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에스티로더(Estee Lauder Companies)는 2020 회계연도 1/4분기(2019년 7월~9월)높은 성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에스티로더는 지난 2019년 9월 30일 마감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가 증가한 39억 달러(한화 약 4조 5,000억원)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9%가 증가한 5억 9,500만 달러(한화 약 6,48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에스티로더 파브리지오 프레다(Fabrizio Freda) 회장겸 대표이사는 “2020 회계연도에는 훌륭한 결과로 시작됐 다. 여러 성장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의 승리 전략은 특히 변화무쌍한 글로벌 환경에 비춰 비즈니스 모델에서 만든 민첩성과 탄력성을 반영해 좋은 결과를 보여 주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프레다(Freda)는 연간 매출 10억 달러가 넘는 회사의 4대 브랜드 모두가 전 세계적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프레다(Freda)에 따르면, 이같은 실적은기존 믿고 사는 브랜드를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이를 통한 고객의 충성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했기때문에가능한 결과이다. 카테고리별로는스킨케어 제품이24%…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아세안 소비재 시장 진출시 현지 국가에 적합한 다양한문화 마케팅을 적극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화장품은 OEM ODM 방식과 소포장 제품이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KOTRA가 최근 발간한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문화 마케팅 전략 사례'에 따르면, 미얀마와 필리핀 화장품 시장 공략법으로 OEM ODM 방식과 소포장 등이 꼽혔다. 말레이시아는 민족적 다양성을 감안한개방적인 온라인 소비 트렌드를 공략해야 한다. 베트남은 10월 20일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소비활동을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태국은 색상, 숫자, 별자리 등에 점성학적 상징을 부여하는 만큼 운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 미얀마, 2011년 경제개방 후 6~8% 성장 현지 파트너사 딜러쉽 계약 진출 유력 미얀마는 2018년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1,297달러에 불과할 만큼 구매력이 낮은 국가이나 전반적인 국가경제는 2011년 경제개방 후 연 6~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Nielsen)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 지출의 반이 생활소비재(FMCG)에 집중돼 있으며 그중 식품과 식료품(33%),…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국 WW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씨 존슨(SC Johnson)은 캘리포니아 선 스크린 브랜드인 '쿨라'(Coola) 지분을대량으로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에스씨 존슨(SC Johnson)의선케어 제품 부문에 대한 두 번째 투자로 에스씨 존슨의 계열사에서 지난 6월 다른 선케어 제품 브랜드인 '썬범'(Sun Bum)을 인수했다. 에스씨 존슨과 쿨라는 공동 발표문에서 “에스씨 존슨(SC Johnson)은 쿨라(Coola)와 계약을 체결해 에스씨 존슨이 회사의 최대 투자자가 됐다. 쿨라(Coola)와 쿨라사의 브랜드는 에스씨 존슨과 함께 사람과 환경에 더 적합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있다”라고 WWD는 보도했다. 에스씨 존슨(SC Johnson)은 거래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는 쿨라(Coola)의 매출 3,000만 달러(한화 약 348억원)으로 PEG를 추정했다. 미네랄 선 스크린 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화학 제품이 자연의 청정 유지에 해롭다는것 뿐 아니라 클린 뷰티와 웰네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증가하고 화학선 제품이 해양의 자연을 헤친다는 점 등의 이유로 점차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지난 2017년 3D 프린팅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샤넬 마스카라 브러쉬의 자동생산으로 화장품 세계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이 혁신의 핵심인 에스프로(ERPRO) 그룹은 전문 지식을 활용해 대규모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1년6개월 동안 1,200만개를 배송했다. 플라스틱 사출을 보완하는 적층 가공은 오늘날 주요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몇 가지 개선점을 보완해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규모 3D 제조 전담부서인 에르프로 3D 팩토리(ERPRO 3D Factory)는 맞춤형 화장품 포장 솔루션 개발을 위해 알베아(Albéa)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많은 산업 분야에서 3D 프린팅은 원래 프로토 타이핑 기능을 넘어서 새로운 서비스인 자동생산을 제공한다. 