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상호 편집위원] 화장품 분야의 특정 주제로 ‘발모, 육모, 양모’에 대한 2018년 한국특허출원을 선정했다. 앞으로 흥미로운 주제를 계속 추가해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주요 국가의 특허출원 정보를 소개한다. # 한국(2018. 1. 1~2018. 12. 31) 18-6. 아세톡시차비콜 아세테이트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탈모방지 및 발모촉진용 조성물 (등록번호 : 10-1930823-0000, (주)브이티지엠피, 2018. 8. 2) 이 발명은 화학식1로 표시되는 아세톡시차비콜 아세테이트(acetoxychavicol acetate)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탈모방지 또는 발모촉진용 약학적 조성물, 의약외품 조성물, 화장료,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아세톡시차비콜 아세테이트는 모낭의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우수해 탈모를 방지하고 발모를 촉진하는 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천연물 유래로 부작용이 없어 상기 용도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그림1 아세톡시차비콜 아세테이트의 발모촉진 효과 마우스를 3개 실험군으로 나누어 17일 동안 아세톡시차비콜 아세테이트의 탈모방지와 발모촉진 효능을 실험한 결과, 테스토스테론만 처리한 마우스
#세포의 생활 리듬 되돌려 피부의 아름다움과 행복감 높이는 'Synchrolife™' 서캐디언 리듬(circadian rhythm)의 재조정, 디지털 오염에 대한 대처, 피로 징후 소거, 더 강한 자존심과 전체적인 행복을 수반하는 신경 미용의 이점 제공, 이것들은 Sederma사의 신제품 ‘Synchrolife™’ 특징의 일부이다. Synchrolife™을 통해 대사 복구 기능을 자극해 블루 라이트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 서캐디언 리듬에 강하게 관여하고 있는 단백질의 생산 균형을 다시 잡는 것을 실증했다. 단, 1주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참여한 자원자들은 피로가 줄어 더 아름다워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림1 Synchrolife™에 의한 서캐디언 리듬의 조정 또 Synchrolife™은 생물학적 리듬을 재조정함으로써 피로와 조기 노화를 일으키는 디지털 오염의 영향을 없애고 더욱 아름다워진 느낌을 줄 수 있다. Synchrolife™의 ISO16128의 천연유래 지수는 99.905%이며 중국의 IECIC 목록에도 기재되어 있다. 배양 케라티노사이트에 블루라이트를 조사해 서캐디언 리듬의 관련 인자(OPSIN5, Pe
#비박화(菲薄化) 방지해 주름개선하는 'REVERSKIN™'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주름이 눈에 띄게 된다. 그것은 피부 탄력을 주는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감소, 피부 세포를 생성하는 힘의 쇠퇴, 그리고 표피가 얇아져서 피부 자체가 얇아진 것(비박화)이 원인이 다. 피부가 비박화되면 장벽 기능의 저하에 의한 피부 건조, 모세혈관의 투과로 인한 붉어짐, 외부 자극에 의한 염증 유발, 주름, 처짐이 나타나기 쉬워진다. 피부의 비박화는 주로 노화에 의한 영향이지만 외부 환경(UV, 건조 등)의 요인에 의해 젊은층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주름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피부 재생 능력을 개선하고 비박화를 방지해 수분량을 유지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림1 Microsorum grossum REVERSKIN™은 GREENTECH사가 보유한 독자적인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피부 재생에 유효한 분자를 엑디스테론(피토스테롤)으로 특정했다. 다양한 식물 원료를 스크리닝해 엑디스테론을 풍부하게 포함한 열대 양치식물(그림1)을 찾아냈다. 이 양치식물은 고란초과 누밤일엽아재비속(Microsorum grossum)의 식물로 폴리네시아의 전통의학에서 흔히 사용됐던 원료이
#100% Natural origin 피지 분비 감소, 모공 개선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 원료 'Bix’Activ™' 1. 서론 지성 피부는 10~20대 청소년의 80%가 가진 고민이며 전 세계 화장품이 해결하고자 하는 큰 과제 중 하나이다. 전 세계 25세~34세 여성의 58%가 관심을 갖는 주제이기도 하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약 35%가 지성 피부로 고통받고 있다. 피지 과다 분비는 성별과 인종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오염과 습한 기후 같은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나 식습관 등에 영향을 받아 생기는 문제이다. 피지선 조절에 관여하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다. 첫번째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이다. 피지선은 안드로겐의 표적 기관으로서 안드로겐은 피지를 생성하도록 자극한다. 특히 테스토스테론과 DHT는 얼굴 피지선 세포의 증식을 증가시킨다는 세포 실험 연구가 알려져 있다. 두 번째는 인슐린과 인슐린 성장인자(IGF)다. 인슐린과 IGF는 피지선의 복잡한 조절을 유도하는 피지선 세포를 활성화하며 안드로겐 신호 전달을 촉진한다. 특히 IGF-1은 피부 각질세포를 자극해 표피 발달을 유도한다. 표피에서 IGF-1의 활성은 운반체 역할을 하는 IGF 결합단백
