고’ 적발 식약처에 따르면, 1월 9일 하루에만 센트럴인사이트, 바이트랩, 일센치, 해피테일즈, 아워코퍼레이션 등 5개 업체가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로 수개월간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이 가운데 바이트랩, 아워코퍼레이션, 해피테일즈 등 3개 업체는 화장품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또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점을 지적받았다. 이에 각각 문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설 명절 특수를 겨냥한 화장품과 건기식(건강기능식품) 등 주요 선물용품에 대한 과대광고가 성행함에 따라 정부 당국이 관련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에서 설 명절 선물 구매 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 의료제품 등을 판매, 광고하는 누리집 941건을 1월 5일부터 집중 점검한 결과, 허위 과대 광고 등 위반사항 269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실태조사 후 신속하게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는 면역력, 관절 건강, 갱년기 건강, 모발 관련 제품 등 온라인 광고 게시물 5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 과대 광고 197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질병 예방, 치료에 대한 효능 효과 광고 105건(53.3%)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혼동시키는 광고 87건(44.16%) ▲거짓, 과장 광고 3건(1.52%) ▲소비자기만 광고 1건(0.51%) ▲자율심의를 위반한 건강기능식품 광고 1건(0.51%)이다. 화장품 점검 결과를 보면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등 온라인 광고 게시물 124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 과대광고 25건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한 식약처 행정처분이 연말 연초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화장품 제조업자가 등록한 소재지에 그 시설이 전혀 없음이 확인돼 2개 업체가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당했다. 또 새해 들어서는 화장품 수거, 검사에서 미생물한도 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은 화장품 업체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라크브랜딩, 라피끄(RAFIQ), 부라더스기획, 비쥬나인, 엣지코스, 와우벤처스, 와이제이인터내셔널, 제노덤, 클래시스, 파파스컴퍼니, 플로라무역 등 11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업무정지와 광고업무정지,제조업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엣지코스, 라피끄'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한 해의 마지막을 앞두고도 행정처분은 끊이지 않았다. 2022년 12월 29일 파파스컴퍼니가 광고업무를 정지당한 것을 비롯해 30일에는 부라더스기획, 제노덤, 엣지코스, 라피끄, 클래시스 등 5개 업체나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돼 식약처 제재 대상이 됐다. 구체적으로 파파스컴퍼니는 20…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이물이 혼입된 화장품을 판매한 업체가 식약처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업체는 제조는 물론 유통, 판매까지 했던 터라 제조와 판매 모두 한달여간 멈춰야 했다.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제품의 명칭이나 효능·효과 등에 대한 내용을 광고하다 적발된 업체도 끊이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디앤비 코리아, 마이비누, 보스네일, 비바코리아, 비버글로벌, 에스엠코스, 위모비, 제이앤씨리테일, 파마리서치 등 9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판매·광고업무정지와 시정명령,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파마리서치, 이물 혼입된 화장품제조, 판매업무 ‘정지’ 식약처에 따르면 12월 14일 파마리서치가 이물이 혼입된 화장품 ‘리쥬란힐러링클매니징앰플(제조번호 : 1969, 제조일자 : 2020년 9월 22일)’을 제조·유통·판매하다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에 1개월(12월 28일~2023년 1월 27일)간 제조는 물론 판매업무도 정지당했다. 12월 19일에는 비바코리아와 위모비가 잘못된 화장품 광고로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3년 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125억 원 증가(1.9%)한 6,76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국정과제 68번) ▲바이오헬스 안전관리, 혁신성장 기반 확충(국정과제 25번) ▲마약류 관리 강화와 필수 의약품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마약류 예방․재활 강화, 국정과제 2번․25번) ▲미래 안전 규제 선도를 위한 규제과학 기반 확대(역점 추진과제)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3년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식약처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6,694억 원에서 71억 원이 더해진 결과다.