화장품 산업에서 샤넬 마스카라 브러쉬의 예는 코드를 재정의해 이러한 3D 기반의 기술 발전 가능성을 밝게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며 여러 장점을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 장점은 디자인 제한이 없다는 점으로탈지 구속 조건이 없기 때문에 3D 제조 제품은 어떤 형태로든 적용할 수 있다. 에르프로그룹(ERPRO Group)의 설립자인 싸이릴뷰(Cy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프랑스 온라인 광고 전문가인 티즈(Teads)는 최근 여성의 뷰티 제품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와 구매 방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를 위해서 티즈(Teads)는 영국 마케팅 대행사인 글로벌 웹 인덱스(Global Web Index)와 협력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브라질, 미국, 일본을 포함한 8개국의 16세~64세, 4,487명의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인터뷰를 진행했다. 새로운 기술의 영향과 브랜드의 환경 지속 가능성 노력은 설문조사에서 관찰한 뷰티 제품의 소비 행동을 유발하는 두 가지핵심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중순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격은 의심할 여지없이 구매에 대한 영향을 주는 중요한 점으로 남아 있지만 인터뷰 대상자들은 이와 함께 구매 결정에 영향을 주는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실제로 패널의 37%는 자신이 사용하는 화장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소비자의 52%는 배합 또는 포장 또는 두가지 모든 면에서 환경 친화적인 제품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 수치는 친환경적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오스트리아 남성 화장품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스트리아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인 정보 플랫폼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Kosmetik transparent)’에 따르면, 2018년 남성 뷰티 케어 시장 규모가 약 1억 5,300만 유로(한화 약 1,984억 9,914만 원)에 달했다. 남성 케어 영역은 제모, 면도 후 관리, 목욕, 샤워, 데오드란트, 모발과 얼굴 관리 등 다양하며 이중 특히 헤어 케어와 스타일링 분야가높은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남성들은 점점 자신의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제품을 찾고 있다. 또 남성들은 시간 제약 때문에 케어 관리에 있어 많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 남성의 35%는 얼굴 관리를 위해 다목적 크림을 사용하고 있으며 25%는 얼굴과 몸에 바디 로션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 남성이 화장품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부담 없이 흡수가 잘되는 제형(71%)'이었으며 좋은 향기(63%)와 효과(60%)가 뒤를 이었다. '저렴한 가격'과 '본인의 요구에 맞는 제품'이 중요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보건부는 화장품 품질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의 등록 취소와 제품 회수 명령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우선 베트남의 보건부는 공식문서(No. 18443 / QLD-MP)를 통해3가지 화장품의 전국 유통 중단과 회수 명령을 발표했다. 대상 제품은 씽크 네이처 포 시즌 핸드 크림 라베더, 씽크 네이처 포 시즌 핸드 크림 엘더플라워, 씽크 네이처 헤어 로스 케어 히말라야 핑크 솔트 샴푸 쿨 시트러스 아로마 3종이다. 이 제품들은 나눔 비엣남(주소 : 하노이시 남 투 리엠구 한디코 빌딩 29층)이 수입한 제품으로 수입업체는즉시 제품들의 유통 중단과 회수를 실시해야 한다. 보건부는 또 공식문서(No. 18445 / QLD-MP)를 통해콩 통 매뉴팩처링 앤 트레이딩 회사(주소 : 다낭시 탄 케구 응우엔 탓 탄 1163-1165) 제품 중 만가라 브랜드 7가지 제품에 대해 유통 중단과 회수 명령을 발표했다. 제품은 민트프레쉬 에센셜 오일, 모기 레벨런트 왁스, 시트러스 에센셜 오일, 인스파이어링 에센셜 오일, 하이 카제풋 오일, 네추럴 숍, 드라이 핸드 와쉬 젤이다. 이 제품들의 유통 중단과 회수 명령 조치 이유는…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드럭스토어 ‘데엠(dm)’이 국제독립브랜드평가기관인 ‘그린 브랜드 독일’로부터 올해 ‘그린 브랜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에 따르면, ‘그린 브랜드 독일’의 심사위원단은 ‘데엠(dm)’의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여러 정책과 실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린 브랜드 독일’의 심사위원단 측에 따르면, ‘데엠(dm)’의 환경관리 시스템과 폐기물 처리 전략, 지속가능성에 대한 교육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데엠’은 자체 브랜드 ‘ALANA’, 천연화장품 ‘alverde’, 바이오 브랜드인 ‘dmBio’의 450개 이상의 검증된 제품으로 이미 180개에 이르는 수상경력이 있다. 