#인체 표피세포에서 말(馬) 태반추출물의 다양한 항노화 작용 연령증가에 따른 메커니즘의 해명과 노화 방지는 현대 의학, 생물학의 중요한 테마이다. 특히 피부는 우리의 눈에 띄기 쉽기 때문에 개체의 노화를 시각적으로 느끼게 된다. 또 미용상의 관점에서도 주목도가 높은 장기(臓器)이다. 피부 노화에서 노화를 여실히 나타내는 처짐이나 주름의 개선 요구도는 현저하게 높다. 조직 레벨에서는 진피가 처짐과 주름 모두에 관여하는 한편, 표피에서는 주름에만 관여하고 있으며 표피는 진피에 비해 작게 취급되기 쉽다. 그러나 표피 레벨의 노화는 외용제 스킨케어에 의해 개선될 수 있는 문제이며 표피 기능의 변화는 종종 피부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1) 진피와 같은 취급이 필요하다. 그림1 BrdU에 의한 HaCaT 세포의 노화 유도 피부 노화는 연령증가에 따른 신진대사기능과 항상성(homeostasis) 저하로 인한 생리학적인 노화(내인성 노화)와 자외선, 흡연, 대기 오염 등의 환경 인자에 의해 유도된 노화(외인성 노화)로 분류된다. 외인성 노화의 원인은 자외선 등 환경인자의 장시간 노출로 인해 생기는 피부조직 내 산화프로세스로 판명되기 때문에 항산화 소재를 기반으
#친환경 DNA 추출법을 이용한 항노화 소재 'MC-PhytoDNA® Rose' 로 Veganism을 완성하다 1. Abstract 연어의 정소에서 추출한 PDRN(Polydeoxyribonucl eotide)은 우수한 피부 활성을 통해 항노화 소재로서 사용되지만 Vegan 화장품에서는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모아캠은 식물의 뉴클레타이드를 연구해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한 결과, 모아캠만의 특허기술인 PhytoDNA® 추출 기술을 얻게 됐다. 이 PhytoDNA® 추출 기술을 화장품에 자주 사용되는 대표 식물인 장미에 적용해 MC-PhytoDNA® Rose가 탄생했다. 장미에 PhytoDNA® 기술을 적용했을 때 흡광도와 전기영동 분석을 통해 저분자화된 장미 DNA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제품의 피부생리활성연구를 통해 항산화(ROS), 피부진정(IL-8), 항주름(MMP-1) 등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 2. PhytoDNA® 일반적으로 DNA를 추출, 정제하는 방법은 유기용매(Phenol, Chloroform)를 사용한다. 그러나 모아캠은 피부에 유해한 유기용매를 사용하는 대신 친환경 DNA 추출방법을 연구했고 모아캠만의 Ph
#화장품, 퍼스널케어 제품 제조현장에서의 미생물 트러블 사례 방부제를 최소한으로 사용해 방부력을 최대한 발휘하 도록 하는 방부처방 설계기술이 지금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다1)2). 그러나 최신 기술을 구사해 어렵게 방부처방 설계를 한 제품이라도 다음 제조단계에서 관리가 소홀해지면 허용범위를 벗어나는 수나 종류의 미생물이 제품에 혼입될 가능성이 있다(1차오염이라 한다). 방부처방 설계과 제조현장의 위생관리는 미생물 제어의 양쪽 바퀴로 서로 삐꺽거리며 굴러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미지1 화장품, 퍼스널케어 제품의 제조현장에서는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필사적으로 생물(미생물)이 자신의 성질을 변화시켜서라도 제조관리의 빈틈을 노리고 있으며 현장을 설계하고, 운용하고, 운전하는 사람의 조그만 방심이 그 빈틈을 주게 된다. 천연원료 도입과 처방의 다양화, 과도한 생산의 효율화 등이 진행되면 그 기회도 점점 많아질 것이다. 제조현장의 미생물 트러블은 그 원인을 알고 보면 ‘뭐야, 그런 것이었나’라고 깨닫는 일도 많지만 학문적 지식만으로 트러블에 이른 원인을 포함해 그것을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많은 기업은 과거 자사의 트러블을 해석하고…
#주름, 피부 처짐과 관련이 깊은 유전자 영역 피부 노화는 얼굴 주름이나 피부 처짐이라는 나이에 맞는 외적인 변화로 나타난다. 피부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표피의 각화세포나 진피의 섬유아세포 기능과 증식 능력이 노화에 따라 저하되고 이에 따라 히알루론산 이나 콜라겐 등의 조직을 유지하고 있는 성분의 감소나 변성이 생기는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까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으로는 자외선, 활성산소, 외적 자극물질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한 영향에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1)∼3). 그림1 피부 외형(주름, 피부 처짐) 노화 정도(7개 항목)의 6단계 스케일 한편, 개개인의 피부 외형 노화 정도에 대해서는 같은 나이에서도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도 있고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개인차가 크다고 느낄 수 있다. 유럽인의 쌍둥이 연구에서 주름이나 기미 같은 노화 징후의 각 형질에 대해 유전율(遺傳率)(집단에서 표현형분산(表現型分散) 에 대해서 유전 분산이 차지하는 비율)을 추정했을 때피부 외형의 노화 정도는 환경적 요인 뿐 아니라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다분히 받는다고 알려졌다4). 최근 피부 외형의 노화 유전적 요인…
