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항균제, 무 뿌리 발효액, COSMOS 인증 'M15030 Leucidal® Liquid J MAX' 최근 소비자가 화장품이나 퍼스널 케어제품을 구입할 때 자신, 지인, 입소문 등 다양한 의견이나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또 제품 패키지의 전체 성분을 확인하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소재로 화장품이 만들어져 있는지를 확인하는 소비자도 많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 파라벤이나 페녹시에탄올 등 합성 방부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소비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1)2). Active Micro Technologies사가 제조하는 Leucidal® Liquid J MAX는 천연유래 항균제이며 전술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해결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림1 챌린지 테스트 평가 결과 Leucidal® Liquid J MAX는 무 뿌리를 유산균 (Leuconostoc kimchii : L. kimchii3))으로 발효시켜 개발된 천연 항균제이다. L. kimchii는 주변 환경을 산성화할 뿐 아니라 항균 펩타이드를 만드는 작용도 한다. 이 항균 펩타이드(Bacteriocin)들은 비교적 짧은 아미노산 배열로 항균작용 뿐 아니라 피부 보습작용,
#천연유래의 항병원균, 항바이러스제 'HEYGIE' 식물은 감염증이나 병원성 세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독자적인 미생물무리(Microbiota, 미생물총)를 갖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반적으로 ‘무화과’라고 불리는 Ficus carica(그림1)는 지중해 지역에 자생하는 관목 낙엽수이다. 열매, 뿌리, 잎은 위장, 호흡기, 염증, 심혈관 장애, 궤양성 질환, 암 등의 다양한 질환에 천연 치료약으로 사용되고 있다1)2). 또 무화과에는 항산화작용, 항바이러스작용, 항균작용, 혈당치의 저하작용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저하작용, 암 억제작용, 중성 지방 저하작용, 구충작용이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3).INNOVATION LABO 연구개발팀은 hydroxycou marin을 함유한 무화과나무껍질추출물의 다양한 샘플에서 항바이러스 효과를 조사한 결과, 스페인의 biodynamique(biodynamic) 농원 생산 무화과나무껍질추출물이 가장 높은 활성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림1 무화과(Ficus carica) hydroxycoumarin을 아세틸화하는 lipase를 가진 세균 Streptomyces chartreusis IL-68을 토양에서 발견하고 아세
#타이트정크션(Tight junction)에 의한 표피 장벽기능에 대한 카프릴릴2-글리세릴 아스크로베이트(Caprylyl 2-Glyceryl Ascorbate, GO-VC)의 작용 피부는 신체의 최외층에 존재하는 기관이며 체내로부터의 수분증발을 막고 외부로부터 화학물질이나 미생물 등의 이물질 침입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장벽기능을 가진 중요한 기관이다. 피부 장벽기능의 유지에는 표피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각질층 사이에 존재하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과 지방산으로 이루어진 지질라멜라 구조와 과립층의 제2층에 존재하는 타이트정크션(Tight Junction, TJ)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1)~3). TJ는 Claudin-1, Occludin, Zonula occludens-1(ZO-1) 등의 여러 단백질로 구성된 세포접착장치의 하나이며 그 중요한 기능으로는 유극층 이하의 저분자 화합물과 Ca2+ 나 Mg2+ 등 금속이온의 투과를 막을 수있는 장벽기능을 들 수 있다3). 또 수분증발을 막는 역할로도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장벽기능 장애를 동반한 만성 염증성 질환의 아토피성 피부염에는 Claudin-1 의 발현 저하로 인한 TJ의 기능 장애를 나
#평균 분자량 10만(10kDa) 히알루론산 각질층 기능 효과 히알루론산은 피부와 눈, 관절 등 체내의 모든 조직에 널리 존재하는 고분자 다당류이다. 특히 피부에는 체내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의 약 50%가 존재하는 것이 알려져 있으며1) 뛰어난 보수성(保水性)으로 화장품 원료로 폭넓게 배합되어 있다. 제조방법은 닭의 벼슬에서 추출하는 방법과 유산균을 배양해서 생산하는 방법2)이 있지만 현재는 후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얻어지는 분자량은 2,000kDa 정도의 것에서 수 kDa인 것까지 다양한 종류에 걸쳐 시판되고 있으며 동일한 히알루론산이라도 분자량에 따라 점성과 감촉이 크게 다르다. 고분자 히알루론산은 매우 점도가 높아 도포 후에 피부 표면에 수분유지성의 막을 형성해 피부의 수분증발이 억제되어 수분을 유지3)하는 반면, 저분자인 히알루론산은 도포 후에 피부 내로 침투해 피부 내부에서 수분을 유지하고 있다4). 히알루론산은 분자량에 관계없이 히알루론산 자체가 수분을 유지하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데 관여하고 있다. 그림1 침투형 히알루론산의 침투량 히알루론산은 조직의 수화(水和) 상태의 유지, 관절의 쿠션 같은 기능 뿐 아니라 다양한 생리활성을