데엠 측은 “데엠 회사 전체에는 ‘지속가능성’ 관련 부서가 있으며 2,000 개가 넘는 매장에서도 친환경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 워킹 그룹’에서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실무그룹의 성과는 크게 나타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데엠’은 환경 보호를 중심으로 한 여러 활동을 이어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에서 피부 기초케어 단계 중 토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장미수 토너’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과거 유럽에서는 피부 기초케어 단계에서 크림 정도만 사용했지만이제는 토너, 세럼이나 오일, 마사지 등과 같은 단계가 추가되고 있다.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복잡한 피부 기초케어 단계에서 효과가 뛰어난 단계는 ‘토너’”라며 “강력한 활성 성분을 함유한 경우가 특히 효과적인데, 그중 장미수 토너는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뛰어난 제품이다”고 보도했다. ‘장미수’ 토너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것은 효능이 많기 때문이다. 장미는 항염증 효과와 보습 기능이 뛰어나 오래전부터 불가리아와 터키와 같은 국가에서 뷰티 제품에 사용되어 왔다. 그중에서도 ‘장미수’ 토너에는 ‘타닌’ 성분과 비타민, 산화방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유해한 환경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피부 친화적인 성분으로 인해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며만성 충혈성 질환인 ‘주사’와 같은 피부 질환과 민감하고 잘 붉어지는 피부에 사용해도적합한 것으로 알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중국의 실버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니어 화장품 시장이주목을 받고 있다. 코트라(KOTRA) 김성애 중국 베이징무역관은 "외모에 신경쓰는 실버 세대들이증가하면서 화장품에 투자하는 비용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실버 시장 규모는 올해6조 8,000억 위안이고 2020년에는 8조 위안으로 예상된다.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실버 세대는2024년까지 13.1%의 연평균 복합성장률을 보이며 14조 위안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실버 시장 규모 (자료 : 쳰잔산업연구원) 이같은 급속한 시니어 시장 확대는 중국의 노년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국 60세 이상 인구는 2억 4,949만 명으로 중국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9%에 달했다. 국제적으로 고령사회 표준은 65세이지만 중국은 현재까지 60세이며 정년퇴직제를 실행하고 있다. 생산직의 경우에는 남성 55세, 여성 50세가 되면 정년퇴직하고 매달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 액티브 시니어들은 정기적으로 화장품을 소비하는 뉴 시니어 세대이다. 액티브 시니어 세대는 1950년~1…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튜링겐코리아가 베트남 현지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10월 25일 베트남 지아퐁국제수출입회사(Gia Phong International Import-Export Company)와 튜링겐코리아, 롱칸화장품회사(Long Khanh Cosmetics Company)는하노이에서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튜일겐코리아 김진철 이사가 참석했다. 한국 파트너인 튜링겐코리아는 천연 스킨케어 라인과 여드름, 기미, 깊이 패인 흉터를 위한 특수라인 등을 베트남 지아퐁국제수출입회사에 수출하고지아퐁국제수출입회사는베트남의 400여개 이상의 에이전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9월지아퐁국제수출입회사는 튜링겐코리아 제품에 대해 베트남 보건부 규정에 따른 품질 확인을 위해 제품 등록을 진행했다.지아퐁국제수출입회사의 보 반 쭝 대표는 "고객들에게 가짜 제품이라는 이슈 없이 유통하기 위해 롱칸화장품회사의 응오 탄 투이 대표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아퐁국제수출입회사는 모든 제품의 품질에 대해 확신할 수 있도록 한국지점에 한복남 영업총괄을선임해 한국에서 튜링겐코리아를 통해 생산되는 지아퐁국…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 최대 화장품 유통채널 중 하나인 독일 ‘더글러스(Douglas)’가 매장수를 줄이고 전자상거래 채널 판매에 집중한다. 더글러스는 전자상거래 판매가 급증하면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는 온라인 비즈니스에 더 투자하고 오프라인 매장수를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더글러스 티나 뮬러 대표는 “더글러스는 2020년 말까지 전체 약 2,400개 매장 중 70개를 폐쇄할 계획이며 문을 닫는 매장 대부분은 유럽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며 “독일에서는 440개 매장 중 약 10곳의 문을 닫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더글러스는 2019년 3분기에 전자상거래 판매가 44.3% 급증하면서 매출액 7억 6,200만 유로(한화 약 9,878억 4,918만 원)를 기록했다. 그동안 더글러스는 새로운 인력을 채용하고 IT 부서를 확장해 온라인 쇼핑의 제품 범위를 크게 확장했다. 또 곧 독일에서 패션과 관련된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화장품소매업전문협회인 독일연방향수협회(Bundesverband Parfümerien e.V.)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퍼퓨머리엔나흐리히텐’에 따르면, 지난 9개월간 회계연도(2019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