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 예산은 ▲마약류 폐해 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 강화와 중독자 재활 인프라 확대(+14억 원) ▲마약류 오남용 처방 및 사용사례 실시간 분석시스템 구축(+10억 원)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급식시설 위생,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52→68개소, +4억 원) ▲코로나19 치료제 등 긴급사용승인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12월 들어 적잖은 화장품 업체들이 제조소나 보관소 등의 소재지 변경 미등록으로 식약처에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모두 한달 가량 화장품 제조를 멈춰야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남유에프엔씨, 더순해, 레인보우, 메르디센트, 미셀코리아랩, 바이오플러스, 뷰코스, 비방, 스킨덤, 씨엠지제약, 엘믹코리아, 엠비랩코리아, 케이에스엠월드, 플랜트베이스, 필코치, 한국모유수유정보센터 등 16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소재지 변경 미등록에 제조업무정지 1개월 행정처분 식약처에 따르면 12월 2일 엠비랩코리아와 레인보우가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엠비랩코리아는 소재지 변경 미등록으로 제조업무정지 1개월(2022년 12월 16일~2023년 1월 15일)에 처해졌고레인보우는 일부 설비 미생물학적 평가(부착균 시험) 미실시가 지적돼 제조업무정지 15일(2022년 12월 16일~2022년 12월 30일) 처분을 받았다. 12월 5일에는 필코치와 플랜트베이스가 선을 넘은 화장품 광고로 적발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일부가 변패된 마스크팩 제품을 시중에 유통한 화장품 업체가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이를 화장품 위반으로 판단, 해당 업체에 1개월 간 제조업무를 정지시켰다. 또 화장품을 제조해 출고하기 전에 완제품에 대한 시험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제조관리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한 업체도 식약처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 혹은 기능성 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업체들도 무더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넥스트비젼, 더마네이처코스메틱, 디엠코스메틱스, 리엔젠, 마미띠에, 맑은화장품, 물티슈공감, 뷰티화장품, 브랜드501, 비알코스, 비컴, 스킨헬스코스메틱, 스토리브, 씨티코스메틱, 오리엔트, 입셀론바이오, 종근당건강, 지오에프앤비케어, 초콜릿코스메틱, 케어젠, 톤28, 티엠피플, 프리아이디어, 프리티스킨인터내셔널, 필레코리아 등 25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화장품 아니라 의약품인줄” 선 넘은 업체 줄줄이 ‘덜미’ 식약처에 따르면, 11월 11일 입셀론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광고임에도 자칫 소비자가 의약품 등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 온 업체들이 식약처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 업체는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3개월까지 문제가 된 제품들의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96퍼센트, 그레이스앤에드가, 레베코코, 바디앤코, 비엔제이, 서울베이스, 에스에이치코르시아, 위코스메틱스, 이븐이프코리아, 제이투에스, 현진씨엔티, 힐링팜스 등 12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업무정지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10월 28일 하루에만 화장품업체 10곳 ‘제재’ 식약처에 따르면 10월 28일 힐링팜스, 서울베이스, 바디앤코, 그레이스앤에드가 등 4개 업체가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로 행정처분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마인드마이너, 일공일공, 팜퓨어, 아이즐, 페미존, 소담코스메틱 등 6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이 내역이 앞서 공개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날 하루에만 10개 화장품 기업이 제재를 받은 것이다. 힐링팜스는 화장품 ‘상쾌하고시원하게’ 등 5개 품목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면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의 불법 제조판매를 방지하고 유통 화장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립스틱, 아이섀도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색소 10종 분석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분석안은 ‘화장품 사용한도 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에 10월 31일 반영됐다. 이는 '화장품 색소 종류와 기준 및 시험방법'에 고시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색소 중 사용 빈도를 고려해 선정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대상 색소의 물리적 및 화학적 정보 ▲상세한 분석 방법 ▲크로마토그램 결과 예시 ▲참고문헌 등이다. 크로마토그램은 혼합물에서 유사한 성분들을 이동속도에 따라 분리해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식약처는 “이번에 개정된 안내서가 화장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석법을 개발,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