#피부 구성 성분 합성, 주름 완화, 피부 치밀도 개선 도움주는 안티에이징 펩타이드 원료 'Replexium™' 1. 서론 펩타이드(peptide)는 아미노산 중합체로서 보통 50개 이하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형태를 말한다. 펩타이드라는 이름은 그리스어 ‘Peptose’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펩타이드는 체내에서 단백질 조절, 세포 증식, 염증 조절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1902년 Emil Fischer에 의해 펩타이드의 구조가 알려졌고 실험실에서 합성 펩타이드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이후 Merrifield의 고체상 펩타이드 합성법이 대중화되어 다양한 용도의 합성 펩타이드가 개발되기 시작했다.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전성분과 효능 정보에 주목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기능성 고시 원료와 단일 성분 원료, 과학적으로 효능이 정확하게 알려진 원료를 선호하기도 한다. 현재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 펩타이드는 30종류 이상이며 기능으로 분류할 경우 콜라겐 생성 촉진, 상처 회복, 주름 완화, 항산화, 항염, 항균과 미백 효과 등으로 분류한다. BASF는 생명공학과 화학공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Acetyl tetrapepti
#알레르기성 피부염 개선하는 ω3 지방산 대사물 작용 메커니즘 ω3 지방산은 포유류의 체내에서는 합성되지 않는 다가불포화지방산으로 식사 등을 통해 섭취할 필요가 있는 필수지방산이다. 그래서 체내의 ω3 지방산의 양은 식사로 섭취하는 오일의 양과 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일상적으로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대표적인 오일 중 하나가 식물성 식용유인데 그 지방산 조성은 사용되는 식물 원료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식용유 원료 중 하나로서 주로 이용되고 또한 많은 시판 마우스 사료로 사용되고 있는 콩오일은 ω3 지방산인 α -linolenic acid을 약 5% 함유하고 있다. 한편, 아마씨오일(linseed oil)에는 α-linolenic acid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그 비율은 콩오일의 10배 이상인 약 60%나 된다. α-linolenic acid은 체내에 흡수된 뒤 Eicosapentaenoic acid(EPA) → n-3 Docosapentaenoic acid (n-3DPA) → Docosahexaenoic acid(DHA)로 대사된다. 이 지방산은 Cyclooxygenase 나 Lipoxygenase(LOX), Cytochrome P450(CYP)
#광 수용체로서의 피부 - 멜라놉신(Melanopsin, OPN)에 대하여 지구상에 서식하는 생명체의 대부분은 태양의 빛을 신체 전체로 수용하고 있다. 그러나 광(빛) 시그널의 생체 내에서의 이용은 망막을 통한 광 수용의 기능만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 이야기에 근거하면 인체의 경우, 신체 표면을 덮고 있는 피부의 표면적은 2㎡1)인 반면, 망막의 면적은 두 눈 모두 약 2,100㎟2)이며 신체 표면의 정면만이 광선에 노출됐다고 해도 개체가 수용한 광선의 99.8%는 에너지로서 온도 등으로 변환될 뿐이라는 것이 된다. 한편, 멜라노사이트는 자외선, 특히 UVA에 노출됨으로써 멜라닌 합성이 활성화된다는 것이 오래전부터 밝혀져 왔다. 이것을 피부에서 광 시그널의 세포 내 시그널로의 변환으로 본다 해도 멜라노사이트가 피부 표면 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한정되어 있어 피부에서 광신호가 유효하게 생체 시그널로 변환되고 있다고 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림1 멜라놉신과 Gq의 인체 피부 조직에서 공동 발현 다른 한편으로 생물 중에는 신체 표면에서 수용한 광신호를 세포 내 시그널로 변환하는 종도 적지 않게 존재한다. 어류나 양서류의 일부는 피부 세포에 색소포를 갖고