#진드기에 의한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유전자 특정 일본에서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수는 약 5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그 수는 해마다 증가해 25년 전과 비교하면 거의 2배로 증가했다. 특히 어린이는 10% 이상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을 포함한 연중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으로서집 먼지 진드기(HDM ; house dust mite)가 약 80% 를 차지한다고 한다1). 그림1 알레르겐에 의한 면역반응 HDM은 우리의 생활환경, 음식, 피부 등의 신체표 면에 존재하며 면역원성을 갖는 성분이나 프로테아제에 의해 Toll과 같은 수용체 등의 패턴인식 수용체를 활성화시키고 조직장애를 계기로 하는 면역반응을 일으킨다2). 알레르기성 원인을 가진 환자는 HDM에 대한 과도한 반응이 질환의 원인이 되는 반면 정상인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볼 때, HDM에 대한 면역반응을 제어하는 메커니즘이 존재할 것으로 생각되나(그림1), 그 자세한 내용은 해명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모델 마우스를 사용해 HDM에 높은 감수성을 보이는 NC/Nga 마우스 게놈을 분석함으로써 HDM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의 원인유전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주)이 클렌징 폼 제형 내에 기포를 주입해 세정력과 기포력을 향상시킨 '클렌징 조성물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클렌징 폼은 클렌징 오일이나 비누 등의 클렌징 제품들 중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품군에 속한다. 특히 풍성한 기포와 사용감은 클렌징 폼의 구매 요건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이다. 엘앤피코스메틱 R&D센터는 클렌징 폼 제형 내에 버블 코어-쉘을 형성해 기포를 주입시키는 기술로 기포 유지력이 현저히 증가되고 사용감이 개선된 클렌징 조성물을 발명했다.해당 발명에 따른 클렌징 조성물 및 이의 제조 방법은 기존 클렌징 폼 제품들의 한계였던 페이스트 타입 제형의 단조로움을 개선함은 물론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사용함으로써 피부 친화적이면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차세대 클렌징 폼의 등장을 예고한다. 이청희 엘엔피코스메틱 R&D센터 전무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기존 여타의 제품과는 만날 수 있을 것이다”며 “엘엔피코스메틱 R&D센터는 향후에도 점차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화장품 제형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엘앤피…
#유전자로 결정하는 일본인의 햇볕 그을림과 피부색 피부 색조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이 멜라닌이다.또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산소화 헤모글로빈(酸素化 hemoglobin), 탈산소화(脫酸素化) 헤모글로빈이 피부에 존재하고 이들 색소의 혼합 비율 차이에 따라서 피부색이 정해진다1). 멜라닌(melanine)은 멜라노사이트(melanocyte, 색소세포) 내에 있는 멜라노솜(melanosome)이라는 세포내 소기관에서 생성되고 최종적으로 케라티노사이트(keratinocyte, 각화세포)에 전달된다. 케라티노사이트에 전달된 멜라닌은 케라티노사이트의 세포질내(細胞質內)에서 세포핵 각질층 측에 캡(cap) 모양으로 분포(melanine cap)하고 자외선에 대한 DNA 손상으로부터 케라티노사이트를 보호하고 있다2). 그림1 색소세포 동태와 멜라닌 생성과정에 관련된 유전자의 종합정리 멜라닌 생성은 멜라노솜 내에서 타이로신(tyrosine) 으로부터 합성된다. 멜라닌의 생성과 침착 정도에 따라서 멜라노솜은 stage I, II, III, IV의 성숙 단계로 나눌수 있다. 멜라닌에는 검은색의 유멜라닌(eumelanine)과 노란색의 페오멜라닌(pheome
#유전자의 작용을 돕는 유효 성분과 메커니즘 유전자에 관한 연구 분야에는 제네틱스(유전학)와 에피제네틱스(후성유전학)가 있다. 제네틱스는 생물의 세대간 유전이나 DNA 변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이미지되는 유전자 그 자체의 연구로 체격, 피부색, 눈동자의 색 등의 결정에 깊이 관여하는 분야다. 강한 자외선을 받았을 때 일어날 수 있는 DNA 변이는 불가역적이며 이것은 제네틱스의 범주이다. 이에 비해 에피제네틱스는 DNA 배열의 변이를 수반하지 않는 유전자 발현이나 세포표현형의 변화에 관한 연구 분야이다. 그림1 에피제네틱스의 작용 메커니즘 자연계 에피제네틱스의 예로 나비를 들 수 있다. 유충이 언제 번데기가 되고 언제 우화하는지는 DNA 배열에 의해 정해진 것이 아니라 환경에 따라 어느 유전자를 어느 시점에서 발현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성장이나 노화는 생물학적으로 프로그램된 필연적인 과정이기는 하지만 환경이나 라이프스타일이 체세포에서의 DNA 배열의 ‘읽는 방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것이 가역적인 에피제네틱 패턴의 변화이며 이것에 주목함으로써 유전자 발현 억제나 재활성화가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섬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