#혈류조절기능과 피부와의 관계에 대해서 피부의 혈류는 열 운반에 의한 체온조절이나 외부환경으로부터 생체를 보호하는 피부조직으로의 영양 공급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생체에 필요 불가결한 것이다1)2). 그 역할에서 피부 혈류는 일정하지 않고 외부환 경의 환경변화나 조직의 에너지 수요에 따라 항상 조절되고 있다3). 즉, 피부에서는 필요한 때에 필요한 장소에 혈액을 전달하기 위한 ‘혈류조절기능’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피부혈류의 조절에는 전신성(全身性)과 조직국소성(組織局所性)이 있다. 전신의 혈류조절기능은 체온이나 혈압조절과 관련되어 있으며 주로 신경계의 지배에 의해 피부 심부(深部) 혈관(세동맥, 세정맥)의 혈류가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 자율신경이 관계되는 혈류조절기능이 전신의 피부 건조상태와 관계되는 것4), 피부 장벽기능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5) 전신의 혈류조절기능은 피부성상과 관련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그림1 피부에서의 혈관구조 그러나 전신의 혈류조절기능의 평가부위에는 팔이나 손가락을 자주 이용하는데 반해 피부성상은 얼굴 등 다른 평가부위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피부성상의 평가부위와 근방의 국소적인 혈류조절기능을 조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수미]브랜드를 출시하면서 겪게 되는 많은 과제 중 해결해야 할 단 하나를 떠올리면 다른 브랜드와 구별할 수 있게 만드는 차별화라고 얘기하는 이들이 많다. 각자의 브랜드를 각인시키기 위해 브랜드 콘셉트, 디자인 등 제품 각각의 차별화를 위해 성분을 연구하고 트렌드를 분석, 최신 기술동향을 다각도로 적용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브랜드마다 각자의 가치를 내세우고 패키징 매뉴얼을 정립해 경쟁사와의 차별성과 마케팅 요소들을 강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핵심가치와 비주얼 콘셉트를 구축하는 것은 기본이다. 최근 이러한 열풍의 중심에는 환경을 생각하고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내세우는 클린뷰티와 비건화장품이 있다. 또 비대면 시장의 급격한 발전으로 일회용품의 배출을 줄이고 재생펄프, 비닐을 대체한 에어페이퍼(Air-paper)를 비롯해 자연 분해되는 소재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뷰티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리뉴얼을 하는 브랜드 혹은 신제품을 출시하는 브랜드 대다수가 클린뷰티, 비건, 친환경의 가치를 앞다투어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화장품의 진화 과정 혹은 화장품의 기본으로 회귀하는
#배양세포 이용한 새로운 어프로치, 여성호르몬이 피부의 장벽기능에 미치는 영향 여성의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2가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 EST)과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PROG)은 생리 주기에 따라 분비량이 변화하고 생식작용 뿐 아니라 여성의 신체에 다양한 영향을 가져온다1). 피부에의 영향에서도 생리 주기와 관련이 있으므로 많은 여성은 생리 주기에 따른 피부의 불안정과 변화를 경험한다. 생리 주기에 따른 피부의 불안정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지만 개인차와 연령대에 의한 증상의 차이도 크다. 따라서 피부 상태의 변동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고 최적의 스킨케어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약 30%가 생리 주기의 특정 시기에 피부 트러블이 확인된다고 느끼고 있으며 그 중 72%가 생리 전에 피부 변화를 경험한다고 응답했다2). 또 피부장벽의 지표인 경피수분손실량(Trans Epidermal Water Loss, TEWL)은 생리 전에 증가하고 혈류량이 변화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3). 그림1 E2 또는 PROG 단독
#피부에 갖추어진 염증 저항력에 의한 기미에의 접근법 기미는 많은 여성들이 안고 있는 피부 고민 중 하나이다. 그래서 화장품 업체들은 미백 화장품의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기미의 고민 해결로 접근해 왔다. 피부에서 기미 형성의 한 요인으로서 자외선 노출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의 염증을 들 수 있다. 케라티노사이트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생성, 분비해 피부에 염증반응을 야기시킨다. 또 염증 시의 세포에서는 IL-1α나 IL-1β 등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영향에 의해 엔도세린-1(ET-1)이나 사이클로옥시게나아제-2(COX-2)의 mRNA 발현량도 증가하는 것이 밝혀져 있다1)2). ET-1, COX-2를 매개로 생성되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은 멜라노사이트 자극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생리활 성물질의 증가는 기미의 형성으로 연결된다3)4). 즉, 기미의 형성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있어서의 과잉 염증반응 억제와 멜라노사이트 자극인자의 작용 억제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림1 인체 피부조직절편의 IL-37 면역염색 이미지 지금까지도 염증반응이나 그 후의 멜라노사이트 자극인자의 증가에 대해서 다양한 유효성분이 개발되고
#이미지로 보는 감각 신경과 피부장벽의 관계 피부는 몸의 가장 바깥쪽에 존재하며 항상 바깥 세상에 노출되면서 몸을 보호하고 있는 조직으로 바깥쪽부터 표피, 진피, 피하조직의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부 장벽은 표피에 형성되어 있고 죽은 세포로 형성되어 있는 ‘각질’과 각질 바로 아래 세포가 형성되어 있는 ‘타이트정크션(tight junction)’이라는 2개의 장벽이 존재한다. 이 장벽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며 바깥세상으로부터 이물질 침입을 막거나 체내에서의 수분 증발을 막을 수있게 되어 있다. 또 우리는 뜨거움이나 차가움을 느끼기도 하고 무엇인가에 닿는 감각을 피부를 통해 느끼지만 실제로는 피부에 존재하는 신경이 느끼고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림1 (A) 인체 피부 검체와 (B) 마우스 피부의 3차원 면역 조직 염색 이미지 최근 정상적인 피부에서도 표피 내에서는 표피를 구성하는 각화(角化)세포 외에 신경 섬유가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며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표면 가까이까지 신경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 졌다1). 그러나 표피 장벽과 신경을 동시에 해석한 연구는 지금까지 실행되지 않았고 실제 피부 장벽과 신경의
이승훈 현대바이오랜드 연구소장 1997년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미생물공학과 공학사, 2002년 건국대학교 대학원 미생물공학과 공학석사, 2018년 건국대학교 대학원 생물공학과 공학박사, Ph.D., 2001년~2018년 일동제약 바이오R&D 수석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팀장, 2018년~현재현대바이오랜드 연구소장 * 학회활동 : 2019년~현재 한국미용학회 기초과학분과 이사, 2019년~현재 대한화장품학회 정회원, 2018년~현재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회원 * 주요 발명특허 : 4중코팅유산균의 제조방법 외 11건, 용암해수미네랄코팅 프로바이오틱스의 제조방법 외 5건, 화장품용 더마바이오틱스 제조방법 외 4건, 유산균 하이브리드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 시트 제조방법
#피부가 지닌 힘을 고찰하다 피부는 생체의 표면을 덮고 외부환경과 접하는 장기(臓器)이며 생명유지와 관계되는 ‘보호막’, ‘열교환기’, ‘센서’ 역할과 심신의 상태를 나타내는 ‘거울’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 글에서는 피부가 생체에서 하고 있는 역할을 언급하고 나아가 각각의 역할에 관련된 화제를 하나 다루고 그 속에서 피부가 가진 힘을 생각한다. 피부는 자외선이나 미생물, 화학물질 등 생체 외부로 부터의 이물질 침입이나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생체를 보호한다. 한편, 체내에 유지해야 할 약 60%의 수분이 손실되지 않도록 막는 기능도 있다. 그림1 자외선량과 피부 명도의 계절변화 그럼 생체 내부를 지키는 보호막으로서 피부는 계절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사실 피부는 계절을 따라 순응해가는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피부는 계절의 환경변화를 감지하고 그 환경에 순응하려고 변화하기 때문에 뒤쫓게 되기 마련이다. 계절의 환경변화에서 주요 지표가 되는 것은 자외선, 기온, 습도이며 이 중에서 자외선의 증감에 대응하는 것은 주로 표피의 멜라노사이트를 생산하는 멜라닌 색소의 증감이며 기온, 습도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 것은 각질층의 수분이나 모세혈관의
■ 개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12월호는 특집으로 '피부가 지닌 힘을 고찰하다' 주제로6개 논문을 게재했다. ▲이미지로 보는 감각 신경과 피부 장벽의 관계 ▲피부에 갖추어진 염증 저항력에 의한 기미에의 접근법 ▲배양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어프로치를 통해 여성호르몬이 피부의 장벽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혈류조절기능과 피부와의 관계에 대해서 ▲광 수용체로서의 피부 - 멜라놉신에 대하여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개선하는 ω3 지방산 대사물의 작용 메커니즘 등으로 구성했다. [칼럼] K-뷰티, ‘로컬 코스메틱 진화’가 필요할 때 [테마기획] 2020년 화장품 연구개발(R&D) 분야 이슈는? [특집] 피부가 지닌 힘을 고찰하다 1. 피부가 지닌 힘을 고찰하다, Consider the power of skin, 아름다움과 건강생활 연구소(美と健康生活の研究所) 島上和則 2. 이미지로 보는 감각 신경과 피부 장벽의 관계, Imaging of epidermal barrier and sensory nerve fibers, 이화학연구소 생명의과학연구센터 조직동태연구팀(理化